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하동군은 관내 대표 차(茶) 기업인 조태연가(대표 조윤석)가, 오는 10월 26일 일본 시즈오카현에서 열릴 ‘세계녹차콘테스트 2025’에 ‘티콜렛 다크’를 출품해 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계녹차콘테스트는 공익재단법인 세계녹차협회가 주최하는 국제 심사회로, 차의 새로운 가치 창출과 글로벌 소비 확대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된다. 올해는 일본·중국·한국 등 5개국·지역에서 총 194점이 출품됐으며, 상품성(개발 콘셉트, 디자인, 가격 경쟁력)과 차의 품질(향·맛)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조태연가는 1962년 故 조태연 옹의 이름을 내걸고 설립되어, 대한민국 최초로 녹차 상품 등록 및 제조 허가를 받은 ‘선차(仙茶)’라는 상표의 수제 차를 만들며 우리나라 현대 덖음차의 기원을 연 가문으로 평가받는다. 故 조태연 옹과 故 김복순 여사의 전통 제다법은 현재 3대째 조윤석 대표가 이어오고 있으며, 하동 전통의 죽로차(竹露茶) 정신을 기반으로 현대 소비자와 세계 시장을 겨냥한 제품 혁신을 지속해 왔다. 이번 수상작 ‘티콜렛 다크’는 전통 덖음차를 초콜릿 형태로
(포탈뉴스통신) 하동군가족센터(센터장 강향임)가 9월부터 지역의 장년·노년층을 위한 “6070 편스토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6070 세대가 함께 모여 간단한 요리 레시피를 배우면서, 저속노화 예방 효과는 물론 서로 소통하는 즐거움 얻게 하기 위함이다. 지난 9일 첫 수업을 마쳤으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하동군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에서 총 5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이를 통해 장년·노년 세대가 서로 음식을 나누고 대화를 이어가며 삶의 활력을 얻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여가 활동 증진 등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군가족센터는 “사회에서 함께 소통하며 즐거움을 느끼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도 생애주기별·문제유형별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통해 지역 주민의 다양한 갈등과 문제 해결을 도모할 예정이다. 강향임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요리 프로그램을 넘어 장년·노년층이 서로의 삷을 나누고 정서적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행복한 가족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 도립예술단(극단)은 오는 11월 경남도립극단 특별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경남도립극단 예술감독 후보의 창작 능력과 행정적 자질, 도민과의 소통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도입한 새로운 선발 절차로 추진된다. 단순한 경력 중심의 서류 평가를 지양하고, 실제 공연 제작 과정을 통해 후보자의 역량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검증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는 예술감독 최종 후보자 2인이 동일한 조건 하에서 각각 작품을 제작하게 되며, 완성된 작품은 ▵출연 배우 ▵예술단 관계자 ▵관객의 평가를 통해 운영위원회 심의자료로 반영될 예정이다. 특히, 관객 참여 평가는 이번 특별기획전의 핵심 취지 중 하나로, 도민이 원하는 예술적 방향성을 반영해 2026년 정기 및 순회공연 등 극단 주요 사업의 기획에 도민 수요를 적극 반영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도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관객 평가단 1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경남도립극단 관계자는 “이번 특별기획전은 예술감독 선발 절차를 기존의 전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창원특례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25 The Next AI를 개최한다. 경남에서 열리는 최초 인공지능(AI) 기술 관련 전시회로, 경남테크노파크, 경남ICT협회, 경남관광재단, 제이엠컴퍼니가 공동 주관한다. 100여 개 기업 200여 개 부스를 비롯해 최신 인공지능(AI) 기술 동향과 기업정보를 공유하는 콘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네이버·구글 클라우드, LG전자, LG CNS 등 글로벌 기업과 AI 혁신 스타트업, 국내외 바이어가 대거 참여하며, 제조업과 인공지능(AI)의 융합을 선도하는 대표 전시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The Next AI’라는 행사명에 걸맞게 차세대 AI 패러다임(Physical AI, Sovereign AI)을 선보인다. 경남의 주력산업인 조선·기계·자동차·항공·에너지 분야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한 혁신 솔루션이 전시회와 세미나를 통해서 대거 소개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I 혁신제품 전시관 ▲글로벌 바이어 1:1 상담회 ▲AI 솔루션
(포탈뉴스통신)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 경력유지의 중요성에 대한 도민 인식 확산을 위해 'N행시 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경남도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4가지 주제 ▵새일센터 ▵경력보유 ▵다시시작 ▵양성평등 중 하나를 선택하고 4행시를 만들어 온라인 링크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공모는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적합성, 창의성, 활용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20명을 선정한다. 당선자에게는 5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지급하고, 당선작품은 여성의 경력유지 캠페인 및 경남새일센터 홍보 문구로 활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새일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영 경남새일센터장은 “N행시 짓기 공모전은 경남도민이 직접 참여하여 여성 경제활동 및 경력유지의 중요성을 표현하는 캠페인으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여성 친화적인 근로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포탈뉴스통신) 경남연구원은 낙동강 유역의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개선 과제를 담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낙동강 인접 지역인 창원, 김해, 밀양, 양산, 의령, 함안, 창녕, 합천 등 8개 시군을 대상으로 관광활동 실태를 조사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했다. 연구 결과, 낙동강 방문객의 관광활동 패턴을 분석한 결과, 박물관 구경 후 자연경관 활동에 참여한 비율은 92%, 맛집과 생태체험 활동 모두 참여 후 자연경관 활동에 참여할 확률은 90%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생태체험이나 맛집 방문, 레저활동 이후 자연경관 활동에 참여하지 않을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개선사항으로는 ▲관광인프라 및 관광지 편의시설 확충 ▲음식시설 개선 및 확충 ▲먹거리·기념품 개발 ▲생태관광 홍보 및 마케팅 활성화 등이 주요 과제로 꼽혔다. 해당 분석은 다중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상위 10개 개선 항목을 중심으로 분석이 이뤄졌다. 연구진은 낙동강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세 가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하루 더 머무는 낙동강 생태관광’을 위해 자연경관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포탈뉴스통신) 진주시는 오는 9월 26일 오후 7시 진양호 아천 북카페 루프탑에서 ‘노을음악회’를 열어 가을 정취와 어우러진 금관악기 연주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예술 향유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노을음악회’는 영화 OST를 비롯해 재즈, 팝, 클래식 음악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을 KBS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바 있는 Team C.I.K의 금관과 색소폰 앙상블로 새롭게 선보인다. 연주곡으로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OST와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 엔딩곡, 루이 암스트롱의 명곡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 등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돼 있어 관객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을음악회는 9월 15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폼을 통해 사전예약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도 참여가 가능해 총 약 60명의 시민과 함께 진행되며, 일상 속에서 품격 있는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진양호공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노을음악회는 매년 시민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행사이다
(포탈뉴스통신) 진주시는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난임부부 진단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난임부부 난임진단비 지원사업’은 난임 기초 검진 비용을 지원하여, 많은 부부가 조기에 진단을 받고 치료 및 시술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진주시에 주소를 둔 여성(배우자 주소지는 경남도 내)으로 1년 이상 정상적인 부부관계에도 임신이 되지 않는 난임부부이다. 지원금액은 부부 당 1회, 최대 20만 원이며 난임시술 지정 의료기관에서 여성은 ▲기초 호르몬 검사 ▲난관(나팔관) 조영술 ▲자궁경검사 등을, 남성은 ▲정자 검사 등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신청은 난임 진단검사 전에 혼인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진주시 보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정부24 온라인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단, 온라인 신청 후 발급된 검진 의뢰서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 수령해야 하며, 신청 후 3개월 이내에 검진을 완료하여야 한다. 한편, 진주시는 이외에도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 시술비 지원, 난임부부
(포탈뉴스통신) 진주시는 제55회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에 출품한 모든 작품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공예문화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전은 지난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충남 부여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개최됐으며, 전국에서 출품된 1522점의 작품 중 231점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진주시는 이 중 3점을 출품해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박원호 작가의 ‘운학문 커피도구 세트’는 국무총리상(전국 2위)을 수상하며 진주 공예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 이 작품은 전통 문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독창적인 디자인과 실용성, 품질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조현영 작가의‘한국의 미’가 장려상, 조현진·신동우 작가의 ‘비건레더 줌치한지의 시작’이 입선에 오르며, 출품작 전원이 입상하는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진주시 공예인들의 우수한 창작 역량과 진주시의 공예산업 지원 정책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수상을 넘어 진주시 공예문화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포탈뉴스통신) 진주시는 가을의 문턱 9월을 맞아 진주성 성곽과 남강을 배경으로 계절의 정취가 만연한 음악과 공연, 투어와 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시민들과 관광객을 찾아간다. 9월에는 진주 도심 곳곳이 문화와 예술의 무대로 다양한 빛을 발산하고 있는데, 야간관광의 매력을 더하는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비롯해 모두에게 평등한 진주여행의 첫걸음 ‘모두의 진주’ 투어 프로그램, 전통의 가치를 전하는 ‘무형유산 토요상설공연’, 옛 진주역을 무대로 펼쳐지는 ‘진주 아트페스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무엇보다 가을의 정취를 담은 다양한 공연과 체험은 진주를 넘어 부산에서도 빛을 발할 예정인데, 진주만의 문화적 매력을 더욱 풍성하게 그려내면서 ‘진주의 9월 이야기’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수천 개의 촛불 아래 펼쳐지는 고품격 야간 클래식 공연, ‘캔들라이트 콘서트’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세계 100여 개 도시, 3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글로벌 공연으로, 대한민국 야간관광 특화도시 10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는 대한민국 ‘밤밤곡곡’ 순회공연이다. &n
(포탈뉴스통신) 진주시는 생활하수와 오수를 신속히 처리해 악취와 위생문제를 해소하는 한편 쾌적한 도시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적재적소의 예산 투입과 선제적 대응으로 공공하수처리 정책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진주시 하수도 정책은 ‘물관리는 곧 하수관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민선 7, 8기를 거치면서 공공하수처리 관리에 2500억 원이 넘는 예산을 적극적으로 투입해 노후 하수관로 정비와 하수처리시설 확충 등으로 공공수역 수질개선과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민선 7, 8기에는 도시의 필수 기반시설인 하수처리장 증설과 하수관로 정비에 더욱 박차를 가해 142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 135㎞의 하수관로 정비와 함께 ‘대곡공공하수처리시설’을 증설하는 등 괄목할만한 실적을 쌓았다. 무엇보다 지난 민선 6기에는 193억원의 예산으로 40㎞의 하수시설을 정비한 반면, 민선 7, 8기에는 적극적인 예산 투입으로 하천수질 관리에 대처한 것이 눈에 띈다. ▲노후 하수관로 정비, 지반침하 대비 선제적 행정 돋봬
(포탈뉴스통신) 양산시는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비용 부담 완화 및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예산을 확대 편성해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및‘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을 추가 지원한다.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은 옥외간판 교체, 인테리어 개선, 화장실 개선 등 사업장 내외부 시설개선을 지원하며,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은 디지털 환경변화에 따른 소상공인의 경쟁력 및 자생력 확보를 위해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스마트오더, 무인판매기, 서빙로봇 등 설치를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하반기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 39개소,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 4개소를 추가 선정하여, 최대 200만원(공급가액의 70% 이내)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양산시에서 영업중인 소상공인으로, 연매출, 사업 영위 기간, 점포 면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9월 9일부터 9월 24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양산시청 민생경제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
(포탈뉴스통신) 양산시는 지난 10일 양산시청 상황실에서 ‘2025 제천의병 추계 U14 유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남양산FC 선수단을 초청해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격려 행사에는 남양산FC 백우현 대표, 김윤서 감독을 비롯해 선수들과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선수들에게 격려와 축하의 말을 전하며 “전국 67개 팀이 참가한 큰 대회에서 전 경기 무실점 우승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워 양산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남양산FC는 탄탄한 수비 조직력과 빠른 역습을 앞세워 총 8득점 무실점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 김윤서 감독과 조규찬 코치는 최우수 지도자상을, 이승윤 선수는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며 팀의 우승을 더욱 빛냈다. 남양산FC는 지난 2020년 창단된 스포츠클럽으로, U15팀은 2024년 2월 창단 이후 2년만에 전국 대회 우승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루었다. 이번 우승은 지난해 초등부의 ‘경주화랑대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우승에 이은 쾌거로, 양산 축구의 저력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나동연
(포탈뉴스통신) 양산시와 양산시복지재단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새로운 도시 혁신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었다. 양산시는 지난 10일 양산비즈니스 컨벤션홀에서 양산시복지재단과 공동 추진 중인 '2025년 장벽없는 양산프로젝트'의 핵심 실행 주체인 ‘시민탐사단(별칭:장뿌크루)’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발대식은 장벽없는 양산프로젝트 TF 공공위원장인 양산시 김신호 부시장과 민간위원장인 손하섭 위원장이 공동으로 주재하며, 민·관이 함께 시민 중심의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민탐사단은 청년, 시니어, 여성·청소년·아동, 안심도시 등 4개 분야에서 총 100여 명이 참여해 생활 속 장벽을 직접 찾아내고 해결책을 제안하는 시민 참여형 조직이다. 청년(자유로운 Young혼)팀은 은둔고립 청년 문제 해결을 목표로, 척도개발·정책제안·인식개선 활동을 추진한다. 시니어(누룽지)팀은 ‘속도 존중 문화 확산’을 내세워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느긋한 양산’을 만들고자 한다. 안심도시팀은 공공시설 접근성 점검과 무장애 여행코스 개발, 당사자 인터뷰 등을 통해 생활 속 안전·편의 장
(포탈뉴스통신) 양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편의점 연계 자살예방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0일 2025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기업과 협업해 자살예방을 목적으로 한 전국 최초의 편의점 연계 자살 예방사업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해당 사업은 경상남도 전역으로 확대되는 데 기여하여 자살예방 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해당 사업은 BGF리테일 CU 동부산지부와 협약하여 양산지역 106개의 편의점의 주류 판매대에 자살예방 상담전화 스티커를 부착하고 ‘CU투모로우: 내일도 당신과 함께하고 싶습니다’라는 자가 정신건강검진 프로그램을 통해 고위험군을 선별해 조기 개입했다. 또 점주와 근무자를 대상으로 생명존중 교육과 고위험군 대응 매뉴얼을 지원해 생활밀착형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했다. 양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쉽게 찾는 편의점을 생명존중의 거점으로 확장한 것은 전국 최초 사례”라며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양산시와 지역사회의 협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