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전남 함평군이 지역 상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프리미엄 어묵 브랜드로 혁신을 이끌어온 삼진식품㈜ 박용준 대표이사를 초청해 명사 특강을 연다. 함평군은 16일 “박용준 삼진식품 대표이사가 오는 23일 오전 10시 ‘전통을 이어 혁신을 만들다’라는 주제로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명사 특강은 지역 청년을 비롯한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함평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19일까지 온라인 신청 페이지를 통해 하거나 함평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특강에서 박용준 대표이사는 가업을 승계한 이후 국내 최초의 ‘어묵 베이커리’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경험과, 브랜딩·마케팅 전략으로 삼진식품을 국내 대표 프리미엄 어묵 브랜드로 성장시킨 경영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함평군이 국제 시장 진출을 위해 새롭게 론칭한 K-HC FOOD(Korea-Hampyeong County Food) 브랜드와 지역 농특산물 육성과도 연계돼, 박 대표의 사례가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는 12월 16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한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도의원 13명에게 상패를 전수했다. ‘우수의정대상’은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광역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책임 있는 의정활동과 지역사회 공헌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올해 전라남도의회에서는 ▲김문수(신안1) ▲윤명희(장흥2) ▲강정일(광양2) ▲강문성(여수3) ▲오미화(영광2) ▲박종원(담양1) ▲김정희(순천3) ▲이현창(구례) ▲최선국(목포1) ▲박문옥(목포3) ▲나광국(무안2) ▲박선준(고흥2) ▲김화신(비례) 의원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태균 의장은 “지방자치 실현과 지역 발전, 도민 행복을 위해 헌신해 오신 의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며 “전남에 청년이 머물고, 민생과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수상하신 의원들께서 앞으로도 선도적 역할을 계속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 회복의 출발점인 청년 일자리 확대, 소상공인 지원, 정
(포탈뉴스통신)(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일본 관람객 유치에 나섰다. 조직위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일본 시가현에서 개최되는 제39회 한·일 관광진흥협의회에 참석해 섬박람회를 홍보하고 일본 관광객 유치 활동을 추진한다. ‘한일 관광진흥협의회’는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와 일본 국토교통성 주관으로 매년 한국과 일본에서 번갈아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양국 주무부처와 지방자치단체, 한국관광공사, 일본정부관광국, 여행업협회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조직위는 주제발표를 통해 섬박람회의 비전과 국제적 의미를 설명하고, 일본 정부 기관 및 현지 관광업계의 참여를 요청했다. 그리고 전남도 해외사무소 등 유관기관과 일본 현지 여행사를 초청해 섬박람회 홍보 및 맞춤 여수 관광상품 개발, 부정기 국제선 운항 협의를 진행한다. 조직위 조형근 기획본부장은 “일본은 섬박람회 관람객 유치의 핵심 시장 중 하나”라며 “한일 60주년 수교를 계기로 일본 내 섬박람회의 국제 인지도를 높이고, 현지 관광업계와 협력해 일본인 관람객 참여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정부 승인을 받은 국제행사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섬 바다
(포탈뉴스통신) 나광국 전남도의원(무안2·더불어민주당)은 12월 12일 전라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의정 보고회’를 열고 지난 8년간의 의정활동을 주민들에게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역대 전남도의원 최초로 도민의 전당인 전라남도의회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알려져 의미가 더욱 뜻깊다. 이날 보고회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 김대중 전라남도 교육감, 신정훈 국회의원, 주철현 국회의원, 이개호 국회의원, 고민정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의 영상 축사와 더불어 500여 명의 주민이 함께해 뜨거운 열기를 가늠케했다. 축사에 이어서 나 의원의 인사말, 주요 의정활동 보고, 질의응답과 주민 제안 사항 접수 순서로 행사가 이어졌다. 나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7년 전 평범한 삶을 살던 40살 청년이 어느덧 재선 중진의원이 됐다”며 “그동안의 의정활동은 오롯이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달려가는 전차 같은 시간이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주요 의정활동 보고에서는 입법, 예산확보, 지역현안 해결 성과를 구체적으로 제시했으며, 대표적으로 무안도자산업특구 지정·아침식사 지원사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지역소멸·인구감소 대응 TF 단장을 맡고 있는 이현창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례)은 12월 16일 열린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심화되는 인구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전라남도 인구정책의 구조적·맞춤형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현창 의원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인용하며, 전라남도 인구가 지난 10년간 190만 명에서 179만 명으로 11만 명 이상 감소했고, 청년 인구 비율 또한 34%에서 28%로 크게 줄어들어 지역의 미래 성장 기반이 빠르게 약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인구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청년층의 지속적인 유출 ▲양질의 일자리 부족 ▲교육·정주환경의 취약성 등 복합적인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그동안 다양한 인구정책이 추진되어 왔지만 근본 원인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이 부족해 정책 효과가 제한적이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2026년도 예산안을 살펴본 결과, 인구감소의 핵심 요인인 일자리 창출, 정주환경 개선, 교육·돌봄, 교통 등 생활 기반 강화를 위한 투자가 충분하지 못하고, 기존 정책이 관성적으로 반복되고 있는 점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포탈뉴스통신) 보성군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지난 12월 4일부터 12월 11일까지 총 6일간에 걸쳐 2026년도 본예산안을 심사하여 총 7천 290억원을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 심의는 가용 재원을 예산에 최대한 편성하여 적극적 재정집행을 통한 이월액 감소 및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해 적절하게 편성됐는지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에 따라 심의 도중 도비 미배정이 결정된 보조사업 및 과다 책정된 자체사업 예산 총 12억원을 삭감하여 다음 추가경정예산의 재원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했다. 이번 에결위 활동은 사업별 타당성과 효과성에 대한 재검토 및 세입 재원들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루어 졌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평가받고 있다. 끝으로, 예결위 위원장을 맡은 임용민 의원은 군민 1인당 30만원을 지급하는 민생600 보성사랑지원금의 신속한 재정 집행을 보성군에 당부하며, “앞으로도 보성군의회는 보성군과 함께 지속가능한 보성군 재정 운용 방안을 모색하고, 군민들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는 사업들이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포탈뉴스통신) 보성군은 지난 12일 노동면 복지문화센터에서 보성군 귀농귀촌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2025년 귀농귀촌인의 밤’ 행사가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성군에 정착한 귀농·귀촌인의 공동체 결속을 다지고, 한 해 동안의 노고를 함께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보성군에 안정적인 정착을 이루며 남다른 관심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귀농·귀촌 활성화에 이바지 한 공으로 6명에게 보성군수 표창과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행사에는 귀농·귀촌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귀농의 힘이, 보성의 힘이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통해 보성 정착에 대한 기대와 응원의 뜻을 나누며 공동체의 연대감과 소속감을 확인했다. 표창 수상자 김 모 씨는 “지역의 이웃들과 함께 어울리며 살아가는 지금의 선택이 참 잘한 결정이었다는 확신이 든다.”며 “앞으로도 제2의 인생을 보성에서 성실하게 일구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귀촌인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성군 귀농귀촌협의회 안현섭 회장은 “새로운 곳에서
(포탈뉴스통신) 보성군은 12월 18일 오후 7시와 19일 오후 2시에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서편보성소리 마당놀이 심·별’을 초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지원사업’ 신작제작형 공모에 최종 선정된 작품으로, 서편제 보성소리를 바탕으로, 판소리 '심청가'와 '별주부전'을 결합한 마당놀이 형식의 공연으로 제작했다. 무대는 보성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예술가들이 참여했으며, 서울 및 광주 창작진의 감각적인 연출과 세련된 안무 지도가 어우러져 보성군의 자체 공연 제작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특히, 전통 판소리의 핵심 가치인 효(孝)와 충(忠)을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하여, 트로트, 랩, 현대무용 등 다양한 장르를 융합한 재미있는 마당놀이로 만들어 세대를 초월하는 예술적인 무대를 완성한다. 군 관계자는 “보성의 젊은 예술인들이 만들어내는 이번 공연이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공연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리 문화을 알리기 위해 아낌없는 투자와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포탈뉴스통신) 완도군은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연구소 입주 기업들이 최근 잇따라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완도 해양바이오산업의 발전 가능성과 경쟁력을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공동 협력연구소 입주 기업인 슬로우 그라운드(대표 박창숙)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2025년 수산 부산물 재활용 상품 공모전’에 ‘K-전통의 멋’이라는 디퓨저를 출품해 해양수산부 장관상(1위)을 수상했다. ‘‘K-전통의 멋(갓 리드 디퓨저)’는 전복 패각을 소재로 업사이클링한 제품으로 전통문화와 디자인을 더해 혁신성과 친환경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전문가 평가로 진행된 2차 심사(70%)와 대국민 투표(30%) 결과를 합산해 최종 1위에 선정됐다. 박창숙 대표는 “연구소 입주와 관계 기관의 기술적 지원을 통해 전복 패각을 새로운 소재로 구현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품 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입주 기업인 펫프레시(대표 오찬미)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돼 최대 7억 원 규모의 연구 개발
(포탈뉴스통신) 해남군이 정주인구 10만명의 솔라시도 기업도시 조성이 본격화됨에 따라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을 본격화하며 자족형 미래도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군은 산업 성장의 성과를 전체 지역으로 확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업도시 내 산업단지 조성에 맞춰 근로자와 지역 주민이 실제로 거주할 수 있는 주거 인프라를 해남군 내에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우선 솔라시도 기업도시내 주거단지로는‘첫마을 주택단지’가 조성된다. 첫마을은 기업도시 내 첨단산업 종사자와 해남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공급되는 솔라시도 내 최초의 공동주택 단지이다. 기업도시내 계획형으로 조성되는 만큼 주거와 업무, 생활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정주 모델을 지향한다. 전남 해남군 산이면 일원 총 600세대 규모 조성되며, 지하 1층부터 최고 29층까지 공동주택으로 계획되어 있다. 특히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AI·IoT 기반의 스마트 주거 설계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성과 생활 편의성을 동시에 높여, 솔라시도 기업도시가 지향하는 미래도시를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주거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6년 6월 착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소방안전 빅데이터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손남일, 영암2)는 12월 16일 ‘전남 소방안전 빅데이터 분석 기반 정책 연구’에 대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 회원과 용역 수행기관 및 관련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이번 연구용역은 화재 등 안전사고가 대형화·복합화되고 있는 가운데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예측할 수 없는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전남지역의 재난 특성과 사회적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소방안전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를 수행한 이영환 교수(고려대학교)는 “화재·구조·구급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전남은 기본적인 소방 인프라는 우수하지만, 농어촌과 도서지역 등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대형·복합재난 대비에는 취약한 부분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소방안전 빅데이터 센터 구축 ▲도서·산간지역 AI 출동경로 최적화 ▲위험시설·산단 대상의 데이터 기반 사전점검 자동화 체계 등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소방안전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포탈뉴스통신) 고흥군의회는 지난 15일 제2차 정례회 회기 기간 중 제10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026년도 예산안을 비롯한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다뤘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을 당초 제출된 9,169억여 원에서 39억 7천여만 원을 삭감한 9,129억 원 규모로 최종 확정했다. 군의회는 예산 심사 과정에서 사업의 타당성과 재정 건정성, 집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불요불급한 예산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준곤 의원이 발의한 ‘고흥군 아동 중증질환 및 희귀질환자 관외 교통비 지원 조례안’을 포함한 19건의 조례안이 심의․의결됐다. 의결된 조례안에는 군민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안, 행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례 개정안 등이 다수 포함됐다. 아울러 이날 본회의에서는 전명숙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전명숙 의원은 사회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열악한 근무 여건을 언급하며 ▲임금 차등 해소를 위해 복지포인트제 도입 ▲처우개선비 현실화 등을 집행부에 정책적으로 제언했다. 군의회 류제동 의장은 “이번 예산안과 조례안이
(포탈뉴스통신) 보성군이 청년의 지역 정착과 지속 가능한 창업 환경 조성을 목표로, 창업 준비부터 성장 단계까지 4단계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며 청년 창업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준비(교육), ▲시작(창업), ▲정착(가업 승계), ▲성장(후속 지원)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정책을 체계화해 실질적인 창업 역량 강화와 안정적 지역 정착 기반 마련에 주력해 왔다. ◆ [준비] 막연한 상상을 구체적 확신으로… '예비 창업 꿈나무 캠프' 보성군은 지난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에서 ‘예비 창업 꿈나무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보성군은 지난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에서 ‘예비 창업 꿈나무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 초기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경영 전략, ▲지식재산권, ▲요식·서비스업 운영 등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1대1 집중 수업을 받았다. 특히 사업계획서 작성과 아이템 고도화 과정을 통해 20
(포탈뉴스통신) 전남 무안군은 12월 9일 더나음협동조합 조합원 30여 명과 함께 완주군농산물가공센터, 로컬푸드직매장을 방문해 지역 농산물 가공·유통 분야의 우수사례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더나음협동조합은 2017년 설립된 조합으로, 45명의 농업인이 무안군농산물가공센터를 이용하여 ‘황토실’공동브랜드로 지역 농산물 가공품을 생산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현장견학은 완주군농산물가공센터를 방문해 가공시설 운영체계, 장비 구성, 위생·안전관리 등을 확인했으며, 완주군의 다양한 제품 개발 사례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 전략을 공유받았다. 이어 완주로컬푸드직매장을 방문해 생산자 등록제, 공급·정산 시스템 등 직거래 중심의 유통 구조를 파악하고,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한 품질관리 방식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조합의 출하 체계 구축 및 지역 유통 활성화를 위한 개선점을 도출했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조합원들이 현장을 직접 보며 배우는 과정에서 가공·유통사업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명확히 이해하게 됐다”고 전하면서“향후 지역 농산물 활용 확대와 협동조합의 안정적인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포탈뉴스통신) 전남 무안군은 지난 12일 광주은행의 후원으로 지역사회 상생과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인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을 추진해 운남면 에덴지역아동센터의 환경개선을 완료했다.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사업은 노후화된 지역아동센터의 시설 개보수와 교육 물품 지원을 통해 아동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에는 총 1,000만 원이 투입돼 싱크대 교체, 책상·의자 교체, 비가림막 및 신발장 설치 등 학습·위생·안전 전반에 걸친 환경개선이 이뤄졌다. 에덴지역아동센터는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동들이 이용하는 시설로, 방과 후 돌봄과 학습 지원을 통해 지역 내에서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군은 이번 환경개선을 통해 아이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꿈과 미래를 키워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마음껏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지역 금융기관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