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증평군이 생활권 중심지로서의 실질적인 역할을 인정받기 위해 중앙정부에 제도개선을 요청하고 나섰다. 이재영 군수는 16일 박중근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제도과장을 만나, 인구소멸 대응정책과 관련된 제도개선 필요성을 적극 건의했다. 이 군수는 “증평군은 역사적으로도, 현재로서도 인근 시군과의 생활권을 함께하는 핵심 거점”이라며 “병원, 교육, 전통시장 등 필수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심지로서의 실질적 역할이 정책에 제대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재의 ‘생활인구’ 산정 기준이 단순 체류 시간(1일 3시간 이상, 월 1회 체류)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 정작 지역의 중심 기능은 반영되지 않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또 증평군은 청년 인구 비율 17.59%, 합계출산율 1.05명 등 주요 인구지표에서 전국 군 단위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인구소멸대응기금 등 주요 정책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불합리한 현실도 함께 언급했다. 이에 이 군수는 △생활인구 산정 시 실질적 영향력을 반영한 ‘생활권 중심지 특례지역’지정 △보통교부세 산정 시 생활권 기능 지표 반영 △현
(포탈뉴스통신) 인천광역시의회 한민수 의원(국민의힘·남동구5)은 최근 인천남동구의회 황규진 총무위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2025년도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닥터헬기 계류장 설치)’이 ‘제305회 남동구의회 임시회’ 총무위원회 제5차 회의에서 재상정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닥터헬기 계류장 설치 사업’은 인천시 남동구 월례 근린공원 인근에 총사업비 73억 원을 투입해 이착륙장, 격납고, 방음벽 등을 포함한 전용 시설을 마련하는 내용으로, 지난 6월 남동구의회 총무위원회는 해당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은 바 있다. 이번 재상정 추진은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와 인천시민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필수 인프라를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는 각계의 공감 속에서 이뤄졌다. 특히 남동구의회 총무위원장과 인천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의 적극적 협의와 행정적 뒷받침이 핵심적 역할을 했다. 한민수 의원은 “이번 재상정은 인천시와 인천시의회, 남동구의회 등에서 각자의 역할을 다하며 협의와 설득을 통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22일 예정된 총무위원회에서 300만 인천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성숙한 판단이 내려
(포탈뉴스통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7월 16일 서울 중구 소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최장혁 개인정보위 부위원장,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업자,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기술지원 사업자 및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개인정보위가 사전실태점검 결과 지난 6월 11일 전체회의에서 의결한 개선권고의 후속조치로, 각 클라우드사업자의 점검대상 서비스 내 안전조치 기능 제공현황과 향후계획을 공유하고, 클라우드 환경에 적합한 실질적인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선 의결에서 개인정보위는 클라우드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업자(중소기업·스타트업·소상공인 포함)가 클라우드상에서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보호법상 안전조치 의무를 제대로 이행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사업자로 하여금 추가설정 또는 별도 도입이 필요한 기능의 존재 및 이들의 구체적인 이용방법을 개발문서(안내서) 등을 통해 명확히 알릴 것을 개선권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간담회에서 각 클라우드사업자들은 개인정보위의 개선권고를 수용하여 현재 준비중인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
(포탈뉴스통신) 소방청은 재난현장에서의 소통 효율성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기능과 목적 중심의 소방장비 명칭 개선 및 표준화 작업에 나섰다. 최근 재난의 형태는 태풍, 지진, 산불과 같이 대규모‧장기화 되는 특성을 보이며 재난 발생 초기부터 대규모 장비와 인력이 투입되는 국가차원의 재난대응이 일반화 되고 있다. 특히, 다수의 재난대응기관 및 대응물자가 투입되는 재난현장에서 기관 간 협력과 소통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이같은 대형 재난 발생 시 시도별 또는 기관별 각기 다른 장비명칭을 사용할 경우 소통에 혼란을 가져 올 수 있어, 소방청은 누구나 알기 쉽게 장비의 운영 목적과 기능을 중심으로 명칭을 재정비하여 표준성과 기능 인식성을 높일 계획이다. 소방장비는 소방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기능 및 용도에 따라 8종의 대분류로 나누고 있으며, 장비의 주된 사용 목적에 따라 총 751종으로 세분류로 구분하여 장비별 명칭을 부여하고 있다. 앞서 소방청은 지난 5월 ‘소방장비 명칭 개정 전담팀(TF)'을 구성하고 현장대원의 의견 조회 및 정책 부서의 검토를 거쳐 명칭 개
(포탈뉴스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천과학관은 7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개인 특별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전체 과정을 주제탐구, 창작탐구, 정보(소프트웨어'SW')탐구, 실험탐구, 전시탐구로 구분하고 총 10종 40개 반으로 개설한다. 주제탐구과정에서는 연간 주제인 ‘변화’를 바탕으로 유아부터 초등 고학년까지 학년별 수준을 고려한 탐구활동 중심의 수업으로 꾸렸다. 그중에서도 국내 유일의 과학관 자체제작 구독서비스인“과학이또옴” 콘텐츠 가운데 과학자와 같이 생각해 보고 실험해 볼 수 있는 주제들을 모아 유아 수준에 맞게 재구성한 “또옴이, 과학자로 변신!”수업을 기대해 볼 만하다. 이어서 초등 3-4학년 수준에서 나무의 생장과 쓰임새 등을 알아보며 자연 생태계와 인간 생활 속 나무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는 “아낌없는 나무의 변신”수업도 새롭게 선보인다. 또 지난 여름학기에 인기 높았던 초등 1-2학년 대상 “자연의 시간, 생명의 시간” 수업과 초등 4-6학년 대상 “지구변화와 생명의 역사” 수업은 핵심 내용만 다시 추린 알찬 구성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창작탐구과정에서는 유아 눈높이
(포탈뉴스통신) 행정안전부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 상반기 모금 결과, 모금액과 모금 건수가 지난 2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각각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5년 상반기 고향사랑기부 총 모금액은 약 348억 8천만 원, 총 모금 건수는 약 27만 9천 건이다.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이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난 두 해 동안의 모금 실적을 모두 앞질러, 같은 기간 2023년 대비 약 1.5배, 2024년 대비 약 1.7배 수준의 모금액을 달성했다. 2025년 상반기까지 모금된 금액은 지난해 11월 초까지 누적 모금액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통상적으로 연말에 기부가 집중되는 점을 고려할 때 예년 모금액을 크게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고향사랑기부 상반기 모금 실적 주요 분석 결과 월별로는 3월(약 98.2억 원, 약 8만 6천 건), 4월(약 85.9억 원, 약 6만 4천 건)에 전체 모금의 50% 이상이 집중됐다. 이는 지난 3월경 발생한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대국민 기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금액별로는 전액 세액공제 한도인 10만 원에 기부한 건수(23만 4
(포탈뉴스통신)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30일부터 8월 17일까지 생생채움(인천 서구 소재)에서 어린이와 동반 가족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생 여름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물다양성 보전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함께 만드는 전시, 내 손으로 즐기는 체험, 꿈꾸는 생물학자(교육), 생생한 생물 이야기(강연 및 해설)로 구성됐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함께 만드는 전시’는 관람객들이 주름 종이로 직접 꽃이나 곤충을 만들어 전시대에 배치함으로써 하나의 작품으로 생태계를 표현해 가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8월 2일까지 매일 3회씩 진행되는 ‘내 손으로 즐기는 체험’에서는 어린이와 동반 가족들이 화분 만들기, 사슴지의(순록의 먹이) 액자 만들기와 누에고치를 이용한 열쇠고리 만들기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8월 5일부터 9일까지 총 12회 운영하는 ‘꿈꾸는 생물학자’는 유아를 포함한 어린이와 가족 대상 교육으로 ‘찾아라! 우리 생물’, ‘생물다양성, 문화예술을 만나다’ 등 9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연구자들이 곤충, 야생동물, 지의류
(포탈뉴스통신) 공정거래위원회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씨제이' 소속 씨제이(주)(CJ) 및 씨제이씨지브이(주)(CGV)가 각각 총수익스와프(TRS) 계약을 신용보강·지급보증 수단으로 이용하여 계열회사인 씨제이건설(주)(CJ건설) 및 ㈜시뮬라인(現 씨제이포디플렉스)이 영구전환사채를 저금리로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 행위에 대하여 시정명령 및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CJ건설은 5년 연속(2010~2014년) 당기순손실(총 980억원)을 기록하며 자본잠식 상태(2013, 2014년)에 이르렀고, 시뮬라인은 3년 연속(2012~2014년) 당기순손실(총 78억원)을 기록하며 자본잠식 상태(2014년)에 도달하는 등 이 사건 지원행위가 개시된 2015년 당시 심각한 재무적 위기 상황에 빠져 신용등급 하락, 차입금리 상승 등 압박에 직면해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CJ건설과 시뮬라인은 영구전환사채를 발행하여 자본을 확충하려 했으나, 재무적 위기 상황에 처한 이들의 영구전환사채를 인수할 투자자(금융회사)를 찾기 어려웠고, 설사 찾는다 해도 금리가 대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CJ와 CGV(‘지원주체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통영 스탠포드호텔앤리조트에서 ‘정책자문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 및 워크숍’을 열고, 민선 8기 도정성과와 주요 정책 제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재완 정책자문위원장(전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자문위원 23명과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정책자문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동안 전체회의, 운영위원회, 분과회의 등 총 22차례의 회의를 통해 도정 현안과 미래 비전을 논의해왔다. 15일 첫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정책자문위원회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분과별 정책제안 발표가 진행됐다. 그동안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 제안이 발표됐다. 주요 제안으로는 △경남 청년 고용유지 정책을 통한 삶의 질 향상, △케이 헤리티지(K-Heritage) 올림피아드 개최, △예술인 소통 플랫폼 구축,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혁신밸리 조성, △4대 권역 균형발전 국가시범모델 제안, △우주항공 기반 교육‧관광 플랫폼 구축 등이 포함됐다. 행사 둘째 날인 16일에는 통영시 한산면에 조성 중인 제승당 방문자센터 건립 현장을 찾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5일 의령군 소재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제7회 경상남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18개 소방서에서 선발된 대표 의용소방대원이 참가해 생활안전과 심폐소생술을 주제로 소방안전 전문지식을 지역사회에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강의로 능력을 겨뤘다. 강의 주제는 실생활에서 도민들과 가장 밀접한 안전 분야로 선정됐으며, 대원들은 그간 갈고닦은 실력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강의계획서 등 교안 심사(30점)와 강의 발표(70점)로 구성됐으며, 종합 점수를 기준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심사 결과 생활안전분야 1위는 거창소방서 문혜량 대원, 2위는 사천소방서 박정미 대원, 3위는 의령소방서 정미현 대원이 차지했고, 심폐소생술 분야 1위는 거제소방서 이병훈, 김수환 대원, 2위는 양산소방서 오화정, 이숙이 대원, 3위는 진주소방서 박숙년, 임혜련 대원이 차지했으며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상장이 수여됐다. 1위를 차지한 거창소방서와 거제소방서는 올해 9월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 경상남도 대표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는 내수면 생태계 자원조성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하여 7월 16일 창원시 산남(주남)저수지를 비롯한 도내 8개 시군 17개 수면에 메기 어린고기 7만 4천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7월 16일 창원시 산남저수지에서 개최하는 방류행사에는 창원시 내수면 어업인(동읍 내수면자율관리공동체)을 비롯하여 연구센터 직원, 창원시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연구센터에서는 이날 방류행사 외에도 사천시, 하동군 등 도내 8개 시군, 17개 수면에 7월 18일까지 어린 메기 7만 4천 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 이번에 어린메기가 방류되는 수면은 시군의 추천을 받은 후 메기의 생태적 특성을 고려하여 서식에 적합하면서 방류효과가 높은 곳, 어업인의 선호도가 높은 장소 등 여러 조건을 고려하여 결정했다. 이번에 방류하는 메기는 연구센터에서 올해 6월부터 종자생산한 건강한 어린 물고기로, 도 수산안전기술원에서 전염병 검사를 마친 후 방류를 진행한다. 메기는 메기목 메기과의 민물고기로 2쌍의 수염으로 먹이나 천적을 감지하기에 고양이와 같다고 해서 영어로는 ‘캣피쉬(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16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도와 시군, 경찰청, 소방본부,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총 11개 유관기관이 참석하는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16일부터 20일까지 예보된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회의는 박명균 행정부지사 주재로 진행돼 호우 대비 대처계획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6일부터 17일까지 경남지역에는 시간당 최고 20~30㎜의 강한 비가 내려 예상 강수량이 30~80㎜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18일부터 19일까지는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유입되는 열대 수증기와 북쪽의 건조한 공기가 충돌하면서 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 기간 예상 강수량은 50~150mm,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2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이번 호우에 대비해 급경사지, 산사태 위험지, 저지대 주택가, 하천공사 등 건설 현장, 빗물받이, 노후 저수지 등 피해 우려 지역을 사전 예찰·점검하고, 상습 침수 구역은 배수로·하수관·유수지를 재점검해 수방 자재를 배치하는 등 선제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도내 18개 시군의 주택·건축물 등 소유자를 대상으로 7월 정기분 재산세 3,650억 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억 원(2.3%) 증가한 수치다. 부문별로는 주택분이 61억 원(4.2%) 늘었고, 건축물·선박·항공기분은 22억 원(1.1%) 증가했다. 시군별로는 창원시가 1,169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김해시(666억 원), 양산시( 462억 원)가 그 뒤를 이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주택·건축물·토지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7월에는 주택(1/2),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대해, 9월에는 나머지 주택(1/2)과 토지에 대해 부과된다. 다만 주택분 재산세는 시군 조례에 따라 일정 금액 이하의 세액은 7월에 전액 부과된다. 통영시, 거제시, 의령군은 세액이 10만 원 이하일 경우, 그 외 시군은 20만 원 이하일 경우 전액 부과된다. 올해도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재산세 특례가 연장되어 재산세 과세표준 산정 시 공시가격 반영 비율을 결정하는 ‘공정시장가액비율(60%)’이 낮게 적용된다. △공시가격 3억 원 이하는 43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도내 화물운송업체를 대상으로 공무원을 사칭한 화물운송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6월말부터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교도소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2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피해액은 총 2,060만원에 달한다. 구체적인 피해 사례를 보면 제주소방안전본부를 사칭한 사기로 960만원(6월 27일), 제주교도소를 사칭한 사기로 1,100만원(7월 11일)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들은 위조된 공문서와 명함, 기관 직인 등을 사용해 화물운송 계약을 미끼로 접근한 뒤 물품구매대금, 계약보증금 등의 명목으로 선입금을 요구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제주도는 사기 수법이 매우 정교하고 실제 관공서의 문서 형식과 연락처 등을 정밀하게 위장하고 있어 실제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사기가 의심될 경우, 해당 기관의 공식 연락처를 확인한 후 반드시 대표번호로 재확인하는 등 각별한 유의가 요구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경
(포탈뉴스통신) 이순걸 울주군수가 16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에서 지역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여성가족부 등이 후원하는 ‘2025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은 과감하고 혁신적인 행정 및 경영으로 뛰어난 성과를 거둔 대한민국 최고의 기관, 기업, 단체, 브랜드에 시상한다. 민선 8기 울주군은 ‘내 삶에 스며드는 행복 울주’를 슬로건으로,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실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주요 공약인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은 1차 관문인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를 마치는 성과를 이뤘다.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과 명선도는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몰리며 지역관광 활성화에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울주종합체육센터, 범서 구영 근린생활형 다목적체육관을 개관으로 군민 모두가 자주 찾는 생활체육의 거점 공간을 조성했다. 군민 모두가 체감하는 보편적 보건복지 확대 정책을 통해 지난해 울산 최초로 전 군민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