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2월 31일부터 2026년 1월 1일까지 포항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서 ‘제28회 호미곶한민족 해맞이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전은 ‘상생의 빛, 함께 빚는 아름다움’을 슬로건으로, 해맞이를 하나의 장면이 아닌 사람과 시간, 공간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의 경험으로 풀어낸다. 축제는 31일 오후 2시 각종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작된다. 밤 11시 20분부터는 차잔밴드의 공연 ‘기원의 밤’이 축제의 문을 열며, 자정 직전에는 올해 처음으로 호미곶 등대를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빛의 시원’이 펼쳐져 새해 첫 빛의 시작을 의미한다. 호미곶 등대는 12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세계등대유산으로, 국가유산으로의 가치를 지닌 상징적 장소인 만큼 이번 연출의 의미가 크다. 새해를 알리는 카운트다운과 불꽃놀이에 이어, 지역 전통 민속놀이인 ‘월월이청청-호마의 춤’이 대동한마당 형식으로 펼쳐지며 모두가 하나 되어 2026년의 첫 순간을 맞이한다. 해맞이를 기다리는 심야 시간에도 방문객을 위한 배려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따뜻한
(포탈뉴스통신) 태백시는 상권 이용객 증가로 주차 수요가 집중되는 먹거리길 일원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한지 이웃나눔 주차장’ 조성을 완료하고, 중장기 대책으로 ‘먹거리길 공영주차장(80면)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황지동 263-43번지(목양교회 위) 일원 758㎡ 부지에 공한지 이웃나눔 주차장 조성공사를 2025년 완료해 차량 18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토지 소유주와의 협의를 통해 2년간 무료로 개방한다. 아울러 태백시는 2026년 1~4월 중 황지동 263-37번지(먹거리길 하부) 일원 284㎡ 부지에 약 10면 규모의 공한지 이웃나눔 주차장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2026년 1월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3~4월 조성공사를 거쳐 2026년 4월부터 2년간 개방할 예정이다. 또한 먹거리길 일대의 구조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현재 공한지 주차장으로 활용 중인 황지동 262-36번지에 3,387㎡(80면) 규모의 ‘먹거리길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를 목표로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그간 태
(포탈뉴스통신) 부산진구립 라온소년소녀합창단이 지난 27일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지역주민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You and Me'를 주제로, 청소년 단원들의 순수한 목소리와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세대가 함께 공감하는 공연으로 꾸며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에서는 부산진구립 라온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무대를 시작으로 기타리스트 ‘김경태’의 기타 연주와 소프라노 ‘이기쁨’의 아리아 열창으로 분위기는 점점 더 고조됐다. 특히, 부산진구립 라온소년소녀합창단의 ‘번개’ 무대에서는 조명을 이용한 안무까지 더해져 객석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부산진구립 라온소년소녀합창단은 부산진구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합창단으로 그동안 꾸준한 연습과 다양한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해왔다. 이번 공연 역시 단원들의 열정과 음악적 완성도가 어우러지며 높은 수준의 무대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영욱 구청장은 “부산진구립 라온소년소녀합창단의 열일곱 번째 정기연주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발전
(포탈뉴스통신) 부산 부산진구는 12월 26일 서면역중앙몰상가에 대한 전통시장 인정서와 상인회 등록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날 정조일 서면역중앙몰상인회장에게 직접 전통시장 인정서와 상인회 등록증을 수여하고 상인회 관계자로부터 시장 활성화와 관련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서면역중앙몰상가는 1997년 서면역 인근 가야대로 지하상가 조성으로 점포가 본격적으로 형성되며 상권이 이어져 왔다. 그러나 인근에 지하상가 형태의 전통시장인 부전몰과 서면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통시장으로 인정받지 못해 각종 전통시장 지원정책에서 제외되어 왔다. 이번 전통시장 인정은 상인회의 조직 정비와 구의 행정적 지원을 통해 관련 요건을 충족하면서 추진됐다. 이에 따라 서면역중앙몰상가는 법적 지위를 갖춘 전통시장으로 공식 인정받게 됐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전통시장 인정은 상인들과 상인회가 중심이 되어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준비해 온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상인회와 협력해 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조일 서면역중앙몰상인회장은 “전통시장 인정을 계기로 상인들이
(포탈뉴스통신) 부산 부산진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기관 선정으로 받은 포상금 중 일부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부산진구는 재난 예방부터 대비·대응, 복구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아 작년에 이어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과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성금을 전달한 직원들은 “최근 경기 침체와 추운 날씨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과 재난 대응력을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부산시 부산진구]
(포탈뉴스통신) 부산진구는 지난 26일, ㈜창곡종합시장정비사업단과 공공기여시설 조성에 대한 기부채납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욱 부산진구청장과 김호연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에 날인하고 협약 내용의 준수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초읍동 271-1번지에 위치한 창곡종합시장의 시장정비사업 추진 및 도시계획시설 폐지에 따라 공공기여 공간 조성 후 기부채납 이행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 협약에 따라 사업시행단은 정비사업으로 건축될 지하 4층, 지상 25층 주상복합시설 2층에 (예비)초기 창업자의 사무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창업발전소를 조성해 기부채납하게 된다. 김영욱 구청장은 “노후된 전통시장의 정비로 상업기반시설의 안전성 확보와 주변 생활 환경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기부채납으로 확보되는 공간의 조성 완료될 때까지 사업단과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부산진구]
(포탈뉴스통신) 거제시는 29일 일운면 소노캄 거제에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역–기업 상생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거제시·거제시의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조선산업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거제시가 산업 환경 변화 및 지역경제 구조 전환기를 맞아,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상생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신금자 거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제·사회단체, 산학기관,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제발표에서는 차정명 거제시 기획실장이 발제자로 나서 거제시가 현재 직면해 있는 대내외 여건과 지역 상생발전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서 신동필 동반성장위원회 전문위원이 ESG 시대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 협력 방향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했다. 주제 발표 후에는 문태헌 경상남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끌었으며, 행정과 의회, 경제·사회 각 분야를 대표하는 다양한 주체들이 패널로 참여해 논의를 이어갔다. 패널들은 △산업 구조 변화에 따른 정책 대응 방향, △지역 경제 회복과 상권 활성화 방안,
(포탈뉴스통신) 대전 서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표창과 함께 포상금 700만 원을 받았다고 29일 전했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 정신건강 정책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자체의 해당 사업의 운영 역량과 서비스 이용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서구는 △서비스 신청률과 이용률 △제공 기관 및 인력 확보 △예산 집행률 △위기 상황 대응 체계 구축 등 사업 운영 전반에서 성과를 인정받으며, 작년 장려 등급 우수에서 올해는 최우수 등급으로 상승했다. 이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홍보 강화,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전수 점검과 지속적인 관리 등 체계적인 사업 운영의 결과로 평가된다. 구 관계자는 “구민의 마음 건강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온 정신건강 정책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누구나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서구
(포탈뉴스통신)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이사회 의결을 거쳐 2026년도 본예산을 545억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대내외적인 재정 위기 속에서 '군살은 빼고, 기초 체력은 키우는' 전략적 재정 운용 기조가 반영됐다. 공단은 전년 대비 지출 예산을 2.63% 소폭 증액하는 데 그쳤으나, 단순한 허리띠 졸라매기를 넘어 고강도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확보한 재원을 미래 성장 동력에 재투자하는 '합리적 예산'을 편성했다. ❒ "아껴서 미래로"... 경상경비 절감, AI·안전에 전략적 재배분 공단은 '지출 예산 동결'을 원칙으로, 관행적 예산인 지급 수수료에 대해 '효율화 지수'를 도입, 일괄적으로 5%를 절감 편성하도록 유도 했다. 이렇게 절감된 재원은 단순히 곳간에 쌓아두는 것이 아닌 ▲AI 기반 시설관리 ▲탄소중립·ESG ▲시민 안전 강화 등 '6대 핵심 투자 분야'에 전액 재투자된다. ❒ AI부터 맨발길까지... 시민의 삶을 바꾸는 6대 분야 집중 확정된 예산안에 따르면, 공단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공공 서비스 혁신에 박차를
(포탈뉴스통신) 서대문구가 중장년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운영하는 서대문50플러스센터에서 2026년 상반기 ‘함께하는 학교’에 참여할 신규 강사를 1월 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전문 지식과 콘텐츠 역량을 지닌 중장년들에게 동년배를 대상으로 하는 강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신규 강사 일자리를 창출하고 구민들에게는 다채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분야는 인문·교양, 상담, 문화·예술, 건강 등 인생 전반을 아우르는 ‘인생 설계’와 IT, 취업·창업, 자격증 과정 등 수강 후 실제 일자리로 연결될 수 있는 ‘일 연계’로 나뉜다, 40~64세(1985~1961년생) 서울시 거주자면 서대문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동년배와 나누려는 예비 및 초급 강사를 우대하며 서대문구민에게 우선 선발 기회를 제공한다. 서류 심사와 PT 면접을 거쳐 최종 선정되는 20명(팀)은 센터와의 협의를 통해 2026년 2월 이후 ‘함께하는 학교’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수업은 분야별 3~8회로 자유롭게 구성
(포탈뉴스통신) 삼마이엔지(주)(대표 이기홍)가 지난 29일 양산시를 방문해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이기홍 대표를 대신하여 기탁식에 참석한 배경희 대표이사는 “지역에서 성장한 기업인만큼 지역에 보답하고자 하는 뜻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에 정진하는 지역 학생에게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는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희종 이사장은 “연말을 맞아 삼마이엔지에서 미래 세대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양산의 청소년들에게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삼마이엔지(주)는 양산시 상북면에 소재한 유압 프레스․ 기기 제작 전문업체로 2016년부터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으며, 누적 기탁액이 8,500만원에 달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양산시]
(포탈뉴스통신) 양산시립도서관은 2025년 독서동아리와 독서문화강좌에 참여한 시민들이 직접 집필한 책을 발간했다고 전했다. 시립도서관은 그간 글쓰기 문화 확산을 위해 글쓰기 동아리 및 강좌를 운영·지원하는 등 시민 작가를 양성하는 시책을 꾸준히 추진했으며, 2025년 한 해 총 8권의 책을 발간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참여자들이 기획부터 집필, 퇴고 과정을 거치며 ISBN 등록 후 발간된 도서는 2권으로 중앙도서관‘詩작’회원들이 함께 펴낸 시집『시를 짓다, 시간을 짓다』, 중앙·서창도서관 디카시 회원들이 공동 집필한 디카시집 『視詩한 우리』로 평범한 시민에서 작가로 탄생하여 더욱 빛을 발한다. 또 비매품 도서이긴 하지만 참여자들의 자발적인 의지로 출판한 윤현진도서관‘그림책 작가 되기’회원들의 그림책 『난 어둠을 좋아해』등 6권이 있다. 이 모든 도서는 도서관에 비치되어 있으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으며 양산시립도서관은 앞으로도 시민이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을 넘어 직접 창작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글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 작가를 발굴하고, 참여형 독서문화 환경을 지속
(포탈뉴스통신) 양산시는 2026년 상반기 정기인사(2026. 1. 1. 자)를 단행했다. 인사규모는 승진 137명(4급 1명, 5급 9명, 6급 25명, 7급 이하 102명), 전보 230명, 신규임용 26명, 직제개편 33명 등 총 541명이다. 2026년에 공무원 정원을 57명 증원해 2025년 상반기 대비 승진자는 41명이 늘었으며, 그 중 7급 이하 승진인원이 38명을 차지하여 하위직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을 크게 제고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인사는 조직개편과 연계해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업무 추진 성과와 시정 기여도를 고려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배치하여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했다. 특히 민선 8기의 주요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성과로 이어가는 시점에서 내년 시 승격 30주년을 맞이하여 2026 양산 방문의 해,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 양산 경전철 개통 및 광역철도 추진, 맞춤형 복지와 안전한 정주 환경 조성 등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전문성과 혁신적인 업무 실행력을 갖춘 관리자를 전략적으로 배치했다. 하반기 조직의 핵심인 AI 기반 행정서비스
(포탈뉴스통신) 전남 곡성군은 ‘희망2026 나눔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옥과면 관내 기업과 독지가들의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이란 매년 연말과 새해를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기부 프로그램이다. 옥과면에 따르면 옥과 볼링장 박승권 대표는 이날 옥과면을 방문해 심세희 면장에게 이웃돕기 성금 230만 원을 전달했다. 박승권 대표는 “주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성금을 기탁했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업체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옥과면 소재 무창종합농기계 김윤기 대표도 옥과면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옥과면 죽림리에 거주하며 금강건설을 운영하는 김성백 대표도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옥과교회(담임목사 주경수)도 관내 취약가구 동절기 지원을 위해 난방유 800L(1백만 원 상당)를 4가구에 기부했으며, 옥과면 소재 금호카센터에서도 자동차 타이어 펑크 수선 수익금만 따로 모은 1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밖
(포탈뉴스통신) 전남 곡성군은 2026년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확대 추진을 위해 지난 12월 21일부터 25일까지 3박 5일간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및 현지 지방정부를 방문해 업무협의를 추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곡성군 부군수를 단장으로 농정과 관계자 등 4명이 참여했으며,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고용국과 므앙타파밭군, 톨라콤군, 께오우룸군 관계자, 계절근로자 송출 전담 교육기관과 면담을 통해 2026년 계절근로자 송출 확대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는 최근 2년간 곡성군과의 계절근로자 협력이 큰 문제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며, 곡성군이 행정 중심의 체계적인 관리로 근로자와 고용주 모두 계약을 성실히 이행해 분쟁 사례가 거의 없었다고 밝혔다. 특히, 곡성군 농가들의 만족도가 높아 재고용을 희망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 신뢰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양측은 2026년 계절근로자 도입 인원을 총 90명으로 확대 추진하는 데 공감했으며, 근로자의 소득 증대와 농가 인력 안정화를 위해 근무 기간을 기존 5개월에서 8개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