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임지락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1)은 지난 11월 3일 세종 정부종합청사를 방문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면담하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광주~화순 광역철도’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임지락 의원은 “광주~화순 광역철도 건설은 단순한 교통 인프라 확충이 아니라, 국가균형발전과 의료·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사업”이라며, “지방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국내 암 전문병원 중 CNA 선정 100대 병원에 포함된 특화 의료기관으로, 하루 6천 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찾는 전국적인 의료 거점”이라며, “화순은 국가 백신산업특구로 지정돼 의료·바이오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광주~화순 광역철도 건설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인프라 사업”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윤덕 장관은 “중앙선 등 주요 철도망이 완성되면서 지역 간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호남권은 여전히 교통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며, “제안된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향후 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제395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지난 11월 3일 화순군 원화~효산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 현장과 화순소방서를 방문해 주요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지조사는 도민의 생활안전과 직결된 건설ㆍ소방 분야 주요 사업의 추진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먼저 원화~효산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 현장을 찾아 예산 집행상황, 교통안전 확보 대책 등을 점검했으며,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사항과 안전사고 예방 대책에 대해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원화 효산간 지방도 확포장 사업은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에 중요한 사업인 만큼, 공사 품질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화순소방서를 방문하여 전기차량 화재진압 시연과 구조장비 운용 과정을 직접 참관하며,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현장 대응 절차와 장비 운용 체계를 꼼꼼히 점검했다. 최명수 위원장은 “화순은 산림과 농촌지역이 많은 만큼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소방공무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1)은 지난 11월 3일 열린 도민행복소통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자원봉사자 등록률 대비 저조한 활동률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남도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도내 총인구 178만여 명 중 자원봉사자로 등록된 인원은 62만여 명으로 전체의 34.9%에 달하지만 실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인원은 6만 7천여 명(10.8%)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일 의원은 “도내 전체 자원봉사 등록률 대비 활동률이 매우 저조한 상황”이라며 “목포시ㆍ여수시ㆍ담양군ㆍ구례군ㆍ고흥군ㆍ화순군ㆍ장흥군ㆍ강진군ㆍ영광군ㆍ장성군 등 10개 시군은 평균 활동률이 10%에도 미치지 못하고, 일부 지역은 5% 수준에도 이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동기 부여에 대한 고민이 절실하다”며 “지역사회에 숭고한 헌신을 다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걸맞는 합당한 지원과 예우는 물론, 지속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하고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정양수 도민행복소통실장은
(포탈뉴스통신) 용두농협은 지난 3일 관내 농업인, 문화 소외계층 등 조합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인 고충해결을 위한'농업인이동상담실'을 개최했다. '농업인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이 영농 및 일상생활에서 겪는 법률·소비자·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농촌 현장으로 찾아가 교육하고 상담하며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이다. 이날 용두농협은 법률·문화생활 분야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교육 및 상담을 실시했다. 대한법률구조공단 등에서 초빙한 전문위원들은 생활법률, 웃음치료 등 유익하고 흥미로운 강의와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고충에 대한 개인별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남인현 조합장은“법률·문화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현장 강의 및 상담을 통해 법률 및 문화생활의 사각지대에 놓인 농업인들의 고충을 해소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농업인 실익사업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두농협은 이동상담실 개최뿐만 아니라 조합원 건강검진, 조합원장학금 지원, 조합원 독감예방접종 등과 같은 다양한 사업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농업인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포탈뉴스통신) 장흥군 행원마을이 전라남도 주관 ‘2025 전남 마을공동체 한마당’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역공동체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도 이날 우수상을 수상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 지원의 성과를 함께 인정받았다. ‘전남 마을공동체 한마당’은 전라남도와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도내 우수 공동체 활동을 공유하고 주민 주도의 마을 발전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마을 愛 빠지다. 전남을 잇다!’라는 주제로 열려, 전남 각지의 마을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활동성과를 발표했다. 행원마을은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사업을 중심으로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치매예방 운동교실, 공동식사 나눔, 주민역량강화교육 등 다양한 돌봄과 마을가꾸기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마을 내 세대 간 화합과 주민 참여를 이끌어낸 점, 자생적으로 지속 가능한 돌봄공동체 모델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위기섭 행원마을공동체 대표(이장)는 “주민 모두가 함께 울력하며 만들어온 따뜻한 마을공동체가 도민에게
(포탈뉴스통신) 장흥군보건소는 최근 직장인의 건강관리 역량 강화와 직장 내 건강문화 확산을 위해 11월까지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22명)을 대상으로 ‘건강일터 7호점’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장흥군의 건강생활실천율은 27.0%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 34.9%, 전국 37.4%) 이번 프로그램은 직장인들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직장 내에서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인바디(체성분), 악력 검사 등 다양한 건강검사를 실시하여 결과에 기반한 영양 및 신체활동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검사 결과를 토대로 모바일 헬스케어 ‘채움건강’앱을 활용하여 참여자의 자발적인 건강관리를 유도하며, ‘아침 식사하기’, ‘걷기 챌린지하기’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생활 미션을 수행하고, 달성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요가 교실은 운영하여 직장인의 스트레스 완화 및 근력 향상에 도움을 주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
(포탈뉴스통신) 장흥군은 3일 목포유통센터에서 장흥관산농협, 장흥무산김㈜과 협업으로 ‘친환경 농수산물 밥&무산김 소비촉진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장흥무산김은 전국 최초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ASC-MSC 국제 유기인증과 BRCGS 글로벌 식품안전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김으로, 품질과 지속가능성을 모두 갖춘 차세대 수산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장흥 무산김은 목포유통센터는 물론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등 2,200개소의 판매점에 본격 공급될 예정이다. 군은 장흥 무산김의 전국 유통망 진출이라는 중대한 전환점을 맞아,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김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행사는 장흥 무산김 산업의 첫 발걸음”이라며 “이후 전국 농협 유통망 납품을 통해 소비자들의 폭넓은 선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장흥군은 그동안 장흥김 브랜드 개발용역 착수 이후 세 차례 협의를 거쳐 '장흥 국가대표김'이라는 브랜드를 신규 개발했으며, 소비자 친밀도와 구매율도 높여 경제적·문화적 부가가치를 기반으로 수출 활성화를 통해
(포탈뉴스통신) 장흥군은 친환경농업을 장려해 오면서 장흥군 최초 전라남도 지정 ‘유기농 명인’을 첫 배출했다고 4일 밝혔다. 주인공은 장흥군 장동면의 김재기(72세) 씨다. 그는 19년 전부터 현재까지 5ha가량의 수도작 분야에 친환경농업을 실천해 온 현장 중심의 농업인이다. 오랫동안 멀구슬 발효액, 고삼, 할미꽃 추출물 등 천연 농자재를 이용해 직접 친환경 약제를 제조 활용하여 벼 병해충 방제를 실천했으며, 화학비료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재배 체계를 확립했다. 또한, 지역 농가들과 함께 132ha 규모의 ‘좋은선택 유기농 유황쌀 작목반’을 구성해 유기농 쌀 집단 재배와 상품화에 기여해 왔다. 김재기 명인은 다년간 장흥군친환경농업협회장과 전라남도친환경농업연합회장을 역임하면서 유기농 자재 제조법과 친환경 재배기술을 농가에 전파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현장 중심의 지도자 역할을 수행해 왔다. 김 명인은 천연농자재 개발과 기능성 벼 재배기술에서 독창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2회, ▲전라남도지사상 3회 등 다수 수상 경력도 보유하고 있다.  
(포탈뉴스통신) 장흥군은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늘고 있는 빈집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군은 지난 10월 31일 ‘빈집정비 및 활용TF회의’를 열고 방치된 빈집을 정비·활용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에 산재한 농촌 빈집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중앙정부 공모사업을 적극 활용해 예산 부담을 줄이고, 실적적인 빈집 관리·활용 대책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장흥군은 그동안 예산 한계로 인해 장기적으로 늘어나는 빈집 문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이번 TF회의를 계기로 중앙정부의 국비 지원사업을 연계해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정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군은 특히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 중인 ‘2026년 농촌소멸 대응 빈집재생사업’과 ‘2026년 빈집정비 등 경관개선사업’ 등 공모사업 참여를 통해 국비를 확보하고, 지역 실적에 맞는 맞춤형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귀농·귀촌인과 청년층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빈집관리대장’을 제작·운영
(포탈뉴스통신)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1일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공사’)와 인도 메가 인플루언서 3명과 함께 K-스톱오버 홍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인도 메가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전남 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계기로 여수의 아름다운 섬과 해양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글로벌 홍보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인플루언서들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오동도, 향일암, 밤바다 크루즈를 둘러보며 섬과 바다, 역사 자원이 어우러진 여수만의 독특한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살로니 미탈(Saloni Mittal, 인스타그램 280만 팔로워)은 “여수 푸른 바다와 섬이 정말 인상 깊었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내년 9월에 여수에서 개최되는 만큼, 이번 방문 경험을 SNS 콘텐츠로 적극 소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직위는 이번 인도 메가 인플루언서 초청뿐만 아니라 영국, 에스토니아 등 국제관광박람회 연계 홍보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교육청은 4일 ‘대중교통, 학교방문’으로 화순 천태초등학교를 찾아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학생을 길러내기 위한 교육가족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천태초등학교는 학생 참여 중심의 프로젝트 수업과 마을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력과 협업능력을 키우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6학년 조유경 학생이 ‘동아사이언스 제2회 어린이 우주인 선발대회’에서 전국 2명 중 한 명으로 선정되어 NASA 탐방의 기회를 얻게 되는 영예를 안아, 학교 전체가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이날 김대중 교육감은 조유경 학생을 직접 만나 “도전정신과 호기심이 전남교육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 전남의 아이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교육청이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며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조유경 학생은 “과학자가 되어 우리나라의 우주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며 “학교 선생님들의 지원 덕분에 값진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진 차담회에서는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화순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함께 학교의 교육성과와 향
(포탈뉴스통신)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평생학습 관계자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 전남도 평생학습 관계자 역량강화 교육 참가자를 오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평생학습 강사, 평생학습 관계자, 장애인 대상 평생학습 강사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8일부터 1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순천 삼산도서관, 나주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대상별 맞춤형 주제로 구성됐다. 평생학습 강사 과정은 평생교육 트렌드 이해와 챗GPT 활용 퍼스널 브랜딩, 디지털 도구 활용 실습을 진행한다. 관계자 과정은 정책 이해와 공모사업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역량 강화를, 장애인 평생학습 관계자 과정은 장애인 평생교육 정책 이해와 장애유형별 교수전략, 프로그램 설계를 포함해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교육은 회차별 30명 내외, 총 120명 규모로 운영된다. 강사진은 신민선 전 평생교육총연합회장과 평생교육 분야 전문가로 구성, 최신 평생교육 트렌드와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는 실질적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교육은 홍보물 정보무늬(QR코드)나 링크를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가 지역 농림축수산식품 수출 확대에 기여한 우수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5 전남 농림축수산식품 수출탑’ 대상 기업을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 ‘전남 농림축수산식품 수출탑’은 지역 농수산식품 수출기업의 자긍심을 높이고 수출로 전남을 빛낸 기업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2024년부터 자체 시행 중인 시상 제도다. 신청 대상은 전남에 있는 농림축수산식품 수출기업으로, 올해 수출 실적이 지난해보다 10% 이상 증가한 기업 중 수출액 규모별 억불대, 천만불대, 백만불대, 십만불대 등 약 2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바라는 기업은 전남도 수출정보망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는 접수 기업의 수출실적과 공적사항을 종합 검증한 뒤 11월 말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기업 전진대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올해 9월까지 전남의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6억 6천만 달러로, 전년보다 15.3% 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에 있다”며 “전남이 케이(K)-푸드 수출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수출탑 시상을 통해 기업의 노고를 격려하고 수출 경쟁력 강화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는 6~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제1회 전남 벤처·스타트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페스티벌은 창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기회 창출의 장을 마련하고, 창업기업 간 네트워킹을 통해 상호 협력과 기업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준비됐다. ‘벤처·창업의 도전과 모험, 전남이 혁신을 스타트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남지역 벤처창업기업, 예비창업자, 투자사, 대학생 등 3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개막식을 비롯해 5개 분야 60개 부스 전시, 창업과 기업지원 컨설팅 4개 프로그램(500개 사 상담),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Startup Campus), 오픈이노베이션, 창업 컨설팅, 투자자 미팅, 창업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6일 개막식에는 주요 내빈과 벤처창업 기업인, 예비 창업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이번 전남 벤처·스타트업 페스티벌이 창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전남 창업기업도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포탈뉴스통신) 진도 출신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고향의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힘을 보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도가 제작한 전남형 만원주택 홍보영상에 송가인이 재능기부 형태로 무상 출연했다. 이는 단순한 홍보 차원을 넘어 고향에 대한 애정을 행동으로 보여준 미담 사례로, 지역민과 국민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전남의 인구는 최근 10년간 꾸준히 줄고 있다. 2024년 기준 총인구는 177만 8천여 명으로, 10년 전보다 2만여 명(1.15%)이 감소했다. 총인구 감소율은 완만하지만, 청년인구 감소세는 훨씬 심각하다. 2015년 42만여 명이던 청년인구는 2024년 37만 5천여 명으로 4만 5천여 명(10.8%)이 줄었다. 특히 최근 4년 사이에만 6.7% 감소해, 지역의 미래 동력이 빠르게 약화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송가인의 재능기부는 단순한 ‘홍보모델’ 활동을 넘어 고향 공동체에 힘을 보태고, 인구문제 해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상징적 행보로 평가된다. 송가인은 “진도는 제 뿌리이자 삶의 무대”라며 “떠나는 사람보다는 돌아오는 사람이 많아지기를 바라는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