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2일 봉암교 교각(P11) 중대 균열 긴급 복구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봉암교는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수출자유무역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교량으로 1982년도에 개통됐으며, 하루 6만여 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시는 2년 주기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점검에서 교각(P11) 기둥에서 중대 균열이 발견돼 긴급 복구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긴급 복구는 균열로 손상된 교각에 대한 균열 보수, 보강철근 배근, 강판 보강 등으로 보수공사를 완료했고, 현재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토대로 잔여 보수·보강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장 권한대행은 이날 현장에서 복구 진행 상황과 교각 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교량 구조물의 안전이 최대한 확보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봉암교 등 주요 교량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 및 진단을 통해 안전에 문제되는 부분은 신속하게 보수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원시]
(포탈뉴스통신) 함양군은 12일 재무과 김동호 세정담당이 ‘2025년 경상남도 지방세외수입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가 주관한 이번 발표대회는 지방세외수입징수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군에 전파하고 지방재정 확충을 도모함은 물론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지방세외수입분야)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할 우수사례 선정을 위해 도내 18개 시군 공무원이 참석했다. 김동호 세정담당은 ‘함양군 자동차 기업민원특화서비스(전자정부기반 세외수입 혁신모델)’라는 주제로 재정 위기 속 지속 가능한 자체 세입 확충을 이끌어 낸 사례로 지방세외수입 신규수입원 발굴 방안을 제시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함양군 관계자는 “기업민원 유치로 매년 100억 원 이상의 세외수입 증대를 위해 힘쓰고 있는 직원들의 열정으로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무연찬과 전문성 향상으로 신규 세원 발굴과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함양군]
(포탈뉴스통신) 통영시는‘제18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앞두고 지난 11일 치매 환자와 보호자 및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기억튼튼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기검진과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순서에서는 통영시치매안심센터 협력의사이자 신경과 전문의가 ▲치매의 이해와 유형별 사례 ▲조기검진 필요성 및 예방관리법을 전문적이면서도 알기 쉽게 강의해 큰 호응을 얻었다. 두 번째 프로그램에서는 건강한 뇌운동을 위한 웃음치료를 통해 참가자들이 즐겁게 체험하며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뇌건강 관리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한 시민은“치매에 대해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구체적인 예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웃음치료 시간도 즐거워서 앞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해 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통영시는 이번 특강 이후에도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전통시장 가두 캠페인', '찾아가는 기억튼튼 교실'등 다양한 치매극복 주간 행사를 이어간다. 또한 오는
(포탈뉴스통신) 통영시는 2025년 6월 1일 현재 토지, 주택을 소유한 납세의무자에게 재산세 120억 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광도면 지역에 신축 아파트 준공 및 개별공시지가 상승으로 인해 재산세가 전년 9월 117억 원 대비 3억 원(2.56%)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세는 올해 6월 1일 기준 토지와 주택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주택의 경우 재산세액이 10만 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 두 차례로 나눠 부과되며, 이번 9월분은 7월에 이어 두 번째 부과분이다. 납부 기한은 오는 30일까지이며, 기한을 넘길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 납부는 위택스, 은행 ATM기, 인터넷지로, 농협 가상계좌, 모바일 앱, 신용카드 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재산세 본세액(도시지역분 포함)이 25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납부기한 전까지 신청하면 세액 일부를 분할 납부도 가능하다. 분할 납부를 희망하는 납세자는 통영시청 세무과 재산세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시민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된다”며 “납세자 여
(포탈뉴스통신) 통영시는 수산식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대한민국 수산식품산업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통영시는 대한민국 수산1번지라 불릴 만큼 수산업이 발달한 도시로 수산업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큰 축으로 도시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했다. 하지만 수산물은 대부분 원물 중심으로 유통되고 있어 다양한 상품으로 소비자의 기호를 충족시키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시는 수산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 수산물을 활용한 상품개발에 중점을 두고 수산업 부가가치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통영시 수산식품산업 거점센터는 수산물 고차가공식품 개발, 수산식품 국내·외 판로개척 등 사업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2022년 7월 개소한 거점센터에는 임대형 가공공장, 창업사무실, 연구개발시설(시험공장, 실험분석실, 제품개발실)이 구축돼 있으며, 식품연구개발과 생산·가공을 수행하고 있다. 거점센터에 입주한 가공공장 3개소, 창업사무실 6개소는 2024년 17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거점센터가 수행한 수산식품산업 육성사업에 관내 26개 수산기업이 참여해 수산식품 51종을 개발하는 등
(포탈뉴스통신) 통영의 대표 수산물 축제인‘2025 통영어부장터’를 앞두고, 지난 7일 통영조리직업전문학교에서 축제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부스 운영 및 레시피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오세득, 장호준, 조은주 등‘흑백요리사 백셰프’7인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지난달 26일 수산식품산업거점센터에서 열린 식품 선별회에도 참여해 출품 음식의 맛과 품질을 검증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축제에서 관광객에게 선보일 음식을 직접 조리하고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셰프들은 통영의 5대 특산물(굴, 멍게, 멸치, 미역, 바다장어)을 활용한 계절별 제철 요리 레시피를 전수하며 참가 업체의 역량 강화를 도왔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장어 핫도그 ▲굴 야채 튀김우동 ▲굴 생강조림 사각 오니기리 ▲멸치 포카치아 피자 ▲통참돔 튀김 ▲전어구이 ▲활어회 등 작년 대비 더욱 다채로운 메뉴가 선보일 예정이다. 교육을 통해 확정된 메뉴는 오는 10월 24일 개막하는 ‘2025 통영어부장터’ 현장에서 관광객들에게 제공된다. 올해 어부장터 축제는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도입해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버스킹 공연·무대 프로
(포탈뉴스통신) 통영시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전 부서를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부서 맞춤형 청렴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보감사실 주관으로 본청과 읍‧면‧동, 사업소 등 전 부서를 순회하며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청렴 교육과 캠페인을 병행했다. 교육은 ▲청렴 시책 공유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복무규정 준수와 음주운전 근절 등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의무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실제 사례와 문제 상황을 함께 다뤄 이해도를 높였다. 간담회와 함께 진행된‘청렴 3무(무소극·무갑질·무특혜) 실천운동’캠페인에서는 전 직원이“청렴한 통영!”을 함께 외치는 퍼포먼스를 통해 청렴실천 의지를 다졌다. 신종덕 공보감사실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의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현장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청렴 정책을 현실에 맞게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통영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청렴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키고, 청렴3무 실천운동을 일상 속 조직문화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통
(포탈뉴스통신) 통영시는 국가유산청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최종 선정돼 국비 7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독창적인 이야기와 첨단 정보통신 기술(ICT)을 접목해 국가유산의 새로운 가치를 선보이고, 지역의 국가유산을 쉽게 알리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국가유산 향유 및 야간 콘텐츠 육성을 위한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2025년 공모사업에 처음 선정돼, 다가오는 26일(금)부터 10월 26일(일)까지 한 달여간 삼도수군통제영에서 ‘통제영, 평화의 빛’을 주제로 운영된다. 빛과 은하수로 가득한 연출과 평화를 염원하는 감동적인 이야기로 미디어아트 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6년에는 ‘평화의 빛, 회상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2025년의 확장편으로서 삼도수군통제영과 통제사 중심의 스토리텔링으로 국가유산의 가치와 우수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풍부한 미디어아트를 연출할 계획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을 통해 우리 시 국가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통영을 대표하는 야간 축제로 자리 잡아 체류
(포탈뉴스통신) 김해시는 12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도급·용역·위탁업무 담당자와 관내 기업 관계자들이 모여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결의대회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올바른 안전 의식 확산과 범사회적인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신대호 김해부시장, 노은식 김해상공회의소 회장, 권구형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장 등 김해시, 김해상공회의소, 기업체협의회,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중대재해 예방과 산업안전을 위한 안전문화실천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해 안전메시지를 전파했다. 결의대회 후에는 김해시 및 산하기관 도급·용역·위탁업무 담당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역량 강화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와 함께 도급·용역·위탁사업 담당자의 안전보건관리 역량을 강화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내용을 보면 업무 추진 시 중대재해처벌법상 안전보건 확보의무와 조치사항, 도급·용역·위탁 업무기준, 이번 정부의 산업안전보건 정책방향 등이다. 특히 산업재해 예방 체계 정착을 위해
(포탈뉴스통신) 김해시는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12일 오후 2시 국립김해박물관 강당에서 ‘2025 김해시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세계자살예방의 날은 매년 9월 10일로,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공동으로 제정한 날이다. 이날 행사는 김해시보건소 주최,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김해시복지재단, 경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KBS창원방송국, 김해시교육지원청 등 다양한 기관에서 참석했다. 기념식은 ▲벨라르떼 앙상블 공연 ▲자살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 ▲코미디언 이홍렬 힐링 특강 ▲허목 김해시보건소장 토크콘서트 순으로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특히 힐링 특강과 토크콘서트로 시민들은 일상 속 스트레스 해소법과 마음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해 행사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김해시는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 시민 누구나 정신건강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신진규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기념
(포탈뉴스통신) 서명일 창원시의원(회원1·2, 석전, 회성, 합성1동)은 12일 도로에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해 도색한 페인트가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미끄러워져 사고 위험을 키운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이날 제14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미끄럼 방지 페인트’와 관련해 5분 발언을 했다. 서 의원은 미끄럼 방지 페인트 문제 해결을 위해 △정기 점검 △도색 방식 개선 △재료 개선 등을 제안했다. 가장 큰 문제는 미끄럼 방지 페인트를 도색한 후 시간이 지나면 페인트에 섞인 돌 알갱이가 쉽게 마모된다는 것이다. 서 의원은 “결국 코팅막만 남아 비 오는 날에는 빙판길처럼 변한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함양, 전주, 군포, 수원 등 전국 각지에서 이 문제로 사고가 발생했다. 서 의원은 창원시 버스 기사 사이에서도 문제 제기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게다가 자전거 도로에도 문제가 있다고 했다. 이에 서 의원은 1년마다 정기 점검을 통해 마찰력 충족 여부를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포장재를 도로 전체에 칠하는 것이 아닌 부분 도색으로 마찰력을 보완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비용이 추가되더라도
(포탈뉴스통신) 사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구경화)는 지난 11일 사천시자원봉사센터 2층 교육장에서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양경옥) 임원진과 읍면동 자원봉사회 회장들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및 양성평등의식 함양 교육을 실시했다. 자원봉사 활동이 여성의 영역이며, 자원봉사활동에서 여성이 주도하고, 남성은 힘쓰는 일이나 잡무에 도움을 준다는 성별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 넓게 퍼져있어, 사천시자원봉사센터는 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이번 교육을 계획했다. 이날 교육은 사천YWCA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의 정덕기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성인지의 개념과 대처방법 교육, 자원봉사자를 위한 성인지 감수성 기반 소통법, 건전한 성 가치관 함양을 위한 성희롱 예방 교육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구경화 센터장은 “사천시 자원봉사 활동을 주도하고 있는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를 시작으로 자원봉사자를 대상 성인지 교육을 확대해 자원봉사활동에 관심있는 누구나 성별과 상관없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사천시자원봉사센터]
(포탈뉴스통신) 거제YWCA성폭력상담소(소장 손영순)는 지난 11일 거제시 가정행복지원센터에서 아동 20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성폭력 추방·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디지털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들이 올바른 SNS 사용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보드 전시 △‘나의 경험’ 스티커 붙이기 △물풍선 던지기 체험 △SNS 사용 습관 셀프 체크리스트 자료 배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최근 불법촬영, 딥페이크 등 디지털성폭력이 SNS 및 온라인 공간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이번 캠페인은 아동들에게 디지털성폭력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예방 역량을 높이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손영순 소장은 “아이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디지털 성폭력은 반드시 근절해야 할 사회적 문제인 만큼, 아동·청소년 보호와 건전한 온라인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거제YWCA성폭력상담소]
(포탈뉴스통신) 의령군은 관내 경로당 296개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방역소독 사업을 추진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폭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여름철에는 오염된 지하수나 식재료, 모기나 파리 같은 해충 증가로 각종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고령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경로당별 월 2회씩 총 5,328회에 걸쳐 전문 소독업체에 위탁하여 집중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방역은 실내와 실외로 나누어 진행된다. 실내 방역은 친환경 약제를 사용하여 바퀴벌레, 거미 등 실내해충을 완전 퇴치하고 식당, 휴게실, 화장실 등을 집중 소독한다. 실외 방역은 모기, 파리 서식지 제거 및 살충, 배수구·화단 등 해충 번식처 관리, 경로당 주변 환경 정비를 실시한다. 방역사업 추진 결과, 해충 발견율이 90% 이상이 감소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만족감을 나타냈다. 군 관계자는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소중한 사랑방이자 제2의 집"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감염병 걱정 없
(포탈뉴스통신) 의령군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재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청사 본관 3층에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시범 설치하여 운영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청사 내에서 1회용 컵 대신 텀블러 등 다회용 컵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개인컵 사용 장려 및 보급, 종이컵 사용 제한 등 다양한 실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자동세척기 설치는 이러한 노력을 구체화한 조치로, 민원인과 공무원이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텀블러를 세척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청사 내 1회용품 사용 절감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앞으로 일정 기간 시범 운영을 통해 이용 실태와 만족도를 분석한 후, 청사 내 추가 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텀블러 자동세척기 설치를 통해 다회용기 사용이 훨씬 편리해졌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1회용품 줄이기 실천에 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의령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