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창원특례시는 시립예술단이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12월 한 달간 성산아트홀과 3・15아트홀에서 특별한 정기공연과 송년 음악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연말 공연은 한 해의 끝자락에서 시민들에게 음악과 예술로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다양한 장르의 무대와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12월 4일 시립합창단의 클래식과 캐럴 무대를 시작으로 11일 교향악단의 깊은 울림이 있는 겨울 클래식 공연, 12일 소년소녀합창단의 희망과 설렘을 담은 합창 무대, 그리고 12월 23일 예술단 합동 송년음악회가 차례로 펼쳐진다. 특히 4개단이 함께 공연하는 송년음악회는 창원시립교향악단 김건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200여 명의 단원이 한 무대에 오르는 대규모 합동공연으로 꾸며진다. 다채로운 레퍼토리에 자신만의 해석을 더하여 청중을 사로잡는 색소포니스트 전찬솔과 미국 민속 음악인 블루그래스 음악계의 BTS로 불리는 컨트리 공방(블루그래스 밴드)의 협연은 장르의 경계를 넘어선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신선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취학아동
(포탈뉴스통신) 창원특례시는 산업현장에 문화를 입히는 ‘창원국가산단 문화선도산단’ 3대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 조성계획’에 따라 지정된 창원국가산단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총사업비 45억 3000만 원(국비 22억 6500만 원 포함) 규모로 진행된다. 창원시는 ‘일터 속 문화 확산’과 ‘기술·예술 융합 콘텐츠 창출’을 목표로 다음 세 가지 핵심사업을 운영한다. ▲근로자 맞춤형 문화프로그램을 전달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미디어아트·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실감형 콘텐츠 제작 지원’, ▲창작·제작 공간을 조성하는 ‘창원공예 오픈스튜디오’ 등이다. 특히 11월 한 달간은 ‘문화산단의 달’로, ▲창원산단 50+ 아카이브 전시회(11. 1. ~ 23.) ▲창원산단 문화축제(11. 8. ~ 9.) ▲빛의 대로, 창원국가산단 미디어아트(11. 18. ~ 30.) ▲창원산단 노동자 예술제(11. 26, 12. 3.) 등이 잇따라 열려 산업과 예술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현장을 선보인다. 창원공예 오픈스튜디오 시범사업으로 ‘찾아가는 공예
(포탈뉴스통신) 창원의 대표 문화유산 ‘고향의 봄’을 시민 공감형 문화자산으로 재조명 창원특례시는 1926년 창작된 우리나라 대표 서정동요 ‘고향의 봄’의 100주년을 맞아, 2026년 한 해 동안 ‘백 년의 봄, 다시 피어나는 창원’을 비전으로 한 기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창원의 대표 문화유산인 ‘고향의 봄’의 창작 100주년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자원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다. ‘고향의 봄’이 지닌 서정성과 공동체 정신을 기반으로 창원의 도시 브랜드를 새롭게 구축하는 종합 문화 프로젝트이며, 특히 문화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콘텐츠 산업 육성을 통해 문화도시 창원의 정체성을 국내·외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시는 총 17개 세부사업(핵심 10개, 기본 7개)을 통해 기념·참여·콘텐츠·국제교류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단계별로 추진한다. 시는 2025년 말까지 추진위원회·창원문화재단·지역단체 등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2026년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고향의 봄 창작 100주년은 창원의 문학적 정체성
(포탈뉴스통신) 합천군은 1일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먹거리 콘텐츠 품평회’를 진행했다. 이번 품평회는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합천영상테마파크 먹거리 개발’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메뉴를 시식하고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갈릭 오므라이스 ▲초계 누드김밥 ▲표고버섯 길거리 토스트 ▲무비팝 초코라떼 ▲운석 스콘쿠키 ▲밤 치즈케이크 등 총 6종의 메뉴가 선보여졌으며, 약 200여 명의 관광객이 참여해 메뉴의 ▲맛 ▲차별성 ▲테마파크와의 어울림 ▲가격 적정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특히 ‘초계 누드김밥’과 ‘갈릭오므라이스’가 높은 선호도를 보이며 인기 메뉴로 선정됐다. 합천군은 이번 품평회 결과를 토대로 메뉴의 완성도와 현장 판매 가능성을 분석하여, 11월 중 최종 판매 메뉴를 확정하고 영상테마파크 입점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 레시피 기술이전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은숙 관광진흥과장은 “관광객이 직접 참여한 이번 품평회는 합천영상테마파크의 정체성과 어울리는 먹거리 발굴에 큰 의미가 있었다”며, “향후에는 개발된 메뉴를 현장 상설 판매로 연
(포탈뉴스통신) 창녕군은 오는 15일 우포늪생태관 야외무대 및 우포늪 일원에서 ‘제16회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창녕군새마을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걷기대회는 2010년부터 우포늪의 생태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가을 개최되고 있으며,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핵심구역으로 지정된 우포늪을 직접 걸으며 수려한 자연 환경을 체험할 수 있다.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는 총 2개 코스로 운영된다. 완주코스는 우포늪생태관 야외무대에서 출발해 징검다리를 지나 우포늪 둘레길을 한 바퀴 도는 8.4㎞ 코스로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된다. 하프코스는 사지포제방에서 돌아오는 2.7㎞ 왕복 코스로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행사 참가비는 무료이며, 행사 당일 오전 8시 30분부터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행사장에는 걷기대회 외에도 초청 가수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태고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우포늪에서 자연과 함께 걷는 특별한 시간을 통해 가을의 정취와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
(포탈뉴스통신) 창녕군은 군민들에게 이색적이고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북유럽 핀란드의 대표 캐릭터 ‘무민(Moomin)’을 주제로 한 특별기획전‘무민가족의 모험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영남권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대규모 무민 전시로, 4일부터 28일까지 창녕문화예술회관 대·소전시실에서 전 기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에서는 핀란드 출신 작가 ‘토베 얀손(Tove Jansson)’의 손에서 탄생시킨 무민과 무민의 가족이 골짜기를 탐험하는 아름다운 모습들을 입체적으로 구현한다. 관람객들은 전시를 통해 무민 가족의 모험을 따라가며,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감성과 예술적 영감을 얻게 된다. 창녕군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군민과 관람객 모두가 북유럽 감성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무민 캐릭터의 따뜻하고 희망적인 이야기가 담긴 전시를 영남 최초로 추진함으로써 전시를 보러 온 군민과 관람객들의 일상에도 긍정적인 에너지가 불어넣어 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
(포탈뉴스통신) 창녕군은 지난 3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신뢰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 16개소를 대상으로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현판에는‘창녕군 고향사랑기부제 공식 답례품 공급업체’ 문구와 함께 창녕군 공식 로고가 새겨져 있다. 현판 부착을 통해 기부자에게는 공신력 있는 공식 공급업체임을 알리고, 소비자에게는 지역 특산품에 대한 신뢰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창녕은 농·축산물 및 특산품에 대한 답례품 선호도가 높은 만큼, 군 차원에서 공식 인증을 통해 공급업체의 신뢰도를 높이고, 지역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겠다”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지역 특산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창녕군은 이번 현판 부착을 계기로 지역 농축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경제 선순환의 핵심 제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창녕군]
(포탈뉴스통신) 고성군은 (사)한국농촌지도자 고성군연합회(회장 이기문)가 11월 3일 함안군 함주공원에서 열린'제56주년 경상남도 농촌지도자 성과공유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 내 9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를 넘어 미래로! 다시 뛰는 농촌지도자!’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대회는 농촌지도자회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성군에서는 (사)한국농촌지도자 고성군연합회 회장(이기문)을 비롯하여 45여 명의 회원이 참가했으며, 개회식에서는 지도자 권익 신장 및 조직 발전에 기여한 공로을 인정받아 경상남도지사 표창 2점(대가면 이동권, 행정과 김형륜)과 경상남도연합회장 표창 1점(삼산면 서정완)을 수상했다. 이기문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회원 간의 화합을 다지고 사기를 진작시키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고성군 농업과 농촌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고성군]
(포탈뉴스통신) 고성군이 저소득층 가정 자녀들이 학습에 필요한 시력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저소득층 자녀 안경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적인 이유로 안경을 구입하지 못하는 가정의 자녀들에게 적절한 안경을 제공함으로써,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 관내 저소득층 가정 중에 안경 착용이 필요한 초 · 중 · 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100만원을 투입해 1인 5만원 상당의 안경제작비를 지원한다. 이번 무료 안경지원사업에는 대상자의 시력측정, 안경테 및 안경렌즈 제작비용도 포함된다. 관내 학교를 통해 무료 안경지원 대상자를 추천받아 관내 안경업소에 명단을 통보하고 해당 학생에게는 무료 안경 지원증을 발급한다. 지원 대상 학생은 관내 안경업소를 방문해 안경 교환권으로 자신에게 맞는 안경을 제공받으면 되고, 안경업소는 보건소에 그 비용을 청구하면 된다. 10월에 대상자를 선정하여 무료 안경 지원증을 발급했고, 해당 학생은 오는 11월 말까지 관내 안경업소를 통해 안경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최문숙 건강증진과장은 “저소득층 자녀들이 안경을 통해 학습에 지장이
(포탈뉴스통신)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진만)가 11월 1일, 거창군 일원에서 가족체험 프로그램'가족과 함께하는 행복 충전 여행'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성군 내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건강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증진하고자 기획됐다. 참가 가족들은 거창군의 주요 관광지인 ‘피쉬월드’와 ‘창포원’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활동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고성군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 등 4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피쉬월드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실내 수족관과 테마 전시장을 둘러보며 다양한 어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물고기와 거북이에게 먹이 주기, 피자 만들기 등 체험에 참여했다. 이어 창포원으로 이동해 도심 속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가족 단위로 미션을 수행하는 등 의미 있는 추억을 쌓았다.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참가 가족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해 프로그램 목적과 주요 일정, 안전수칙 등을 안내했으며, 전문 강사와 직원들이 전 일정에
(포탈뉴스통신) 고성군은 고성시니어클럽(관장 신형용)이 10월 14일부터 28일까지 고성군 각 읍·면사무소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1,113명을 대상으로 소양·안전교육 및 평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참여 어르신들의 소양교육 및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성희롱 예방교육 △위생·안전교육 △교통안전수칙 준수방법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사례와 대처 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하여, 참여자들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비상 상황 시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또한, 올해를 마무리하는 평가회에서는 일자리 활동에 대한 만족도, 근무환경, 참여 목적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한 해 동안의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노인일자리 참여 활성화 및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신형용 관장은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2025년 노인일자리 활동을 안전하게 마무리하시길 바라며, 평가회를 통해 어르신들과 함께 한 해를 돌아보고 앞으로 더욱 향상된 일자리 복지
(포탈뉴스통신) 고성군에서 운영 중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주민강좌 라인댄스반이 지난 11월 1일, 밀양시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제36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 고성군 대표로 출전해 ‘어르신 체조’ 부문에서 군부 2위를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라인댄스 강사 김미순 지도 아래 수강생 반경애 외 26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참가자들은 꾸준한 연습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안정된 동작과 활기찬 무대를 펼쳐 관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가활동을 통해 활력을 얻고, 대회를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스포츠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교육문화사업의 일환으로 라인댄스반을 포함한 14개 주민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22일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주민강좌 발표회 및 전시회를 개최해 수강생들의 배움의 결실을 선보이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고성군]
(포탈뉴스통신)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11월 한 달간 복지관 1층 ‘다시봄갤러리’에서 최원미 작가의 평면회화 작품 15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11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작가의 독창적인 색채와 감성으로 표현된 평면회화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 속 문화적 여유를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최원미 작가는 경남 청년 작가상, 개천미술대회 초대작가상, 경남아트페어 인기 작가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 한 바 있으며, 2018년부터 현재까지 100회가 넘는 개인전 및 초대전을 진행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작가는 “시대의 삶을 이야기하며, 불안이 치유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창의성을 기반으로 작품을 창조 한다”라며, “작품을 감상하는 짧은 순간이라도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를 가득 채운 두려움과 욕망의 이성을 벗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치유와 안정의 휴식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다시봄갤러리를 통해 지역 예술인에게는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주민들에게는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4일 도청 본청 구내식당 출구에서 도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시군 합동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현장 기부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도 차원에서 시군 모금액 증대를 도모하고, 연말정산을 앞둔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고향의 정(情)’을 나누며 세액 공제 혜택도 미리 챙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홍보부스를 방문해 현장 기부를 인증한 직원에게는 10만 원 기부 시 전액 세액 공제 혜택과 30% 상당의 답례품 제공 외에도, 각 시군에서 정성껏 준비한 추가 답례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가 함께 진행됐다. 또한 14개 시군이 참여해 지역의 우수 농축수산물과 특산품으로 구성된 답례품 전시 및 시식 행사, 룰렛 이벤트 등을 진행했으며, 홍보부스를 찾은 직원에게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품도 배부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도청 직원은 “연말정산도 챙기고, 반가운 고향 부스에서 특산물도 맛보며 기부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고향 발전에 힘을 보태고 푸짐한 답례품까지 받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현숙 경상남도 세정과장
(포탈뉴스통신) 경남도립미술관은 2025년 11월 14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1·2층 전시실(1·2·3전시실, 2층 특별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현대옻칠예술: 겹겹의 시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통 공예 기법인 옻칠이 회화와 설치 등 현대미술 매체로 확장되는 현상을 집중적으로 탐구한다. 현재 국내외에서 한국옻칠예술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성파스님, 구은경, 김미숙, 신정은, 유남권, 이수진, 이영실, 정직성 작가가 전시에 참여한다. 특히, 1층 전시실은 현재 조계종 종정이자 현대옻칠예술가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성파스님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전시의 배경에는 창원 다호리의 역사성이 놓여있다. 다호리는 한국 옻칠문화의 기원을 밝혀주는 핵심유적으로, 기원전 2세기경의 세형동검과 원통형 칠기, 칠기배, 칠기부채, 옻칠 신발 등 다양한 칠기유물이 출토됐다. 세형동검의 검집에 남은 검은 옻의 흔적은 옻칠이 장식에 그치지 않고 방수·보존·광택을 위한 실용적 기술이었음을 보여준다. 얇게 깎은 목재를 말아 옻으로 접착하는 권제(卷制)기법의 원통형 칠기는 한반도 남부에서 옻칠문화가 자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