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김해시는 지난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6기 김해시 지속가능발전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전체 교육과정의 75% 이상을 이수한 29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지속가능발전대학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와 책임 있는 시민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대표적인 시민교육 프로그램이다. 제6기 과정은 9월 2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9회(매주 화·목)에 걸쳐 인제대학교 글로컬대학 허브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인제대학교 지역연계협력본부와의 협업으로 교육과정의 전문성과 체계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학계,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해 도시재생, 문화·예술, 지역경제, 사회복지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으며, 수강생들은 지역현안과 연계된 사례 중심의 강의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용규 시 환경정책과장은 “지속가능발전대학은 시민의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과정”이라며 “지역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심화과정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김
(포탈뉴스통신) 김해시 북부동 주민자치회(회장 조석제)는 지난 30일 북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센터 교양강좌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친'제15회 북부동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발표회는 주민자치센터 교양강좌 수강생을 비롯한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트롯댄스장구, 해금, 숟가락난타 등 10개의 동아리 공연과 함께 서예, 수묵화, 캘리그라피 등 50여점의 작품전시, 수지침 시연 및 키링, 디퓨저 만들기 체험존 등 풍성한 내용으로 꾸며져 큰 호응을 받았다. 조석제 북부동 주민자치회장은“이번 발표회는 교양강좌 수강생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더 배우고 즐길 기회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대형 북부동장은“작품발표회를 준비해주신 수강생들과 강사님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김해시]
(포탈뉴스통신) 김해시 축산과는 지난 29일 (사)전국한우협회 김해시지부와 함께 청렴 김해 구현을 위한 ‘슬기로운 청렴생활 Hi-Five 약속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 김해시와 (사)전국한우협회 김해시지부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 및 회원 상호간에 지켜야 할 5가지 약속사항(▲함께 웃어요, ▲서로 존중해, ▲갑질은 No, ▲입장 바꿔봐, ▲응원합니다)의 실천을 공유하며, 유기적인 청렴 문화의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캠페인에 앞서 잘못된 관행을 개선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청렴 간담회를 실시하여 반부패·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의견 공유, 청렴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제도 개선의 노력 방안 등을 토의했다. 정동진 축산과장은 “Hi-Five 캠페인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직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축산 관련 단체에서도 Hi-Five 캠페인의 5가지 약속사항을 신천하여 회원들 상호간에 건강한 청렴문화가 뿌리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김해시]
(포탈뉴스통신) 남해군은 29일 남해힐링숲타운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시설 관람객과 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을 시뮬레이션한 환경에서 자체 소방대원들과 남해소방서 삼동119 안전센터의 협력 하에 진행됐다. 훈련은 시설물 화재 발생 시 화재 예방 조치와 대응 방안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초기 진압, 부상자 발생 응급구조, 산불로의 화재 확산 방지 등의 대처가 이루어졌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산림휴양시설 화재와 산불 확대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남해힐링숲타운의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방문객들에게 더욱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훈련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남해군]
(포탈뉴스통신)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해군협의회 협의회장에 류영환 남해군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장이 임명됐다. 류영환 협의회장은 남해군소상공인 연합회장, 남해군자원봉사 단체협의회장을 역임 했고, 현재 남해군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류영환 협의회장의 임기는 11월 1일부터 2년간이며, 출범식과 자문위원 위촉장전달식을 시작으로 각종 평화통일 관련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이번 제22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총 22,824명을 임명했으며, 이중 남해군에서는 44명이 임명됐다.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의 수립 및 추진에 관해 정책을 대통령에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남해군]
(포탈뉴스통신) 남해군새마을부녀회(회장 정민숙)는 30일 남해읍 향기뜨락 새마을작업장에서 읍면부녀회장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스팩 재사용 세척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관내에서 수거한 아이스팩 4,000여 개를 분류하여, 이 중 재사용이 가능한 젤 타입 아이스팩 1,000여 개를 선별했다. 선별된 아이스팩은 깨끗이 세척, 소독, 건조를 거쳐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전달됐다. 최근 젤형 아이스팩은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는 재사용 가능한 젤형 아이스팩만 선별·재활용하는 체계를 구축해 자원 재순환과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정민숙 회장은 “젤형 아이스팩이 미세플라스틱 문제로 물 아이스팩을 권장하는 지자체가 늘고 있다”며 “다만 물로 만든 아이스팩이 다량 섞여 있어 분류와 폐기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에 물 아이스팩은 가정에서 자체 처리할 수 있도록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는 재사용 세척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친환경 사회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남해군]
(포탈뉴스통신) 바르게살기운동 남해군협의회(회장 권대석, 여성회장 김봉희)는 지난 29일 여성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성회 회원들은 오전부터 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손수 음식을 조리한 후 미조면 본촌마을과 창선면 당항마을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생신상을 제공했다. 권대석 협의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드시며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셔주시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바르게살기남해군협의회는 지역사회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남해군협의회 여성회는 매년 전복죽 나눔행사, 어르신들을 위한 생신상차림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웃 간 따스한 정을 나눌 수 있는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남해군]
(포탈뉴스통신) 남해군농업기술센터(소장 민성식)는 30일 본격적인 유자 수확시기를 앞두고 남해유자 출하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남해유자연구회 양명용 회장을 비롯해 관내 유자 가공업체인 우도식품, 다랭이팜 대표와 4개 지역농협 관계자 등 유자 생산과 가공, 유통 현장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참석자들은 △올해 유자 재배 및 생산 동향 △출하를 위한 수매 일정 △유자 가격 동향 등 구체적인 현장 정보를 공유하고, 유자 유통 활성화와 생산 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남해군 내 유자 재배 현황은 218농가, 약 479톤으로 전년 대비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며, 태풍 등 기상 피해도 없어 상품성 역시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협의회에서 논의된 올해 유자 예상 수매가격은 상품 기준 4,200원 내외로, 전년도 대비 약 700원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매 일정은 가공업체인 우도식품과 다랭이팜이 11월 11일 이후, 새남해농협은 11월 18일 이후로 각각 계획되어 있다. 농협별 일정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어 반드시 사전에
(포탈뉴스통신) 거제시가 지역 곳곳을 찾아가 시민들에게 탄소중립 실천 참여를 독려하는 ‘찾아가는 탄소중립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10월 면·동 축제 현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시민 밀착형 홍보를 강화했다. 지난 18일에는 사등면·고현동·수양동, 25일에는 장평동·아주동 축제 행사장을 찾아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안내하고 현장 가입을 받는 한편, 탄소중립 실천 방법 등을 소개하며 시민참여를 이끌었다. 또한 지난 10월 한 달간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해양관광개발공사, 문화예술재단 등 다양한 기관을 방문해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홍보와 현장 접수를 진행해 공공부문의 참여를 견인했다. 거제시는 기관과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연계한 현장 홍보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거제시]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체육회와 대한(경남)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투르 드 경남 2025 스페셜대회’가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경남 남해안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5일 열린 엘리트 국제대회 ‘투르 드 경남 2025’의 열기를 이어받아 국내 자전거 동호인을 대상으로 마련된 자전거대회다. 대회 참가자들은 거제(11월 7일), 사천~남해(11월 8일), 창원(11월 9일)에서 총 230.8km 구간을 달리게 된다. 거제 대회 구간은 일운면 지세포유람선 주차장을 출발하여 망치삼거리, 학동삼거리, 함목삼거리, 저구사거리, 탑포사거리, 오망천삼거리, 연담삼거리, 구천삼거리, 삼거교, 망치고개를 2회 순회하고 지세포유람선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총 104.3km에 달한다. 거제시 관계자는 “대회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도로 교통통제가 있을 예정”이라며, 안전하고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거제시]
(포탈뉴스통신)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 사천시가 세계적인 우주항공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비전을 제시하며 글로벌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사천시는 경상남도와 공동 주최하고 경상국립대학교(GADIST), 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한 ‘2025 국제 우주항공 심포지엄’이 10월 30일 사천시청 대강당에서 국내외 산·학·연·관·군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사천시가 추진 중인 ‘우주항공복합도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오전에는 개회식과 함께 프랑스 툴루즈 에어로스페이스 밸리의 틸로 숀펠드(Thilo Schonfeld)가 ‘툴루즈의 세계적 우주항공도시 성공 요인’을, 캐나다 퀘벡 상무부의 데미안 페레이라(Damien Pereira)가 ‘퀘벡, 항공산업의 글로벌 허브’를, 미국 록히드마틴 수석엔지니어 미첼 E. 라츠로프(Mitchell E. Ratzloff)가 ‘포트워스, 록히드마틴과 글로벌 항공도시의 역사와 비전’을, 국토연구원 조성철 센터장이 ‘대한민국 우주항공복합도시 구축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하여 해외 주요 우주항공도시의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30일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산불정책기술연구소 황정석 소장을 초청해 ‘대형 산불 사례 분석 및 소방 중심 대응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최근 산불의 대형화와 장기화 경향에 따라 지역 여건에 맞는 체계적 대응 기반을 마련하고, 산불 대응의 전문성과 과학적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강연은 대형 산불 대응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의 실무 중심 강의로 구성돼 현장 대응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강에는 도 소방본부와 소방서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4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대형 산불 발생 추세 분석, 산불 환경 요인별 대응 전략, 단계별 전술 운용, 진압 활동 시 안전관리 등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특히 강연을 맡은 황정석 소장은 전국 주요 산불 현장에서의 대응 사례를 바탕으로 화세(火勢) 확산 예측과 지휘체계 운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소방의 주도적 대응이 산불 피해 최소화의 핵심이며, 체계적인 대응 매뉴얼과 정보 공유가 강화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종찬 예방안전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30일 인제대학교 인당관에서 개최된 ‘경남의 꿈, 청년과 함께 하는 소통’에서 인제대 학생 200여 명과 소통하며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경상국립대, 경남대, 국립창원대에 이어 인제대 초청으로 마련된 자리로, 경남 청년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대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다 청년 친화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콘서트는 △인제대 학생 공연, △‘경남에서 정주하는 학생의 꿈’ 발표, △‘도지사가 제시하는 희망찬 경남’ 현장 토크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 중심대학인 인제대학교와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RISE 사업과 글로컬대학 사업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과 경제를 함께 발전시키는 지역 혁신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은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다양화하고, 청년과 특히 여성들이 선호하는 소프트웨어·콘텐츠 산업 등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며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학생의 꿈
(포탈뉴스통신)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대구광역시 등지에서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위원회는 스마트도시, 친환경 생태정원 조성, 도시 안전 및 공공시설 운영관리 등 지역 현안과 관련된 선진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위원들은 이번 비교견학에서 스마트도시 구현의 대표 사례인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빌리지와 대구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를 방문해 미래 도시의 혁신적 기술과 운영체계를 살펴봤다. 에코델타 스마트빌리지에서 첨단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 현황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례를 보고,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에서는 첨단 기술과 도시 인프라가 체계적이고 유기적으로 결합해 도시 전역에 시민의 안전과 편의가 효율적으로 관리됨을 확인했다. 또한 친환경 생태 정원인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을 찾아 정원 조성 현황, 유지관리 체계,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청취해 우리 시 도시환경 정책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 대구 공공시설관리공단 성서사업소에서는 2026년 준공 예정인 성서 생활폐기물 소각처리장 준비상황 등을 듣고 질의
(포탈뉴스통신)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10월 30일 충북 청주시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6차 임시회에서 ‘소득세법 기본공제 부양가족 연령기준 상향조정 촉구 건의안’을 제출했다. 최 의장은 건의안을 통해 “대학진출 일반화, 취업난 지속, 생활비 부담 심화 등으로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 시기가 과거보다 크게 늦어지고 있다”며, “현재의 세제는 이러한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채 과세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행 소득세 기본공제 제도는 부양가족 연령기준을 만 20세 이하로 제한하고 있으나, 이는 1974년 제도 도입 당시의 사회적 여건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고등학교 졸업 후 곧바로 취업이 가능하던 시대적 상황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평균 첫 취업 연령이 1998년 25.1세에서 2020년 31세로 크게 높아진 현실을 감안할 때, 부모의 경제적 지원이 길어지는 청년·가계의 부담을 세제가 오히려 외면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 의장은 “현 연령기준은 응능부담(능력에 따른 세 부담)이라는 과세의 기본 원칙에도 어긋나며, 청년 부양 가계의 부담을 가중시켜 출산·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