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구미시가 2026년 1월 1일부터 생활쓰레기 수거체계를 기존 주 6일에서 주 7일, 휴무 없는 365일 상시 수거체계로 전환한다.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생활쓰레기를 일요일과 공휴일을 포함해 매일 수거하는 방식이다. 이번 개편은 1995년 생활쓰레기 종량제 시행 이후 30년 만에 이뤄지는 제도 변화다. 시민들은 배출요일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종량제 봉투에 담아 일몰 후 지정된 장소에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구미시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6일 수거체계를 운영해 왔다. 이로 인해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쓰레기 수거가 이뤄지지 않아 상가 밀집 지역과 주택·원룸가를 중심으로 쓰레기 적치, 악취 발생, 거리미관 저해 등 불편이 반복돼 왔다. 상시 수거체계 도입으로 이러한 문제들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365일 수거체계 전환에 맞춰 생활폐기물 수거·운반 대행업체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인력과 차량 운영을 효율적으로 조정해 안정적인 수거가 이뤄지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할 방침이다. 아울러 올바른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대시민 홍보를 병행하며, 배출시간인 일몰 후
(포탈뉴스통신) 대한민국 산업화를 견인했던 산업 수도 구미가 다시 한번 국가 전략의 중심에 섰다. 344개에 달하는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 풍부한 용수와 전력 등 완벽한 인프라를 무기로 이제 구미는 수도권을 넘어 국가 반도체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전략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 ‘남부권 반도체 혁신벨트’의 중추로 부상한 구미 최근 산업통상부는 수도권에 집중된 반도체 생태계를 남부권으로 확장하는‘남부권 반도체 혁신벨트’구상을 발표했다. 광주의 패키징, 부산의 전력반도체와 더불어 구미는 ‘반도체 소재·부품 생산거점’으로 낙점됐다. 이는 구미가 추진해온 ‘소재·부품 중심의 특화 전략’이 국가 공식 정책으로 수용됐음을 의미한다. 수도권 클러스터와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공정 전반을 뒷받침하는 후방 산업의 핵심 기지로서 수도권과 상생하는 ‘K-반도체 완성형 모델’을 구축하게 된 것이다. ▲ 특화단지 지정 이후 성과로 증명한 실행력 2023년 7월, 비수도권 유일의‘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이후 구미는 쉼 없이 달려왔다. 단순한 계획에 머무르지 않고, 시험·평가, 실증, 인재양성 등 핵심 과제를 하나
(포탈뉴스통신) 2025년은 구미시 민선8기 시작과 함께 불러일으켰던 혁신과 변화의 바람이 도시 전반에 걸친 커다란 성과로 돌아온 한 해였다.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시정추진에 매진한 결과, ‘구미 라면축제’ 등 구미 대표축제에 10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리며 전국적인 축제도시로 급부상했다. 특히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25.11.)로 경부고속도로 이후 55년만에 구미도심을 지나는 첫 고속도로 신설이 확정되며, 신공항 배후도시로서 구미시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뿐만 아니라, ‘문화선도 산단’ 유치(’25.3.)를 시작으로 ‘투자유치 13조원 돌파’,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 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구미역 청년거점공간 ‘구미영스퀘어’ 개소,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유치 등 산업·경제·문화·인구·교통·농업·복지 전 분야에 걸쳐 전국최초·역대최초·역대최대·도내최다라는 전례 없던 성과를 달성했다. 이로써 2025년 구미시는 회색 산업도시의 이미지를 넘어 낭만과 문화, 미래산업이 공존하는 구미재창조의 기반을 확실히 닦았다.
(포탈뉴스통신) 경주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시민복지국 전 부서가 중앙정부와 경상북도 등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전국 최고 수준의 복지행정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28일 밝혔다. 복지정책과, 저출생대책과, 노인복지과, 장애인여성복지과, 아동청소년과 등 시민복지국 전 부서가 고르게 수상 실적을 올리며 ‘시민 중심 복지도시 경주’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는 평가다. 복지정책과는 자활과 사회보장 전반에서 뛰어난 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다수의 주요 상을 수상했다. 특히 자활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자활분야 우수 지자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이는 경주시의 맞춤형 자활지원 정책과 현장 중심 행정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보여주는 성과로 꼽힌다. 이와 함께 사랑의열매 이웃돕기 유공 최우수 기관,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평가 최우수 기관, 사회보장 분야 우수 시·군 평가 우수 기관,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 우수기관 2곳 동시 선정 등 복지전달체계의 안정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저출생대책과는 저출생 대응을 비롯해 인구·청년·외국인 정책 전반에서 최우수 평가
(포탈뉴스통신) 경주시가 연말 제야의 종 타종식과 신년 해맞이 행사에 대비해 교통 관리 대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행사 기간 대규모 인파와 차량이 동시에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심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행사 장소와 시간대별 특성을 고려해 전면 통제보다는 현장 교통지도와 상황별 관리 중심으로 교통 대책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야의 종 타종식은 12월 31일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0시 30분까지 신라대종 일원에서 열린다. 이 시간대 중앙로와 봉황로, 태종로 일부 구간에서는 주정차를 금지하고,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보행 중심의 교통지도를 실시한다. 신년 해맞이 행사는 토함산과 문무대왕릉 일원에서 진행된다. 토함산 해맞이 행사와 관련한 교통통제는 1월 1일 자정부터 오전 8시까지 이뤄지며, 석굴암 주차장이 만차될 경우 불국로에서 석굴로로 이어지는 구간의 차량 진입을 제한한다. 이와 함께 노선버스를 증회 운행해 방문객 이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문무대왕릉 인근 대왕암 해맞이 행사
(포탈뉴스통신) 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경주지회는 지난 23일 성호리조트에서 ‘2025 송년의 밤’ 행사를 열고, 한 해를 마무리하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참석해 협의회 회원들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여성 기업인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주 시장은 중소도시 최초로 ‘2025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성과를 소개하고, 이를 계기로 경주가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과정과 향후 지역경제에 미칠 파급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여성기업인들은 APEC 정상회의 준비 과정과 현장 분위기 등에 대해 질의했으며, 주 시장은 직접 답변하며 추진 과정의 경험과 의미를 공유했다. 이윤지 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경주지회장은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쓴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여성 기업인들도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여성 기업인들의 관심과 협력이 큰 힘이 됐다”며, “경주가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북도경주시]
(포탈뉴스통신) 경주가 지능형교통시스템(ITS)과 자율주행 교통서비스를 앞세워 스마트 교통도시로 도약했다. 경주시는 지난해부터 준비해 온 ITS 구축사업과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행 용역을 완료하고, 올해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이를 운영하며 대규모 국제행사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올해 국비 30억 원을 포함해 총 50억 원을 투입해 신호제어와 교통정보 수집·분석, 교통안전 시설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첨단 교통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교통 상황에 따라 신호를 자동으로 조정하고 교통 흐름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체계를 마련했으며, 주말과 관광 성수기마다 반복되던 경주IC 일대 교통정체도 완화됐다. 사업 효과는 수치로도 확인됐다.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의 효과 분석 결과, ITS 구축 대상 구간(총 28.6km)의 평균 통행속도는 약 17% 향상됐고 평균 통행시간은 약 12분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문호를 중심으로 한 보문관광단지 일대는 통행속도가 최대 40~60% 이상 개선돼 대표적인 성과 구간으로 분석됐다. 경제적 효과도 뚜렷했다. 통행시간 절감
(포탈뉴스통신) “내가 받은 도움, 조금이라도 돌려드리고 싶습니다.” 경주시는 성건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만 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찬 바람이 옷깃을 파고드는 초겨울, 성건동행정복지센터에는 반가운 얼굴이 다시 찾아왔다. 지난 4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을 돕기 위해 폐지를 주워 모은 쌈짓돈 10만3,830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깊은 울림을 전했던 어르신이다. 경주시에 따르면 어르신은 이날 품속에 소중히 간직해 온 하얀 봉투를 조심스레 내밀었다. 봉투 안에는 30만 원의 성금이 담겨 있었다. 당뇨와 상세불명의 괴사성 혈관병증을 앓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르신은 “내가 받은 도움을 조금이라도 다시 돌려드리고 싶었다”는 뜻을 전하며 성금을 기탁했다. 이어 어르신은 “내 몸은 조금 고달파도 이 성금이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밥 한 끼, 훈훈한 방 한 칸이 된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담담히 말했다. 경주시는 이 같은 나눔의 실천이 연말연시를 앞둔 지역사회에 잔잔하지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
(포탈뉴스통신) 경주시는 시민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공공체육시설 확충 사업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경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를 지원받아 충효 국민체육센터와 반다비 체육센터, 남경주 국민체육센터 등 권역별 공공체육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충효 국민체육센터는 충효동 일원에 조성되는 생활밀착형 체육시설로, 총사업비 219억 원을 투입해 수영장(25m 6레인)과 유아풀, 헬스장, 다목적체육관, 주차장 등을 갖출 예정이다. 현재 실시설계를 마치고 시공업체 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며, 내년 1월 착공해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효 국민체육센터 인근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사회통합형 체육시설인 반다비 체육센터가 들어선다. 총사업비는 189억 원으로, 전국대회 개최가 가능한 볼링장 22레인과 다목적체육관, 장애인 체력인증 및 재활 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실시설계 단계에 있으며,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남경주 국민체육센터는 외
(포탈뉴스통신) 경주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정부·경상북도 평가와 각종 공모에서 수상 80건, 공모사업 64건 선정 성과를 거두며 시정 전반의 정책 성과와 실행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각종 평가를 통해 정책의 완성도를 인정받는 한편, 다수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중·장기 시정 과제를 실제 사업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정·제도 분야에서는 정부합동(시군)평가 최우수상,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등급(SA), 국민행복민원실 3년 연속 재인증 등을 통해 책임 행정과 제도 운영 성과를 확인했다. 복지·보건·청소년·농정·관광·환경 등 각 분야에서도 중앙부처와 도 단위 평가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정책 성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됐다. 특히 공모사업 선정 성과는 단순한 사업 확보를 넘어, 경주의 미래 전략과 직결된 분야를 중심으로 확대됐다. 문화관광과 국가유산 활용 분야에서는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야행·생생 국가유산 사업 등 다수의 국비 공모에 선정돼 글로벌 관광도시 기반을 강화했다. 농업·농촌 분야에서는 전략작물산업화, 스마
(포탈뉴스통신) 경상북도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경제정책전문기관인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신임원장으로 박성수 원장을 임명했다. 박성수 신임 원장은 1998년 제3회 지방고등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경북도에서 창조경제산업실장, 복지건강국장, 지방시대정책국장, 안동시부시장 등을 역임하면서 27년간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경북도 전역에 확산한 K-U City(1시군·1산업·1대학) 모델을 통해 청년·여성·신중년 일자리 창출 구조를 제도화했고, 복지·안전·산업 등 다분야에서 정책을 추진해 지역 현안에 대응했다. 경상북도는 이철우 도지사의 ‘기업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를 실현하는 데 있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에 대응하고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갈 경제정책전문가, 현장·소통 중심의 리더로 평가했다. 박성수 원장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기관 간의 칸막이를 제거하여 기업 지원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제조업 공정 혁신 등 AI 산업 대전환을 통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방소멸, 청년실업,
(포탈뉴스통신)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025년 농촌진흥청 청년농업인 육성 우수기관 평가에서‘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경북농업기술원은‘’농업-청년-지역‘상생‧발전 선도 청년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청년농 창업 사업, 4-H회 육성, 교육․컨설팅, 일자리 창출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년농업인 지원사업에서는 자립기반 구축 사업과 드론 병해충 방제단, 영농대행단 운영 등 6개 사업을 통해 총 34억 6천만 원을 지원했다. 그 결과 206명의 청년농업인이 일자리를 얻는 효과를 거뒀으며, 방제와 영농대행 활동은 29억 5천만 원의 소득 창출과 청년 1인당 연간 1천432만 원의 소득 효과로 이어졌다. 전문교육 분야에서는 애그테크&창업아카데미 등 34회 교육을 운영해 청년농업인 352명을 양성했으며, 디지털 기술 교육, 드론 자격과정, 라이브커머스 실습 등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의 현장 적용 능력을 높였다. 모임체 운영으로는 경북 대표 청년리더 그룹인 ‘Agri-Frontier 25’를 중심으로 정책 제안 신기술 평가 협력 활동을 추진했으며, 농
(포탈뉴스통신) 경상북도는 2025년 한 해 동안 글로벌 교류·협력 네트워크 확대와 통상 협력 강화를 통해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계기로 외교·통상 협력의 외연을 한층 확장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우선, 경북도는 해외 지방정부와의 교류를 적극 추진하며 국제협력의 저변을 넓혔다. 일본 히로시마현과는 자매결연을 체결해 협력 관계를 격상하고, 태국 아유타야주와는 우호 교류 협정을 통해 문화·관광·인적 교류 중심의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중국 허난성과의 자매결연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오랜 협력 관계를 재확인했다. 특히 베트남 타이응우옌성의 태풍 피해의 위로 성금을 전달하는 등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며 경북형 글로벌 협력 모델의 정착 토대를 마련했다. 이어, 해외자문위원협의회, 해외도민회,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 등 민간 네트워크를 체계적으로 활용해 공공외교의 내실을 다졌으며,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교류사업을 통해 경제·문화 협력 기반을 확충하는 한편, 민관 협력형 지역 외교체계를 공고히 했다.
(포탈뉴스통신) 경상북도는 26일 스탠포드호텔에서 2025년 정책자문위원회 총회를 개최하고, 2026년 주요 정책 방향과 미래 전략을 공유하며 각 분야별 정책 추진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총회에는 이철우 도지사, 이희범 위원장, 도의원 등 180여 명의 특별정책위원과 자문위원이 참석해 경상북도의 발전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제4기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는 각 분야 최고 전문가 200여 명으로 구성된 경상북도 최고 수준의 자문기구로, 정책 자문과 목표 설정, 비전 제시, 혁신 아이디어 발굴 등을 통해 도정 발전을 이끄는 핵심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분과위별 현장 답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주민 의견이 반영된 실현 가능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이희범 위원장은 “경상북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 자문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상북도가 미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경상북도의 정책 발전과 AI 전략의
(포탈뉴스통신) 경상북도는 올 한 해 인구 감소와 고령화, 초대형 산불, 시장 개방 확대 등 복합적인 위기 속에서도 ‘농업대전환’을 핵심 기조로 농정 혁신을 추진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했다. 이철우 도지사의 강력한 추진력으로 출발한 경북 농업대전환은 농업 분야를 넘어 교육·디지털 AI·에너지·산림·해양 등 전 분야로 확산하며 대한민국 정책 전반에 새로운 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 ▲ 정부도 인정한 공동영농, 이제는 전국으로 확산 먼저, 농업소득 두 배를 목표로 추진한 농업대전환은 공동영농 육성을 중심으로 첨단 스마트농업 확산, 평면사과원 조성, 가공산업 구조 혁신 등 농업 전반의 체질 개선으로 이어졌다. 특히, 2025년에는 시군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공동영농 지구 11개소를 발굴·육성해 지역단위 공동경영 기반을 구축했다. 문경 영순, 영덕 달산, 구미 웅곡지구에서는 실질적인 소득 배당이 이뤄졌고, 봉화 재산지구는 수박·토마토 등 특화 품목에 신기술을 도입해 농가소득을 크게 끌어올리며 새로운 소득모델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경북형 공동영농’은 국가정책으로 채택돼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