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4)은 지난 11월 7일 열린 도민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내년 개최되는 여수세계섬박람회는 국제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도민안전실이 안전대책 예산조차 명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도민안전실의 책임 있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최무경 의원은 “국제행사를 치르려면 안전대책 예산이 얼마인지, 어떤 계획으로 운영되는지 도민안전실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한다”며 “섬박람회조직위원회가 도민안전실에 정기적으로 보고하고, 안전실은 이를 기반으로 총괄적인 위험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 의원은 “조직위에 모든 책임을 떠넘기고 도민안전실이 빠져 있으면 절대 안 된다”며 “안전대책이 미비하거나 예산이 부족하다면 추경을 통해 추가 반영하고, 도 차원에서 지원 가능한 부분은 반드시 챙기는 것이 도민안전실장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 의원은 “26년 섬박람회는 수십만 명이 찾는 국가 규모 행사로, 단 한 번의 허점도 있어서는 안 된다”며 “사전점검, 안전시설 확보, 비상대응체계 등 전 과정에서 도민안전실이 주도적으로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의회 이경재 의원(국민의힘, 창녕1)은 12일 열린 농업기술원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이 단순 면적 중심의 예산 배정과 장비 부족으로 현장 체감도가 낮다”며 예산 산정기준 개선과 도비 확대, 파쇄기 확충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현재 시·군별 예산은 파쇄 계획면적 등 면적 단위의 수요조사를 기준으로 배정되고 있으나, 이는 실제 발생량을 반영하기 어렵다”며 “영농부산물은 발생 면적보다 중량(ton) 등 정량적 지표를 중심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비와 시·군비로만 운영되는 사업 구조 속에서 도 차원의 관심과 관리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공통된 기준점을 가지고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여 불법소각을 방지하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파쇄기 고장·정비 지연 문제를 언급하며 “정부의 장비 보급 위주 정책이 한계에 부딪힌 만큼, 경남도도 실태조사를 철저히 수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현재 도내 파쇄기는 119대(트럭 55, 파쇄기 64)수준으로, “농가 수요 대비 장비 부족과 일부
(포탈뉴스통신)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유계현 의원(국민의힘, 진주4)은 12일, 경상남도 복지여성국 장애인복지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경남도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이 법정 의무에 미달하는 점과, 공무원 의무고용 미이행으로 연간 14억 원의 막대한 고용부담금을 납부하면서도 이를 도내 장애인 일자리로 연결할 수 있는 ‘연계고용 제도’를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애인복지과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남도와 시군의 2024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비율은 0.66%에 그쳐,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서 규정한 의무 비율 1.1%에 크게 미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경남도 본청의 실적은 0.51%로 더욱 저조했다. 유 의원은 "매년 반복되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구매 실적이 저조한 것은 단순한 구매 독려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보여준다"며 "생산품의 품질 향상과 품목 다양화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동시에 유 의원은 장애인 일자리 정책의 또 다른 문제점을 지적했다. 사천, 창녕, 고성, 함양을 제외한 도내 14개 시군이 공무원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달성하지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의회 전기풍 의원(국민의힘, 거제2)은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농정국·해양수산국·농업기술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농업인 복지, 농기계 지원, 공유수면 사용료 감면, 축산 산업기반 조성, 스마트농업 지원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현안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전 의원은 먼저 “농작업 휴게쉼터가 농업인 복지정책의 일환임에도 불구하고, 도내 설치가 2개소에 그치고 있다”며 “농업인들의 실제 수요를 반영해 설치를 확대하고 이용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촌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농업인 왕진버스 사업과 관련해 전문 의료인이 동행해 실질적인 진료가 가능하도록 운영을 내실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서 농기계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지적하며, 농기계 임대사업을 확대해 소규모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농기계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현실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해양수산국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공유수면 점사용료 부과 요율은 법적으로 인하가 어렵지만, 경기 불황기 감면 사례가 있었던 만큼 업체들의 부담 완화를 위한 감면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당부
(포탈뉴스통신) 진상락 경남도의원(국민의힘, 창원11)은 13일 열린 환경산림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잇따른 산불 피해와 관련해 “예산은 썼지만, 대응은 안 되는 행정”이라며 경상남도의 산불 대응체계 전면 재정비를 촉구했다. 진 의원은 먼저 “수십억 원을 들여 도입한 산불감시용 CCTV가 지난 5년간 실제 조기 탐지한 사례는 전국 기준 단 16건, 0.67%에 불과하다”며, “AI 연기감지 시스템까지 도입했지만 현장에서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눈먼 예산으로 전락한 시스템을 도민이 더 이상 믿을 수 있겠느냐”고 질타했다. 이어 “경남도는 AI 감시체계, 헬기 임차, 임도 확충 등 예산 중심의 구조에 머물러 있다”라며, “실제 현장에서는 인력과 시스템이 따로 움직이고,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체계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진 의원은 또한 “본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안한 것처럼, 의용소방대를 산불감시에 병행 투입하면 예산 효율성과 현장 대응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며, “AI와 사람이 함께 작동하는 하이브리드형 대응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진 의원은 “이제는 예
(포탈뉴스통신)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2일, 道복지여성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지·여성·가족 정책 전반에 대한 현안 점검과 정책 제안이 쏟아졌다. 김순택 의원(창원15, 국민의힘)은 2015년 9월 대비 2025년 9월 경남의 청년층(19~39세) 기초생활수급자가 76% 증가해(10,075명 → 17,727명), 같은 기간 18세 이하(61.2%), 40~64세(71.4%)보다 더 빠르게 늘었다며 청년 맞춤형 자활지원 정책 개발을 요구했다. 아울러 65세 이상 수급자가 고령화 영향으로 201.5%(27,057명 → 81,573명) 급증한 만큼 노인빈곤 완화를 위한 소득·돌봄·건강지원 강화도 함께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영호 의원(양산3, 국민의힘)은 장애인의 문화·여가 접근성 개선은 단순 복지를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정책이라며,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 세상보기 버스’ 등 여가·문화생활 지원 사업들이 호응도가 높은 만큼, 관련 예산 및 인프라 확충, 프로그램 다양화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유계현 의원(진주4, 국민의힘)은 이주배경아동 지원이 여전히 교육비 중심에 머물
(포탈뉴스통신) 김해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1일 김해시 하수과에서 추진한 ‘불법촬영 탐지장비 대여 사업’에 참여하여, 재단이 운영 중인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최신식 불법촬영 탐지장비를 활용한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불법촬영과 같은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의 일환이다. 그동안 김해문화관광재단 시설팀은 자체 점검체계를 통해 정기적으로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등의 안전상태를 확인해 왔다. 그러나 이번 점검에서는 김해시 하수과가 보유한 최신형 불법촬영 탐지장비(렌즈 탐지기, 전파 탐지기, 적외선 감지기 등)를 활용하여 보다 정밀하고 과학적인 방식으로 시설 전반을 세밀히 점검했다. 점검 대상은 김해서부문화센터 및 김해시민스포츠센터 주요시설 내 화장실, 남녀 직원 휴게실, 탈의실, 샤워실 등 시민의 사생활 보호가 필요한 주요 공간으로, 전문 장비를 이용한 탐지 결과 불법촬영 의심 장비나 설치 흔적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이를 통해 재단은 시설 이용객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다시 한 번 확인했으며,
(포탈뉴스통신)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는 오는 11월 17일부터 『도예가를 위한 유리공예의 기초』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도예가를 위한 유리공예의 기초』는 유리공예에 관심 있는 지역도예가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도예가의 역량 강화와 활동 범위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도자공예와 유리공예는 과정의 유사성으로 융합 시 확장성이 넓고 시너지 효과가 크다. 이러한 점에 착안해 기획된 이번 교육에서는 도예를 기반으로 유리공예가 활동 중인 조승연 유리공예가가 출강, 유리공예에 처음 입문하는 도예가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할 예정이다. 총 3회에 걸친 교육 과정에서는 도예가들은 유리를 접합하고 녹여 융합하는 유리공예의 기초 기법인 ‘퓨징(Fusing)’을 익힐 수 있다. 판유리, 파우더 유리 등 다양한 유리 재료를 다루고, 퓨징 가마 및 슬럼핑 가마의 소성 방법을 실습해볼 수 있다. 교육 기간은 12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일 14시부터 17시로,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 공예창작실 3에서 개최된다. 교육은 전액 무료다. 참가신
(포탈뉴스통신)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12일 우수 자원봉사자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우수자원봉사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경북 문경시 고모산성, 봉명산 출렁다리, 문경새재도립공원 탐방 등 자연 속 힐링을 통한 에너지 충전과 정보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임영택 회장은 “김해시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해주시는 자원봉사자 덕분에 우리 김해가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도시가 되는 것 같다. 자원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활동과 교류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지역과 이웃을 위한 나눔의 가치를 더욱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자원봉사센터 또한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 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1999년 1월 설립돼 관내 33개 자원봉사단체의 3,227명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사랑의 쌀 나눔 은행 운영, 자원봉사단체 교류, 소외이웃 문화체험 및 나눔, 기후위기대응 및 환경보호활동, 우수 자원봉사자 연수 등으로 자원봉사와 나
(포탈뉴스통신) 김해시는 지난 12일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제2회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와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와 실무추진단 간 소통으로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전략과제를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서다. 추진위원회는 위원장인 신대호 부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공무원, 아동복지 전문가 등 총 1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동친화도시 조성계획 수립과 전략과제 추진사항 등을 심의하고 자문기구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는 신 부시장을 비롯해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과 아동친화도시 중점사업 추진 부서장 등 27명이 참석해 올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한 사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부서별로 추진 중인 41개 중점과제의 이행사항을 점검했다. 향후 지속적으로 인증을 유지해 나가기 위한 방안도 모색했다. 김해시 비전에 맞는 전략과제 발굴을 위한 논의도 함께 이어졌다. 올해는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비롯해 18세까지 인플루엔자 백신 무료 접종, 특성화고 취업 박람회 개최 등 아동 요구도에 기반한 과제를 새
(포탈뉴스통신) (재)김해시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김해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현장실습훈련지원사업)와 협약을 체결한 김덕규 과자점은 지난 12일 김해시"내 꿈을 잡(job)아라 채용박람회"에 참여해 20여 명의 노인일자리 확대에 적극 동참하여 지역주민들이 큰 관심을 모았다. 김해시 내 지역 대표 제과업체인 김덕규 과자점은 지역사회에 꾸준히 공헌하며, 노인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모범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덕규 과자점은 2025년 현장실습훈련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올해 시니어 5명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로의 연계와 계속고용을 유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장년층과 노년층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일자리의 연계성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덕규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이 오랜 경험과 손맛을 살려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김해시복지재단 김해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와 함께 따뜻한 일자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참여를 통해 김해시민에게 노인일자리와 지역 상생의 가치를 널리 알리
(포탈뉴스통신)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2일, 장애가구 맞춤 지원 프로젝트 『Well-Life: 잘살아보세!!』와 관련하여 생활필수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Well-Life: 잘살아보세!!』는 장애가구 맞춤 지원 프로젝트로 장애 당사자와 가족의 특성과 욕구를 기반으로 장애가구의 ‘행복한 삶’영위에 기여하고자 지역사회의 자원개발과 연계를 통해 운영된다. 『Well-Life: 잘살아보세!!』 4호로 선정된 한 회원은 부부가 모두 지체 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딸의 이혼 후 남편의 장애인 일자리 수입과 기초노령연금으로 손자를 양육하고 있다. 세 식구가 생활하기에도 빠듯한 형편에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손자의 책가방과 의복을 마련하는 것이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잘 먹어야 잘 크는데, 손자에게 영양가 있는 음식을 해줄 형편이 되지 않아 안타깝다.”며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셨다. 대상자와의 면담, 가정방문을 통하여 얻어진 정보를 기초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됐다. 손자의 방한 의류와 책가방, 세 식구의 영양가 있는 식단을 책임질 식자재와 생필품을 전달했다. 임
(포탈뉴스통신)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3일, 지역사회 취약계층 위한 『뒷고기 맛보기 체험』과 관련하여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부원동 주민자치회는 지역 대표 먹거리인 뒷고기를 활용하여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주민화합을 도모하고자 지난 11월 4일부터 이틀간 부원동 수정주차장에서 『제2회 김해 뒷고기 거리 축제』를 개최했다. 행사 일환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뒷고기 맛보기 체험』을 추진하고, 뒷고기 50kg(65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장성대 부원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지역사회 장애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뒷고기 맛보기 체험을 지원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이번 이색체험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주택 (재)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장애를 가지신 분들은 안전상의 이유로 지역축제 참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지역대표 먹거리 지원을 통해 축제의 분위기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부원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 배리어프리(Barrier-free) 환경이 확산되어 장애인
(포탈뉴스통신) 문경교육지원청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지난 11월 13일, 20일 이틀간 학습코칭단을 대상으로 ‘학습코칭 금쪽 상담소’를 운영한다. ‘학습코칭 금쪽 상담소’는 3년째 이어오고 있는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학습코칭단의 전문성 강화와 현장 지원 역량 향상을 위해 매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올해 금쪽 상담소는 문경·상주 두 지역으로 나누어 문경은 문경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에서, 상주지역은 상주기초학력지원센터에서 소규모로 운영되어 보다 밀도 높고 심층적인 사례 나눔이 이루어졌다. 코칭단들은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정서·학습 지원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지도 방안을 모색했으며, 동료 코칭단들과 경험을 나누며 새로운 시각과 해법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학생별 특성과 학교 현장 여건을 반영하여 2026학년도 연속적이고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한 코칭단은 “혼자서 고민했던 사례를 함께 나누며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아이들을 지도하는 데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진구 센터장은 “학습코칭 금쪽상담소는 코칭단이 서로의 경험
(포탈뉴스통신) 시흥시의회가 11월 12일 목감동 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강당에서 ‘시민 일상 속 힐링공간, 물왕호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시의회의 여덟 번째 정책토론회 시리즈로,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김수연 의원이 주관했으며, 물왕호수의 생태복원, 도시경관, 문화·관광 콘텐츠 등 종합적인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수연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물왕호수는 시흥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수변자산이자 시민의 일상 속 쉼터로서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곳”이라고 강조하며, “단순한 자연공간을 넘어 생태와 문화,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힐링공간으로 재탄생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토론에 앞서 하동원 한국융합관광연구소 소장은 ‘도심형 워터프론트, 물왕호수’를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그는 국내외 수변관광 사례를 바탕으로 ▲지역문화 집결지 조성 ▲트렌디한 디자인 도입 ▲모두를 위한 포용적 공간 구축을 제안했다. 특히 “물왕호수를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혁신적 모델로 개발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김수연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가운데, 하동원 소장, 강희준 시흥시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