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고양특례시 킨텍스 제1전시장 일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미래기술 융합 전시회 ‘RAD KOREA WEEK 2025’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로봇·AI·드론·UAM·디지털미디어 등 미래 핵심산업을 한자리에서 선보인 국내 최대 규모의 첨단기술 박람회로, 4개 전시회 600여 개 기업·기관이 1,300여 개 부스를 운영하고 약 6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로보월드(산업통상자원부 주최)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고양시 주최) ▲디지털미디어테크쇼(고양시,경기도 주최) ▲디지털퓨처쇼(경기도 주최) 등 총 4개 대형 전시가 동시에 개최돼 산업 간 경계를 허문 융합 기술의 장을 마련했다. 로봇, 인공지능, 항공모빌리티, 디지털미디어 등 다양한 첨단기술이 한자리에 모이며‘기술이 삶이 되는 도시, 고양’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행사 기간 동안 열린 다양한 기술 세미나와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국내외 산업 전문가와 기업들이 활발히 교류하며 첨단기술 산업의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포탈뉴스통신)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1일 계룡스파텔(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칭찬리더십운동본부 창립 총회에 참석해 앞으로의 활동이 대전 미래에 창의와 희망의 물결을 넓혀가길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임원,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는 오카리니스트 김윤주, 성악가 박종학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정관 심의, 임명장 수여, 오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칭찬은 소수 훌륭한 사람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두가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어야 하며, 경쟁보다 응원, 비교보다 존중, 질책보다 격려가 우리 사회에 가장 필요한 변화의 언어이다”라면서,“칭찬 운동의 실천이 불안·갈등을 넘어 희망과 화합의 시대를 열어갈 수 있으며, 대전시의회는 칭찬리더십이 사회에 단단하게 뿌리내리고 긍정적 사회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응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의회]
(포탈뉴스통신)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11일 회의를 열어 경제국 소관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소상공인과 노동자 지원의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강도 높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영삼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2)은 자영업 닥터제의 실효성 부족을 지적하며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뿌리인데, 폐업이 느는 상황에서 정책이 현장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김 의원은 “참여가 400건 수준에 그치고 예산 집행도 저조하다. 폐업은 늘고 지원 실적은 줄어드는 역설적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대전 폐업률과 신용보증재단 보증사고·대위변제율 상승을 언급하며 “경영지도 강화, 절차 개선, 신보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가 함께 가야 한다”고 강조했고, “폐업 직전 대응만이 아니라 재기까지 책임지는 지원 구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박주화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일자리경제진흥원의 운영 안정성과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현장 체감도 강화를 주문하며 “국장도 중요하지만 현장에서 정책을 실행하는 공무원의 판단과 실행력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포탈뉴스통신) 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국민의힘, 서구2)은 11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경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영업 닥터제’의 부진한 집행률을 지적하며,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 마련을 강하게 주문했다. 김영삼 의원은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뿌리로, 폐업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정책이 현장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 지역경제 기반이 흔들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자영업 닥터제 참여 업체가 460여 개 수준에 불과하고 예산 집행률도 저조한 실정”이라며, “폐업은 늘어나는데 지원 실적은 줄어드는 역설적인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대전신용보증재단 재정 건선성 관련 질의를 통해 대전시의 폐업률 증가, 신용보증재단 보증사고율 및 대위변제율 상승을 함께 짚으며, “폐업 예방을 위한 경영지도 강화, 자영업 닥터제 절차차 간소화, 신용보증재단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폐업에 이르기 전 단계에서 촘촘한 현장 지원과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위기 소상공인이 재기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며,
(포탈뉴스통신) 대전시의회 김선광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11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경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의 기업금융 인프라 공백과 은행설립 전략의 실효성 부재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제4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불허와 관련해 “연구용역 결과는 대전시 직접 출자 설립이었지만 이는 현행법상 불가능한 방식이었고, 이후 전환된 컨소시엄 전략도 대주주 자본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초기 단계부터 현실적 실행 가능성을 충분히 따졌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인터넷전문은행은 기업 대출 기능에 구조적 한계가 있어 지역 기업 금융 공급망을 대체하기 어렵다”며 기업금융 중심 사업 모델로의 재검토를 요구했다. 이어, “국책은행 유치는 지자체 단독으로 풀 수 없는 구조적 사안임에도, 정치와 행정 간 협업 전략이나 실행 체계가 보이지 않는다”며 “구체적 동력 설계 없이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김 의원은 “금융 기반의 부재는 지역 산업 생태계의 빈틈으로 직결된다”며 “이제는 연구와 검토 중심의 접근을 넘어, 실행을 전제로 한 전략 설계와 협업 구조 정립이 시
(포탈뉴스통신) 대전시의회 김선광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11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경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의 낮은 전력 자급 기반이 향후 산업 경쟁력의 구조적 약점으로 번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정부가 전력 생산지 우대 원칙과 지역별 요금 차등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대전은 전력 생산 기반이 부족해 구조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놓일 수 있다”며 “전력 비용의 차이가 곧 기업 경쟁력의 차이가 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우려했다. 특히, 김 의원은 “산업단지를 조성해도 에너지 비용이 부담 요소로 작용하면 기업은 오지 않는다”며 “전력 자급 목표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고, 실행 동력이 더 중요하다”고 날을 세웠다. 또한, “열병합발전소 현대화, 교촌 산단 연계 발전, 분산 에너지 확대 등 대전시가 제시한 계획은 많지만, 평촌산단 연료전지 발전소처럼 실행 과정에서 중단된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며 “이제는 계획의 나열이 아니라 실행을 담보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2037년 전력 자립 100%를 위해서는 전력 생산 기반을 산업 경쟁력의
(포탈뉴스통신)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유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보람동)은 11일 제102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보여주기식 전시행정이 아닌, 책임 있는 신뢰행정으로의 전환’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유인호 의원은 “세종시는 민선 4기 출범 이후 2022년 7월부터 134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지만, 다수의 협약이 후속 조치 없이 방치되고 있다”며 “협약 체결이 행정의 성과처럼 포장되는 사이, 시민이 체감할 변화는 공허한 구호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업무협약은 행정의 신뢰와 협치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외부 기관과는 형식적인 협약을 남발하면서 정작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와는 소통을 단절하고 있다”며 “조례에 규정된 사후 보고조차 절반 이상 누락했고, 협약 내용은 보도자료를 통해서만 확인해야 하는 현실은 책임 행정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LH와 체결한 개발부담금 유예 협약을 대표적 사례로 언급하며 “수천억 원 규모의 잠재적 세입을 미루는 중대한 사안임에도 의회 보고 없이 진행됐다”며 “지방자치법 제47조에서 정한 ‘권리의 포기’에 해당할 소지가 있으며
(포탈뉴스통신)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미 의원(소담동,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열린 제10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30 세종도시관리계획은 시민 참여 중심으로 재정비되어야 하며, 실질적인 도시계획권을 세종시가 주도적으로 행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변화하는 국가 비전과 행정수도 완성의 전환기 속에서 세종의 도시 비전과 발전 축을 새롭게 설정해야 한다며, “세종시의 도시계획은 여전히 중앙 중심 구조에 머물러 있고, 시민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상태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김 의원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도시를 설계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지를 조성하며 세종시는 완공된 시설을 인수, 관리하는 구조가 고착화됐다 이에 지역 현실이 계획에 반영되지 못하고 재정 부담은 시민의 몫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2030년까지 행복청으로부터 이관될 공공시설이 117개소에 달하며 운영, 유지관리비만 2,5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건립될 공공건축물 5개소의 건립비용 약 1,485억원 역시 세종시가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포탈뉴스통신)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안신일 의원(한솔동·장군면,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제10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활성화를 위한 세종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안신일 의원은 “‘산림신품종 재배단지'란 산림청이 농촌, 산촌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위해 전국 8개소에 조성한 200억 원 규모의 국가사업이다. 우리 시도 국비 25억 원을 지원받아 올해 2월 재배단지를 준공했지만, 현재까지 세종시의 관심과 지원은 미흡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이 공모 사업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예산 지원은 물론 해당 지자체의 행, 재정적 지원과 주민들의 참여 또한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준공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시설 유지, 보수나 운영을 위한 시 차원의 실질적인 예산 지원이 부족했다”면서, “국비 지원 시설을 제외하고 사회적 협동조합 차원에서 조경, 육종 연구, 시설 투자 등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재배단지 활성화 방안으로는 ▲유지·관리비 예산 편성 ▲현장방문을 통한 의견 수렴 ▲관계부서 간 협업
(포탈뉴스통신)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옥 의원(새롬동,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제10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자살 현장의 초기 대응자에 대한 ‘트라우마 회복 지원체계’ 구축을 시에 강력히 요청했다. 김 의원은 “자살은 한 개인의 비극에 그치지 않는다”며, “현장을 목격한 이웃, 관리 직원, 유가족 모두가 깊은 상처를 입고, 일부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로 고통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세종시는 고층 아파트 밀집도가 높아 ‘투신’으로 인한 자살 비율이 높다”며, “시민이나 입주민, 관리소 직원이 참혹한 현장을 직접 목격하고 초기 대응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트라우마를 겪는 대응자와 목격자에 대한 회복 지원 제도가 미흡한 상황에서 대부분이 개인의 힘으로 극심한 고통을 감내하고 있다”며, “현재 세종시 자살예방정책은 ‘사전예방’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2025년부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자살사후관리 사업이 강화됐지만, 유족 지원을 제외한 사후 관리 예산은 연 200만원에 불과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이 어렵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
(포탈뉴스통신)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재형 의원(고운동,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열린 제10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세종중앙공원의 관리 부실로 인한 시민 불편 문제를 지적하며, 예산 구조의 근본적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세종중앙공원은 행복도시의 중심이자 대표적 녹지공간이다. 그러나 최근 진흙과 토사 유입, 물웅덩이로 인해 시민들이 보행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라며 “보행로를 점령한 토사와 진흙 등으로 유모차나 휠체어를 이용하는 시민의 통행이 힘들 정도로 관리가 미흡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비가 내릴 때마다 토사가 도로로 유입되고,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진흙과 웅덩이가 방치되고 있다”라며 “이는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도시 품격과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 “관리되지 않은 녹지는 모기나 진드기 등 해충이 서식하기 쉬운 환경이 된다. 결국 녹지에 빗물이 고이면서 악취와 부패가 발생하는 것”이라며 “기초 관리 부재로 추가적인 예산 낭비가 우려된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김재형 의원이 제공한 세종시설공단 자료에 따르면 공원관리단의 인력과
(포탈뉴스통신) 태백시는 한국안전체험관이 11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제품안전의 날’ 행사에서 ‘2025 세계표준 및 품질경영유공’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제품안전 교육과 홍보 분야에서의 꾸준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국민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과 제품안전 의식 제고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2012년 개관한 한국안전체험관은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체험 테마파크로, 연간 10만 명 이상의 체험객을 대상으로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제품 관련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해 왔다. 특히 2021년 개관한 어린이제품 안전체험관은 △KC인증 제품 교육 △탈것 안전교육 △생활안전게임 등 3개 테마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의 제품안전 인지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학교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연수, 어린이날 맞이 안전체험행사,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의 안전의식 제고와 지역사회 협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태백시는 이번 장관상 수상이 한국안전체험관이 단순한 체험시설을 넘어 제품안전교육의 전문기관으
(포탈뉴스통신) 춘천시의회는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다렌시를 공식 방문해 다렌시 인민대표회의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간 교류 및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이번 만남에서 문화·관광·산업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와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정례적인 상호 방문과 협력사업 추진을 논의했다. 김진호 의장은 “다렌시는 춘천과 산업구조와 관광자원의 유사한 도시로, 상호 교류를 통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도시 간 우호 협력이 지속적으로 확대 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춘천시의회,]
(포탈뉴스통신)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1일 금산소방서와 논산소방서를 대상으로 제362회 정례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소방 정책 개선과 현장 대응체계 보완을 주문했다. 고광철 위원장(공주1·국민의힘)은 “불철주야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감사에서 제시된 지적 사항과 개선 방안이 조속히 반영돼 충남도 소방 정책이 한 단계 더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홍기후 부위원장(당진3·더불어민주당)은 “화재예산이 증가했음에도 화재 건수가 늘고 있다”며 “단순한 예산집행이 아닌 지역 특성에 맞는 실질적인 예방대책과 주민 홍보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익사사고 예방을 위한 물길안전지도 작성, 유실방지망 설치, 순찰 강화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소방안전은 소방서만의 몫이 아닌 만큼,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통해 정기 점검과 예방홍보를 체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기서 위원(부여1·무소속)은 “도내 전통사찰은 목조 건축물이 많아 화재에 특히 취약하다”며 “문화재 보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송형곤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1)은 지난 11월 6일 열린 건설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방도의 갓길 폭이 기껏 20cm도 안 되는 곳이 많다”며, 도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갓길 실태를 전면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력히 지적했다. '도로의 구조·시설 기준에 관한 규칙' 제12조를 보면, 지방지역 설계속도 60km 미만은 갓길 폭 1m 이상, 60~80km 미만은 1.5m 이상을 확보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하지만 일부 도로에서는 갓길정비 및 측구(배수로)가 설치되지 않아 토사나 잡목이 도로로 침범하고, 차선이 보이지 않거나 차량이 중앙선을 넘을 수밖에 없는 위험한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이날 송형곤 의원은 “갓길이 손 한뼘(20cm) 남짓에 불과한 도로에서는 보행자와 차량이 마주치면 중앙선을 넘지 않고는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진다”며 “운전자는 불안을 느끼고, 보행자는 늘 생명을 걸고 길을 걷는 셈”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현재 도내 지방도 갓길 구간은 222개 지구, 162km 중 정비 완료가 122개 지구, 약 74km로 전체의 46%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