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안동시는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경주 엑스포공원 내 경주타워 일원에서 열리는 ‘2025 해양수산문화엑스포’에 참가해, 안동 대표 수산물인 간고등어를 비롯한 지역 농․특산품 홍보를 위한 안동시 홍보관을 운영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2025 해양수산문화엑스포는 경상북도와 (재)환동해산업연구원의 주관으로 개최되며, 경북도 연안 5개 시․군 홍보관과 수산 기업 생산품 전시 및 시식행사, 쿠킹클래스, 수산물 할인쿠폰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꾸며진다. 특히 올해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경주에서 개최되며, 경북도 해양수산 관련 3대 행사인 △해양수산엑스포 △해녀문화축제 △수산식품 요리대회를 통합 추진해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해양수산축제로 거듭날 계획이다. 안동시는 지역 대표 수산식품인 안동 간고등어를 중심으로 홍보관을 꾸릴 예정이며, 간고등어 시식과 증정, 안동시 유튜브 구독 이벤트, 룰렛 돌리기,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등 다양한 콘텐츠로 엑스포를 찾는 관람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관람객들이 안
(포탈뉴스통신) 이육사문학관은 2025년 지역문학관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낭독회를 개최한다. 이번 낭독회는 (사)이육사추모사업회가 주최하고 이육사문학관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학관협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낭독회는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낭독회는 9월 27일에 열리며, 장이지 시인과 김중일 시인이 참여한다. 이어 10월 11일(토)에는 김숨 소설가와 김이설 소설가, 11월 1일에는 이병철 시인과 황종권 시인이 무대에 올라 독자들과 깊이 있는 문학적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낭독회에서는 문학을 중심으로 경제, 사회,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다루며, 작가들의 문학 작법과 창작 원리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도 함께 펼쳐진다. 이를 통해 문학 창작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영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안동시]
(포탈뉴스통신)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9월 16일 안동시청 웅부관 청백실에서 ‘제4회 안동을 선물하다! 안동 여행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21일부터 6월 27일까지 68일간 진행됐으며, 총 112개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는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전 국민 온라인 심사(1차)와 전문가 심사(2차)로 나누어 진행됐고, 최종적으로 20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은 ‘하회탈 양반 모자’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양반들이 쓰던 갓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에 안동 양반탈 일러스트를 결합해, 상징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담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20개 수상작은 9월 16일부터 30일까지 안동시청 웅부관 1층 로비에 전시되며, 이후 안동 기념품 판매소 ‘예끼상회’ 입점 및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판로를 지원받게 된다. 안동 여행기념품 공모전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으며, 지난 3회 동안 선정된 수상작 판매를 통해 총 5,75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안동 기념품 산업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이번 공모전은 단순
(포탈뉴스통신)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저출산 시대 임산부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웰니스관광지와 팀메디컬인천 의료기관이 협업해 힐링 음악 감상회 ‘태교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9월 27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영종도 웰니스관광지 베토벤하우스 뮤직홀에서 열린다. 참가 대상은 아인병원 마더비 문화센터, 환희맘(임산부 전문상담센터), 산부인과 외래 등을 통해 모집된 예비 부모와 가족 70명이다. 참가비는 1인 1만 원으로 책임 있는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책정됐다. 태교음악회는 베토벤하우스 남우선 대표가 해설을 맡아 ▲음악태교의 역사와 현대적 의미 ▲조선시대 궁중 음악태교 ▲현대적 음악태교 방법 등을 소개하고 태교에 적합한 12곡의 음악 감상 무대가 마련된다. [뉴스출처 : 인천관광공사]
(포탈뉴스통신)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이충현 부의장(국민의힘, 염창동, 등촌1동, 가양3동)이 지난 12일 제31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화조청소 대행업무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강서구는 현재 청소대상물질 0.75㎥ 기준 21,580원으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낮은 비용으로 처리하고 있어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를 높이 평가한다”면서도, 업체 선정과 운영 방식에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공개경쟁 없이 업체 선정이 이루어져 왔고, 현재 허가를 받은 2개 업체가 수십 년간 독과점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특히 일부 업체는 1974년부터 사업을 이어오며 제도상 대행업무를 대물림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인구 규모와 타 자치구 사례를 들어 문제를 제기했다. “강서구는 1977년 30만 9천 명에서 2025년 8월 기준 55만 명으로 인구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단 2개 업체만이 대행업무를 맡고 있다”며 “이는 특정 업체에만 혜택이 주어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개선방안으로 첫째, 공개경쟁을 통한 업체 선
(포탈뉴스통신) 2026년, 국내 치매 환자 100만 명 시대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치매는 이제 더 이상 개인이나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가 됐다. 인천 계양구는 ‘나눔과 배려의 복지, 치매 환자와 함께하는 계양’을 목표로 선도적인 치매 친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인천시 최초로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을 확대해 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등 관련 분야 정책을 선도하며 주목받고 있다. ◇ 인천 최초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확대로 경제적 부담 완화 계양구는 민선 8기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치료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은 치매돌봄 강화와 치매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치매치료관리비 보험급여분 중 치매약제비와 진료비 본인부담금(비급여항목 제외)을 월 3만 원(연 36만 원) 한도 내 실비 지원하는 제도이다. 2023년 2월, 계양구는 지원 대상을 기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확대했다. 이는 인천 자치단체 중 최초이자,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시
(포탈뉴스통신)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한국호텔업협회 등 관광 유관 기관 및 단체와 함께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에이티센터(aT센터, 서울 서초구)에서 ‘2025 관광 일자리페스타’를 개최한다. 올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7월 말 기준 약 1,056만 명으로, 2024년 같은 기간 대비 약 15.9% 증가했다. 또한 최근 관광산업은 지역 경제, 나아가 국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핵심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처럼 관광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광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안정적 신규 인력 유입과 일자리 연결이 중요한 과제로 제기되고 있다. 실제 관광산업 분야 일자리와 연결 지원, 여행사, 호텔, 마이스 기업, 관광벤처, 여행플랫폼, 테마파크 등 130여 개 업체 참가 이에 이번 행사에서는 ‘나의 관광 커리어, 지금 이륙합니다!’를 주제로, 관광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의 관광업계 경력 개발을 응원하고 실제 관광산업 분야 일자리와의 연결을 지원한다. 작년 참가자 설문 결과를 반영해 관광업계 현직자가 참여하는 ‘잡(JOB)썰’ 과 직무 상담(멘토링)을 대폭 강화하고, 관광직무 체험프로그램과
(포탈뉴스통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기헌 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시병)은 최근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재외국민’이라는 이유로 창작준비금 환수 통보를 받은 예술인들 가운데 일부에 대해 환수 철회를 통보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재단은 강원도 춘천에서 인형극단을 운영하는 재일한국인 3세 고규미씨에게 과거 지급했던 창작준비금 600만원 환수와 향후 5년간 재단 사업 참여를 제한하겠다고 통보했다. 고씨가 ‘국내 거주 내국인’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러나 고씨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재외국민으로, 20년 이상 국내에 거주하며 예술활동을 이어온 만큼, 단순히 재외국민이라는 형식적 이유로 배제된 것은 부당하다며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이 사건이 사회적으로 관심을 끌자 재단은 법률 검토를 새로 진행했고, 지난 9월11일 고씨를 포함한 2020년도 지원자 4명에게 환수 및 참여 제한을 철회했다. 재단은 “20년도 하반기~22년도 상반기까지의 사업공고에는 지원 대상이 ‘국내 거주 내국인’으로만 기재돼 있었기 때문에, 재외국민을 환수대상으로 삼는 것은 법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다수 법률 자문 의견을 수용했다
(포탈뉴스통신) 지난 9월 15일 동해시 영남토건은 관내 복지취약가구를 위해 매월 식탁김 1Box를 동호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기로 했다. 장현욱 영남토건 대표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동호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힘써주는 동호동행정복지센터에 감사드리며, 영남토건이 지역사회의 환원하는 마음으로 나눔과 봉사 문화 전파에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권순찬 동호동장은 “복지자원이 부족한 동호동의 복지취약가구를 생각해 주신 마음에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온정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동해시]
(포탈뉴스통신) ㈜인탑스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5일 동해시에 740만 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 ‘천사박스’ 200박스를 기탁했다. ㈜인탑스는 2013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생필품 박스를 제작해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 가정 등에 전달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동해시 저소득 가구에 ‘천사박스’ 200개를 후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기탁한 ‘천사박스’에는 간장, 된장, 고추장, 샴푸 등 생필품14종이 담겨있으며, 10개 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2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훈석 복지과장은 “매년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주시는 인탑스(주)에 감사드린다. ‘천사박스’가 꼭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동해시]
(포탈뉴스통신) 한국석유공사는 9월 16일 동해시 덕장경로당에 태양광 발전설비인 ‘KNOC 드림 햇빛에너지 5호’를 기증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기증은 석유공사 동해 비축기지 내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설비에서 발생한 수익을 지역사회에 공유하고,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석유공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 세계적 탄소 감축 노력에 발맞춰 저탄소 에너지로 전환을 선도해 가고 있으며, 동해 비축기지에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탄소 순배출량을 ‘0(Zero)’으로 만들기 위한 ‘Net Zero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해 성공적으로 완수한 바 있다. 이는 석유 저장 기지라는 탄화수소 기반 시설에서 탄소 배출을 ‘제로’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동시에 태양광 발전을 통해 얻은 잉여 전력 판매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러한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석유공사는 어린이집, 경로당, 복지관 등 주민 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하는 ‘KNOC 드림 햇빛에너지’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고 있다. 2023년 동해시 묵호 어린이집, 곡성군 원등노인복지센터를 시작으로
(포탈뉴스통신) 동해시 상하수도사업소는 1973년 건립되어 시설이 노후화되고 기능이 저하된 이원정수장을 뛰어난 수질관리와 효율적 운영이 가능한 쇄운정수장으로 이전․개량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08년 정수시설 기술진단시 이원정수장 개량 필요성이 제기된 이래 지속적으로 부지내 개량을 시행했으나 2022년 한국상하수도협회 진단평가팀으로부터 이원정수장 이전․개량(쇄운정수장 통합운영) 권고에 따라 2023년 노후정수장 정비 신규사업을 신청하여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756.1억원(국비 50%, 지방비 50%)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이원정수장을 쇄운정수장으로 이전․개량, 쇄운수계 통합송수관로 교체 및 이원수계 도․배수관로 신설로 이루어지며 쇄운정수장에서 통합 운영하여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동해시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현재 수행 중인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이원정수장 이전개량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이 ‘2026년 3월 완료예정으로 전체사업은 2026년도 하반기에 착공이 가능하지만 쇄운수계 통합송수관로부분을 우선시공분
(포탈뉴스통신) 동해시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10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번 인센티브 제도는 동해시 주요 관광지와 음식점 등을 이용하는 단체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금액은 버스 1대(20명, 내국인 기준)당 ▲1일 숙박 시 40만원 ▲2일 숙박 시 50만원 ▲당일 관광 시 20만원이다. 다만, 수학여행단이나 외국인 단체 등 일부 대상은 지원 조건이 상이함으로,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청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신청은 여행 시작 5일 전까지 사전 계획서를 동해시청 관광과에 제출해야 하며, 관광 종료 후 30일 이내에 청구 해야한다. 신청은 방문 접수 또는 우편 접수만 가능하며, 팩스 접수는 불가하다. 신청서와 구비서류는 동해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진화 관광과장은 “인센티브 지원으로 체류형 관광 정책을 더 강화해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높이고, 많은 여행사와 단체가 동해를 방문해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
(포탈뉴스통신) 동해시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오수․우수 분류화 사업과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오․우수 분류화 사업은 송정·부곡·북평분구와 묵호분구(1단계), 묵호분구(2단계) 등 총 3개 사업으로, 송정·부곡·북평분구는 총사업비 495억원이며, 이 중 국비 323억원(65%), 도비 69억원(14%)을 지원받아 2020년부터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 송정(북삼동 일원)·북평분구는 공사가 완료되어 악취 개선 등 주민들의 생활 편의가 크게 향상됐으며, 부곡분구는 2026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묵호분구(1단계)는 동호동, 발한동 일원에서 추진되며, 총사업비 407억원 규모로 국비 239억원(59%), 도비 80억원(20%), 시비 88억원(21%)이 투입된다. 현재 설계를 완료하고 조달청에 계약을 요청한 상태이며, 오는 10월 중 시공업체가 선정될 예정이다. 아울러, 묵호동과 어달동을 포함하는 묵호분구(2단계)는 지난해 12월 실시설계에 착수하여 현재 진행 중이며, 2026년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7년부터 본격적으로
(포탈뉴스통신) 대구광역시는 서구 지역 악취 저감을 위해 대구염색산업단지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한 데 이어, ‘엄격한 배출허용기준’ 도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구시는 서대구역세권 개발과 평리뉴타운 조성 등에 맞춰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를 지원하고, 2024년 6월 1일 염색산업단지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는 등 다각적인 악취 개선 시책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이번에는 보다 강화된 배출기준 마련에 착수한다. 염색산업단지에는 현재 128개 섬유염색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2020년과 2024년 한국환경공단이 실시한 악취실태조사 결과 악취는 전반적으로 개선됐으나, 산단 인근 주거지역에는 여전히 영향이 미치고 있어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현행 배출허용기준으로는 충분한 개선이 어렵다고 보고, ‘악취방지법’ 제7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8조에 따라 복합악취 배출기준인 희석배수를 현행 1000배에서 최대 500배까지 강화하는 등 엄격한 배출 기준 적용 방안을 준비 중이다.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