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6월 26일 제144차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위원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지구(1지구) 개발계획 변경(기간 연장)’ 안건이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는 기존 만료된 웅동1지구의 사업기간을 당초 2022년에서 2027년으로 단계적으로 연장하기 위한 개발계획 변경 건으로서, 그간 경자청은'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4월 3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개발계획 변경을 신청했으며, 관계 부처‧기관 협의 및 5월 16일 경제자유구역 자문회의를 거쳐 본 안건을 산업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 심의 상정했다. 특히, 이번 위원회에 박성호 경자청장이 직접 참석하여 이번 개발계획 변경의 필요성과 경자청의 정상화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강조하며 위원들의 공감과 협조를 요청했다. 위원회는 웅동1지구의 전략적 입지와 경제적 파급 효과, 개발계획의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해당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개발계획 변경안을 7월 중순 승인‧고시할 예정이다. 이로써, 경자청은 지난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4일 도청 대공연장에서 ‘2025년 한국생활개선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고, 농작업 안전문화 확산과 회원 간 소통·결속을 다졌다. 이번 행사는 한국생활개선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전북도농업기술원이 후원했으며, 도내 14개 시군 생활개선회원과 관계자 65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는 시군 단체기 입장, 생활개선회 활동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농작업 안전실천 다짐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특히 생활개선회원과 내빈이 함께 농촌 현장의 안전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의미를 더했다. 어울한마당에서는 시군별로 구성된 14개 팀이 노래, 연극, 난타 등을 활용한 농작업 안전실천 다짐 경진대회를 진행하며 창의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축하공연과 시상식이 이어지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활개선회 활성화와 도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 회원에 대한 표창도 이뤄졌다. 이행단 한국생활개선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 회장은 “이번 대회는 생활개선회원들이 농작업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음을 보여준 자리”라며, “앞으로도 농촌의
(포탈뉴스통신) 전북자치도가 민생 현안에 대한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시군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14개 시군과 머리를 맞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4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노홍석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5년 제5회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하고, 도정 전반에 걸친 주요 현안과 정책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자치도는 먼저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확대, 휴가철 바가지요금 근절 등 실질적인 체감물가 안정을 위한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민생경제 지원 차원에서는, 소비 위축 해소를 위한 도민 대상 소비쿠폰 지급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각 시군에 가용 재원을 활용한 추경 편성을 요청하고, 지급 대상자 및 규모 파악, 지역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와의 사전 협의 등 실행단계 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침체된 건설경기 회복을 위한 도-시군 공동결의문도 체결됐다. 지역 건설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협력 사업 추진과 제도 개선을 함께 모색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지난 6월 도와 14개 시군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전북사랑도민제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추진을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응급환자의 신고부터 적정 병원이송까지 전 과정을 체계화한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체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7일부터 참여병원을 기존 24개소에서 32개소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참여하는 병원은 자인플러스병원(전주시), 전주기독병원(전주시), 수사랑병원(익산시), 누가병원(군산시), 한국병원(정읍시), 믿음병원(김제시), 석정웰파크병원(고창군), 남원병원(남원시) 등 총 8개소다. 모두 병원급 이상의 강소 의료기관으로, 진료역량과 지역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체계’는 119구급대원이 현장에서 환자의 중증도(Pre-KTAS)와 주요 증상정보를 119스마트시스템에 입력하면, 다수의 참여 병원에 동시에 전송되고 각 병원은 실시간으로 수용 가능 여부를 회신해 이송 병원을 신속히 결정하는 구조다. 기존의 유선전화 방식과 달리 시간 지연과 반복 전달의 비효율을 줄이며, 응급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병원을 빠르게 연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1월부터 본격 시
(포탈뉴스통신) 충주시는 4일, 새정부의 국정과제 및 정책방향을 분석하고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정책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전문가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산업 · 에너지 · 일자리 · 문화관광 · 도시개발 · 농업 등 6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충주시의 정책 과제와 국정과제 연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석 전문가는 ▲한국교통대학교 권일 교수 ▲산업연구원 송우경 박사 ▲한국지역연구협동조합 김봉원 이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경열 연구위원 ▲에너지경제연구원 박기현 박사 ▲건축공간연구원 여혜진 연구위원 등이다. 회의에서는 새정부의 정책방향에 대한 분석 보고와 함께, 충주댐 수열에너지특화단지 조성, 미래모빌리티 복합클러스터 구축 등 주요 현안사업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전략 수립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충주시의 주요 정책 과제가 정부 국정운영 방향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실행력 있는 전략을 도출하고, 향후 국비 확보 및 정책제안의 기반 자료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그동안 시는 새정부 국정과제에 반영시킬
(포탈뉴스통신) 청도군은 지난 3일, 고향사랑기부제 및 내고향 주소갖기 홍보를 위해 청도읍 관내 유관기관 및 기업체를 방문하여 제도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제도 안내는 물론, 지역 농 · 특산품으로 구성된 답례품을 소개하며 지역경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취지로 이뤄졌다. 특히, 고향과 연고가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내고향 주소갖기’ 홍보도 병행하여, 주소 이전을 통해 청도군 재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천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하고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기부자는 기부금액의 30% 상당에 해당하는 지역 농 · 특산품 등 답례품도 받을 수 있으며, ‘고향사랑e음’ 사이트 또는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또한, ‘내고향 주소갖기’는 청도 출신이거나 연고가 있는 사람들이 실제 거주지 이전 또는 주소이전을 통해 청도군으로 전입함으로써 지방소멸 대응과 재정 확충에 기여할 수 있는
(포탈뉴스통신) 청주시는 공직사회의 청렴 수준을 높이고 부패 방지 정책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4일 ‘청주시 청렴정책자문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출범식 및 첫 회의에는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위원과 시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신병대 청주부시장이 참석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청주시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립된 위원회는 학계, 법률, 언론 등 청렴·반부패 분야에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외부 민간위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향후 2년 동안 △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청렴도 향상 및 청렴문화 확산에 관한 사항 △공사 및 용역의 관리·감독, 보조금 지원, 인·허가 등의 제도 개선에 관한 사항 등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에 관한 중요사항을 자문 및 제안한다. 또한 실질적인 청렴도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청렴은 공직사회의 신뢰 기반이자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의 바로미터”라며, “청렴정책자문위원회를 통해 외부 전문가의 객관적인 시선과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
(포탈뉴스통신) 청양군이 건축물대장과 도로명주소 대장 간의 정보 불일치로 인한 군민 불편을 해소하고 공적 장부의 공신력을 제고하기 위해 건물 정보 현행화를 추진한다. 지번 주소에서 도로명 주소 체계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이미 도로명 주소가 부여됐음에도 불구하고, 건축물대장에는 여전히 과거의 지번 주소가 기재돼 있어 민원 처리에 불편을 주고 활용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군은 올해 이 같은 사례 160건을 발굴했으며,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협업해 해당 건축물대장에 정확한 도로명 주소가 반영될 수 있도록 재정비할 계획이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기초자료 수집과 현장 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군 공간정보팀과 건축팀이 해당 지번에 정확히 매칭되는 도로명 주소가 기재될 수 있도록 건축물대장을 정비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조명형 LED 건물번호판 28개를 새로 설치하고, 노후 건물번호판 2,459개를 정비했다. 또한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건물번호판 등 주소정보 시설물에 대한 일제조사를 진행 중이며, 향후 정비를 통해 군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주소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포탈뉴스통신) 청양군이 4일과 5일 이틀간 서울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농촌여행 페스티벌에 참여해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행사로, 도농 교류의 날(7.7.)을 기념해 도농 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여름 휴가철 도시민의 관광 수요를 농촌여행으로 이끌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청양군은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를 비롯한 10개소 체험 마을이 참여해 6개의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관람객을 맞이했다. 특히 농촌크리에이투어 사업과 연계한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자에게 청양의 대표 농산물 고춧가루 미니 키트를 제공하면서 온라인 홍보 채널을 통한 대중과의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 특히 '피로를 구기자' 이벤트는 참가자들이 스트레스와 피로의 원인을 종이에 적어 피로회복함에 던지는 체험으로, 청양 특산물인 구기자의 뛰어난 피로 회복 효능을 알리는 기회를 가지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한 전통 놀이 대나무 활쏘기 체험과 맷돌로 직접 갈아 마시는 구기자 커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는 4일 농업 분야 폭염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 영상회의를 열어 농업인과 농축산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분야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농업정책과, 식량원예과, 축산정책과를 비롯한 도 농축산식품국 관계 부서, 전남도농업기술원, 시군 농정과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선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보다 공고히 하는 데 중점을 두고, 폭염 대응 분야별 중점 추진 대책과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기상 상황 수시 확인 ▲오후 12~18시 농작업 중단과 충분한 휴식 ▲나홀로 작업 금지(2인 1조 농작업 권장) 등 행동요령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외국인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9개국 언어로 폭염 대비 교육영상과 홍보전단을 제작·배부하고, 고용주에게 여름철 낮 시간대는 농작업 중단을 당부했다. 또한 선제적 농업용수 확보 및 공급을 위해 관정·저수지 등 대체 수원의 개발과 정비, 용·배수로 정비, 양수기와 스프링클러 등 관개시설 점검·확충을 추진하도록 했다. 폭염에 따른 작물 고사와 병해충 확산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는 4일 도청 왕인실에서 공직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전남도 홍보 아카데미를 열어 언론관계 정립, 정부광고 매체전략 수립, 누리소통망(SNS) 활용 등 실무에 필요한 홍보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교육은 도와 시군 홍보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새로운 매체가 빠르게 확산하는 행정 환경 변화에 대응해 정확하고 효과적인 대도민 홍보 지원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전문가 강의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노하우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도·시군 홍보 네트워크를 강화해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기로 다짐했다. 김규웅 전남도 대변인은 “홍보는 단순히 알리는 일을 넘어 도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신뢰를 쌓아가는 전략적 활동”이라며 “홍보가 잘 이뤄져야 소통이 원활해지고, 중앙정부의 신뢰와 지원을 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아카데미가 현장에서 실질적 도움이 돼 도정 홍보에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매년 시군 홍보 담당자를 대상으로 홍보 아카데미를 개최해 대도민 소통과 홍보역량 강화에 주력하
(포탈뉴스통신) 오는 10월 전남의 풍경, 맛과 멋, 문화를 스크린에 담아낼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이 올해 새로운 막을 올리기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전라남도는 4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어 행사 추진 계획과 분야별 세부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보고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최수종 남도영화제 집행위원장, 윤명희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 김정완 광양시 부시장, 전남영상위원회 관계자, 문화예술 전문가 등 12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전남영상위원회 사무국장이 행사 전반 준비 상황을 보고하고 공식행사 운영, 상영관별 관리계획, 홍보전략, 안전관리와 관람객 편의 대책 등 분야별 세부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개막식과 부대행사 준비상황을 비롯해 교통·주차 대책, 안전관리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하며 기관 간 역할과 협조 체계도 점검했다. 김영록 지사는 “새 정부 출범 이후 국내 영화산업 생태계의 회복과 발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남도영화제가 그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전남이 영상산업의 최적지임을 널리 알리고, 한국 영화
(포탈뉴스통신) 울산 중구 복산동 행정복지센터와 성신고등학교, 복산동 주민자치위원회, 복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7월 4일 오후 1시 성신고등학교 텃밭에서 ‘희망 텃밭, 나눔 한상’ 사랑의 감자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성신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 복산동 자생단체 회원 등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기념 촬영 △감자 수확 △조별 상견례 △취약계층 가정 방문 수확물 배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35도에 이르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텃밭에서 정성스레 감자를 캐 흙을 털고 포장했다. 이어서 학생 3명과 교사 1명, 인솔 단체원 1명 등 5명씩 총 25개 조로 나뉘어 복산동 지역 내 저소득 가정 25세대를 방문해 감자를 전달했다. 추가로 복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과 연계해 삼계탕 세트와 폭염 예방 물품 꾸러미 등을 함께 전달하며 풍성함을 더했다. 한편, 복산동 행정복지센터와 성신고등학교, 복산동 주민자치위원회, 복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서 지난 4월 ‘희망 텃밭, 나눔 한상’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서로 협력해 성신고
(포탈뉴스통신)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외솔기념관이 새 단장을 위해 오는 7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임시 휴관한다. 중구는 울산시에서 주관하는 ‘2025 문화도시 거점공간 조성사업’에 외솔기념관이 선정돼 예산 2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해당 사업은 공공 복합문화공간의 시설 개선을 지원해 주민들의 문화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소통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우선 아이들이 보다 쉽게 외솔 최현배 선생의 업적을 이해할 수 있도록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전시와 체험 요소를 추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외솔 최현배 선생의 한글사랑 정신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만화 형식의 새로운 영상물을 제작할 계획이다. 추가로 다양한 문화 행사가 진행되는 모둠실 내 노후 물품과 장비를 새것으로 교체할 방침이다. 휴관 기간 외솔기념관 내부 시설 이용이 제한되며, 외솔 최현배 선생 생가는 평일에만 문을 연다. 한편, 외솔기념관은 지난 2023년 3월 상설전시실을 새 단장하고 재개관한 바 있어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2010년 개관 이후 노후화된 시설이 전면 개선되는 셈이다
(포탈뉴스통신) 울산 중구가 지난 7월 3일 서울 S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2년 연속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주민 건강생활 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을 위해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보건 서비스를 기획·추진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건강 형평성 확보를 위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및 경로식당 건강증진사업 △만성질환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건강한 임신·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예비부모·임산부·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성장기 아동·청소년 건강 생활습관 정착을 위한 건강행태개선사업 △성인 건강증진 도모를 위한 금연·절주·비만예방 사업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모바일 헬스케어’ 및 ‘함께 걸어요! 종갓집 중구’ 운영 등 지역사회 현황 및 주민 건강 요구도를 반영한 생애 주기별·생활터별 다양한 건강생활 실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현주 중구보건소장은 “지역사회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