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은 20일 전시가 개최될 문화제조창 현장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조직위 직원들을 격려했다. 개막까지 단 보름만을 남겨둔 이날 이 시장은 본전시부터 특별전, 공모전, 초대국가전 등 주요 전시장인 문화제조창 본관부터 문화제조창의 랜드마크인 굴뚝 주변 야외 설치작품과 웰컴센터 설치 현장 등 준비 현황을 세세하게 살폈다. 또한 대피로와 소화전 등을 비롯한 안전관리 대책도 꼼꼼하게 점검했으며, 조직위 직원들에게 “최고 수준의 역대급 공예비엔날레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온 만큼 개막 이후 60일 동안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점검해 관람객 모두가 만족하는 안전 비엔날레를 개최하자”고 독려했다. 조직위는 사각지대 없는 안전관리를 위해 화재부터 태풍, 테러 등 상황별 종합 안전 대책을 수립했으며 이달 말 최종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2일까지 ‘세상 짓기 Re_Crafting Tomorrow’를 주제로 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에서 역대 최장기간인 60일간 열린다. 추석 연휴를 제외한 월
(포탈뉴스통신) 평창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년 2차 검정고시(12일)를 마친 후인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울릉도와 독도를 배경으로 ‘여름 문화체험 Feeling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것으로, 학업과 진로·일상 속 스트레스 해소, 새로운 문화 체험을 통한 다양성 이해, 낯선 환경에서의 적응력 향상, 자율 여행을 통한 대인관계와 자기주도 역량 강화, 그리고 애국정신 고취를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사)대관령 한우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재단은 단체 활동 기회가 적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공동체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홀로서기의 초심을 다지고, 앞으로의 삶에서 열정을 잃지 않기를 바라는 뜻에서 이번 사업을 후원했다는 뜻을 밝혔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대관령한우복지재단의 후원 덕분에 인생 처음으로 울릉도 바다에서 수영하고 독도를 방문할 수 있었으며, 돌아가서는 스트레스 없이 계획한 일을 차근차근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금성 센터장은 “뜻깊은 후원을 해준
(포탈뉴스통신) 광진구 소속 보디빌딩 선수단이 지난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 Mr&Ms Korea’ 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전국 정상의 기량을 과시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보디빌딩협회가 주최·주관했으며, IFBB 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권위 있는 무대였다. 광진구 보디빌딩 선수단은 출전한 5명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서교 선수는 미스터코리아 -90kg 체급과 세계선수권대회 -180cm 체급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 안정된 기량을 입증했다. 백재욱 선수는 두 대회의 -175cm 체급에서 은메달 2개를, 김태원 선수는 -164cm 체급과 -168cm 체급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이어 이신재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 -171cm 체급에서 금메달을, 권오윤 선수가 미스터코리아 -168cm 체급에서 동메달을 추가하며 팀의 성과를 빛냈다. 선수단 전체가 각자의 무대에서 최선을 다한 끝에 만들어낸 값진 결과로, 광진구 보디빌딩의 높은 수준과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포탈뉴스통신) 창원특례시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위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적의 미사일 공격 등 공습 상황을 가정해 시민이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하는 전국 단위 민방위 훈련의 일환이다. 훈련은 오후 2시 정각 ‘공습경보’ 발령과 함께 시작됐으며, 주민들은 민방위 대장과 자원봉사자의 안내에 따라 인근 지하 민방위 대피시설로 이동했다. 대피소에 도착한 시민들은 한국방송공사(KBS) 제1라디오 생방송을 통해 훈련 상황과 국민행동요령을 청취하며 비상시 대응 요령을 익혔다. 특히, 시는 마산합포구 ‘이마트 마산점’을 시범 훈련장소로 선정해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직접 참여해 대피 과정을 지휘 및 점검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등 실습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주민대피훈련과 병행해 창원소방본부는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하여 소방차와 구급차 등 긴급차량이 신속히 출동할 수 있는 교통 여건을 점검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을지연습과 연계된 이번 민방위
(포탈뉴스통신) 울진소방서는 20일 소방차 진입 곤란지역 내 출동로 확보를 위한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오후 2시부터 약 20분간 전국에서 동시 실시 하였으며 울진소방서는 울진경찰서, 군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약 4km 구간의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소방차 진입 장애요인 제거 등을 통한 소방통로 확보,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 소방차 길 터주기, 방화문 닫기 안전문화 정착 캠페인 등이었고 구자희 울진부군수가 소방차 동승 체험을 했다.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시 귀중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기 위한 골든타임 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창범 서장은“재난 발생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와 방화문을 항시 닫아 두는 방화문 닫기 안전문화 정착이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울진소방서]
(포탈뉴스통신) 충주시는 20일 충주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한국노총 충주음성지부(의장 정민환) 직원과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과 연계해 전국적으로 진행된 민방위 대피 훈련의 일환으로 공공기관은 물론 다중이용시설, 아파트, 학교 등에서 전 국민이 동참했으며, 오후 2시부터 20분간 진행됐다. 충주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는 시범 대피 훈련이 이뤄졌으며, 충주시청에서부터 충주실내체육관 구간에서는 경찰과 합동으로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도 병행됐다. 특히 오후 2시 공습경보가 울리자 충주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탁구, 노래교실, 떳다방 등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이 한국노총 충주음성지부 직원들의 안내에 따라 신속하고 질서 있게 대피장소로 이동했다. 또한, 관련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며 비상 상황일 때의 국민행동요령과 응급 처치,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받는 등 실제상황을 방불케 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날 대피 유도요원으로 직접 훈련에 참여하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시민들께서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포탈뉴스통신) 대전 유성구는 20일 전민평생학습센터에서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전시상황에 대비한 민방위 공습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민평생학습센터 직원과 수강생을 대상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의 위기 대응 능력과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과정은 공습 상황 발생을 가정한 경보 발령과 대피 유도 방송으로 시작됐으며, 참가자들은 지정된 대피장소로 신속히 이동하는 과정을 체험했다. 이어 주변 대피소 찾기, 심폐소생술(CPR) 실습, 비상 급식 체험 등 실생활과 밀접한 교육과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간부 공무원, 군 관계자, 각 부서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시 현안 과제 토의가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의에서는 인근 지역에 대한 핵 공격으로 관내 지역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상황을 가정해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대피 유도 계획 ▲응급 구호 체계 구축 ▲기관별 임무·협조 체계 ▲자원 동원 절차 등을 점검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전시 상황 이후의 복구와 재건 방안까지 포함한 계획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이
(포탈뉴스통신) 대전 유성구는 민선 8기 3년 동안의 주요 성과를 구민과 공유하기 위해 ‘구민이 직접 체감한 10대 정책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온라인 투표는 7월 24일부터 8월 13일까지 3주간 진행됐으며, 총 2,246명이 참여해 20개의 후보 정책 중 5개를 선택했다. 투표 결과, ‘일상 속 즐거움을 더한 사계절 축제’가 808명(11%)의 공감을 얻으며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사계절 이어지는 축제가 지역의 활기를 불어넣으며 구민이 가장 공감한 정책임을 입증했다. 이어 ▲골목형 상점가 확대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 구축 ▲어은·궁동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 ▲방동 윤슬거리 조성 ▲방과후 돌봄 인프라 확대 ▲충청권 최초 저녁 시간 주정차 단속 유예 ▲전국 최초 스마트경로당 확대 ▲마을 커뮤니티 공간 조성 ▲순환 경제 실천, 일회용품 없는 유성 등이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유성구는 민선 8기 동안 급속히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창업·마을·돌봄·문화 등 4대 혁신을 중점 추진하며 구정의 변화를 이끌어 왔다. 특히, 올해는 경기 침체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
(포탈뉴스통신) 부안군과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신순철)은 20일 부안예술회관에서 관련 전문가 및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 동학농민혁명, 세계로 가다.’를 주제로 2025년 부안 동학농민혁명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 발표는 부안 백산성지 조성 및 세계시민혁명의 전당 건립의의와 활용방안(원도연 원광대 교수), 세계시민혁명으로서의 동학농민혁명 위상 고찰(유바다 고려대 교수), 동학농민혁명 백산 봉기의 실체 규명과 장소성 검토(박준성 역사학연구소 연구원), 19세기 후반 부안지역 인적네트워크와 사회상(전경목 전 학국학중앙연구소 교수) 순으로 이뤄졌다. 학술대회에서는 발표와 토론을 통해 부안 동학농민혁명이 지역적인 사건을 넘어 세계 시민혁명으로서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재확인했으며 참가자들은 이를 기반으로 세계시민혁명의 전당건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공감했다. 군은 현재 이러한 역사적 가치를 계승하기 위해 2021년부터 백산성지 조성 및 세계시민혁명 전당 건립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사전 행정 절차를 모두 마치고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군
(포탈뉴스통신) 기장군 정관읍행정복지센터(읍장 송영종)는 지난 19일 최진호 덕산마을 이장이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최진호 이장은 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항상 주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 궂은일을 도맡아 하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 왔다. 최진호 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정관의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영종 정관읍장은“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신 최진호 덕산마을 이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자발적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많은 분들과 함께 행복한 정관읍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정관읍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한 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부산시 기장군]
(포탈뉴스통신) 기장군은 기장군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를 위해 ‘무료 치매 조기 검진’을 연중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치매는 조기 발견하여 적절히 치료할 경우 완치 또는 중증 진행을 늦추거나 증상을 개선할 수 있어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기장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발견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만 60세 이상 기장군민이면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해 정관보건지소 4층 치매안심센터와 기장군보건소 1층 치매상담실을 방문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치매 조기 검진의 절차는 인지선별검사, 진단검사, 감별검사의 3단계로 이루어진다. ▲인지선별검사(CIST)를 통해 인지저하 또는 인지저하 의심군으로 판명되면 ▲1단계 진단검사(신경심리검사) ▲2단계 진단검사(전문의 진료) ▲감별검사(협력병원 의뢰) 순으로 정밀검사를 진행한다. 특히, 인지저하자(의심군) 중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주민의 경우 협약병원 의뢰 시 검사비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치매 조기검진을 통해 치매로 진단받고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한 대상자에게는 ▲
(포탈뉴스통신) 기장군은 군 소관 사업장의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오는 8월 25일부터 11월 14일까지 ‘2025년 하반기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군 본청·직속기관·사업소와 읍·면 소관의 전체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군은 현업업무 37팀, 도급사업 중점관리대상 84건, 안전보건협의체 19개소, 밀폐공간 23개소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관계 법령상 의무사항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 확인․개선 여부 ▲급박한 위험 대비 비상조치계획 수립 및 대응훈련 실시 여부 ▲종사자 의견 청취 및 개선 여부 ▲도급·용역·위탁사업 시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 여부 등이다. 특히, 군은 ‘상반기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점검’에서 도출된 지적사항과 ‘2025년 정기 위험성평가’ 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된 258건에 대해, 적정한 조치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점검은 사업장 내 안전사고를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활동이다”라며, “안전 및 보건 조치사
(포탈뉴스통신) 이마트에서 민방위대장·대원 및 이마트 고객이 참여하는 실전형 민방공 대피훈련 실시 대구 북구청은 20일 ‘을지연습 연계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이마트 칠성점에서 민방위대장·대원 및 매장 이용 고객이 함께 참여했다. 훈련은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습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실제 공습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훈련시작과 동시에 매장 내에 공습경보가 울렸고, 직원들은 매뉴얼에 따라 즉시 대피 안내 방송을 실시했다. 고객들은 유도 요원의 안내에 따라 비상계단과 지정 대피구역으로 이동했으며, 공습 상황을 가정해 몸을 낮추고 머리를 보호하는 자세를 취하는 등 실제 상황에 대비한 행동요령을 자연스럽게 실습했다. 또한, 북부소방서와 연계하여 비상시 국민행동요령과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을 병행해, 참가자들이 재난 상황에 대비한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민방공 대피훈련은 북한의 핵 위협, 우크라이나 전쟁 지속 등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고려할 때 반드시 필요한 훈련”이라며, “정례적이고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포탈뉴스통신) 밀양시 산내면 이장협의회(회장 이유현)는 20일 경상남도교육청 진로교육원에서 현장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진로교육원의 시설과 운영 현황을 직접 살펴보고, 지역 사회와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장들은 진로교육원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진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식과 효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역 사회 참여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지역 인적자원과 마을 자원을 연계하는 방안에 관한 논의가 활발히 이어졌고,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진로 교육모델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이유현 회장은 “현장 회의를 통해 우리 지역의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지역 사회와 교육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미래 인재 양성에 함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정제 산내면장은 “진로교육원은 지역의 미래 인재를 길러내는 중요한 시설인 만큼, 면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협력해 나가겠다”라며 “이번 현장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들이 교육 현장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적
(포탈뉴스통신) 경남 밀양시는 20일 시장실에서 6.25전쟁 당시 강원 이천지구 전투에 참전해 공을 세운 고(故) 장석태 상병의 유족 장병도 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장 상병은 전쟁 당시 육군 제9사단 28연대 소속으로 대한민국의 영토와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선정됐으나, 당시 긴박한 전쟁 상황으로 인해 훈장을 받지 못했다. 이후 국방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통해 서훈 사실이 확인되면서 명예로운 훈장이 유족에게 전달됐다. 유가족인 자녀 장병도 씨는 “오랜 시간이 지나 아쉬움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아버님이 훈장을 받으실 수 있어 기쁘다”라며 “국방부와 지자체가 적극 협력해 아직 발굴되지 않은 무공수훈자 유족들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호국영웅과 그 가족의 헌신을 기억하는 것이 오늘날 우리가 해야 할 일이며, 늦었지만 마땅히 드려야 할 명예를 돌려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밀양시는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