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이장우 대전시장은 7일 시청 응접실에서 고암 이응노 화백의 ‘이응노 10폭 병풍(1956)’을 이응노미술관에 기증한 덕성학원 이종구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기증 작품은 1956년 제작된 수묵담채 10폭 병풍으로 예술적·역사적 가치가 높은 대작이며, 시가 8,000만 원 상당으로 추정된다. 이장우 시장은 “귀한 작품 기증에 깊이 감사드리며, 나눔과 공유의 정신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포탈뉴스통신)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7일 관내 학교4-H회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4-H 스마트팜 탐방 및 영농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의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의 사회참여와 나눔 실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서구 산직동 소재 엽채류 수경재배 스마트팜을 방문해 스마트농업 기술과 현장 운영 사례를 학습하며, 농업의 첨단화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고추밭 영농봉사 활동을 통해 농촌 일손 돕기와 더불어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이효숙 소장은“이번 체험이 청소년들에게 농업의 중요성과 가치,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연대의식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미래세대의 농업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포탈뉴스통신)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11월 7일 대구죽전초등학교 내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11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온맘 처음 부모교실’을 운영한다. ‘온맘 처음 부모교실’은 자녀의 발달 특성을 이해하고 성장 단계에 맞는 양육 방법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부모에게 자녀 양육에 필요한 실제적 정보 및 특수교육 관련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학교와 가정 간 연계를 강화한다. 이날 교육에서는 ▲감각장애를 가진 자녀를 위한 지원 방법, ▲자녀의 성장을 위한 양육 기술을 다룬다. 이어 사례 중심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장애인부모회 이사로 활동 중인 강사가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학부모들과 직접 소통하며 개별화된 지원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류호 교육장은 “이번 부모교실을 통해 학부모가 자녀의 성장 과정을 이해하고 학교와의 협력적 관계를 더욱 강화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가정과 학교에서 함께 성장하며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
(포탈뉴스통신)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 7일 서부제2Wee센터 교육실에서 관내 14개교 Wee프로젝트 담당 전문상담인력 17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담역량 강화 연수 및 슈퍼비전’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상담자의 경계선 지능 아동·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개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선재아동가족상담연구소 여인숙 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경계선 지능 아동·청소년의 특성 이해와 개입 방안’을 주제로 진행한다. 여 소장은 경계선 지능 아동이 보이는 ▲행동적 특성, ▲정서적 어려움, ▲학습 과정에서의 특이점 등을 중심으로 이론적 내용을 강의하고, 실제 학교 현장 사례를 통해 구체적인 개입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슈퍼비전 시간에는 참여자들이 현장에서 경험한 상담 사례를 공유하며 효과적인 지원 전략과 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특히 경계선 지능 학생의 ▲학업 지원, ▲정서적 지지, ▲또래 관계 형성 등 복합적인 어려움에 대한 다각적 접근 방법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규은 교육장은 “이번 연수와 슈퍼비전을 통해 전문상담인력의 실질적인
(포탈뉴스통신) 최근 강원대학교(국립대)와 국립강릉원주대학교가 통합하기로 하면서 교육부가 추진 중인 ‘1도 1국립대’의 최초 사례로 거론되며 주목을 받는 가운데,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백태현)가 행정사무감사의 일환으로 현장확인을 한 경상대와 창원대에서도 대학 간 ‘통합’이 주요 의제로 떠올랐다. 기획행정위원회는 6일 글로컬사업 지정 대학이면서 경남도와 라이즈(RISE) 사업(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산학협력·연구를 한데 묶어 통합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는 경상대와 창원대를 각각 오전과 오후에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통합대학(창원대-도립거창·남해대 간)과 ‘1도 1국립대’를 위한 경상대-창원대 간 통합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김일수 의원(국민의힘·거창2)은 창원대에 “최근 부산대가 지역에 알리지 않고 밀양캠퍼스 학생 수를 대폭 줄여 문제가 됐다”면서 “부산대와 밀양시 간 협의체가 밀양대-부산대 통합 후 근 20년 만에 구성됐는데, 이번 통합도 지역대학 생존과 직결된 문제는 반드시 협의체 의견을 묻도록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포탈뉴스통신) 진상락 경남도의원(국민의힘, 창원11)은 7일 열린 산업국 대상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상남도가 관리하는 경남TP가 최근 3년 6개월간('22~'25.6) 지원한 437개 기업 중 131개, 즉 30%가 여러 사업을 복수로 지원받았다”라며, “도민의 세금이 같은 기업을 여러 사업으로 반복 지원하는 구조가 고착되어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진상락 의원은 자체 분석한 TP 내부자료를 근거로 “일부 기업은 무려 6개 사업에 연속 참여했으며, 사업명과 예산 항목만 다를 뿐 실질적 지원유형은 기술개발·사업화·R·D 등 유사한 패턴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TP는 동일 사업에 대한 지원 이력만 관리할 뿐이다”라며, “기업이 여러 본부에서 지원받아도 경상남도나 TP 내부에서는 그 전체 흐름조차 파악되지 않는 구조”라고 밝혔다. 특히 “경남의 신생기업 수는 11년 만에 최저, 소멸기업은 3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늘고 있다”며, “새로운 기업이 줄고 있는데 TP는 여전히 기존 기업만 지원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4년 기업생멸행정통계(잠정)'에 따르면, 2024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의회는 7일 가을철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감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지역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했다. 최학범 의장을 비롯한 의회사무처 직원 20여명은 김해시 진영읍에 위치한 단감 농가를 찾아 감 수확, 운반 및 포장 작업을 돕고 농사 현장에서 농민들의 고충을 함께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움을 받은 농가주는 “매년 수확철이 되면 일손을 구할 걱정이 가득했는데, 뜻밖의 도움을 받게 되어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최학범 의장은 “지속 가능한 농업과 경제를 위해 경상남도의회가 작게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농촌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 의회가 발벗고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의회]
(포탈뉴스통신) “떡페 참가업체 기부의사 줄이어” 전국의 K-푸드 축제를 리드하며 매년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이 또 하나의 모범사례를 만들었다. 행사가 끝난 10월 27일부터 축제에 참가한 떡볶이 업체[달성마차(대구), 토스트앤후르츠(대구), 한떡봉(대구), 우수분식(경주), 1997 떡볶이(안양), 소나무상사 꼬마떡볶이(충주)] 부터 플리마켓, 푸드트럭에서 수익금 중 일부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 특판대구지점에서는 행사에 직접 참가하지는 않았지만 지역환원에 동참하겠다며 후원의사를 밝혔고, 특히 행사장 내 FC 입점상가들의 기부가 가장 화제다. “FC입점상가와의 상생축제” 대구iM뱅크파크 내 FC입점상가 9개(카페 포레스트, 바른치킨, 경산청정아나고, 만복국수, 고바슨커피, 망향비빔국수, 피자와썹, 미면당·마시그래이, 이마트 24) 업체는 매년 주차장을 행사장으로 사용하다 보니 불편한 점도 있지만 해를 거듭하며 상생의 방안을 찾고 있다며 상가에서 소비한 금액의 일부를 떡볶이 쿠폰으로 교환해 주고, 축제 참가자들에게 지급되는 쿠폰을 상가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포탈뉴스통신) 복현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강순덕)과 산격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정훈)은 마을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마을의 소통 역량 강화와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시청자미디어재단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의 2025년 마을 미디어 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협동조합 소속 주민들이 응모하여 선정된 것으로, 복현·산격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원 각 10명씩 총 20명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전문 강사가 주도하며 스마트폰을 활용한 미디어 제작 및 활용, 숏폼 홍보 영상 제작, 라이브커머스 활용 등 총 12회에 걸쳐 마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에 참여한 마을조합 주민들의 요청으로 추가 교육도 이루어지고 있다. 복현·산격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콘텐츠 제작, 주민 미디어 역량 강화, 마을 홍보 채널 운영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다양한 미디어 공모사업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협동조합은 마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 북구청]
(포탈뉴스통신) 대구 북구청은 최근 전국적으로 화재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긴급 화재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11월 5일(수) 15시 구청광장에서 침산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직원 및 방문 민원인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대피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세부 훈련은 ▲화재 발생 119신고 및 전파 ▲직원·민원인 대피 유도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 화재진압 ▲소방차 긴급출동 및 현장 통제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청사 내 설치된 비상방송 시스템과 경보설비를 가동하여 실전과 다름없는 훈련으로 진행하였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화재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인 만큼, 반복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며“앞으로도 안전한 청사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북구청]
(포탈뉴스통신) 대구 북구청은 11월 3일부터 11월 7일까지 북구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직원 정보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디지털 행정 환경에 대응하고, 실무에 필요한 정보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구는 행정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추어 매년 직원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실습 위주로 진행함으로써 직원들이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업무에 바로 사용하는 한글(중급) ▲파워포인트로 깔끔한 보고서 만들기(중급) ▲꿀팁으로 배우는 엑셀 기본 기능(초급) ▲업무에 바로 쓰는 엑셀 실무(중급) 총 4개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기초부터 실무에 꼭 필요한 기능까지 차근차근 배울 수 있어 실제 업무에 큰 도움이 됐다.”, “평소 놓치고 있던 기능들을 다시 익혀 업무 효율이 높아질 것 같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정보기술은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핵심 요소
(포탈뉴스통신) 국립대구과학관은 ‘인공위성: 우리별, 무궁화, 아리랑’ 및 ‘대구뿌리산업: 경창산업의 도전’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개막식은 ‘대구뿌리산업 : 경창산업의 도전’ 특별전 관련 지역의 주요 인사를 초청해 경창산업의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와 발자취를 공유했다. 경창산업 손일호 회장을 비롯해 아진산업 서중호 대표, 평화홀딩스 김종석 회장, 대구상공회의소 이상길 부회장 등 30여 명의 지역 기업 관계자 및 관람객, 과학관 직원이 참석해 전시의 시작을 축하했다. 테이프 커팅식을 마친 후, 내빈들은 전시기획자의 해설과 함께 전시를 관람하며 인공위성 기술의 발전 과정과 대구지역산업의 대표적 자동차 부품기업인 ‘경창산업’의 기술 도전과 성장 역사를 살펴보았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위성 ‘우리별’부터 ‘아리랑’까지 이어지는 기술 발전의 여정을 관람한 내빈들은 국내 위성산업의 수준과 미래 가능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상설전시1관으로 이동한 내빈들은 신규로 제작·설치된 ‘자연 속 과학현상’ 존의 ▲구름생성 ▲테슬라코일(인공 번개현상) 시연 ▲코리올리 효과 등 전시
(포탈뉴스통신) 국립대구과학관은 10월 30~31일까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제15회 국제과학관심포지엄(ISSM 2025) 학술대회에서 소속 직원들이 발표한 논문 5편이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국제과학관심포지엄(ISSM, International Symposium on Science Museums)은 ‘AI 시대 과학관이 추구해야 할 가치와 역할’을 주제로 열렸으며, 전 세계 과학관, 학계 및 산업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연구 성과와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국립대구과학관은 디자인, 교육, 연구, 정책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한 논문은 ▲ AI 기반 캐릭터 리디자인을 통한 과학관 브랜드 자산 강화(이현정 연구원)이며, 우수상에는 다음 네 편이 선정됐다. ▲ 자연에서의 7년: 국립대구과학관 자연탐사캠프(최병도 선임연구원) ▲ 국립대구과학관 1m 망원경을 활용한 외계행성 TOI-
(포탈뉴스통신) 케이메디허브)가 7일 소노캄 제주에서 열린 한국기술혁신학회 추계학술대회의 특별세션으로 ‘AI 의료산업과 국가생존기술 연계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세계 경제와 과학기술 분야에서 이슈되고 있는 인공지능(AI)와 미래성장동력인 첨단의료산업(바이오메디컬) 분야의 혁신전략을 제시하고 그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케이메디허브 김진택 혁신성장팀장의 ‘첨단의료산업 창업생태계 혁신 전략’ 주제발표로 시작됐다. 김진택 팀장은 ▲기술지주회사 설립을 통한 창업활성화 및 스타트업 상생 ▲지역 클러스터 약점 극복을 위한 대학의 내부화 ▲내부 연구인프라 개방을 통한 기술 실증 프로그램(SIMPLE, Startup Idea Medical PLant · Education) 운영 전략을 소개했다. 세 가지의 새로운 방식을 동시에 실행함으로써 시너지를 내고 공공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인다는 전략이다. 다음으로 케이메디허브 정상도 박사가 ‘AI 의료산업 혁신을 위한 과학기술-보건의료계 원팀 전략’을 제안했다. 국내·외 AI 의료산업 동향과 국가 자립형 소버린(주권) AI
(포탈뉴스통신)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손민수 · 슬로베니안 필하모닉’ 공연을 11월 19일 오후 7시 30분 그랜드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슬로베니안 필하모닉의 역사적인 첫 내한 공연으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손민수가 협연자로 나선다. 슬로베니안 필하모닉은 1701년 설립된 ‘아카데미아 필하모니코룸’을 전신으로 하며, 1947년부터 현재의 명칭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오케스트라 중 하나다. 324년의 유구한 역사 동안 카를로스 클라이버, 리카르도 무티, 샤를 뒤투아 등 세계적인 거장들이 객원 지휘자로 거쳐 갔으며, 슬로베니아 출신 연주자들과 해외 연주자들이 조화를 이루며 유럽의 대표 악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내한 공연은 2024년부터 악단을 이끌고 있는 수석 지휘자 카키 솔롬니쉬빌리가 지휘봉을 잡는다. 1990년생의 젊은 지휘자인 그는 거장 샤를 뒤투아의 조수로 활동하며 국제적인 경력을 쌓았고, 슬로베니안 필하모닉과의 활발한 협력 끝에 수석 지휘자로 임명됐다. 협연을 맡은 피아니스트 손민수는 섬세함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