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구례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정민)가 ‘제22회 전라남도 자활대회’에서 전라남도지사 표창(자활 실무자 부문)과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남지부장 표창(우수 자활사업단, 우수 참여자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는 '함께 뛰고, 함께 웃는 전남자활'의 주제로, 전라남도 내 23개 지역자활센터에서 근무하는 1,500여 명의 자활근로자와 관계자들이 모여 자활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2부 행사에는 참여자와 종사자를 위한 한마음 어울림 한마당이 열렸으며, 22개 시군 지역자활센터 생산품 홍보 부스도 운영되어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에 참여한 자활근로자는 '1년 동안 열심히 일하며 쌓아온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응원하는 행사에 참여하게 돼 큰 힘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례지역자활센터 이정민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구례 지역 자활근로자들의 땀과 열정, 그리고 함께 성장하려는 마음이 만들어 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활공동체로서 더 많은 주민들이 자활의 희망을 가지고 성과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편,
(포탈뉴스통신) 순천시는 지난 7월부터 이어온 '치유관광 미래전략 릴레이 특강'을 11월 4일 마지막 강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순천시가 추진 중인 ‘치유도시 조성’의 철학과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고, 변화하는 관광환경 속에서 자연과 사람,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치유관광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4개월 동안 200여 명의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해 순천형 치유관광의 비전과 실행 방향을 함께 그려나갔다. 특강 과정에서는 웰니스 관광의 세계적 흐름과 정책 변화, 지역자원 기반의 치유 프로그램 개발, 주민 주도형 치유사례 등이 다뤄졌으며, 참석자들은 순천의 생태·정원·갯벌 자원을 ‘삶의 회복과 쉼이 일어나는 공간’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마지막 강연에서는 정란수 미래관광전략연구소 소장이 ‘지역사회 기반 치유관광과 주민 참여 모델’을 주제로, 시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이 하나의 회복 플랫폼으로 작동하는 치유도시의 비전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릴레이 특강은 순천이 추구하는 치유도시의 가치와 시민 공감대를 넓히는 과정이었으며, 시민이 함께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순천1)이 지난 11월 3일 의회운영위원회 2025년 의회사무처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 여건 변화에 발맞춘 의회사무기구 운영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영균 의원은 “집행부 업무 영역이 세분화되면서 부서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각 상임위원회가 담당해야 할 부서와 업무량이 크게 증가해 의원들의 업무 부담이 과중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같은 구조적 문제에 대해 의회사무처가 사전에 수요를 예측하고, 기구 확대나 공간 재배치 방안을 선제적이며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2024년 조직개편을 통해 인구청년이민국 등 3국 6과를 추가 신설하며 행정 기능을 확대한 바 있다. 그러나 도의회는 여전히 6개 상임위원회 체제를 유지하고 있어, 변화된 집행부 기능과 규모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기획행정위원회의 경우, 19개 기관․부서를 관장하고 있으며, 신설된 3국 모두 기획행정위원회 소관으로 편성되어 업무량이 급증했다. 이에 따라 집행부 견제와 감시 기능의 효율성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김화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1월 3일 열린 도민행복소통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재난과 위기 현장에서 헌신하는 자원봉사자와 센터 직원들의 처우 개선과 안정적 지원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재난과 위기 때마다 가장 먼저 달려가고 마지막까지 현장을 지키는 분들이 자원봉사자들”이라며 “이들의 헌신이 전남 공동체의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말했다. 이어, “집중호우나 항공사고 같은 장기 재난은 예고 없이 발생해 식비·출장비·현장운영비가 급증하는데, 이를 감당할 별도 항목이 부족해 보인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정양수 도민행복소통실장은 “두 단체가 재난 성격에 따라 협력 운영되고, 예기치 못한 재난은 선 집행 후 추경 정산으로 대응해 왔다”고 설명했다. 김화신 의원은 끝으로 “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은 도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행정의 손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봉사자와 직원의 헌신이 정당하게 존중받아야 한다. 도 차원의 예산과 제도적 지원을 강화해 현장 대응이 더 탄탄해지도록 하자”고 말했다. &n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교육청이 10월 28일 나주, 11월 4일 순천에서 개최한 ‘2025 전남영재교육 한마당’이 1,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22개 시·군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한 해 동안 연구하고 탐구한 결과물을 발표하며 서로의 성취를 공유하는 창의축제로 마련됐다. 서부권 행사는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나주시)에서, 동부권 행사는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순천시)에서 열렸다. 전남영재교육 한마당은 구두 발표, 포스터 발표, 글로컬 영재 미래교실 등 세 가지 핵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구두 발표’에서는 학생들이 팀별로 수행한 창의적 탐구 과제를 프리젠테이션 형식으로 발표하고, 실험 과정과 결론을 명확히 제시했다. 발표 후에는 다른 학생들이 개인 보고서를 작성하며 상호 피드백을 주고받았다. ‘포스터 발표’는 영재교육의 백미로, 학생들이 제작한 창의적 산출물을 직접 전시하고 발표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발표팀과 관람팀으로 나누어 교차로 진행되며, 과학적 사고력과 탐구 과정의 창의성을 평가받았다. 또한 ‘글로컬 영재 미래교실’에서는 학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1월 4일 담양군 추성경기장에서 개최된 제42회 전라남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김영록 지사와 전남도의회 도의원, 22개 시군 의용소방대원 등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으로 대회선언, 우승기반환, 선수대표 선서,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 경연대회는 도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대원들의 능력과 단합을 확인하는 자리”이라며 “여기 함께한 의용소방대원들은 가장 가까이에서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도민의 안전 파수꾼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이 있어 전남이 더욱 안전해지고 대한민국이 든든해 진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이 여러분의 손에 달려있다는 신념으로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전남을 만드는 데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OK, 지금은 전남시대, 도민의 안전지킴이’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제42회 전라남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4인조법, 소방호수 전개 및 회수, 심폐소생술, 단체 줄넘기 등 3개분야 4개
(포탈뉴스통신)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지난 11월 3일 전남교육청 본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효율적 예산 집행과 미래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제언과 개선 권고를 내놓았다. 첫째, 예산 목적 외 사용 금지와 법규 준수를 강력히 촉구하며, '지방재정법' 제47조 및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의 철저한 이행을 요구했다. 특히, 체계적인 법·규정 준수를 위해 교직원 방학 중 연수 등 구체적 실행 방안을 수립해 14일 이내 자료 제출을 당부했다. 둘째, 지난 10월 31일 개최된 ‘전남 AI·디지털 교육 토론회’에서 발표된 정보화전략계획(ISP)에 대해 충실함을 인정하면서, 향후 AI·디지털 교육 현장의 확산과 실현을 위한 종합 정책 수립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셋째, 2030 미래교실 가이드라인 준수 문제를 지적하며, 일부 학교에서의 가이드라인 미이행과 예산 목적 외 집행 우려를 언급했다. 이에 따라 2030 미래교실 추진 점검단 운영과 위법성 대응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넷째, 학교 유해 물질 및 폐기물 안전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과학실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은 지난 11월 3일 열린 전라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무안 오룡지구 학교 신설 부지 인근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종교시설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박 의원은 “해당 종교시설이 사이비 논란이 있는 단체로 알려져 있으며, 학부모들이 학생들의 안전과 정신적 보호에 큰 불안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하며, “교육청은 이를 단순한 민원이 아닌 교육환경 보호의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해야 하며, 이를 무시한 추진은 학생 보호 의무를 사실상 방기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타 지역에서도 학교 주변에서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무단 포교활동이나 ‘치유캠프’, ‘무료진료’ 명목의 접근 사례가 있었다”며, “이러한 활동이 미성년자인 학생들에게 학부모의 동의 없이 이루어진다면 학생 인권과 교육권이 침해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도교육청에 대해 ▲학교 신설 및 개발단계부터 지자체와의 교육환경 사전협의 강화, ▲학생 대상 포교 및 유사활동 대응을 위한 교직원·학생 및 학부모 대상 교육 및 매뉴얼 마련, ▲사이비종교 및 유사단체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이 지난 11월 3일, 도민행복소통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민 참여 플랫폼 ‘소통人전남’의 실효성 및 신뢰성 강화와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자원봉사 기반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미화 의원은 “현재 ‘소통人전남’ 청원광장은 30일 동안 20명 이상의 공감을 받은 청원에 대해 부서 답변이 이뤄지지만, 답변 기한이 명시되어 있지 않아 제도의 실효성을 떨어뜨리고 청원인의 불편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청원 처리 기한을 ‘20일 이내’로 누리집에 명시하여 사용자 편의를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2025 ‘소통人전남’ 만족도 조사 결과에 대한 문제점도 짚었다. 오 의원은 “총 524명의 중 383명이 최근 1년 내 홈페이지를 이용했다고 응답했지만, ‘사용 편의성, ’정책 반영 기대감‘ 등 주요 문항에서 이용자와 비이용자를 구분하지 않고 전체 기준으로 집계됐다”고 꼬집었다. 이는 “실제 이용자의 의견만이 아닌 비이용자의 응답까지 포함된 것으로 결과의 신뢰성을 저하시킨다”며 “향후 조사는 이용자와 비이용자를 구분하는 분기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2)은 11월 4일 2025년도 전략산업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이 고흥 K-UAM 테스트베드를 중심으로 도심항공교통(UAM) 실증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왔지만, ‘실증 이후 상용화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도 차원의 종합 설계와 준비는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조옥현 의원은 “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실증 기반을 구축했지만, 저고도 교통관리(UTM), 버티포트 구축, 주민 수용성 등 현실적 과제들이 아직 정비되지 못했다”며, “국토부가 상용화 목표를 2025년에서 2028년으로 미뤘다고 해서 ‘시간이 있다’고 안심해선 안 된다. UAM 기술은 한순간에 시장으로 폭발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만큼 지금부터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옥현 의원은 “전남은 도심 중심의 UAM이 아니라, 응급환자 이송, 섬 물류, 재난 대응처럼 지역 특성과 공공성을 살릴 수 있는 분야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이런 기반을 지금부터 갖춰야 정부가 본격 추진할 때 전남이 그 열매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조옥현 의원은 “U
(포탈뉴스통신) ▶ “시장 공약인데 ‘내 공약 아니다’?”… 대자보 도시 실효성 재점검 촉구 순천시의회 서선란 의원(더불어민주당·향·매곡·삼산·저전·중앙)은 30일 제29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대자보 도시 사업’과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실효성 제고와 원도심 활성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서 의원은 가곡삼거리~선평삼거리 도로다이어트 사업의 시행 전후를 직접 비교 분석하며“기대했던 교통·보행 환경 개선 효과가 미흡해 예산 낭비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대자보 도시 사업은 노관규 시장의 주요 공약으로 추진돼 왔음에도, 최근 들어 시장이 ‘내 공약이 아니다’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시민은 시장의 말이 아니라 결과로 평가한다. 공약이라면 끝까지 책임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전신주 지중화 사업 역시 원도심 활성화의 핵심 과제임에도 추진이 더디다”며 “예산 낭비 없는, 실효성 있는 도시정책으로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서류상 입주기업만 존재”…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성과 점검 시급
(포탈뉴스통신) 보성군의회는 지역 곳곳에서 추진 중인 지역개발 및 농가소득사업 등 38개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의 모든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군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직결되는 각종 개발사업이 당초 계획에 따라 적정하게 추진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개발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시행됐다. 지역개발특위는 농어촌 소득사업, 관광 인프라 구축사업, 농산물 유통시설 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사업 추진 관계자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 진행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농가소득사업과 관련하여 지역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주무부서와 함께 청취하면서 현장에서 현실적 대안에 대해 논의한 결과를 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지역개발특위 위원장을 역임한 김경미 의원은“이번 점검은 단순한 사업 현장 방문이 아니라, 군민의 입장에서 불편함이 없는지 직접 발로 뛰며 확인하는 과정이었다”며 “보성군의 발전은 군민과 행정, 의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만큼, 앞으로도
(포탈뉴스통신) 이번 주말 망덕포구와 배알도 일대가 문학과 예술, 미식이 어우러진 풍성한 K-문화의 무대로 변신한다. 광양시는 오는 11월 8일 윤동주 시 정원에서 ‘제5회 윤동주를 노래하다’가, 9일에는 배알도 수변공원에서 ‘제4회 광양배알도 수변축제’가 각각 개최된다고 밝혔다. 망덕포구는 우리말과 글이 금지된 일제강점기, 자칫 묻혀버릴 뻔했던 윤동주의 육필 유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소중하게 지켜낸 한국 문학사의 상징적인 장소다. 정병욱 가옥에서 500여 미터 떨어진 ‘윤동주 시 정원’에는 '서시', '별 헤는 밤', '자화상', '바람이 불어' 등 유고 시집에 수록된 31편의 시가 모두 시비로 새겨져 있다. 특히 '바람이 불어'는 2023년 11월, 영국 국왕 찰스 3세가 버킹엄궁 국빈 만찬에서 직접 영어로 낭송하며 윤동주의 시가 시대와 국경을 넘어 감동을 주고 있음을 보여줬다. 8일 오후 3시, 윤동주 시 정원에서는 ‘망덕포구로 가을 마중 갑시다’를 주제로 윤동주의 시를 음악과 낭송으로 되살리는 ‘제5회 윤동주를 노래하다’가 열린다. 이번 문학 콘서트는 피아노
(포탈뉴스통신)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철강이 협상 대상에서 제외돼 고율 관세(50%)가 유지된 가운데, 철강산업 중심 도시인 광양·포항·당진이 머리를 맞대고 공동 대응에 나섰다. 광양시는 11월 3일 열린 '철강산업도시 단체장 긴급 영상회의'에서 세 도시가 각 지역의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산업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대응책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정완 광양부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황침현 당진부시장이 참석해 최근 철강이 한·미 관세협상 대상에서 제외돼 고율 관세가 유지된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실질적 대응책을 논의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철강산업이 국가 기간산업이자 제조강국의 근간이며, 포항·광양·당진이 국내 조강 생산의 93%를 차지하는 핵심 거점도시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 이번 고율 관세 조치가 지역경제뿐 아니라 국가 전체 제조산업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논의 결과, 세 도시는 ▲대미 후속협상을 통한 철강 품목 재논의 촉구 ▲광양·당진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확대 지정 ▲포항·광양·당진 고용위기선제대응지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김미경 의원(정의당·비례)은 지난 11월 3일 목포중앙병원에서 열린 ‘전남권 넥슨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개원식에 참석해, 장애아동의 건강한 회복과 성장을 돕는 전남형 공공재활의료 서비스 체계의 출발을 적극 환영했다. 전남권 넥슨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는 총사업비 122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연면적 1,800㎡)로 언어·작업·물리·감각통합치료실과 20병상 규모의 병동을 갖춘 전남 최초의 공공어린이재활의료기관이다. 김미경 의원은 “그동안 장애아동과 가족들이 재활치료를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던 어려움을 해소할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공공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의 오랜 염원이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재활의료센터가 단순한 치료공간을 넘어 재활·돌봄·교육이 통합된 전남형 포용복지 모델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도의회에서도 장애아동과 가족이 차별 없이 치료받고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