(포탈뉴스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이 공정무역 가치를 확산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정무역실천기관 2차 재인증 심사를 통과했다. 공정무역은 저개발국 생산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소비자에게는 윤리적인 제품을 공급하는 ‘공평하고 윤리적인 무역 거래’를 실현하는 ‘착한 가게’를 뜻한다. 공정무역실천기관은 공정무역 제품 사용을 선도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에 공정무역의 가치를 확산하는 모범적인 기관에 부여된다. 사단법인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가 엄격한 심사를 거쳐 2년마다 부여하며 이번 2차 재인증 유효기간은 2027년 12월 14일까지다. 지난 2019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을 계기로 2021년 전국 교육청 중 최초로 공정무역실천기관 인증을 받았다. 2023년 재인증 이후 현재까지 사회적경제 기반 조성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각종 회의와 행사에서 공정무역 제품을 우선 구매하고, 청내 카페 ‘청마실’과 ‘숲375카페’에서 공정무역 원두를 사용한 음료를 제공해 왔다. 또한 세계 공정무역의 날을 맞아 해마다 연 2회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포탈뉴스통신) 거창군은 지난 30일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기초 학습 능력 향상과 언어 발달 지원을 위해 학습지 및 언어치료 연계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건강한 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웅진씽크빅, ㈜대교, ㈜교원구몬 등 학습지 3사와 ▲아티스심리발달센터, 느티나무언어심리센터, 동그라미심리상담발달센터 등 관내 언어치료 기관 3개소가 참여해 기초학습과 언어치료 비용의 일부를 후원한다. 협약 참여 기관 대표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게 되어 뜻깊다”며, “배움을 통해 즐거움을 깨닫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미정 행복나눔과장은 “이번 협약이 아동들의 기초학습과 언어 발달을 돕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의 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영양, 교육, 문화, 복지 등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
(포탈뉴스통신) 울산 울주군의회 정우식 의원(사진·부의장)이 정부의 ‘지역특화형 비자(F-2-R)’ 제도 시행에 따른 울주군의 인력유출 우려를 지적하며, 군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30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정 의원은 최근 울주군을 상대로 한 서면질문을 통해 “울주군은 울산 5개 구·군 중 유일하게 지방소멸지수 ‘위험단계’, 특히 두동·두서·상북·삼동 등 일부 면 지역은 ‘고위험 단계’에 속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외국인 인력의 장기 체류와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정부가 2023년부터 시행 중인 F-2-R 비자 제도 대상 제외 지역으로 분류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울주군은 농업·축산업 등 1차 산업 비중이 높고, 국가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가 위치한 대표적인 산업 밀집 지역으로 외국인 노동력 의존도가 매우 높은 지역”이라며 “제도 구조상 외국인 근로자의 정주 선택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쏠릴 경우 울주군의 기존 외국인 근로자마저 타 지역으로 유출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등 인력 확보 경쟁에서 구조적인 불이익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정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교육청은 12월 30일 완도 청해초등학교와 완도수산고등학교를 방문해 독서교육과 수산 특성화 교육 운영 현황을 살피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학생 독서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전남 유일의 수산계 마이스터고인 완도수산고의 외국인 유학생 적응 현황 및 수산업 전문 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청해초등학교에서는 교직원들과 함께 독서 중심 수업 사례와 독서문화 조성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청해초는 독서 키움 활동을 위해 ‘사제동행 아침 독서 활동’과 ‘도서관(책방) 나들이’ 운영 등 다양한 실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어 완도수산고등학교를 방문해 외국인 유학생과의 대화를 통해 기숙사 생활 적응, 언어 교육, 문화 이해 등에 대한 실제 목소리를 듣고, 교직원들과 수산업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 성과와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완도수산고는 현재 인도네시아, 필리핀 외국인 유학생 8명이 재학 중이며, 수산자원양식, 어선운항관리 등 특화된 전문교과 운영과 현장실습 중심 교육을 병행하
(포탈뉴스통신) 남원시가 12월 30일 남원 출신 방송인 모건우를 남원시 홍보대사로 재위촉했다. 이번 위촉으로 모건우 씨는 세 번째로 남원시 홍보대사 활동을 하게 된다. 홍보대사로 재임하는 동안 모건우는 춘향제 등 프로그램 진행과 2025년 월광포차 시즌2 사회자로 활동하는 등 시민과 관광객을 잇는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재위촉을 통해 남원시는 문화와 미래산업 도시로 도약하는 남원의 이미지를 더욱 체계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전통문화 자산인 춘향제를 비롯해 관광, 청년, 미래산업 정책을 다양한 매체와 행사에서 소개하는 데 모건우 홍보대사의 역할이 기대된다. 모건우 홍보대사는 “고향 남원을 알리는 역할을 다시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남원이 문화와 미래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성장하는 모습을 꾸준히 알리겠다”고 말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지역을 잘 이해하고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홍보대사를 통해 남원의 매력을 널리 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남원시]
(포탈뉴스통신) 김천시는 지난 12월 29일, 『2025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공동주택 6개소를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대한 공동주택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후불제 종량기(RFID)를 운영 중인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매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38개 공동주택이 대회에 참여했다. 평가는 배출 세대 수를 기준으로 A그룹(300세대 이상)과 B그룹(300세대 미만)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한국환경공단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 자료를 활용해 전년 동기간 대비 세대당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감축 실적을 종합적으로 비교·분석해 우수 공동주택을 선정했다. 평가 결과 △ A그룹 대상에는 신음동 신음그린빌, 우수상에는 부곡동 한일부곡타운, 장려상에는 신음동 현대1차아파트가 선정됐으며, △ B그룹 대상은 율곡동 영무메트로오피스텔, 우수상은 성내동 항도빌라, 장려상은 교동 건화호반맨션이 각각 수상했다. 김천시는 우수 공동주택 6개소에 상패를 수여하고, 음식물 처리 수수료 면제 인
(포탈뉴스통신) 광주 동구는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1월1일 오전 7시 너릿재 옛길 정상(체육쉼터)에서 해맞이 행사와 함께 방문객에게 떡국을 나누는 ‘2026년 병오년 해맞이 떡국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효지산악회, 동구새마을회, 자비신행회, 동구자원봉사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광주광역시 동구와 광주은행이 후원한다. 민·관·금융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 공동체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새해맞이 전통을 이어가겠다는 취지다. 이번 행사에는 약 2,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식전공연과 인사말씀, 새해 덕담을 담은 격려사, 새해 소망 촛불 퍼포먼스, 해맞이 순으로 진행된다. 시민들이 함께 새해의 소망을 나누고 안전과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해맞이 행사에 참여하는 방문객들에게는 새해 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따뜻한 떡국도 제공된다. 추운 새벽시간 너릿재를 찾는 시민들이 몸과 마음을 동시에 덥힐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너릿재에서 떠오르는 새해 첫 해를
(포탈뉴스통신) 전주향교는 30일 전주향교 문화관에서 제31대 강성수 전교 및 제19대 최귀호 유도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주향교 유림총회에서 선출된 두 지도자의 공식 임명 행사로, 유림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문화의 지속과 발전 의지를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취임식을 통해 강성수 전교는 유교문화의 계승과 향교 발전에 앞장서며, 최귀호 유도회장은 성균관유도회 전주지부를 이끄는 중책을 맡게 됐다. 강성수 전교는 취임사를 통해 “전주향교가 지닌 전통적 가치와 지역사회 정신문화의 중심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귀호 유도회장은 “유교의 기본정신인 인의예지를 바탕으로 유림 간 화합과 지역문화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전주시]
(포탈뉴스통신)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12월 29일 16시 큰사랑지역아동센터(영천시 망정동)에서 ‘2025 영천 에듀굿즈 플리마켓 천사나눔터’ 행사를 실시했다. 영천교육지원청은 기부문화의 일상화 및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하여 우리 지역의 교육공무원으로부터 자발적으로 기부 물품을 받아 영천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는 각종 학부모 대상 행사에 약 20여 차례 플리마켓을 운영했다. 노트, 책 등 학생에게 필요한 모든 물품을 천원에 판매하는 천사장터(천원으로 사는 장터)를 운영하여 총 80만원의 수익금을 거두었다. 영천교육지원청은 영천의 교직원과 학부모의 따뜻한 마음들로 만들어진 수익금을 우리 지역의 아동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큰사랑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후원물품 및 기부물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신봉자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기부가 특별한 시기에 특별한 방법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것이라는 것과 우리 지역의 교직원과 학부모가 합심한다면 그 혜택을 학생들에게 돌려줄 수 있다는 지역 교육공동체의 대표적인 협업 사례라고 말할 수 있다. 앞으로도 우리 영천교육지
(포탈뉴스통신) 군산시는 30일 '2025년 군산시 청년통계'를 공표하고, 청년의 삶 전반을 객관적으로 진단한 통계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청년통계는 호남지방통계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작성된 행정통계로, 2024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인구, 경제, 일자리, 창업, 복지, 건강 6개 분야 73개 지표를 종합 분석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군산시 청년(18~39세) 인구는 56,117명으로 전체 인구의 21.7%를 차지했으며, 2020년 24.8% 대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청년 순이동은 –942명(순이동률 –1.7%)으로 전년보다(2023년 순이동자 –1,287명, 순이동률 –2.2%) 감소 폭은 줄었지만, 여전히 유출이 많은 구조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이동 사유를 살펴보면 전입 사유는 주택(30.3%), 가족(28.2%), 직업(25.2%) 순이었고, 전출 사유는 직업(28.9%), 주택(28.6%), 가족(22.5%) 순으로 조사됐다. 이는 청년 유출의 핵심 원인이 일자리와 주거에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향후 청년정책의 핵심 방향을 시사하고 있다.
(포탈뉴스통신) 함양군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발전특구 운영과 장학사업 확대 등 교육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로컬유학 활성화와 교육 경쟁력 강화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교육발전특구 사업, 교육기관 지원사업, 함양군장학회 인재 육성 사업을 확대 추진하며 지역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에 주력해 왔으며, 그 결과 로컬유학 전입 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발전특구 사업으로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1:1 원어민 화상영어 사이버 스쿨을 운영하고, 초등학생 142명이 참가한 영어 역량 강화캠프를 통해 영어교육 경쟁력을 제고하는 한편, 또한 지역의 특화 자원인 남계서원과 대봉산 자연환경을 활용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내 초·중학생 750명에게 선비정신을 고양하고, 천혜의 자연환경 안에서 자연 친화적 인성 함양 기회를 제공했으며, 높은 교육 만족도를 얻었다. 이와 함께 작은학교와 연계한 공동학교 운영과 1인 1예술 특화교육을 통해 다른 지역에서는 접할 수 없는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등 작은학교
(포탈뉴스통신) 거창군은 지난 30일 김현미 부군수가 거창군의 겨울철 대표 관광명소인 ‘수승대 눈썰매장’을 직접 방문해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지속되는 한파 속에서 야외에서 근무하는 안전요원과 관계부서 직원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부군수는 관계부서 직원들과 눈썰매장의 무빙워크 작동 상태와 비상 정지 장치 등을 면밀히 살피고, 방문객이 추위를 피할 수 있는 휴게실 난방시설과 소방시설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주요 안전 점검 사항으로는 눈썰매장 무빙워크 슬로프 상태와 안전 펜스 확인, 빙판길 미끄럼 방지 대책과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응 체계 등이 포함됐다. 김현미 부군수는 “수승대 눈썰매장은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겨울을 즐기는 거창의 대표적인 관광 컨텐츠 중 하나”라며, “무엇보다 이용객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단 하나의 위험 요소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운영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포탈뉴스통신) 고성군은 군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고성읍 수남리 546-1 일원에 조성한 고성파크골프장을 오는 2026년 1월 2일 오전 7시에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고성파크골프장은 시범운영 기간인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3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매일 280명 정도 찾았다. 군민과 이용객들의 건의에 따라 12월에 당초 조성된 18홀에 9홀을 추가 확장공사해 총 27홀 규모로 개장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생활 체육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자연지형을 최대한 살린 코스구성과 안전한 동선설계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환경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확장개장을 통해 코스회전율이 개선되고, 동호회 활동과 일반 이용객의 만족도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1년 6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4개년에 걸쳐 총 27홀(파99)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면적은 30,262㎡에 달한다. 시설구성은 천연잔디 27홀에 Par3 12홀, Par4 12홀, Par5 3홀로 총 Par99로 구성되어 있으며, 클럽하우스 1동, 사무실 1동,
(포탈뉴스통신) 고성군 회화면에서 지역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이장과 모범단체장이 경상남도의회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모범이장 표창은 구판관 당항마을 이장이 받았다. 구 이장은 2025년 2월부터 현재까지 당항마을 이장으로 재직하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대변하고, 각종 마을 현안 해결에 앞장서며 마을 발전과 화합을 이끌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표창은 12월 19일 열린 회화면 이장회의에서 허동원 경상남도의원이 대리 수여했다. 모범단체장 표창은 서영선 회화면농가주부모임 회장과 박종민 회화면 의용소방대장이 각각 수상했다. 서영선 회장은 현재 회화면농가주부모임 회장으로 활동하며, 오랜 기간 농가주부모임을 중심으로 지역 여성농업인의 권익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힘써왔다. 또한 동고성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장으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농업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나눔·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영선 회장은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여성농업인의 역할을 넓히고, 지역사회에 실질
(포탈뉴스통신) 고성군은 의료취약지 보건의료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도시와 농어촌 간 의료접근성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25년부터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과 ‘만성질환 합병증 관리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주민 체감형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제도적 한계를 넘어 새로운 방식을 도입한 점을 인정받아 2025년 고성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의료취약지역의 인구 고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만성질환 유병률(고혈압 36%, 당뇨 15.3% ※자료출처: 2024년 지역사회건강통계)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노쇠에 따른 장애 증가로 재가서비스 수요 또한 확대되고 있다. 고성군은 이러한 여건 속에서 기존 대면진료 중심의 의료체계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적극행정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새로운 의료서비스 제공 모델을 도입하게 됐다. 의료취약지역인 고성군은 보건의료 자원 감소라는 현실적 여건 속에서도 주민들이 원거리 이동 없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원격협진과 만성질환 합병증 사전 예방관리사업을 연계해 의료취약지 주민을 대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