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국민권익위원회는 일부 직업계고에서 ‘초청 외국인 장학생’ 유치가 급증하는 가운데, 이들에 대한 관리・감독이 부실하여 학생 인권과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을 확인하고, 선발・운영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학생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관계기관에 권고했다. 최근 심각한 학령인구 감소로 직업계고는 존폐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직업계고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특성화고의 입학생은 2014년 10만 명에서 올해 5만 8천 명으로 10년 새 사실상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여 학교의 운영난이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일부 직업계고가 ‘초청 외국인 장학생 유치’를 경쟁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23년 16명(서울)에 불과했던 장학생은 2024년 54명(서울·경북), 올해는 155명(서울·경북·전남)으로 증가했고, 내년에는 7개 교육청에서 290여 명을 모집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와 같은 직업계고의 경쟁적인 외국인 학생 유치와 달리 실제 이들을 관리하는 규정이나 제도가 미비하여 예산 낭비, 학생 인권 침해, 부패 발생 등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일부 초청
(포탈뉴스통신) 경찰청(국가수사본부)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지 않는 안전사회 건설’과 ‘공정한 기회 ‧ 경쟁 보장’이라는 새 정부 정책 목표를 뒷받침하고, 정부 정책을 집행하는 공직사회에 대한 신뢰도를 회복하기 위해 2025년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공직비리, 불공정비리, 안전비리를 ‘3대 부패비리’로 지정하고 특별단속을 한 결과, 총 3,840명을 단속하여 1,253명을 송치하고 혐의가 중한 31명을 구속했다 분야별 단속 인원 및 송치 인원 현황은 ① 공직비리 사범 2,592명 단속 ‧ 485명 송치(구속 15명) ② 불공정비리 사범 672명 단속 ‧ 292명 송치(구속 14명) ③안전비리 사범 576명 단속 ‧ 476명 송치(구속 2명)로, 단속 인원 대비 △송치 △종결 △진행중 인원 비율은 각 △32.6% △15.5% △51.8%로 확인됐다. 분야별 상세 단속 인원 현황을 살펴보면 ①공직비리 분야는 △재정비리 1,127명(송치 193) △금품수수 600명(송치 205) △권한남용 598명(송치 78) △소극행정 257명(송치 6) △제보자보호위반 10명(송치 3) 순으로, ②불공정비리 분야는
(포탈뉴스통신) 경찰대학에서는 2025년 11월 12일 일본 도쿄에 있는 주오대학을 공식 방문, 양 기관 간의 협력 강화를 위한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한일 경찰교육 및 연구 분야의 협력을 한층 심화시키기 위한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주오대학은 1885년 개교하여 7개 캠퍼스, 8개 단과대학, 10개 대학원, 9개 연구소를 갖추고 있는 명문 종합대학으로, 특히 사회과학, 법학, 국제관계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성과와 국제적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세계 대학 순위에서도 상위권으로 분류되며, 다양한 국제 협력 프로그램과 연구 과제를 통해 활발한 국제 학술교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 연구, 공동 학술토론회, 교환교수, 교환학생 등 인적 교류를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일본 경찰 연구의 선두 주자인 주오대학교와 인적 교류를 통해 미래 경찰 인재들이 국제적 치안 환경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찰대학은 1992년 미국 존제이 형사사법대학과 협약을 체결한 이래 11개국 21개 기관과 학술교류 협약을 통해 교류 중이며, 해외기관과 일대일 교류에서 나아가 내년 국제경찰
(포탈뉴스통신) 해양수산부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해양수산분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대설‧한파 재난 대비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은 대설·한파·강풍·풍랑·저수온 등으로 인한 어선 사고나 양식장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겨울철 강수량은 평년보다 대체로 적거나 비슷하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나 우리나라 주변 고기압성 순환에 따라 변동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겨울철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해양수산 시설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본격적인 겨울철에 앞서 연안여객선, 어선, 항만·어항 시설과 공사현장, 항로표지 등 각종 해양수산 시설을 집중 점검·보완하여 안전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겨울철 성어기 어선 사고 예방을 위해 지자체와 수협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특별점검도 추진한다. 또한, 저수온 피해에 대비·대응하기 위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양식장들의 대비 상황을 살피고, 저수온 초기 단
(포탈뉴스통신)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겨울철 번식과 먹이활동으로 야생멧돼지의 활동반경이 커지고, 바이러스 생존기간이 길어지는 등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위험이 높아짐에 대비하여 중점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관련 표준행동지침(SOP)도 개정하여 11월 14일부터 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2019년 10월 경기도 연천에서 처음 발생하여, 현재까지 경기·강원·충북·경북 등 43개 시군에서 총 4,277건이 발생했다. 올해(2025년)는 신규지역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지 않고 기존 발생지역에서만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최근 춘천과 화천 등 접경지역에서 양성개체가 연이어 발생되고 있어, 이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대책은 먼저 위성항법장치(GPS)가 부착된 포획트랩을 120개에서 300개로 재배치한다. 열화상 무인기(드론) 등 과학적 장비를 활용해 야생멧돼지의 위치정보를 확인하고 실시간으로 연계하여 신속한 포획이 가능하도록 절차를 개선한다. 폐사체 수색을 강화하기 위해 수색반원 활동지역을 조정하여 접경지역에 추가 배치하고(18명→24명), 사람
(포탈뉴스통신) 질병관리청은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6대 당뇨병 예방관리수칙 및 수칙별 실천지침을 발표하고, 생활 속 실천을 통한 건강생활 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우리나라 사망원인 7위(2024 사망원인통계)에 해당하는 만성질환이다. 당뇨병은 일반적으로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것을 특징으로 하며 심근경색증, 만성콩팥병, 망막병증, 신경병증, 뇌졸중 등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하여 환자의 삶의 질을 현저하게 저하시킬 뿐 아니라 환자 개인과 사회적 부담을 증가시키는 바, 평소 생활 속 건강생활 습관 실천을 통한 예방·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다. 질병관리청 '2024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당뇨병 유병률은 2023년보다 남녀 모두 증가하여 남자 13.3%(↑1.3%p), 여자 7.8%(↑0.9%p)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비교시 남자의 경우 60대(35.5%), 여자는 70대 이상(28.5%)에서 가장 높은 유병률을 보였다. 또한 2022~2024년 분석 결과 당뇨병 인지율, 치료율, 조절률
(포탈뉴스통신) 소방청은 소방대원의 현장 안전사고 및 소방차 교통사고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예방하기 위해 데이터 시각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소방청에서 제공한 최근 5년간의 안전사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방대원의 사고 경향 분석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효율적인 사고 예방 및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을 돕는다. 국립소방연구원은 최근 5년간의 안전사고 2,600여 건과 소방차 교통사고 1,100여 건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개발한 사고 데이터 분석 도구의 핵심 기능을 소개했다. 이 도구는 사고 발생 지역, 활동 유형, 부상 유형 등 다양한 사고 데이터를 위도·경도 정보로 시각화하고, 기간별, 지역별 필터링 기능을 제공하여 사용자들이 직관적으로 사고 경향을 파악할 수 있게 돕는다. 또한, 이 도구는 각 사고에 대한 조사보고서 원문을 연계하여 상세 정보를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하며, 중대 사고에 대한 합동조사단 자료도 포함되어 있어 안전관리 담당자와 연구자들이 신속하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국립소방연구원은 이 도구를 전국 시·도 소방본부 안전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우선 배포하고, 전국
(포탈뉴스통신) 2025년 11월 14일, 금융위원회와 신용회복위원회는 신복위 본사(프레스센터)에서 채무조정 이행자를 위한 특례 대출인 “새도약론”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새도약론은 7년 전(2018년 6월 19일 이전) 연체 발생 후 채무조정을 거쳐 잔여 채무를 갚고 있는 분들을 위해 마련된 5,500억원 규모 저금리 특례대출로 지난 10월 1일 새도약기금 추진방향을 통해 발표된 바 있다. 협약식에는 금융위 부위원장, 신복위 위원장, SGI서울보증 및 6개 주요 은행대표(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기업)가 참석했다.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 19 이후 취약계층은 경제적 어려움과 채무 부담으로 오랜 기간 힘든 시간을 보내왔다”면서 “새도약론은 과거 7년 전 연체했지만 이미 채무조정을 통해 빚을 갚고 있어 새도약기금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분들을 위한 3~4%대 특례 대출로, 채무조정 이행자에게 저리 대출을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재기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새도약론 운영 재원으로 과거 금융권이 채무조정을 위해 설립한 장기소액연체자
(포탈뉴스통신)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4일 농업기술센터(유성구 교촌동)에서 개최된 제24회 농촌지도자 진잠지역연합회 화합전진대회에 참석해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농업인들의 안정적 소득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농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농업인 시상을 시작으로 주요내빈의 축사와 노래자랑, 경품 증정 등의 순으로 화합행사가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진잠은 도시와 농촌의 경계 없이 잘 어우러진 곳으로 전통 농업의 가치와 농업의 기반을 묵묵히 지켜온 농촌지도자분들이 바로 진잠 농업의 힘이다”라면서, “대전시의회는 여성농업인 복지 향상을 위한 예산 증액, 4륜 전동운반차 등 맞춤형 편의장비 신규 편성 등 현장 중심의 농정 지원을 위해 힘써왔고, 앞으로도 전통의 가치 위에 새로운 기술과 혁신을 더해 경쟁력 있는 농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의회]
(포탈뉴스통신) 대전 대덕구는 14일 한남대학교 캠퍼스혁신파크에서 ‘대덕구 청년자율방재단’ 발대식을 열고 청년 중심의 지역 재난안전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비롯해 대덕구의회 의장, 한남대 관계자, 자율방재단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청년 방재단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대덕구 청년자율방재단은 한남대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됐으며, 발대식에서 위촉장 수여와 방재단 조끼·출입증 배부가 진행돼 재난안전 활동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청년 방재단은 기존 자율방재단이 겪고 있는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의 재난 대응에 젊은 세대가 직접 참여해 지속 가능한 안전 기반을 만들기 위한 취지다. 앞으로 이들은 △재난 취약지 예찰 △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 지원 △주민 대상 재난안전 교육·캠페인 참여 △SNS·유튜브 등 온라인 홍보 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한남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전문 교육과 실습도 함께 이어갈 계획이다. 대덕구는 활동 단원에게 자원봉사시간 인정, 우수 활동자 표창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행정안
(포탈뉴스통신) 대전 대덕구는 14일 대덕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2025년 사랑 나눔 김장 담그는 날’ 행사를 열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센터 직원 15명과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해 30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그며 온정을 나눴다. 특히 농협대전공판장(사장 박지훈)이 배추 2000포기를 후원해 행사 의미를 더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중증장애인,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직접 김장을 준비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5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문선우 대덕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대표는 “추운 겨울일수록 서로를 돌아보는 마음이 필요하다”며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김장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덕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동료상담, 자립지원, 권익옹호 등 장애인의 자립과 삶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포탈뉴스통신)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제270차 시도대표회의가 14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의회에서 열렸다. 이날 시도대표회의에서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최익순 사무총장(강릉시의회 의장)은 그간 활동 상황 보고 및 지방의정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미이용 바이오매스 확대를 위한 관련 법규 개정 건의안',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국가 지원 촉구 건의안', '보편적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한 특수학급 설치 및 특수교사 정원 확보 촉구 건의안', '호남권 지역민들의 항공 접근성 강화를 위한 무안공항 조속 재개항 및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 촉구 건의안'등을 심의하며,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범위에 괴실수목 및 그 부산물의 포함,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의 국가 과제 규정 및 유치 전 과정의 조정·지원, ▲특수학급 설치기준 철저 이행 및 지원 체계 강화, ▲무안공항 활주로 연장사업 마무리 및 재개항과 광주공항 국제선 한시 운항을 강력히 촉구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강릉시의회]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김주웅(더불어민주당·비례) 의원은 지난 11월 7일 농업기술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국제농업박람회가 지속적으로 관람객과 주차공간 부족 등 다수의 문제점을 반복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제대로 인지하거나 개선하려는 노력이 미흡하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전남국제농업박람회 운영과 평가 과정에서 긍정적인 항목만 부각하는 보고 관행이 현장 문제는 외면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며 “올바른 비판과 교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동일한 문제들이 행사 때마다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관의 안위만을 위해 긍정 일편적 보고와 홍보에만 치중하는 태도가 행정을 제자리에 머물게 한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특히 김 의원은 “사전 연구용역에서 예견된 문제들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채 재발했으며, 140만 명 전제로 예산을 확보하고도 관람객이 24만 명 수준이라는 결과는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그럼에도 농업기술원은 성공적인 개최라고 나홀로 자평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답변에 나선 김행란 농업기술원장은 “나주 농업기술원 인근 부지의 협소성 이라는 한계가 있었다”고 답변
(포탈뉴스통신) 완도소방서가 화재 시 대피에 치명적 위험을 초래하는 비상구 폐쇄·소방시설 차단 등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포상제를 상시 운영하며 강력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전통시장·마트·숙박업소·식당·상가·터미널 등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 전반으로, 문화·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의료·노유자시설, 위락시설, 복합건축물, 다중이용업소, 공동주택 등이 모두 포함된다. 특히 중점적으로 적발하고 있는 주요 불법행위는 다음과 같다. ▲비상구·방화문을 잠그거나 폐쇄·훼손하는 행위, ▲복도·계단·출입구 등에 물건을 적치해 피난을 막는 행위, ▲소화펌프·수신반·비상전원 등 핵심 소방시설의 전원을 차단하거나 고장 상태로 방치하는 행위, ▲소방시설의 기능·성능을 저해하는 일체의 행위 신고는 현장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뒤 ▲국민신문고(PC·모바일) ▲완도소방서 홈페이지 ▲관할 소방서 방문·우편·팩스·정보통신망 등을 통해 48시간 이내 접수하면 되고 신고가 확인되면 심의 절차를 거쳐 신고자에게 포상금이 지급된다. 이민석 서장은 “비상구와 소방시설은 평소에는 보이지 않지만 화재 순간
(포탈뉴스통신) 충북 보은군 삼승면은 14일 삼승행복센터에서 삼승면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제9회 삼승면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해 주요 내빈과 삼승면 소재 기업체, 출향인, 지역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 행사는 속리산중학교 솔빛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회원들이 준비한 난타와 라인댄스 공연이 펼쳐지며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이어진 공식 행사에서는 삼승면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표창장과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개회식 이후 진행된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 행사로 축제 분위기는 더욱 고조됐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주민들의 웃음과 응원이 이어지며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김병국 공동위원장은 “농사일로 바쁜 와중에도 축제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농사하는 분들도, 사업하시는 분들도 오늘만큼은 마음껏 먹고 마시고 즐기면서 한 해를 잘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삼승면 주민 여러분이 한자리에 모여 정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