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8·25·26·29·30일 5차례에 걸쳐 농산물 가공경영체 대상 전문가 현장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농가 가공사업장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하고 경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번 상담은 홍보·유통, 세무, 해썹(HACCP) 3개 분야 전문가 5명이 1대 1 맞춤 상담을 제공한다. 대상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예비 창업 농업인을 포함한 13개 농가공경영체이다. 먼저, 홍보·유통 분야는 이감우 베지래빗804 파머스마켓 대표가 포장재 활용, 판매 전략 등을 지도한다. 세무 분야는 박상권 세무사가 창업농의 세무 관리 및 절세 방안을 안내할 예정이며, 해썹 분야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전문가인 유재원 팀장, 남현욱 심사원, 신민홍 심사관이 위생관리와 인증절차를 자문한다. 이중희 농촌자원과 지도사는 “이번 현장 자문을 통해 농업인들이 실제 사업장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농산물 가공·창업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
(포탈뉴스통신) 유망기업의 성장·발전을 돕기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대회가 충남도 내에서 열렸다. 도는 18일 호서대 벤처산학협력관에서 한국산업은행, 호서대와 함께 ‘케이디비(KDB) 넥스트라운드 인(IN) 충남’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신혜숙 한국산업은행 부행장, 김사남 벤처금융본부장, 강일구 호서대 총장, 벤처캐피탈(VC), 스타트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1부 충남 벤처 생태계 활성화 방안 소개, 2부 충남 기업 설명회(IR) 순으로 진행했다. 1부에서는 도의 벤처·스타트업 육성 전략을 영상으로 설명했으며, 호서대의 벤처 산학 협력 및 창업 지원 현황과 산업은행의 ‘넥스트 허브 인 충청’ 조성계획을 공유했다. 2부에서는 △오믈렛(홍성) △지앤티(아산) △아라(천안) △플라스탈(아산) 등 로봇·모빌리티·인공지능·소재 등 미래 신산업 관련 도내 유망 스타트업 4곳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업은행에 따르면, 2016년부터 현재까지 전국에서 총 800회 개최된 이 행사를 통해 3009개사가 기업 설명회에 참여했고 이 중 889개사가 총 7조
(포탈뉴스통신) 청주시청 사격부(일반사격 감독: 강문규, 장애인사격 감독: 임봉숙)가 지난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34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총 10개의 메달(금 7, 은 2, 동 1)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일반사격부는 뛰어난 집중력과 팀워크로 다수의 종목에서 정상에 올랐다. 성윤호, 목진문, 장하림, 강교성 선수는 50M 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성윤호 선수는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했다. 정유진 선수는 10M 무빙타겟 정상종목과 혼합종목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며 두 종목을 석권했다. 또한 송채원, 전길혜, 조은영, 전채이 선수는 50M 소총 복사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고, 송채원 선수는 개인전에서도 금메달과 은메달을 각각 획득하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장하림 선수는 25M 스탠다드 권총에서 은메달을 추가하며 팀의 종합 성적에 기여했다. 장애인사격부에서도 값진 성과가 이어졌다. 이명호 선수는 R5 10M 공기소총 입사 종목에서 금메달을, R4 10M 공기소총 입사 종목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하
(포탈뉴스통신) 관람객들의 호평 속에 순항하고 있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연결 짓기도 계속 확장되고 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8일 오후 2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는 문화제조창 본관에서 행복모아(주)와 ‘연결 짓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결 짓기’는 열린 비엔날레를 지향하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네트워크 캠페인으로, 이날 협약에 따라 조직위와 행복모아는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 및 지역 공예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운영 협력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동사업 주요 내용은 △행복모아 근로자 등 발달장애인들의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 관람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 협력 △공예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 및 공동 홍보 등이다. 조직위 변광섭 집행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행복모아의 모든 근로자들이 공예가 가진 창의성과 문화적 감수성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행복모아 최종문 청주사업부장은 “기업과 문화의 연결 짓기가 행복한 시너지로 이어질 수 있도록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 개최에 적극 협력하
(포탈뉴스통신) 청주시립도서관은 18일 도서관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기관과 협력해 도서관 공식 SNS 홍보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청주시립도서관을 비롯한 15개 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SNS 채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전략 △효과적인 게시물 운영 방법 △이용자와의 소통 강화 방안 △채널별 맞춤 홍보 전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진단과 자문이 이뤄졌다. 특히 최근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과 이용자 트렌드에 맞춰 숏폼 영상, 카드뉴스 등 시민 참여와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구체적인 홍보 방안이 제시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청주시 도서관 홍보의 전문성과 체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SNS 홍보 컨설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도서관으로서 다양한 서비스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시민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립도서관은 지난 4월부터 청주시 도서관 직원 13명이 참여하는 도서관 홍보 CoP(Community of Practice, 실무공동체)를 운영하며 홍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학습과 실무
(포탈뉴스통신) 청주시는 18일 상당구청 공연장에서 청주시 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일상 속 갑질 예방과 청렴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을 예방하고 존중과 배려가 바탕이 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이윤미 강사가 강의를 맡아 △갑질 가능성 자기 진단표 △직장 내 괴롭힘 판단 요소 △동료 간 주요 역할 △정중한 거절을 지혜롭게 하는 방법 등 실질적인 사례와 대응 방안을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작은 말과 행동이 동료에게는 큰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성숙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렴주니어보드, 청렴콘서트, 맞춤형 청렴교육, 청렴골든벨, 간부공무원 청렴도평가, 직장내 괴롭힘 진단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통해 청렴청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포탈뉴스통신)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5년 지정기탁사업에 선정돼 남성 독거 어르신을 위한 일상생활 역량 강화 프로그램 ‘BRAVO!마이라이프’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남성 독거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자립능력 향상을 목표로 정리·수납 교육, 요리실습, 키오스크 체험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들로 구성된다. 남성 독거 어르신 10명이 참여하며 18일부터 오는 11월 13일까지 2개월간 매주 목요일 오후 12시 30분부터 3시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 허성희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남성 독거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자립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자립 지원 서비스를 비롯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포탈뉴스통신) 청주시는 18일 오송종합사회복지관 로비에서 ‘2025 청주시 지역자활생산품 추석명절 판매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직접 생산한 다양한 제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지역자활센터와 청원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한 생활용품, 식품, 명절 선물세트 등 다양한 상품이 주민들을 맞았다. 주민들은 제품을 직접 살펴보면서 자활생산품의 품질과 가치를 체험했으며, 합리적인 가격대로 명절 선물을 구입하게 돼 큰 호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판매전은 자활기업과 참여자들의 성실한 노력을 지역사회와 직접 연결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명절 특판 행사뿐 아니라 지역 축제, 온라인 플랫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자활생산품을 알리고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포탈뉴스통신) 청주시는 18일 상당구청 대회의실에서 시 산하 누리집(홈페이지) 담당자 70여명을 대상으로 보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해킹 사고 발생 및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 공격과 해킹 시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보보안 전문 강사는 누리집 운영 및 관리에 있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보안 위협 사례와 이에 대한 실질적인 예방 및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최신 보안 트렌드 및 침해 사례 분석, 개인정보보호법 준수, 웹 취약점 및 대응 방안, 안전한 누리집 운영을 위한 보안 수칙, 보안 관련 컨설팅 및 질의응답 등 실무 중심으로 내용이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누리집 보안 강화를 통해 시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포탈뉴스통신) 청주시 보건소가 충청북도에서 시행 중인 의료비 후불제 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18일 청주오스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의료비 후불제 2천명 돌파 기념행사에서 서원보건소와 청원보건소가 기관 표창을, 상당보건소 보건정책과 이희우 주무관이 개인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의료비 후불제는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비 부담 없이 적기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진료 후 일정 기간이 지난 뒤 의료비를 무이자 장기 할부 방식으로 상환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서원보건소와 청원보건소는 관내 의료기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적극적으로 홍보 및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이 적절한 시기에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희우 주무관은 참여기관에 대한 관리를 통해 사업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제도 개선과 확산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의료비후불제 사업이 지역에서 더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참여 의료기관에 대한 관리도 철저히 추진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포탈뉴스통신) 청주시한국공예관이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열리는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34동 갤러리에서 시민공예학교 수료전 ‘조각집’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올 한해 시민공예학교에 참여한 일반강좌 및 청소년강좌 수료생 45명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로, 도자부터 유리까지 약 71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생활 속 작은 오브제부터 조형적 실험성이 돋보이는 작품까지, ‘조각집’이라는 전시 주제에 맞춰 각자가 만들어 낸 공예의 조각들을 모아 하나의 집을 지었다. △도자 조형 △도자 물레 △유리 세 과정으로 운영된 일반강좌 장기과정 수료생 30명과 함께 충청북도교육청과 협력하여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으로 진행한 청소년 강좌의 지역 학생 15명이 참여한 이번 전시는, 세계공예도시 청주 시민들이 공예를 통해 창의적 감수성과 미적 감각을 키워온 과정부터 결과까지 한눈에 돌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특히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연계해 열리면서 더 많은 국내외 관람객과 공예로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가 된다. 개막식은 20일 오후 2시 동부창고 3
(포탈뉴스통신) 청주시립미술관은 18일부터 오는 9월 26일까지 ‘제1기 청소년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9세 이상 19세 미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오전 A팀과 오후 B팀으로 나눠 각각 10~20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10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주말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도슨트 기초 이론 △전시 해설문 작성 △스피치 교정 △홍보 숏츠 제작 실습 △성인지 감수성 교육 등 이론과 실무가 어우러지도록 구성된다. 특히 국내 1호 도슨트 김찬용이 ‘도슨트의 삶과 역할’을, 김인아 도슨트가 ‘전시 해설문 작성법’ 강의를 맡고 CJB 정승조, 최지현 아나운서가 스피치 교정 수업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청주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는 9월 30일 개별 통보 예정이며 10월 18일 오리엔테이션 참석은 필수다. 강의를 4회 이상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과 미술관 기념품이 제공되며, 향후 미술관 도슨트 선발 시 지원 자격이 부여된다.  
(포탈뉴스통신) 박용국 청주시 농업정책국장은 지난 17일 북이면 석성리에 위치한 (사)사슴클러스터사업단을 방문해 사업단의 운영 현황과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박용국 국장은 “사슴클러스터사업단의 성공사례가 청주시 농업 발전의 새로운 모델이 되고 있다”고 격려하며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에는 사슴 농가 27호가 540여두의 사슴을 사육하고 있다. 시는 녹용가공센터 건립, 전시판매장 설치 등을 지원해 사슴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사슴클러스터사업단은 FTA 발효 등 글로벌 무역 환경 변화로 어려움에 직면한 지역 사슴 산업을 재도약시키기 위해 2015년 출범한 산·학·연·관 협력 모델로, 기술 지원과 연구 개발을 바탕으로 사슴 농가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포탈뉴스통신) 청주시는 산업단지 조성, 도시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적확정측량 사전검토제를 본격 운영한다. 이 제도는 사업시행자가 사업 준공을 위한 지적확정 측량검사를 신청하기 전에 사전검토를 의뢰하면, 시가 해당 사업지구의 경계 설정 적정성 등 관계법령 위반 여부를 미리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협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사업 완료 이후 발생할 수 있는 경계 분쟁 및 민원을 예방하고, 사업시행자가 예상치 못한 시간적·경제적 손해 없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큰 장점이다. 주요 검토 항목은 △사업계획도와 시공현황의 일치 여부 △인접 토지 경계 침범 여부 △경계 및 지목 설정의 적정성 등이다. 시는 사전검토 결과를 사업시행자에게 신속하게 통보하고, 필요한 경우 관계기관과의 협의해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전태웅 지적정보과장은 “청주시는 일반산업단지와 도시개발 등 다양한 개발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며 “지적확정측량 사전검토제를 통해 분쟁과 지연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주민과 사업시행자 모두가 만족
(포탈뉴스통신) 청주시는 원도심 쇠퇴에 대응하기 위해 상당구 성안동 일원을 대상으로 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도전한다고 18일 밝혔다. 성안동은 과거 청주의 사회·경제·문화·행정 중심지였으나, 소비 행태 변화와 토착 상권 붕괴, 기반시설 노후화 등으로 상권이 쇠퇴하면서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 이에 시는 이번 공모로 성안동이 갖고 있는 역사·문화 자원 등을 활용한 문화소비 활성화 및 상권 회복을 도모할 방침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국비 150억원과 지방비 100억원 등 총 250억원을 확보하게 된다. 주요 계획으로는 철당간 광장을 확장해 시민 친화적 공간으로 조성하고, 인근 유휴 건축물을 활용한 복합문화거점시설을 마련해 방문객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성안동 내 공실을 청년 창업 공간과 편의시설(화장실·수유실 등)로 활용하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상인들은 공실 활용과 임대료 인하 동의서를 제출하며 원도심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시는 지난 3일 성안동 도시재생사업 공모 서류를 국토부에 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