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음성군 감곡면 왕장리 일원의 낡은 골목길이 안전하고 아름다운 명품 거리로 다시 태어난다. 군은 ‘감곡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 단위 사업인 ‘걷고싶은 골목길 조성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1년 선정된 감곡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총사업비 10억8천만원이 투입된다. 군은 지난 11월 충청북도 공공디자인 심의를 완료하는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했으며,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대상지인 감곡면 왕장리는 지역의 대표 명소인 감곡매괴성모순례지성당이 위치한 곳이다. 군은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살려, 성당의 상징인 ‘매괴(장미)’를 테마로 한 특색있는 골목길을 조성하고 삭막했던 거리에 문화적 숨결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보행 안전’과 ‘정주 여건 개선’에 방점을 뒀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CCTV 및 보안등 설치 △공폐가 가림막 설치 △골목길 바닥 및 담장 정비 △고원식 교차로 및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등이며, 주민들이 밤에도 안심하고 거닐 수 있는 쾌적한
(포탈뉴스통신)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내년 1월 8일부터 22일까지 센터 교육관 등에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모두 10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총 11회에 걸쳐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품목별 맞춤형 기술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수박과 약용작물, 농기계안전, 인공지능 활용 등 5개 과정을 새롭게 신설했다. 또한, 벼·밭작물과 농산물우수관리인증, 복숭아, 배, 고추 등 주요 품목 과정을 함께 구성했다. 아울러 교육 시작 전에 주요 농업 정책과 최근 현안 이슈를 영상과 책자, 부록자료로 안내하면서 농업인의 영농 계획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피옥자 소장은 “이번 교육이 품목별 기술과 디지털 역량을 함께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 영농 준비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세종시]
(포탈뉴스통신) 세종특별자치시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가상현실(VR) 체험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세종시자경위가 자체 제작한 학교폭력 예방 가상현실 콘텐츠를 탑재한 장비를 관내 학교와 청소년 관련 기관에 무상으로 대여해 교육을 진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청소년 사이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휴대전화 데이터 갈취 등 학교폭력 상황을 가상현실로 체험하도록 구성해 학생들이 실제 상황 발생 시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7개 학교와 청소년 관련 기관 등이 참여했으며, 총 2,000여 명의 학생이 가상현실 체험 교육을 이수했다. 세종자경위는 교육 현장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가상현실 기기를 직접 전달·회수하는 찾아가는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학습 설명서 제공, 교직원 대상 기기 사용법 대면 교육 등을 지원했다. 맞춤형 지원이 호응을 얻으면서 교육 참여 학교·기관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100점 만점에 95점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포탈뉴스통신) 세종특별자치시가 ‘2026년 세종 전의 조경수 묘목축제’에서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9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참여 부스를 모집한다. 이번 참여 부스 모집은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 지역 농·임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부스, 공공기관·단체의 홍보·전시까지 폭넓은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 참여형 축제로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6 세종 전의 조경수 묘목축제’는 내년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전의면 묘목플랫폼 일원에서 개최된다. 참여 부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예정돼 있다. 참여 신청은 세종시 관내 개인, 단체, 기업 등 누구나 가능하며 전자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모집 규모는 30개 내외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세종 전의 조경수 묘목축제는 단순 전시 행사를 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창의적이고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이 묘목 축제에서 운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세종시]
(포탈뉴스통신)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 충북의 대기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2024년 대기질 평가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충북 도내 31개 도시대기측정소, 도로변대기측정소 1개소 및 대기중금속측정소 2개소에서 측정한 자료를 분석하여 충북 지역의 대기질을 평가하고, 대기환경을 분석한 자료를 수록했다. 2024년 충북의 연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29 ㎍/㎥이고,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17 ㎍/㎥로, 2023년 대비 각각 10 ㎍/㎥, 3 ㎍/㎥ 감소했으며, 오존 농도만 0.0306 ppm으로 2023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그밖에 일산화탄소와 아황산가스는 각각 0.41 ppm과 0.0020 ppm으로 2023년과 동일했으며 이산화질소는 0.0110 ppm으로 소폭 감소했다. 전국 연평균 농도와 비교 시 PM-10은 동일했고, PM-2.5는 1 ㎍/㎥ 높았으며, 오존은 0.0024 ppm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주의보 및 경보 발령은 2024년 총 21회(11일)로 2023년 48회(31일) 대비 감소했다. 반면, 오존 주의보는 총 18회
(포탈뉴스통신) 충북도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전국 시행(26.3.)에 대비해, 도내 전 시군이 참여하는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사전 준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와 요양·돌봄·일상생활 지원을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는 제도로, 시군이 중심이 되어 지역 여건에 맞는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도는 ‘지역 격차 없이 모두가 누리는 공공주도 충북형 통합돌봄 구현’을 비전으로, 법 시행 이전부터 제도 기반 마련과 실행역량 강화를 위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우선, 통합돌봄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79억 1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조례 제정은 도를 포함한 8개 시군에서 완료했으며 오는 12월까지 전 시군에서 마무리할 계획이다. 전담조직과 인력 배치도 순차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현재 진천군과 단양군 2개 군에서 전담조직을 구성했으며, 2026년 1월까지 전 시군에 통합돌봄 전담조직을 구성할 예정이다.  
(포탈뉴스통신) 울산시가 올해에 이어 새해에도 지역 연계성과 혁신 성장을 뒷받침하는 도로망 확충에 속도를 낸다.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도로 개설 사업을 지속 추진해 정주 여건과 지역 경쟁력을 함께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울산시는 올 한 해 동안 시민 이동 편의성 증대를 위해 범서하이패스나들목(IC) 구축을 비롯해 범서하이패스나들목(IC)~천상하부램프 도로 확장, 덕정교차로~온산로 도로 확장, 덕하시장~석유화학단지 도로 개통 등을 완료했다. 신규 사업으로는 ▲선암동 대나리마을 우회도로 개설 실시설계 ▲교차로 병목현상 도로체계 개선 타당성 검토 용역 등 5개 사업을 5월에 용역 착수해 실시설계와 타당성 검토를 추진 중이다. 특히 현 정부가 추진 중인 ‘국토 5극 3특 체계’에 발맞춰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과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제5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계획,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울산을 중심으로 한 광역 도로망 구축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고 있다.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대상사업은 ▲울산~경산(L=50km, 3조 4,000억 원) ▲울산고속도
(포탈뉴스통신) 부산 북구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성도고등학교 일본문화동아리 학생들이 학교 행사에서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에는 성도고등학교 일본문화동아리 소속 최한민, 문건우, 이찬헌, 정유현 학생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학교 행사 기간 동안 직접 타코야끼를 만들어 판매해 얻은 수익금 181,600원을 전액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준비한 것으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학교 행사에서 즐겁게 활동하며 얻은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장춘화 구포3동장은 “학생들이 직접 땀 흘려 번 수익금을 이웃을 위해 기탁해 준 점이 더욱 뜻깊다”며 “청소년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기탁된 성금은 관내 취약계
(포탈뉴스통신) (재)부산북구장학회는 지난 23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장학생으로 선발된 157명(대학생 50명, 고등학생 102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총 1억 5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부산북구장학회는 1997년 12월 27일 공익재단으로 설립된 이후,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탁으로 현재까지 총 48억 6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50억 원 기금 조성을 목표로 지속적인 모금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학업에 매진하는 우수 학생들을 지원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힘써 왔으며, 지금까지 총 3,363명의 학생에게 24억 3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북구]
(포탈뉴스통신) 새마을문고중앙회옥천군지부(회장 송일환)가 지난 26일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50만 원 상당의 휴지 100팩을 연합모금에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옥천군행복나눔연합모금은 옥천군,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업무협약으로 추진되는 모금사업으로 후원금(품)은 취약계층에게 지원되고 있다. 송일환 회장은“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인 만큼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새마을문고중앙회옥천군지부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전했다. 같은날 옥천군 금강수변안전전문의용소방대(대장 정현주)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연말연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됐다. 금강수변안전전문의용소방대는 평소 화재 예방 및 진압 활동 뿐만 아니라, 여름철 금강수변 물놀이 안전예방활동 및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나눔
(포탈뉴스통신) 옥천군이 맞벌이·야간근로 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공(公)보육을 강화하기 위해 평일 야간(24시)·휴일 시간제보육 어린이집 운영을 위한 관내 어린이집 공모를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2025년 12월 23일부터 2026년 1월 5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서 접수는 2025년 12월 30일부터 2026년 1월 5일까지다. 최근 근무 형태의 다양화로 야간·주말 돌봄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농촌지역 특성상 해당 시간대 보육 서비스 제공에는 한계가 있어 돌봄 공백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어 왔다. 이에 옥천군은 필요한 시간에, 필요한 만큼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확대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이번 공모를 마련했다. 공모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이며, 선정된 어린이집은 평일 야간(18시~24시)과 토·일요일 등 휴일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운영하게 된다. 군은 운영비 지원과 행정적 지원을 통해 어린이집의 운영 부담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어린이집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한 공공 협력형 돌봄 모델로, 지역 내
(포탈뉴스통신) 옥천군이 의료기기·테크노밸리 입주기업 근로자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출·퇴근 시간대 버스노선을 새로이 신설돼 2026년부터 개통된다. 이번 조치는 옥천군청 경제과 주최로 지난 2025년 9월 10일에 개최된 '의료기기·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조찬 간담회'에서 기업 관계자들이 건의한 교통 불편 사항을 반영한 결과이다. 간담회에서 입주기업들은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불편에 대한 애로사항을 건의했으며, 이에 군은 도시교통과 교통행정팀 협조하에 관련 부서 및 ㈜옥천버스와 협의를 통해 노선 신설을 확정했다. 신설된 버스노선은 의료기기·테크노밸리 입주기업 근로자의 출·퇴근 시간대에 맞춰 하루 2회 운행된다. 출근 시간에는 옥천에서 이원 방향으로 707번 버스가 오전 8시 20분에 출발하며, 퇴근 시간에는 이원에서 옥천 방향으로 708번 버스가 오후 5시 20분에 출발한다. 해당 노선은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군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기업과 근로자가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환경 개선과 기업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포탈뉴스통신) 옥천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국비 347억 원을 포함하여, 개청이래 최대 규모인 정부예산 2,459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2025년 정부예산 2,010억 원 대비 무려 449억 원(22.3%)이 증가된 것이다. 옥천군은 중앙부처 및 기재부, 국회를 직접 발로 뛰며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2025년에는 최초로 정부예산 2,000억원 시대를 개막했고, 2026년에도 역대 최대 규모인 2,459억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 올해 정부예산에 반영된 신규사업으로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347억원(총사업비 1,744억), ▲옥천 노후정수장 정비사업 12억원(총사업비 165억),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4개소) 4억원(총사업비 166억),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2개소) 2억원(총사업비 38억) 등이며 특히,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옥천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2026년 10대 중점과제로 선정하여 지역경제 자립기반 구축과 선순환 소비체계 구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
(포탈뉴스통신) 인천시설공단 인천어린이과학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어린이들의 과학적 탐구 능력을 증진할 수 있는 '2026년 겨울방학 교육프로그램'을 내달 17일부터 2월 8일까지 운영한다. 기초과학 분야 프로그램에는 생활 속 과학 원리를 찾아보는 '알쏭달쏭실험교실'과 과학 수사의 원리를 배우는 '과학탐정교실', 현미경으로 작은 세계를 탐구하는 '현미경탐구교실'이 초등 1~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만 5~6세를 대상으로 '호기심탐험교실', 과학·공학·예술 등이 고루 융합된'스팀과학교실'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전년보다 한층 강화된 SW 교육과정에는 간단한 인공지능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인공지능교실'과 ‘뚜루뚜루봇’을 활용, 코딩의 기초를 익히는 '언플러그드코딩교실'이 운영되며, 게임을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는 '게임제작교실'도 새롭게 개설된다. 교육 신청 기간은 이달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이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어린이과학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인천시설공단]
(포탈뉴스통신) 세계 최대의 모래시계가 위치한 정동진 모래시계공원에서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타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퍼포먼스가 준비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정동진 해맞이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해맞이’를 넘어 ‘해넘이’와 ‘새해의 시작’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 중심에는 정동진의 상징인 ‘모래시계’가 있다. 정동진은 지난 90년대 대한민국을 강타한 국민 드라마 ‘모래시계’의 촬영지로 알려지며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기 시작한 곳이다. 강릉시는 이러한 명성과 함께 새로운 천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00년, 인류의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이곳에 세계 최대 규모의 모래시계를 건립했다. 지름 8.06m, 무게 40톤에 달하는 이 웅장한 시계는 모래가 모두 떨어지는 데 정확히 1년이 걸리도록 설계됐으며, 매년 12월 31일 자정 위아래를 바꾸는 장엄한 ‘회전식’을 거행한다. 특히 올해는 드라마의 추억과 함께 모래시계가 세워진 이래 25번째 회전식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이다. 마지막 모래알이 떨어짐과 동시에 시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