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고흥군의회는 12월 15일에 열린 제342회 제2차 정례회 제10차 본회의에서 '제2우주센터 및 우주항공산업진흥원 고흥 유치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하고, 정부와 관련 기관에 강력히 요구했다. 류제동 의장이 대표 발의하고 전체 의원이 공동 발의한 이번 건의안은 정부가 세계 5대 우주 강국 도약을 목표로 추진 중인 제2우주센터 조성과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설립 입지로 고흥이 최적지임을 피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흥군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고흥은 나로우주센터와 우주발사체 특화지구, 우주항공 국가산단 등 우주산업 기반이 집적된 국내 유일의 거점으로, 우주산업 체계구축의 효율성과 국가발전의 균형성이라는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임을 강조했다 특히 고흥군의회는 정부가 구상하는 우주산업 삼각체계(대전-경남-전남)의 완성을 위해서는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의 고흥 유치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대전(연구)과 경남(위성)에 비해 전남은 산업화 및 기업 지원 기능이 결여돼 있어, 고흥군에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설립을 통해 이런 구조적 불균형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포탈뉴스통신)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는 국립목포대학교와 공동으로 추진한 ‘2025년 어묵제조 전문 인력양성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어묵제조 분야의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지역 수산자원의 부가가치 창출과 수산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2025년 12월 5일부터 12월 14일까지 진행됐으며, 어묵 제조 및 교육에 관심 있는 희망자 16명이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어묵 제조 이론 및 실습 ▲체험 수업 실무 ▲어묵 활용 창의 조리 등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장 실습과 전문가 강의를 통해 교육생들이 체험 강의와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운영됐다. 윤영승 센터장은 “이번 과정은 대학의 교육 역량과 센터의 현장 인프라가 결합된 학·연 협력의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목포 어묵 산업 발전을 이끌 전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목포대학교와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수산식품 가공, 신제품 개발, 창업 지원 등 다양한 교
(포탈뉴스통신) 목포시는 겨울철 에너지의 안정적인 수급과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 ‘2025년 겨울철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 합리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대책을 통해 전력 수급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문화를 확산해 공공기관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한편 시민 불편은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번 대책은 공공기관의 에너지 관리와 절약을 체계적으로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평상시 실내 온도는 20℃ 이하로 유지하고 전력 수급 위기 시에는 18℃ 이하로 조정한다. 아울러 전력 피크 시간대에는 난방기를 순차적으로 30분간 중단하는 등 단계적인 에너지 절감 조치를 시행한다. 이와 함께 ▲복도 및 지하주차장 미사용 구간 조명 소등 ▲점심시간 사무실 조명 일괄 소등 ▲승강기 사용 자제 및 계단 이용 권장 ▲공조설비 필터 정기 청소 ▲컴퓨터 절전 기능 활성화 ▲TV·셋톱박스 등 대기전력 차단 등 실효성 있는 에너지 절감 방안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에너지 이용 합리화를 위해서는 공급기관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가 무엇보
(포탈뉴스통신) 목포시는 지난 15일 전라남도청에서 열린 ‘2025년 을지연습 도지사 표창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기관 표창은 지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된 을지연습 기간 동안 전라남도 내 시·군을 대상으로 ▲기관장 주재 토의 ▲전시 직제 편성 훈련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도상연습 성과 등 국가 위기 대응 및 전시 대비 태세 전반을 종합적으로 심사·평가한 결과다. 목포시는 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을 중심으로 사전 준비 단계부터 훈련 종료 후 사후 조치까지 빈틈없는 을지연습을 실시했으며,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과 실전을 방불케 하는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실제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또한 전국 단위로 실시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과 관련해 시 누리집, SNS, BIS(버스정보시스템) 등을 활용한 집중 홍보로 훈련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목포어울림도서관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훈련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시민 참여를 이끌어내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실제훈련에는 13개 기관·단체에서 200여 명이 참여해 적 특작부대 침투 상황을 가정한 초기
(포탈뉴스통신) 목포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3년 만에 시민과 향우들의 꾸준한 응원과 참여에 힘입어 12월 16일 기준 누적 모금액 2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에는 5억 6,700여만 원, 2024년에는 6억 9,400여만 원을 모금했으며, 2025년 현재 7억 3,800여만 원을 기록하며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목포의 미래 발전을 응원하는 기부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모여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시는 이러한 누적 모금 성과의 배경으로 ▲기부자 우대 정책 추진 ▲다양한 분야와 계층을 아우르는 기금사업 발굴 ▲답례품 공급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품질관리 강화를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올해는 민간 기부 플랫폼을 도입해 기부 절차의 편의성을 높이고, 시즌별 이벤트 운영과 추가 혜택 제공 등 ‘기부자 중심’ 정책을 적극 확대하며 참여 기반을 넓혀왔다. 아울러 시는 2026년 ▲고향 부모님 ‘병원동행’ 안심케어 ▲여성폭력 피해자 따뜻한 보금자리 조성 ▲행복밥상 만인동락(萬人同樂) 운영 ▲임신부 백일해 무료
(포탈뉴스통신) 여수시는 지난 12일 ‘2025년 여수시 마을기업 협력 방안 워크숍’을 마띠유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마을기업 협력 구축과 더불어 2026년 8월 시행 예정인 마을기업 지원법 대응을 위한 것으로, 시와 여수시 마을기업 임직원, 유관기관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워크숍에서 ▲마을기업 활성화 단체 유공 표창과 ▲여수시 마을기업 운영 현황 소개 ▲여수시 마을기업협의회 구성 및 활동 공유 ▲2025년 주요 성과 발표 및 2026년 지원법 시행 대비 발전 방향 논의 등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관내 마을기업들이 한 해 동안 이룬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며, 마을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지역경제 기여 성과 등을 논의했다. 여수시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 임선희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은 마을기업의 올 한 해 성과를 확인하고, 앞으로의 대응 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2026년 제도 변화에 대비해 마을기업들의 자생력과 성장 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여수시
(포탈뉴스통신) 여수엑스포관리주식회사(대표 김우석)는 지난 16일 관내 아동·청소년복지시설 7개소를 대상으로 총 100만원 상당의 빵과 음료를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은 사내 노사상생 행사인 ‘엑스포人사이드’의 일환으로, 직원 20여 명이 사재를 털어 마련했다. 행사는 여수엑스포관리주식회사 및 아동·청소년복지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후원품은 아동양육시설과 아동공동생활가정, 청소년쉼터 등 7개소에 전달됐다. 여수엑스포관리주식회사 김우석 대표는 “노사가 함께 마련한 이번 후원이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 아동복지시설 관계자는 “현장에서 아이들을 돌보다 보면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 지원이 무엇보다 큰 힘이 된다”며, “이번 후원은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동시에 정서적으로도 따뜻한 응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여수엑스포관리주식회사(대표 김우석)는 앞선 지난 11월에도 학대피해아동쉼터에 생활중인 아동들에게 200만원
(포탈뉴스통신) 여수시는 지난 16일 사회적 안전약자의 생활 안전 강화를 위한 2025년 ‘안전드림 서비스’ 사업을 화정면 월호도에서 추진했다고 밝혔다. ‘안전드림 서비스’는 가스·전기·소방 분야의 안전 점검과 생활 안전 지원을 통해 도서지역 등 취약지역 주민의 주거 안전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20년 8월 여수시를 비롯해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 한전KPS 여수사업소,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한국석유공사 여수지사, 여수시노인복지관 등 6개 기관이 체결한 민·관 협력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선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 발전운영실장과 김중배 한국석유공사 여수지사장, 조정규 한전KPS 여수사업처장, 김병기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장, 김진우 여수시노인복지관장을 비롯해 화정면장, 월호도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2025년 ‘안전드림 서비스’는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 6백 2십만 원, 한국석유공사 여수지사 1백 5십만 원 등 총 7백 7십만 원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보행보조기와 가정용 소화기, 자동가스차단기, 자동소화멀티탭, 건강용품 등을 지원했다. 또한, 한
(포탈뉴스통신) 여수시는 지난 16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지정 숙박업소 지정서 수여식 및 서비스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수여식은 박람회 기간 동안 방문객에게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숙박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시 관계자와 숙박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식과 함께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의사소통과 청결·위생 관리, 친절서비스 등 현장 실무에 중점을 둔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대비해 관내 숙박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운영 점검을 실시하고, 위생과 서비스 수준을 높여 여수의 관광 이미지를 제고하겠다” 며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여수시]
(포탈뉴스통신) 여수시는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불친절·위생불량 민원이 발생한 중점관리 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 점검을 실시했다. 대상업소 107개 가운데, 영업중단·상호변경·폐업 등으로 인한 6개 업소를 제외한 101개 업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점검 결과, 97개 업소(96%)가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4개 업소만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와 위생불량 등으로 적발해 행정처분 중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종사자 건강진단 이수 여부 ▲조리 시 위생복·위생모 착용 여부 ▲잔반 재사용 여부 등 위생관리 실태 ▲손님 응대 태도 및 불친절 행위 여부 등이다. 앞서 시는 최근 2년 사이 불친절 및 위생불량 민원이 반복적으로 발생한 업소를 1-4단계로 등급화(1단계 일반-2단계 관심-3단계 주의-4단계 관심)해서 중점관리했으며, 이번 점검에서 1단계 업소는 제외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중점관리 업소의 자율적 개선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점검과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
(포탈뉴스통신) 여수시는 2026년 1월 1일부터 여수시 브랜드 택시인 ‘섬섬여수 무료콜 택시’를 본격 운영하고 ‘관내 모든 택시의 바우처택시化’운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시민이 부담하던 콜 이용료(1,000원)를 무료화하여 시민의 택시 이용 부담 해소와 교통약자의 빠른 배차, 택시업계의 활성화, 대기업 택시 콜사업 확장 독점 등에 따른 대응으로 시민과 교통약자들의 교통 편의서비스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적극 추진된다. 그동안 전화 기반 콜 서비스는 주로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이용해 왔으나, 앞으로는 전화 콜과 모바일 앱을 활용한 무료 호출이 가능하도록 하여 모든 세대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개선하여 운영하게 된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대기업 콜택시 이용의 어려움에 따른 지속적인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시행되는 “섬섬여수 무료콜”은 지역의 보다 안정적인 택시 이용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교통약자(비휠체어 장애인 등)가 이용 가능한 바우처택시를 60대에서 2026년부터 관내 모든 택시로 확대 운영한다. 이는 대기시간 단축
(포탈뉴스통신) 여수시는 17일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 을지연습 평가’에서 도지사 표창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을지연습의 전반적인 추진 과정과 실질적인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각 시・군의 훈련 준비도, 상황 조치 능력,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여부와 실제 훈련 운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루어졌다. 시는 이번 훈련에서 사전 계획 수립 단계부터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전시직제편성 훈련,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 및 상황조치연습을 포함한 전방위적 훈련을 통해 체계적인 비상대비태세를 구축했다. 특히, 국가중요기반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폭 드론 테러 대응 실제 훈련에서 군·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전 통합 대응 역량을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전 직원과 유관기관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수행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
(포탈뉴스통신) 여수시는 지난 15일 ‘2025년 전라남도 교육업무 분야 평가’에서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자치단체 포상 ‘장려상’과 교육 유공자 표창을 동시에 수상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전라남도는 매년 공무원 교육 관심과 참여 유도 및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교육 발전에 기여한 자치단체 및 유공자를 포상·표창하고 있다. 관련해, 앞서 시는 지역 특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대비 ‘우리 섬 바로 알기 교육’ ▲해양경찰교육원과 연계한 해양재난대응 교육 등을 전 직원 대상으로 운영, 교육 접근성과 현장성을 강화해왔다. 또한 신규임용(후보)자들의 공직적응 교육을 기존 위탁 방식에서 벗어나 자체 교육으로 전환, 교육 기획부터 내부 강사(부서 팀장), 교육 운영까지 직접 발로 뛰어 예산을 크게 절감했다. 특히,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과장급 후보자(6급)들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 및 평가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을 통해 운영함으로써, 중간관리자 육성 기반을 체계화하는 선도적 모델이자 조직 전반의 행정 전문성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 밖에도 직원들의 업무능력을 향상
(포탈뉴스통신) 이미경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림·여서·문수)이 발의한 '여수시 돌봄노동자 권리보장 및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2월 15일 열린 제252회 여수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이번 조례는 고령화 심화와 돌봄 수요 증가에 따라 노인·장애인·아동·산후 돌봄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돌봄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안정적인 노동환경과 처우개선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제정됐다. 특히 돌봄을 개인의 책임이 아닌 공공성이 요구되는 필수 사회서비스로 인식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돌봄정책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례에 따르면 돌봄노동자의 권리보장과 처우개선을 위한 기본 방향을 명확히 하고, 시장의 책무를 규정함과 동시에 기본계획 수립, 실태조사를 통해 중장기적인 돌봄정책 추진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돌봄노동자의 인권보호와 신분보장을 강화하고, 교육·훈련·건강관리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아울러 예산 범위 내에서 처우개선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고 이와 함께 돌봄노동자 처우개선위원회와 종합지원센
(포탈뉴스통신) 김철민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돌산·남면·삼산면)이 발의한 '여수시 읍・면・동민의 날 지원 조례안'이 지난 12월 15일 열린 제25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이번 조례는 여수시 각 읍・면・동에서 이어져 온 ‘읍・면・동민의 날’ 행사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함으로써, 지역 공동체 결속을 강화하고 주민 화합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대부분의 읍・면・동민의 날 행사가 자체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예산 여건과 운영 규모 차이로 인해 주민 참여 기회에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 주요 문제로 제기돼 왔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 읍・면・동민의 날 지원에 관한 목적과 정의 △ 읍・면・동민의 날 지정과 행사 △ 추진위원회 구성 △ 행사비 지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읍면동별 행사 운영의 기본 틀이 마련되고, 지역 간 운영 편차 완화와 안정적인 행사 추진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내년에는 지방선거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로 읍・면・동 행정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올해는 조례 제정을 통해 제도적 틀을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