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박종원 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1)은 3일 열린 제395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K-콘텐츠의 세계적 성장에 발맞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한 영상‧영화산업의 법적 기반 마련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촉구했다. 박종원 의원은 “영상‧영화산업은 이제 단순한 문화활동이 아니라 국가경제 전반에 파급효과를 미치는 고부가가치 핵심산업으로 자리 잡았다”며, “K-콘텐츠의 성공은 지방이 고유 자원과 문화를 활용해 산업 기반을 조성해야 할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외래 관광객의 수도권 일극화 현상에 대해 지적하며, “지역별로 독창적인 문화, 풍경, 음식, 공간을 활용한 영상‧영화콘텐츠 산업 기반을 육성해야 한다”며, “이는 지역문화 진흥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해소의 핵심 전략이다”고 주장했다. 특히, 현행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약칭: 영화비디오법)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지역 영상문화 진흥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지역특화산업 조성 및 영상산업 기업 육성에 관한 직접적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지자체, 수협, 지역 주민과 부가가치가 높은 보리새우 종자 200만 마리를 주요 서식지인 완도, 신안, 영광, 함평 4개 해역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보리새우는 새우류 가운데 고부가가치 품종이다. 매년 계속 방류하고 있다. 대형 새우로 분류되는 보리새우는 25cm 이상 성장하며, 지역에 따라 ‘꽃대하’, ‘오도리’라고도 불린다. 살이 많고 맛이 좋으며, 조직이 연해 고급 식재료로 인기가 높다. 보리새우는 특성상 방류 해역을 크게 벗어나지 않고 성장해 다음해 6~8월이면 15cm 이상 크기로 어획된다. 어업인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보리새우는 9월에 확보한 어미 보리새우로부터 알을 받아 부화시킨 후 해양수산과학원(서부지부 자원조성연구소) 육상수조에서 30여일간 정성껏 사육 관리한 것으로 전장 1.2~1.5cm다. 보리새우 전국 생산량은 2019년 297톤에서 2024년 74톤까지 급감했다. 전남지역 생산량 역시 2017년 22톤에서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는 일정 규모 이상의 친환경농업 인증을 받아 친환경농업을 선도적으로 실천하는 마을 2개소를 유기농 생태마을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신규 지정 마을은 영암 시종면 송산마을과 영광 묘량면 운암마을이다. 유기농 생태마을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친환경 인증 면적이 10ha 이상으로 이 중 유기농 인증 면적이 30% 이상이어야 한다. 전남도는 지난 9월 말까지 신청을 받아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 현장평가를 거쳐, 신청한 4개 마을 중 2개 마을을 선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2개 마을은 앞으로 ‘유기농 생태마을 육성사업’을 통해 생산·가공·유통·체험 관련 시설과 장비 등 최대 5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유기농 생태마을 활성화사업’으로 마을당 최대 4천만 원을 지원받아 주민 교육,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유기농 생태마을은 지속가능한 농업과 깨끗한 농촌환경을 실현하는 핵심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 확산과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 200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는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22개 시군과 함께 2025년 하반기 정부관리양곡 정기 재고조사를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고조사는 정부관리양곡의 정확한 재고량 파악과 안전 보관 관리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점검이다. 이번 조사는 정부관리양곡의 보관·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재고의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전남 918개소의 보관·가공·수송 중인 양곡창고가 대상이다. 조사반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민간 전문가(양곡관리사), 시군 담당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다. 전남도는 지난해 조사에서 품위 우려 4동, 적재 불량 14동 등을 적발해 시정 조치를 시행했으며, 일부 창고에서는 화랑곡나방이 발생해 즉시 훈증처리를 하는 등 방제 관리를 강화했다. 올해는 이러한 사례를 바탕으로 부정 유통이 우려되는 창고에 대한 정밀 조사와 양곡 이고·출고 조치를 병행하고, 병충해 예방 및 보관 시설 관리 강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정부관리양곡은 철저한 재고 관리와 체계적인 점검이 필수”라며 “이번
(포탈뉴스통신) 완도해양경찰서는 동절기(11월~ 다음해 2월)를 해양사고 대비·대응 기간으로 지정하고, 선제적 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 대책을 수립‧시행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완도 관내 전체 해양사고는 581척(사망 11명, 실종 2명)으로 이 중 동절기(11월~2월)에만 184척의 사고가 발생해 사망 3명, 실종 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전체 사고의 약 32%가 동절기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어선사고가 93척으로 전체의 약 50%를 차지했으며, 사고원인은 정비불량, 운항 부주의 등 인적요인이 78%로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완도 해경은 ▲현장 중심 상황관리(사고다발해역 중점관리, 긴급구조 즉응태세 유지 등) ▲사전예방 중심 안전관리(기상정보제공, 선종별 안전관리 등)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 개최 및 유관기관(민·관·군) 협업을 통해 해양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유기적인 구조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길규 완도해양경찰서장은 “동절기는 낮은 수온과 거친 기상 등 열악한 해
(포탈뉴스통신) 구례군가족센터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1박 2일간, 구례군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할로윈 가족愛 1박 2일글램핑 캠프’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지역과 함께하는 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족과 지역민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첫째 날에는 개성 넘치는 할로윈 의상을 입고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기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또한 각 가정의 음식 이야기를 공유하는‘우리 집 특별 메뉴’ 소개 시간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문화적 다양성을 자연스럽게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됐다. 이와 함께 보물찾기, 퀴즈 이벤트 등 어린이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 더해져서 캠프의 즐거움을 한층 높였다. 박미연 구례군가족센터장은 “이번 캠프는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이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이웃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건강한 공동체 의식을 확산시키는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구례군가족센터는 모든 가정이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만남의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임지락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1)은 11월 3일 제39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전남 의료자립을 위한 국립의대 설립과 2차 종합병원 육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임지락 의원은 “전라남도는 전국 17개 시·도 중 상급종합병원이 단 한 곳뿐인 유일한 광역자치단체로, 도민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구조적 불평등에 놓여 있다”며, “국립의과대학 설립과 지역 2차 종합병원 육성, 상급종합병원 유치를 통해 의료자립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이지만, 암 전문병원으로 특화되어 있어 다른 중증질환 진료에는 한계가 있다”며, “응급환자들이 광주나 수도권 대형병원으로 원정 진료를 가야 하는 현실은 도민의 생명과 직결된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정부가 2차 종합병원 지정 및 육성사업을 추진 중이지만, 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며 “전문의와 필수의료 인력 부족으로 사업 신청조차 어려운 병원이 많아 국가 지원에서도 소외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임 의원은
(포탈뉴스통신) 민덕희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서·문수·광림)이 발의한 '여수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지난 10월 24일 제251회 임시회에서 최종 가결됐다. 이번 조례는 수십 년 전 건립된 공동주택의 구조적 한계로 인해 경비원·청소원 등 근로자들이 쾌적한 휴게공간 없이 차량 내부나 지하공간 등 열악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조례는 '여수시 건축 조례'제20조 제2항에 제13호를 신설하여, “공동 주택 단지 내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휴게·경비시설로서 조립식 또는 컨테이너 구조의 연면적 합계 30㎡ 이하 시설은 지상에 설치할 수 있다”고 규정했다. 여수시는 지난 제250회 임시회에서 해당 조례안이 부결된 이후, 건축과·허가과 등 관계부서 협의를 거쳐 허가기준을 명확히 보완했으며,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 결과 8개 단지에서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 필요성이 확인됐다. 이번 조례 가결에 따라 공동주택 근로자의 복지 향상과 인권 보장, 입주민과 근로자 간 신뢰회복, 행정의 합리성과 도시 미관의 조화, 노동존중·상생공동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 나주시가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시민이 함께 만드는 아동권리 존중 문화를 확산한다. 나주시는 오는 11월 19일 ‘제19회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해 제4회 아동 권리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N행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우둥과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의 후원으로 4년 연속 진행하는 공모전이며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 권리 존중의 중요성을 시민 스스로 표현하고 공유하기 위한 참여형 캠페인으로 마련됐다. 공모전은 나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시어(아동 권리, 아동행복 도시 나주, 아동보호, 아동학대 예방, 긍정 양육)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아동 권리 존중’과 ‘아동학대 예방’의 의미를 담은 N행시를 작성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11월 10일부터 21일까지이며 ‘네이버폼(QR코드)’을 통해 참가신청서, 출품작,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거쳐 우수작 6편을 선정해 시상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아동의 권리와 학대 예방의
(포탈뉴스통신) 장흥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지난 1일,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제14회 지역아동센터 한마음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아동과 종사자 등 260여 명이 참여했다.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과 종사자들은 이날 함께 어울리며 협동심과 자신감을 키우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지역아동센터에서 헌신적으로 일해온 모범종사자 2명에게 장흥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장흥중앙로터리클럽은 모범아동 9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참가한 아이들은 ‘볼풀공 전쟁’, ‘파도타기’ 등 다양한 공동체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웃음과 열정이 넘치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아동은 “친구들과 함께 게임도 하고 선생님들과 응원하면서 하루 종일 웃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며 “내년에도 꼭 또 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서로 응원하며 협력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장흥군]
(포탈뉴스통신) 10월 31일부터 11월 2일 까지 옛 장흥교도소 빠삐용zip에서 열린 2025 전남 콘텐츠페어가 사흘간 약 1만 8천 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남도-K컬쳐, 콘텐츠를 더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페어는, 역대 가장 독특하고 특별한 장소에서 개최되어 행사 시작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옛)교도소라는 특별한 공간적 배경은 관람객들에게 콘텐츠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최고의 요소로 작용했고, 공간이 곧 콘텐츠가 되는 새로운 형태의 행사로 주목받았다. 여기에 지역 콘텐츠 기업들의 전시뿐만 아니라,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감옥을 연상시키는 포토존에서 머그샷을 촬영하거나, 옛 접견실에서 이색적인 ‘만남 체험’, 실제 영화촬영을 진행했던 곳에서 연기를 재연하는‘레디액션’등 장소의 특수성을 살린 프로그램들과‘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닌텐도 게임 – 가족캠프’가 관람객들에게 가장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미생'의 윤태호 작가와의 만남, 서울대 문병
(포탈뉴스통신) 나주문화재단은 오는 4일부터 12월 14일까지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하반기 기획전시Ⅲ ‘만나서 반갑습니다’ 전(展)을 개최한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 휴관) 2025년 나빌레라문화센터 세 번째 기획전시인 ‘만나서 반갑습니다’ 전은 4명의 작가가 빚어내는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우리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삶에 대한 다채로운 시선을 경험하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만나게 되는 캐릭터들은 단순한 형상을 넘어 작가들의 치열한 고민과 삶에 대한 시선을 닮아있다. 초상을 통해 우리 각자의 삶 속에서 마주치는 수많은 감정과 태도들을 대변하며 관람객은 그림을 통해 깊은 공감과 사유의 기회를 마주할 수 있다. 서울, 광주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 김민재, 문선미, 윤성민, 전현숙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젊은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 작품뿐만 아니라 ‘얼굴캐릭터 드로잉’과 ‘포토 부스’ 등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다. ‘얼굴 캐릭터 드로잉’은 관람객들이 직접 자신만의 독특한 얼굴 캐릭터를 창작하고 색칠해 보는 체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은 11월 3일 열린 제395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함평 월야면 월악리 ‘사인정(四印亭)’의 전라남도 문화재 지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모정환 의원은 “사인정은 600년 전 조상들의 숭고한 충·효 정신과 민본 사상이 깃든 전통 정자이자, 후대에 반드시 전승해야 할 소중한 정신문화의 보고(寶庫)”라며, “이제 전라남도가 나서 사인정을 도 문화재로 지정하고 체계적인 보존·활용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인정은 조선 태종 13년, 진주 정씨 충장공파의 후손 정함도 선생이 회갑을 맞이하던 해에 세운 정자이다. 당시 선생과 세 아들이 모두 지방 수령으로 재직하게 되자, 각자의 관인(官印) 네 개를 정자 앞 은행나무에 걸어두었고, 이를 기념하여 사람들이 ‘사인정(四印亭)’이라 부르게 됐다. 모정환 의원은 “사인정은 단순한 휴식 공간이 아니라, 목민관으로서의 책임을 다짐하고 백성을 위한 행정을 고민하던 ‘실천의 도장(道場)’이었다”며 “그 역사적 가치와 상징성을 도 차원에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랜
(포탈뉴스통신) 전남 함평군 은 국화 재배와 분재에 관심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국화동호회’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은 오는 11월 9일까지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축제장 내 국화동호회 부스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대한민국 국화동호회’는 국화 분재의 재배와 예술적 가치를 함께 가꾸는 모임으로, 회원들은 국화 분재 작품 활동을 비롯해 국향대전 작품 출품·전시, 기술 교류 등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함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국화 재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간, 3주 간격으로 이론·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총 13회) 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별 실습장 운영과 과제 수행을 통해 회원들이 단계별로 재배 기술을 습득하고, 자신만의 분재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군은 앞으로 국화동호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국향대전 등 지역 축제 활성화와 국화 문화의 대중화를 함께 이끌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국화는 정성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작물로, 교육을 통해 재배 기술뿐 아니라 예술적
(포탈뉴스통신) 영광군은 지난 10월 24일 염산면 칠산해역 일원에 어린 참꼬막 종자 137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염산면 설도항과 향화도항 등 2개 항에서 실시됐으며, 영광군 관계자 및 지역 어업인이 함께 참여했다. 사업비는 해양생태활성화 사업비 2억 원이 투입됐다. 참꼬막 종자는 전라남도 강진군의 종자생산업체에서 생산된 2cm 이상 우량 종자를 매입하여 방류했다. 이번 사업은 영광해역의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해양생태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영광군은 매년 지역 특성에 적합한 어패류 및 갑각류 등을 지속적으로 방류하며, 지역 어촌계와 협력하여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의 안정적 소득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어촌계 회원들은 “최근 참꼬막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어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방류가 생산량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산종자 방류를 건의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해양환경 변화와 남획 등으로 수산자원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참꼬막 방류가 어업인의 실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