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금천구는 2025년 한 해 동안 금천구 보건소와 박미·독산보건지소가 협력해 운영한 통합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 영양교육은 건강한 식생활 형성에 필요한 핵심 주제를 선정해, 보건소와 보건지소가 같은 시기에 동일한 주제로 교육을 운영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각 기관은 공간과 인원 등의 제약으로 소규모 교육을 개별 운영해 왔으나, 올해는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운영 방식을 전면 개선했다. 구는 ‘저염 실천’, ‘전통 식생활’, ‘저당 실천’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3개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통합 홍보를 진행하고 500여 명 주민에게 동시 교육을 실시했다. 영양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전반에 건강한 식생활 인식을 확산하는 데 주력했다. 3월에는 ‘저염실천 교실’을 운영해 저염 조리 실습을 진행했다.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방법과 식습관 개선 요령을 직접 체험하며 실생활 적용도를 높였다. 8월에는 ‘전통 식생활 교실’이 열렸다. 사과·조청·마늘 고추장 만들기 실습을 중심으로 전통 발효식품의 가치와 함께 첨가물 저감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렸다. 1
(포탈뉴스통신) 금천구는 지난 29일 한울중학교에서 서울시 교육감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탐구 중심의 자기 주도적이고 창의적인 미래 인재 양성과정인 IB(국제 바칼로레아) 학교 추진을 위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을 비롯해 서울시 교육청 및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 탑동초·독산고·한울중 학교장과 교직원, 학부모 대표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우선 참석자들은 IB 교육이 학생의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 지역과 국가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할 핵심 역량을 기르는 교육이라는 데 공감했다. IB 프로그램은 스위스 비영리 교육재단 IBO가 운영하는 국제 공인 교육과정으로 전 세계 160개국, 6,000여 개 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다. IB는 관심학교, 후보학교, 인증학교로 이어지는 단계적 절차를 통해 운영된다. 서울시에는 현재 114개교가 IB 관심·후보학교로 참여하고 있다. 금천구에서는 탑동초등학교, 한울중학교, 독산고등학교가 IB 관심학교로 지정돼 단계적인 도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IB 관심학교로 운영 중인 한울중학
(포탈뉴스통신) 종로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어르신 돌봄카’ 사업이 지난달 설문조사에서 99%의 이용자 ‘만족’을 얻으며 서비스 효과를 입증했다. 구는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어르신들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3년 10월 돌봄카 사업을 시작했다. 고지대가 많은 창신동 및 이화·충신동 65세 이상 주민을 위해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행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이용자 의견을 수렴하고 서비스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1월 실시했다. 그 결과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이 88%, ‘만족’한다는 응답이 11.5%로 집계됐다. 또한 이용 빈도에서는 하루 1~2회 돌봄카를 탑승한다고 답한 주민이 과반수를 넘어서며 이동 편의를 정기적으로 체감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구는 이달 15일부터는 기존 이용자 88%의 동의에 따라 이화·충신동 노선에 백동공영주차장 정류장을 신설했다. 이화·충신동 돌봄카는 이화동주민센터에서 출발해 서울사범대부설초교, 혜화역 1번 출구 등을 거쳐 종로노인종합복지관으로 돌아오는 11개 정류장을 순환한다. 창신동 돌봄카는 동대문역 1번 출구에서 출발해 덕산파출소,
(포탈뉴스통신) 서울 강북구가 구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문화 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강북문화예술회관 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북문화예술회관 1층에 마련된 스크린 파크골프장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회차당 1시간 50분씩, 오전 9시, 11시 10분, 오후 2시, 4시 10분 등 하루 총 4회차가 운영되며, 공휴일은 휴무다. 이용 요금은 강북구민의 경우 회차별 3,000원, 그 외 이용자는 5,000원으로, 커피 한 잔 정도의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경로우대, 장애인, 다자녀 가정 등 추가 할인도 적용할 수 있다. 요금은 당일 현장에서 결제하면 된다. 시설 이용을 원하는 구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강북문화예술회관 1층 사무실을 방문해 예약하면 된다. 스크린 파크골프장은 별도의 강습 없이 동호인이나 지인들이 함께 즐기는 자율 이용 방식으로 운영되며, 팀당 최소 3인에서 최대 4인까지 조를 구성해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 10월 강북종합체육센터 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개장해 정식
(포탈뉴스통신) 구로구가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돌봄 체계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2026년 1월 1일자로 ‘통합돌봄과’를 신설한다. 이번 조직 신설은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해 구 차원의 돌봄 정책 추진 체계를 정비하고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통합돌봄과’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대비해 의료·요양·복지·주거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지역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연계·조정하는 전담 조직이다. 구는 이를 통해 돌봄 정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행정 기반을 마련한다. 통합돌봄은 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현재 살고 있는 지역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개별적으로 제공되던 의료·요양·복지·주거 서비스를 주민 중심으로 연계해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는 기존 부서에 흩어져 있던 돌봄 관련 기능을 ‘통합돌봄과’로 일원화한다. 돌봄정책팀, 돌봄지원팀, 1인가구돌봄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되며, 돌봄 정책 기획부터 대상자 발굴, 서비스 연계,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전담한다. 특
(포탈뉴스통신) 구로구가 공정무역 실천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구는 12월 27일 사단법인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도시’ 2차 재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2021년 처음 공정무역도시로 인증받은 이후 2023년 1차 재인증에 이어 세 번째로 거둔 성과다. 이번 인증을 통해 구로구는 윤리적 소비문화 확산과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구축에 앞장서는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게 됐다. 공정무역도시 인증은 공정무역 제품의 지역 내 유통과 소비, 교육과 캠페인 실천, 민관협력 체계 유지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된다. 단발성이 아닌 일상적인 실천을 통해 공정무역이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구조 마련이 핵심이다. 이번 재인증을 위해 구로구는 공정무역 제품 접근성 확대에 주력했다. 판매처는 기존 31곳에서 35곳으로 확대됐고, 실천 커뮤니티도 기존 성공회대학교와 영림중사회적협동조합에 더해 큰다우리발도르프어린이집이 새롭게 참여해 총 3곳으로 늘었다. 민관협력 기반도 지속 강화됐다. 공정무역위원회와 공정무역협의회를 통해 지역 단체, 교육기관, 협동조합 등과의 정책 논의와
(포탈뉴스통신) 중랑구가 지난 29일 오후 중랑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지역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갈 ‘2026년 동(洞)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한 뒤, 실행까지 주도하는 동 단위 대표 주민 참여 자치 기구다. 제안된 사업은 주민총회를 통해 공유되고, 주민 투표로 최종 추진 여부가 결정되며 이후 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사업을 실행한다. 구는 지난 10월부터 임기가 만료되는 11개 동과 결원 보충이 필요한 4개 동을 대상으로 위원 모집을 했다. 서류 심사와 관련 교육 이수 과정을 거쳐 총 514명의 위원을 최종 선정했으며, 이들은 앞으로 2년간 각 동에서 주민자치 활동을 이끌게 된다. 이날 위촉식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됐다. 주민자치회 활동 영상 시청과 위촉장 수여, 신규위원의 소감 발표 등이 이어졌으며, 위촉된 위원들은 ▲자치 계획 수립 및 실행 ▲주민총회 운영 ▲주민자치 교육 참여 ▲마을 행사 및 공동체 사업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주민자치회 위원 한 분 한 분이 우리 동
(포탈뉴스통신) 중랑구 망우본동 354-2번지 일대에 대한 모아타운 관리계획이 12월 26일 서울시 승인을 받아 확정됐다. 대상 지역은 약 66,389㎡ 규모로, 그동안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에 필요한 기반시설 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온 곳이다. 망우본동 일대는 2023년 8월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관계기관 협의와 주민설명회, 주민 의견 수렴, 통합심의 등 절차를 거쳐 이번에 구체적인 관리계획이 마련됐다. 이번에 확정된 관리계획은 더 많은 주택을 공급하고, 생활 환경을 함께 개선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주거지역의 개발 기준을 조정해 기존보다 더 효율적인 주택 건설이 가능해지며, 임대주택 327세대를 포함해 총 1,18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조성할 수 있게 된다. 건물 높이는 최대 29층까지 계획돼, 주택 공급 여건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길을 정비하는 계획도 함께 추진된다. 망우로71길과 망우로73길 등 지역 내 주요 도로 6곳은 폭을 넓혀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 여건을 개선하고, 건축 시 건물과 도로 사이에 충분한 공간을 확
(포탈뉴스통신) 서울 은평구 갈현2동은 지난 23일 갈현2동 주민자치회로부터 ‘2026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장학 물품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갈현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19년부터 갈마루 북카페를 운영해 그 수익금을 지역 주민을 위한 장학금으로 지원해 왔다. 갈마루 북카페는 갈현2동 주민센터 2층에 있는 주민 소통 공간으로, 주민자치회가 직접 운영하며 지역을 위한 나눔으로 다시 환원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받은 1백만 원 상당의 장학 물품은 갈현초등학교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황진규 주민자치회장은 “어려운 환경이라 할지라도 취약계층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무엇이든 도전하며 열정적으로 삶을 살아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상훈 갈현초등학교 교장은 “취약계층 아동을 돕기 위해 다방면으로 애써주신 덕분에 아이들이 더욱더 밝게 학교생활을 해나갈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보경 갈현2동주민센터 동장과 황진규 주민자치회장께 대신하여 감사하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은평구]
(포탈뉴스통신) 서울 은평구는 특이민원 발생 상황에 대비해 은평구청 민원여권과 민원실에서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상황을 가정해 직원과 민원인의 안전을 확보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민원실 근무 직원과 청원경찰, 녹번파출소 경찰관 등이 참여해 실제 근무 환경과 동일한 조건에서 ▲폭언·폭행 민원 발생 상황 가정 ▲비상벨 작동 및 민원인 진정유도 ▲경찰 출동 및 현장 제압 절차 점검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민원 담당 직원의 초기 대응부터 경찰 도착 후 상황 종료까지 전 과정을 점검하며 기관 간 협업 체계를 확인했다. 은평구는 이번 훈련을 통해 특이민원 발생 시 대응 절차를 재점검하고, 현장 대응 과정에서 미비점을 보완했다. 앞으로도 구는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민원실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근무 환경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경찰 합동 모의훈련은 특이민원 발생 시 직원과 민원인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의
(포탈뉴스통신) 양천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아동복지분야 유공 포상’에서 아동급식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개인과 단체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 시설 종사자, 관련 단체 등을 대상으로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양천구는 결식 우려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급식 지원 정책을 추진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유공공무원과 양천사랑복지재단이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구는 동주민센터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결식 위험에 놓인 아동을 적극 발굴하고, 아동별 상황에 맞는 급식을 신속히 연계·지원해 왔다. 또 제도권 지원이 어려운 아동을 위해 후원금을 유치하고, 아동급식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을 결정하는 등 급식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주요 사업으로는 2015년부터 양천사랑복지재단과 협력해 추진 중인 ‘함께해우리도시락’ 지원이 있으며, 아동 선호도 조사와 민간업체 협업을 통해 영양과 실용성을 함께 고려한 도시락 구성으로 수혜자 만족도가 매우 높아 10년 넘게 결식 우려 아동의
(포탈뉴스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강남구는 이번 수상으로 3년 연속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17개 시도와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취약계층 지원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강남구는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주민 생활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남구는 ‘복지 신청주의’에 머무르지 않고 선제 발굴 체계를 강화했다. 2024년 사회보장급여 신청 과정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4,199가구를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실시해 2025년 지원이 필요한 적합 가구를 재발굴하는 방식으로 사각지대 최소화에 나섰다. 중장년 1인가구, 가족돌봄청년, 자립준비청년 등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로 분류되는 대상군도 별도 관리해 2025년에 복지 사각지대 2만 2,837건을 발굴했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위기 대응도 확대했다.
(포탈뉴스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식약처 위생등급 지정업소 1,000개를 넘겼다. 12월 19일 기준 강남구의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1,035개소를 기록했다.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제도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음식점의 객석, 조리장, 화장실 등 위생 상태를 종합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2017년 5월부터 지자체별로 운영하던 다양한 음식점 인증제를 식약처가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위생 관리 수준을 객관적으로 보여줘 소비자의 선택을 돕고, 업소의 위생관리 동기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다만, 현장평가가 총 44개 항목으로 세분화돼 있어 업계에서는 취득이 까다롭다는 평가가 적지 않다. 전국 위생등급 지정업소가 4만 648개소이고 227개 기초지자체 평균이 179개소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강남구의 1,035개소는 전국 평균의 약 5.8배에 이른다. 서울시에서도 두 번째로 많은 자치구보다 345개소 많아 격차가 뚜렷하다. 강남구는 ‘위생등급이 어렵다’는 현장 인식을 해소하고, 특히 개인 음식점과 소규모 영업자도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강화해 왔다. 강
(포탈뉴스통신) 서울 강서구는 전세사기 피해지원 2주년을 맞아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피해자 10명 중 8명 이상이 실질적 피해 회복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특별법 지원과 강서구의 선제적인 재정·행정 지원이 시너지를 낸 결과로 분석된다. ◆ 전세사기 피해 규모 급감, 주거 안정 가시화 강서구 내 전세사기 피해 결정 건수는 ▲2023년 710건 ▲2024년 637건 ▲2025년 193건으로 3년 사이 약 72.8%가 급감했다. 또한, 피해자로 결정된 1,540명 중 81.2%인 1,250명이 실질적인 피해 회복 단계에 진입했다. 세부적으로는 ▲소유권 이전 완료 698건(45.3%) ▲경·공매 개시 552건(35.9%)이다. 특히 2024년 9월 개정된 특별법에 담긴 ‘LH 피해주택 매입’ 이 피해 회복에 핵심적 역할을 했다. 강서구 내 LH 매입 실적은 156건으로, 특히 선순위 임차인 주택의 경우 피해보증금 대비 LH 낙찰가율이 평균 95.7%에 달했다. 이는 사실상 보증금 대부분을 보전받으며 주거 안정을 되찾고 있음이 수치로 입증된 결과이다.
(포탈뉴스통신) 예산군은 예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희망2026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예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화재 예방과 재난 대응 등 각종 현장에서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매년 꾸준한 봉사활동과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9월에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 극복을 위해 대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 609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규석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관내 28개 의용소방대가 한마음으로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현장에서 헌신하며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의용소방대연합회가 따뜻한 나눔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예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