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박선준 의원(더불어민주당ㆍ고흥2)은 지난 7월 11일 환경산림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한 내화수림 조성사업 활성화를 주문하고, 현행 50%인 국고보조율 확대와 임업분야 공익직불제 적극 활용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내화수림(耐火樹林)은 산불에 강한 활엽수 등을 주로 활용하여 조성된 숲으로, 산불의 확산을 저지하거나 속도를 늦춰 인명 피해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화벽 역할을 한다. 국회입법조사처 산불대응연구TF 특별보고서에서 제시한 산불의 예방, 대응, 복구 단계별 정책과제에 따르면,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한 산림사업으로 사유림 내 내화수림 조성사업의 추진을 특히 강조했다. 박선준 의원은 “반복되는 산불 피해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예방단계부터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산불 발생시 민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불길의 확산을 늦추는 내화수림 조성을 적극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경제성이 낮은 내화수림의 특성상 사유림 소유자들이 조성에 소극적인 경향이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행 50%인 국고보조율을 상향 조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김미경 의원(민주노동당·비례)은 지난 7월 10일 열린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업무보고에서 아동학대 예방과 위기 아동 보호체계의 실효성 문제를 지적하며, 고위험 아동에 대한 민관 협력 점검의 확대를 주문했다. 김미경 의원은 “위기 아동 조사는 분기별 1회, 연 4회 실시되고 있지만, 정작 학대 고위험 아동에 대한 민관 합동 점검은 연 2회에 그치고 있다”면서, “단순한 정기조사만으로는 고위험 아동에 대한 조기 대응과 실질적 보호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이들이 가정에서 안전하게 보호받기 위해서는 행정의 체계적인 관리와 민간의 세심한 돌봄이 함께 작동해야 한다”며, “고위험 아동을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전라남도의 적극적인 대응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유미자 여성가족정책관은 “현재 도내 아동보호전문기관 5곳이 고위험 아동에 대해 상시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 2회의 민관 합동 점검은 이러한 체계를 보완하는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점검 횟수가 부족하면 대응의 사각지대가 생길 수 있는 만큼, 앞으로는 점검 주기 확대와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포탈뉴스통신)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늘 2025년 상반기 모범공무원으로 ▲수사과 과학수사계 김민경 경위와 ▲경인연안해상교통관제센터(VTS) 신기택 경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김민경 경위는 폴리그래프(거짓말 탐지기) 분석 전문가로서, 현장감식 및 증거물 확보로 사건 해결에 기여하여 해양안전저해사범, 민생침해사범 등 100여 건 이상의 사건을 해결 했다. 아울러, 신기택 경위는 해상교통관제구역 내 산재한 위험어망에 대한 민원을 적극해결하여, 적극행정 국민추천서에 이름을 올리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동료들의 귀감이 됐다. 이들에게는 모범공무원증과 모범공무원 표장(메달)이 각각 수여됐다. 모범공무원 제도는 '모범공무원 규정(대통령령제34461호)'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직무에 성실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공무원을 선발‧포상함으로써 공직사회의 사기 진작과 조직 내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오상권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은 “평소 맡은 바 소임을 묵묵히 수행하며 해양경찰의 신뢰 제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봉사하는 모
(포탈뉴스통신)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는 오는 23일 춘천 롯데시네마에서 춘천에서 촬영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무료 시사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7월 23일(수) 개봉예정인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장기 연재되던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 속 주인공, 동료들과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애쓰는 판타지 액션 영화로 동명의 인기 웹소설이 원작이다.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에서 로케이션 인센티브를 지원한 작품으로 봄내영화촬영소에서 촬영됐고, 화려한 VFX가 돋보이는 영화이다. 영화의 VFX는 국내 최고 VFX 기업인 M83과 모터헤드가 참여했는데, 양 기업은 지난해 11월 춘천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VFX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생태계 조성에 도움을 주는 기업이다. 특히 모터헤드는 2025년 춘천지사를 설립하여, 춘천시 VFX산업을 이끌어 가고 있어, 향후 VFX 지역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될 예정이다. 이번 시사회는 춘천 롯데시네마에서 4개관으로 운영되며, 오후 7시부터 300명의 춘천시민을 무료로 초청하여 진행된다. 특히 이
(포탈뉴스통신)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유관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안전컨설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7월 14일부터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항 내 중소규모 기업의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물류기업, 건설공사 수행업체, 수급업체 등 다양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컨설팅과 개선비용을 지원한다. 올해는 총 5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1,000만원(컨설팅비용 및 안전관리비용 포함)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안전관리비용은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전년보다 확대하여, 보다 실효성 있는 안전개선 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선정된 기업은 전문기관과 컨설팅을 진행한 뒤, 도출된 개선과제에 따라 필요한 설비 및 물품 등을 마련하고, 공사는 이 과정에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협력사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 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신청은 8월 15일까지 인천항만공사 대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안전은 항만 운영의 기본이자 지속 가능한
(포탈뉴스통신) 진천군의회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조례를 제정·개정·폐지할 수 있는 ‘주민조례청구제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주민조례청구제도’는 일정 수 이상의 주민 서명을 통해 지방의회에 조례안을 직접 청구할 수 있는 제도로, 지난 2022년 1월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지방의회 의장에게 직접 청구가 가능하도록 절차가 개선됐다. 2025년 기준 진천군의 주민조례 청구권자 수는 총 73,480명이며, 이 중 50분의 1 이상인 1,470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야 조례 청구가 가능하다. 군의회는 해당 제도의 인지도 제고와 실질적인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홈페이지 게시, 전광판 송출, 포스터 부착, 홍보물 배포’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각적인 홍보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명 의장은 “주민조례청구제도는 군민이 직접 자치입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중요한 제도로, 군민의 뜻이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군민이 제도에 대해 알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제도
(포탈뉴스통신) 전남경찰청 안보자문협의회(회장 김경아)는 ‘북한이탈주민의 날(7월 14일)’을 맞아, 이에 앞선 지난 12일, 북한이탈주민 문화체험 행사인'한마음체험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응원하고, 지역사회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북한이탈주민 30명과 안보자문협의회 회원 등 총 7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현역가왕2’ 콘서트를 관람하며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대중문화를 체험했고,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의 소속감을 느끼고, 지역 사회와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늘 앞장서 주시는 안보자문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가능했던 것도 안보자문협의회의 관심과 지원 덕분”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포용 및 통일 인식 제고 등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 취지에 부합하는 의미있는 자리로, 전남경찰청 안보자문협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와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남경찰청]
(포탈뉴스통신) 영주시는 7월 14일(월), 여름사과 출하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풍기농협 농산물공판장 개장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장식은 영주시 대표 여름사과인 ‘아오리’의 첫 출하를 기념하고, 지역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상숙 농업기술센터 소장, 시의원, 농업인 단체장, 지역 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풍기농협 농산물공판장의 개장을 축하하고, 여름사과 유통의 본격적인 출발을 함께했다. 풍기농협 농산물공판장은 지난 2024년 7월 4일, 기존 경매식 집하장에서 정식 농산물공판장으로 승격됐으며, 최신 선별기와 저온유통 시설을 갖춘 현대식 유통 거점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이를 통해 사과의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유통 효율성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출하를 시작으로 본격 유통되는 ‘아오리’ 사과는 상큼한 맛과 아삭한 식감으로 여름철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풍기 지역에서 재배된 아오리는 우수한 맛과 품질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상숙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풍기농협 농산물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서귀포시 어린이 생활안전 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7월 14일부터 8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서귀포시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어린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글짓기 ▲포스터 ▲만화(웹툰) 등 3개 분야로, 저학년부(1~3학년)와 고학년부(4~6학년)로 나누어 시상할 예정이다. 주제는 교통질서, 화재 예방, 물놀이 안전, 자연재해 대응 등 생활 속 안전 전반을 다루며, 참가자는 순수 창작물을 우편 또는 방문 접수 방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9월 중 교사 및 안전문화운동협의회 위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총 30작품(최우수 6, 우수 12, 장려 12)을 선정하고, 10월 초 시상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수상작을 활용해 2026년 안전문화 달력 및 홍보물을 제작하고, 전시 및 각종 안전 캠페인에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체험한 안전사례를 공유하며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되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유쾌한 심령 코미디 연극 '고스트'를 오는 7월 26일 오후 2시와 5시, 총 2회에 걸쳐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 '고스트'는 20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희곡 작가 노엘 카워드의 명작 '유쾌한 유령'을 현대적으로 재창작한 작품으로, 죽은 전처의 유령과 현재 아내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소설가의 기묘한 동거를 통해 세대를 초월한 웃음을 선사하는 탄탄한 코미디 연극이다. 극 중 주인공 상중은 심령 소설 집필을 위한 영감을 얻고자 무당을 불러 심령체험을 시도하던 중, 3년 전 세상을 떠난 전처의 유령이 나타나고, 이 유령이 상중의 눈에만 보이면서 이를 알지 못한 현재 아내의 오해가 더해져 세 사람의 기묘한 동거가 시작된다. 연극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개그맨 안상태, 김혜선 등 배우들의 입담, 관객과 함께하는 무대 연출로 몰입도를 높이며, 웃음과 흥겨움이 가득한 90분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1만 원으로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e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서귀포시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 최근 지속되는 폭염과 강수량 부족으로 인한 가뭄 피해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7월 10일 안덕면 소재의 가뭄에 취약한 밭작물 재배지를 대상으로 생육 상황을 점검하고 급수시설 상태를 확인하는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계속되는 폭염 및 가뭄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의 농업 현황을 미리 파악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위한 실질적 조치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 점검을 직접 나선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주요 농작물 재배지에서 작물 생육 상태를 직접 관찰하고, 농업용 관정과 급수시설의 가동 여부 및 물 공급 체계의 실효성을 점검했다. 또한, 현장에서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가뭄 대응에 필요한 추가적인 지원사항도 함께 검토했다. 이와 함께 가뭄 장기화에 대비해 급수 장비 지원 계획과 예비 급수 대책도 병행해 마련할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가뭄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농작물 가뭄·폭염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지역별 현장 점검반을 편성해 농작물 생육 예찰과 농업용수 공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또한 가용 가능한 모든 물자와 장비를 활용해 필요 시, 긴급
(포탈뉴스통신)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2025년 ‘책 읽는 제주시 올해의 책’ 어린이 부문 선정 도서를 바탕으로 한 연극 프로그램 ‘내가 책 속 주인공이 된다면?’ 에 참여할 어린이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오늘부터 배프! 베프!’의 내용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책 속 인물의 감정을 직접 연기하며 책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연극의 기초 이론, 기초 발성과 감정 표현, 1인칭 글쓰기, 무대 활용법 등 연극과 친숙해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에게 표현력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운영 기간은 7월 27일부터 9월 14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총 8회에 걸쳐 도서관 북카페에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3~5학년 어린이 10명으로 보다 깊이 있는 체험과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7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책의 내용과 인물들의 감정을 직접 표현하며 관계를 더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포탈뉴스통신)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하는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방학, 도서관에서 읽자!’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또래와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확장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독서지도사 이경희 강사의 지도 아래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도서관 북카페에서 운영된다. 회차별 주제는 1차시‘표지와 책날개 보고 질문하기’, 2차시‘자세히 보고 집중해서 읽기’, 3차시‘대신 말해주기’, 4차시‘그림책 다르게 구성하기’, 5차시‘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 6차시‘나도 작가’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7월 18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 ⇨ 프로그램 ⇨ 사전 신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독서교실에 성실히 참여하고 독후활동에 적극적인 어린이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여름독서교실이 어린이들에게 책과 친해지는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제10회 월대천 축제’가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월대천 잔디광장 일원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는 기존 2일이었던 일정이 3일로 확대되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월대천은 예로부터 맑은 물에 비친 달그림자를 감상하며 풍류를 즐기던 명소로, 수령 500년이 넘는 팽나무와 250년 이상 된 소나무가 하천을 따라 자리하고 있어 2009년 제주시 숨은 비경 31선에 선정된 바 있다. 월대천 축제는 외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월대천축제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7월 18일 오후 7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양한 문화 체험과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첫날에는 유등 소원띄우기, 트롯장구, 방송댄스·합창·오케스트라 등 외도초 학생들의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둘째 날에는 도깨비 경매장터와 함께 지역 특성을 살린 체험 부스들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셋째 날 진행되는
(포탈뉴스통신) 제주시 애월도서관과 한경도서관은 ‘2025 여름 독서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할 어린이를 모집한다. ‘여름 독서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1971년부터 시작한 전국 최대 규모의 장수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여름아, 읽자!’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심어주고, 도서관을 친근하게 느끼게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애월도서관은 ‘도란도란, 함께 나누는 여름’을 주제로 그림책을 함께 읽고, 평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2학년 20명을 대상으로 8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차로 운영된다. 한경도서관은 그림책 속 이야기에서 출발해 음악 이론을 익히고, 직접 악기를 연주해 보는 ‘음악과 연계한 그림책 읽기’ 활동을 진행한다. 초등학교 1~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8월 2일부터 10일까지 총 4회 운영된다. 두 도서관의 ‘여름 독서교실’ 모두 7월 14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2025년은 ‘그림책의 해’인 만큼,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