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광양중앙도서관은 지난 15일 중앙도서관 문화공간 ‘하루’에서 '굿바이 인문학 북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북토크에는 전 헌법재판관이자 '호의에 대하여'의 저자인 문형배 작가를 초청해 ‘호의에 대하여: 호의로운 사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문 작가는 저서의 주요 내용을 바탕으로 법과 사회를 바라보는 자신의 시각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냈다. 특히 강연 이후에는 약 50분간의 질의응답 시간을 운영해, 시민들이 법과 사회, 일상 속 판단과 선택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일방적인 강연을 넘어 참여자 중심의 북토크가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여자들은 “법이라는 주제가 어렵게 느껴졌지만 일상적인 사례로 설명해 이해하기 쉬웠다”며 “딱딱할 수 있는 내용을 친근하게 풀어줘 강연 내내 편안하게 들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숙 도서관과장은 “연말을 맞아 시민들이 본인의 삶과 사회를 함께 돌아볼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과 맞닿은 주제를 중심으로 공감과 소통이 있는 인문 프
(포탈뉴스통신)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센터 대강당에서 어린이 마술공연 '미키의 산타 크리스마스'를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눈사람, 크리스마스트리, 산타클로스 등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공연장을 따뜻한 연말 분위기로 채웠으며,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이야기 구성으로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했다. 또한 마술과 코믹 연출이 가미된 ‘눈사람 코미디쇼’도 함께 선보여 어린이뿐만 아니라 보호자들도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유쾌한 무대를 연출했다. 특히 아이들이 직접 무대에 참여하는 시간을 마련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생동감 있게 만들었으며, 객석에서는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공연을 관람한 한 보호자는 “연말을 앞두고 아이와 함께 특별한 공연을 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마술과 이야기가 잘 어우러져 아이가 공연 내내 집중하며 즐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금 아동보육과장은 “바쁜 연말에도 많은 가족이 함께해 주셔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공연이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이 되고, 부모님들께는 잠시 쉬어갈 수
(포탈뉴스통신) 광양시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따뜻하고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명소로 광양와인동굴을 추천했다. 광양와인동굴은 1913년부터 70여 년간 화물 운송용으로 활용된 석정터널을 재생한 공간으로, 총길이 301m, 폭 4.5m, 높이 6m의 터널 구조와 외형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동굴 내부는 톰테(Tomte) 인형으로 꾸며져 낭만적인 연말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톰테 인형은 스칸디나비아 지역의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장식으로, 뾰족한 니트 모자와 풍성한 흰 수염이 특징이며 공간에 아늑하고 따뜻한 감성을 더한다. 아울러 고급 와인을 최대 2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할인 이벤트가 오는 31일까지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주 관광과장은 “광양와인동굴은 설렘 가득한 크리스마스를 따뜻하고 낭만적으로 보내고, 한 해가 저물어 가는 연말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이색 공간”이라며 “와인과 미디어아트, 와인족욕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로맨틱한 복합문화공간에
(포탈뉴스통신) 광양시가 전라남도 2025년 적극행정 우수시군 평가에서 상반기 우수상에 이어 하반기 장려상을 수상하며, 상·하반기 모두 우수시군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적극행정 우수시군 평가는 전라남도 소속 공무원 평가(15%), 도민 평가(15%), 발표대회 평가(70%)를 합산해 시·군별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광양시는 상반기에는 '모든 행정서비스 신청을 ‘MY광양’ 앱 하나로 해결하세요', 하반기에는 '장애인고용부담금 환급으로 예산 확보 기여' 사례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상반기 수상 사례인 ‘MY광양’ 앱은 기존 6개 홈페이지에 분산돼 있던 행정·복지 서비스를 하나의 모바일 앱으로 통합해, 시민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서비스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크게 개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하반기 수상 ‘장애인고용부담금 환급’은 최근 5년간의 채용 신고 이력을 면밀히 검토하고, 부서별 생산 문서 등을 종합 분석해 누락 및 오신고 사례를 발굴한 적극행정 사례다. 이를 통해 총 2억 5,700만 원의 부담금을 환급받는 성과를 거뒀으며, 향후 7,50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농촌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농업 분야 자체 시책 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나주시는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도 농업 분야 자체 시책 사업’을 오는 2026년 1월 14일까지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자체 시책 사업은 주민소득 융자 지원사업, 귀농인 영농 기반 조성 지원사업 등 농업정책 분야 5개 사업을 비롯해 배원예유통 8개, 식품산업 2개, 축산 3개, 농업진흥 5개, 기술지원 6개 등 총 29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총사업비는 보조금과 융자를 포함해 약 70억 원 규모로 향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나주시 관할 구역 내 사업 예정지를 두고 주민등록상 실거주 중인 농업인, 농업법인, 생산자 단체 등으로 관련 법령과 사업 시행 지침에서 정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2026년 1월 14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분야별 세부 사업 내용과 신청 요건 등 자세한 사
(포탈뉴스통신) 재난관리, 자연 재난, 환경정비, 훈련 유공까지 ‘안전 으뜸 도시’ 위상 강화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추진해 온 재난과 안전 정책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안전 으뜸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025년 한 해 동안 정부와 광역자치단체가 주관한 재난관리 및 안전 분야 주요 평가에서 안전재난과가 총 4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25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추진 우수기관, 하천과 계곡 구역 내 불법 점용 시설 정비 우수기관, 화랑훈련 유공 등으로 예방부터 대비, 대응, 복구에 이르는 재난관리 전 주기와 민방위, 자연환경 정비 분야까지 폭넓은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나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3개 부문(재난관리평가,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하천 및 계곡 정비) 수상으로 중앙정부로부터 재난관리 체계와 현장 대응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으며 특히 2025년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추진 분야에서는 광주와 전남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nb
(포탈뉴스통신) 담양군의회는 17일 제341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8일간 이어진 올해 마지막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군정 전반을 점검하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군정질문을 비롯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 그리고 각종 조례안 및 기타 의안 심의 등의 주요 의정활동이 진행됐다. 먼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는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7일간 상임위원회별로 실시됐으며, 주요 정책과 예산 집행, 사업 추진 현황 전반에 대한 집중 점검을 통해 총 163건의 조치사항을 도출했다. 세부적으로는 시정 1건, 개선 65건, 건의 91건, 기타(자료 제출) 6건이다. 군정질문에는 박은서, 박준엽, 노대현, 최현동 의원이 참여해 주요 군정 현안에 대해 질의했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군정질문 답변에 대한 보충질문이 최초로 시행돼, 집행부 정책과 현안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점검이 이뤄졌다. 예산 심사와 관련해 군의회는 2026년도 본예산안 5,425억 원 중 사전 행정절차 미흡, 사업 추진의 불투명성, 대상지 재검토 필
(포탈뉴스통신) 전남 무안군은 지난 12일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5년 화랑훈련 도지사 표창 시상식에서 화랑훈련 업무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남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무안군은 이번 훈련에서 관·군·경·소방 등 유관기관과 함께 통합방위작전 정보공유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실시간 상황전파와 신속한 대응 조치를 수행하는 등 작전 협조체계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국가안보, 주민안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훈련 첫날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지역 내 위기상황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민·관·군·경이 참여하는 합동 대응훈련을 통해 국지도발 등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비한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나재철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화랑훈련을 통해 각 기관이 함께 협력하며 위기 대응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실전형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무안군]
(포탈뉴스통신) 전남 무안군은 무안군4-H연합회(회장 송효찬)가 지난 12일 지역사회 나눔 행사를 추진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5회 무안YD페스티벌에서 마련된 수익금을 활용해 쌀, 김치, 여성용품 등을 구매하여 지역 내 복지기관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송효찬 회장은 “무안군4-H연합회원들이 함께 준비한 축제의 결실을 지역사회와 나누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무안군4-H연합회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행사 현장에는 무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무안군4-H연합회가 보여주는 나눔과 봉사의 정신은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모습이 기대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무안군 4-H연합회는 지ㆍ덕ㆍ노ㆍ체(4-H)의 이념과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강령을 가치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청년농업인 대표 학습단체로, 가입 문의는 무안군농업기술센터(☏061-450-4042)로 하면 된다. [
(포탈뉴스통신) 전남 무안군은 무안군4-H연합회(회장 송효찬)가 지난 12일 연말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4-H 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24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였다. 총회에서는 제28대 임원 선거가 함께 치러져 차기 회장으로 이웅 회원이 선출됐으며, 부회장 정윤환 회원, 감사 서민 회원, 김진석 회원이 선출됐고, 사무국장으로 박진관 회원이 임명됐다.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은 “모든 회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다 함께 참여하며 성장하는 무안군4-H연합회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27대 회장 송효찬은 이웅 신임 회장과 새 임원진을 향해 “그동안 무안군4-H연합회가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도약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무안군4-H연합회는 그동안 농업·농촌 발전과 청소년 인재 양성에 기여해왔으며, 이번 총회를 계기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무안군]
(포탈뉴스통신) 고흥군은 지난 12일 복숭아작목반 70명을 대상으로 ‘작목별 영농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농컨설팅은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기후변화로 인한 생육 불안정과 수량 감소, 연작피해 등 복숭아 재배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생산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컨설팅에는 농촌진흥청 분야별 최고 농업전문가들이 참여해 이상기후에 따른 재배 관리 요령, 병해충 발생 양상 변화에 대응한 방제 기술, 토양 환경 개선 방안, 농약 안전사용 방법 등 현장 적용이 가능한 핵심 기술 전반에 대해 집중 컨설팅을 실시했다. 현장에서는 맞춤형 기술 교육을 통해 문제 원인을 진단하고,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하면서도 품질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해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복숭아는 고흥군에서 전략적으로 육성 중인 주요 품목으로, 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재배기술 보급과 체계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향후 품질 고급화와 수출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포탈뉴스통신) 고흥군은 지난 16일 연말연시를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현물 기탁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온기를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에는 고흥군 출향향우와 타 지역 개인 기탁자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남양면 출신 ㈜세원한우유통 나화주 대표는 취약계층의 영양 지원을 위해 한우 우족 3,600kg을 기탁했으며, 금산면 출신 거성스폰지 추선윤 대표는 생활필수품인 3M 수세미 12,800개를 전달했다. 또한, 타 지역 개인 기탁자인 김정용씨는 주거 취약가구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매트리스 200개를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생활시설,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읍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돼 겨울철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이번 기탁은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소중한 후원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민관 협력을 통한 현물·현금 기탁을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보호에 지
(포탈뉴스통신) 고흥군은 2025년도 한 해 동안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과 농업인의 폐기물 처리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을 영농폐기물 집하장 9개소를 새로 확충하고, 영농 폐비닐 1,570톤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영농폐기물 수집장은 매년 확대 설치돼 현재 16개 읍면 187개소가 운영 중이며, 농촌지역 곳곳에서 발생하는 영농 폐비닐과 폐농약 용기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거·관리하고 있다. 올해 군은 마을 단위 집하장에 수집된 영농폐기물을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총 1,570톤을 수거했으며, 이는 지난해 1,316톤 대비 약 20%가 증가한 수치다. 또한 kg당 100원의 보상금을 지급해 마을 단위로 총 1억 5,700만 원의 영농폐기물 수거 보상금을 지급했다. 군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영농폐기물의 체계적인 관리가 농업환경 개선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집하장 확충과 민관 협력 강화를 통해 더욱 깨끗한 고흥의 농촌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매년 마을 단위 영농폐기물 처리시설 확충하고,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요령에 대한 지도단속과 불법소각, 매립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포탈뉴스통신) 고흥군은 지난 16일 고흥읍 구도심에 조성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 거점시설인 ‘복합커뮤니티센터’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국진 부군수를 비롯해 지역 주민, 관계자, 고흥군 가족센터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시설 조성의 의미를 나누고 구도심 변화에 대한 기대를 공유했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고흥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복합 공공시설로, 구도심 내 주민 소통과 공동체 활성화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총사업비 48억 4,400만 원(국비 25억 6,000만 원, 군비 7억 8,400만 원, 도시재생기금 15억 원)을 투입해 2년에 걸쳐 완공됐다.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 이 시설은 1층에 주차장과 로비, 2층에 가족센터 사무실, 3층에 세미나실과 회의실을 갖추어 군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2026년 1월부터 고흥군 가족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가 상담·교육·돌봄 등 다양한 가족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주민 세미나와 회의, 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공동체 회복과
(포탈뉴스통신) 고흥군은 ‘2025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중앙단위 우수농업기술센터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는 매년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촌지도사업 혁신전략 추진 실적, 현장 애로 해소를 위한 신기술 확산 실적 등 9개 평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고흥군은 올해 지역 여건에 맞춘 신기술 보급,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병해충 발생 선제적 대응 등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경쟁력 있는 농촌진흥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6개 분야에서 총 34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농업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고흥군은 올해 한국농업전문지도연구회 발전 우수기관 우수상, 전남 학생 과제경진대회 단체 예능·특기과제 우수상, 청년 농업인 육성 지원사업 성과보고 품평회 3위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관내 농업인과 전 직원이 협력해 이뤄낸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구축하고 농수축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최선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