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서용규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2일 열린 기후환경국 소관 제2하수처리장 에너지자립화 사업이 2018년 착수 이후 8년째 ‘실시설계 단계’에 머물러 있는 비효율적 행정이라고 지적하며, 시민의 세금 394억 원 투입의 타당성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이 사업은 2018년 환경부의 ‘하수찌꺼기 에너지화 확대 정책’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광주시 음식물처리시설의 음식물폐기물과 하수찌꺼기를 병합 처리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고 에너지 자립율을 높힌다는 사업이다. 그러나 서 의원은 “사업이 추진된 지 8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실시설계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에너지자립화’라는 명분 아래 예산만 묶여 있는 사업이라면, 행정 낭비이다”라고 비판했다. 당초 2027년 완공 목표는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해당 사업의 총사업비는 2020년 10월 기준으로 394억 원이며, 당시 기준으로 연간 약 10억 원의 운영 이익을 전제로 17년 내 투자금 회수 가능으로 산출됐다. 그러나 서 의원은 이 산출 근거에 대해 “이는 단순 이론상의 경제성 평가일 뿐, 현실적 비
(포탈뉴스통신) 광주광역시의회 이귀순 의원(더불어민주당·광산구4)은 12일 열린 광주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진강 사장의 ‘3천만 관광도시 광주’ 공약을 정면으로 비판하며, 강기정 시장의 인사 실패와 무책임한 행정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 의원은 “김진강 사장이 취임 당시 내세웠던 ‘3천만 관광도시’ 비전은 결국 허상으로 드러났다”며 “경영 부실과 위법 인사, 무책임한 사퇴로 공사의 신뢰를 추락시켰다”고 지적했다. 이어 “취임사에서 강조했던 ‘소통’과 ‘공정’은 찾아볼 수 없었고, 예산 낭비와 부실 경영, 불법 행위만 남았다”고 비판했다. 특히 이 의원은 “김진강 사장은 임기 10개월을 남기고 돌연 사퇴하면서, 같은 날 27명에 대한 대규모 승진 인사를 강행해 조직 혼란을 초래했다”며, “이에 반발한 노조가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하는 등 내홍이 극심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노사 합의를 위반한 채 일방적으로 인사를 단행한 것은 명백한 위법 행위”라며, “사직서 수리를 즉각 중단하고, 법적 책임을 물어 해임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귀순 의원은 김진강 사장을 임명한
(포탈뉴스통신) 광주 남구 양과동 SRF(고형연료) 시설 악취 사태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광주시조차 인지하지 못한 악취 진단 보고서가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시의회 박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2)은 12일 열린 기후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시는 ‘악취 관련 용역이 진행 중’이라 밝혔지만, 포스코와이드의 발주로 진행된 SRF 악취 제거 컨설팅 용역보고서가 이미 존재한다” 며 “시에서는 보고서 내용을 전혀 인지하지 못한 상태였다”고 질타했다. 용역보고서는 지난 5월 최종 보고서가 완료됐으며, 수행사는 ㈜태성환경연구소다. 보고서에는 약액세정 방식의 성능 한계와 시설 구조 결함이 구체적으로 지적돼 있어, 행정 신뢰 논란이 커지고 있다. 참고로, 2023년까지 포스코와이드는 포스코이앤씨의 자회사였다. 보고서에는 SRF 시설 악취 원인을 풍량 부족, 충진물 오염, VOC(휘발성유기화합물)류 처리 한계로 진단한 자료가 포함돼 있다. 특히 폐기물저장조 탈취팬은 설계 대비 40% 수준, 건조배가스 탈취팬은 74% 수준에 불과해 악취 확산 위험이 높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약액세
(포탈뉴스통신) 광주시가 상무소각장 부지에 추진중인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대표도서관 건립 및 문화재생사업)이 연이은 공사 지연과 경제성 부족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의회 김나윤 의원은 21일 광주광역시의회 제338회 제2차 정례회 광주시 문화체육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대표도서관 공정률은 60%대에 머물러 있고, 문화재생사업은 중앙투자심사에서 낮은 비용편익비율(B/C)로 반려되어 당초 계획이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광주 대표도서관은 당초 2023년 말 완공 예정이었으나 기초공정 지연과 예산 문제로 지연 후 지난 6월 시공사 부도로 준공 시점을 2026년 상반기로 또 미뤘다”며 “10월 말 기준 67%의 공정률로는 내년 말 개관을 장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소각장 문화재생사업의 타당성 조사 결과, 사업의 경제성 지표인 B/C가 0.08로 산출되어 중앙투자심사에서 반려됐다”며 “시는 보완 후 재추진할 계획이지만 낮은 경제성으로 인해 사업의 정상 추진에 우려가 큰 상황이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사업이 반복적으로 미뤄지는 현실은 단순한 공정 지연이 아니라 행
(포탈뉴스통신)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은 12일 연수구새마을회관 주차장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연수구새마을회가 주관해 회원 180여 명이 함께 배추 속 넣기, 포장, 동별 전달 등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정해권 의장은 행사장을 찾은 회원들에게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의 밥상에 올라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게 될 것”이라며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야말로 지역 공동체의 근간”이라며 “인천시의회도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와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연수구새마을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 등에 김치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온정을 이어오고 있다. [뉴스출처 : 인천시의회]
(포탈뉴스통신) 고라니처럼 갑작스레 튀어나와 운전자·도보 이용객 등을 위협하는 전동 킥보드 이용자, ‘일명 킥라니’의 무분별한 활주로 서구 내 교통사고와 민원 접수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서구 내 전동 킥보드 통행을 제한하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서구의회 환경경제안전위원회(서지영·박용갑·이영철·백슬기·유은희)는 11일 개인형 이동장치 통행 제한 구역을 지정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인천광역시 서구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공동 발의했다. 서지영 의원(서구의회 환경경제안전위원회 위원장)이 서구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연도별 전동 킥보드 관련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2022년 36건, ▲2023년 26건, ▲2024년에는 35건이다. 민원 접수 건수는 ▲2022년 69건, ▲2023년 104건, ▲2024년 130건, ▲2025년(10월 기준)에는 무려 208건으로 파악됐다. 주요 민원 내용은 무단 방치 및 운전자·도보 이용객 등의 불편 신고다. 환경경제안전위원회가 공동으로 발의한'인천광역시 서구 개인형 이동장치 이
(포탈뉴스통신) 대전 중구의회는 오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30일간 제270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돌입하기로 확정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과 구정질문 및 답변의 건을 비롯해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 총 35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각 상임위원회는 21~27일까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12월 5일부터 10일까지 2026년도 예산안을 예비심사할 계획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3일에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처리할 예정이며, 12일부터 18일까지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고, 19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며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뉴스출처 : 대전시중구의회]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김화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1월 11일 열린 여순사건지원단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순사건의 본질은 민간이 국가폭력으로 희생된 것으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은 끝까지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신고 기한이 연장돼 지난 8월 31일까지 3차 신고가 마무리 됐으나 남은 조사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 진상조사와 사실 확인이 언제까지 완료될지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며 “희생자 유족이 한 분도 누락되지 않도록 남은 조사와 절차를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광양과 담양에 이어 구례 차도골에서도 추가 유해 발굴이 예정되어 있는데, 유해 발굴은 단순히 행정 절차로만 볼 게 아니다”며 “관계 기관이 협력해서 유해를 정중히 수습하고 신원 확인 및 명예회복 절차가 제때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김 의원은 “최근 일부 언론과 정치권이 여순사건의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며 “지원단이 침묵하지 말고 역사 왜곡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길용 여순사건지원단장은 “진실화해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국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이 지난 11월 11일, 전남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임차보증금 관리 문제에 대한 연구원장의 무책임한 답변 태도를 강하게 지적했다. 전남연구원은 2016년부터 2024년까지 나주혁신도시 소재한 건물의 7․8층을 임차하며 총 46억 원의 보증금을 지불했으나, 건물 소유주의 부도와 사기성 분양 사건으로 약 30억 원의 보증금 회수가 불확실해지고 있으며, 현재 경매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에 대해 기획행정위원인 김성일 의원이 관련 상황을 질의하자 김영선 전남연구원장은 “그 비용 전액을 저희가 찾아올 수는 없으리라고 예상하고 있다”며, 공공자금 손실에 대한 책임감과 공감이 부족한 답변을 내놨다. 전경선 의원은 “이미 지난 9월 도정질의에서 동일한 사안이 지적됐음에도 여전히 성의 없는 답변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도민의 신뢰와 공공재정을 지켜야 할 기관장이 책임 의식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도민의 대표로서 묻는 행감 질문에 책임 있게 답해야 함에도, 손해 보는 것이 당연한 듯 원론적 수준에 머물며 실질적 대안 없이 책임을 회피하는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 철 의원(더불어민주당·장성1)은 지난 11월 11일 열린 시·군 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장 공모제가 제도적으로 안착되어 지역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전남교육청이 2023년 9월 1일자로 영암교육지원청을 선정해 시범으로 교육장 공모제를 도입했다”며 “2년 임기에 1년 연장이 가능한 이 제도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교육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영암의 첫 사례가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이어 “공모제의 핵심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있다”며 “도교육청이 2년간 약 13억 원을 지원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약 이행 현황을 보면 행정업무 경감, 중학교 공동교육과정, 방과후학교 운영 등 이미 다른 지역에서도 추진 중인 사업 위주로 구성돼 있어 공모제의 핵심인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교육정책 실험’이라는 측면이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이에 김광수 영암교육장은 “행정업무 경감 모델은 우리 교육지원청 사례를 도교육청이 벤치마킹한 것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은 지난 11월 11일 열린 시·군 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별 창의융합교육 인프라 불균형 문제를 지적하며, “교육지원청이 지역 실정에 맞는 복합형 교육공간 조성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현재 도내 22개 시·군 중 12곳은 창의융합교육원 설립 계획조차 없는 실정”이라며 “모든 지역에 동일한 시설을 설치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대신 기존 영재교육원의 기능과 방향을 재정비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창의융합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강진교육지원청 윤영섭 교육장은 “강진은 공공도서관, 외국어체험센터, 발명교육센터, 창의융합교육원 등 주요 교육시설이 모두 부재한 실정”이라며 “현재 영재교육원이 일부 기능을 보완하고 있으며, 향후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박 의원은 “강진의 경우 영재교육원이 일부 융합교육 역할을 대신하고 있지만, 지역 간 교육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만큼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복합적 기능을 갖춘 창의융합형 교육공간을 조성에는 기
(포탈뉴스통신) (사)한국선원장애인복지협회 경상남도협회 통영시지부는 지난 11일 선원 출신 장애인 및 가족, 관내 유관 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호동 물량장에서 사무실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천영기 통영시장과 통영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지역 내 장애인 복지시설 및 단체장들도 참석해 새로운 공간에서의 출발을 함께 기념하고 축하했다. 장재군 통영시지부 회장은 “사무실 개소에 많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선원 출신 장애인과 가족이 자립할 수 있는 복지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단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한국선원장애인복지협회 통영시지부 사무실 이전 개소식을 축하하며 선원 출신 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자립과 복지 증진을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통영시]
(포탈뉴스통신) 통영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선제적 예방과 인위적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오는 16일까지 현수막 설치, 홍보자료 배포,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소나무류 이동단속에 대한 사전 안내 홍보를 실시하고, 17일부터 본격적인 특별단속을 진행할 계획이다. 단속 대상은 올해 관내 산림사업장, 산지전용․벌채허가지 관계 업체로 주변의 목재생산업 등 취급업체, 소나무류 유통․취급 업체 등이다. 특히 통영시에서는 겨울철 소나무류 땔감 사용 우려가 높은 화목농가, 굴 박신장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도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확산 추세로 위법사항 적발 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특별법에 따라 엄중 조치할 것이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소나무류 이동 금지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통영시]
(포탈뉴스통신) 통영시는 지난 11일 광도면 내죽도공원에서 통영시 농업인의 날 행사 추진위원회 주최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 2025년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한 통영 농업, 함께 여는 농촌의 새로운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통영 농업인과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업의 소중한 가치와 농업인의 자긍심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천영기 통영시장을 비롯해 도·시의회, 각급 단체, 지역 농·축협, 농업인과 시민 등 약 800명이 참석해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풍요로운 농촌의 미래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농촌지도자 통영시연합회 김세현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통영 농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풍년을 기원하는 떡 절단식, 경품추첨, 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즐기는 어울림한마당, 지역 농특산물 시식·체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한 해 동안 통영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모든 농업인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새로운 농촌의 미래를 열어갈
(포탈뉴스통신) 통영시는 지난 11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 3층 세미나실에서 유관기관 관계자 및 보건소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훈련 교육’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세균, 바이러스, 독소 등 생물학적 제제를 고의로 활용해 살상 또는 질병을 일으키는 행위로, 대규모 감염과 사회 혼란을 초래할 수 있으며 관계기관 간의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날 훈련에는 보건소를 비롯해 통영경찰서, 통영소방서, 국립마산검역소 통영지소, 제8358부대 제2대대, 통영적십자병원, 시민안전과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 시 초동 대응기관의 현장 대응 절차 및 세부 역할을 숙지해 전문성을 높이고,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연락체계를 구축해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의 주요 내용은 ▲생물테러 대비·대응 이론 교육 ▲개인보호구(Level A, C) 착탈의 시연 ▲다중 탐지 키트 사용법 ▲검체 포장 및 이송 방법 등 핵심적인 현장 대응 절차를 집중적으로 실습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실제 현장 대응 감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