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장수군 장수읍 노하리 일원 노하지구를 약 490세대가 거주할 명품 주거단지로 공동개발하기 위한 ‘장수군 노하지구 도시개발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장수군은 지난 26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최훈식 장수군수와 김대근 전북개발공사 사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사업시행자인 전북개발공사와 ‘장수군 노하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노하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장수읍 노하리 일원 89,304㎡ 부지에 전북개발공사 주도로 총사업비 426억 원을 투입해 약 49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용지와 준주거용지 등을 조성하고 도로, 공원 녹지 등 기반 시설이 들어서는 신규 도심 개발 사업이다. 이날 협약은 지난해 12월 양 기관이 체결한 지역발전 상호협력 협약의 연장선으로 협약 당사자 간 책임과 역할을 보다 구체화하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데 양 기관이 뜻을 함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장수군에서는 △사업지구 지정 및 개발계획 등 각종 인허가 행정지원, △사업부지 보상협의 지원 등이며, 전북개발공사에서는 △사업지구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사업 설계 및
(포탈뉴스통신) 삼혁당 김영원 선생 추모회가 지난 26일 임실군 운암면 선거리 삼요정에서 김영원 선생 순국 106주기 추모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유가족,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추모식은 임실지역의 동학혁명과 3.1 만세 운동을 주도하다 옥중 순국하신 삼혁당 김영원 선생의 순국 106주년을 맞이하여 추모하고,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계승시키고자 추진됐다. 김영원 선생의 약사 보고와 추도사, 천도교식 추모제 등의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행사가 열린 삼요정은 독립운동의 발상지라는 이유로 1921년 일제에 의해 철거됐다가 임실군이 김영원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2012년 현 위치에 복원했고, 2003년 12월 현충 시설로 관리하고 있다. 한편, 군은 삼혁당 김영원 선생께서 임직하셨던 역사․문화적 보존 가치가 있는 천도교 임실교당을 보수 정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문화재 환경을 조성했으며, 이곳을 선열들의 나라 사랑 업적과 정신을 기리고 후손에게는 애국애족의 산 교육장으로 보전 발전시켜 나갈 방침
(포탈뉴스통신) 임실군이 산림자원의 건강한 성장과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2025년 조림지 가꾸기 사업에 총사업비 11억4천8백만원을 투입, 671ha 규모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 1차 사업(343ha)을 마쳤으며, 8월부터 2차 사업(328ha)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군 전역의 조림 후 5년 이내의 조림지 가운데 수목 생육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주요 작업은 풀베기, 덩굴 제거, 가지치기 등이다. 군은 이를 통해 조림목의 생존율을 높이고 숲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흡수원 확충과 산림 재해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 작업자를 대상으로 사업장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보호구 착용 의무 및 예초기‧톱 등 장비 안전 사용법, 폭염‧낙상‧전도 등 작업 중 사고 예방 요령과 벌‧뱀 등 산림 내 위험 요소 대응 및 응급처치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번 교육은 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포탈뉴스통신) 임실군과 전북특별자치도 축산연구소가 지난 25일 임실군 성수면에 위치한 저지종 젖소 전문 목장에서 생채난자흡입술(OPU, Ovum Pick-Up)을 활용한 저지종 공란우 난자 채취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저지종 공란우 난자 채취는 임실군 농생명산업지구 육성을 위해 지난 2월 양 기관이 체결한‘낙농산업 발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저지종 수정란 생산을 위한 선행 작업으로 축산연구소의 우수한 기술지원을 통해 추진된다. 군은 이를 통해 지역 내 저지종 축군의 안정적 확대와 수정란 자급 기반 구축을 도모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 5월 국립축산과학원으로부터 A2 유전형질을 보유한 저지종 젖소 5두를 공급받아 총 6두의 공란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지원될 10두를 포함하여 총 16두의 공란우를 활용할 계획이다. OPU는 월 2회 정도 실시하며, 1회 채란으로 마리당 약 2~3개 정도의 수정란 생산이 가능하여 농가 보급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군은 전북특별자치도 축산연구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저지종 젖소 육성 및 보급 기반을 탄탄히 다져, A2 저
(포탈뉴스통신) 익산시에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전달됐다. 익산시는 ㈜네이처스팜(대표 이재관)이 천연진통제, 유산균 등 총 1억 3,900만 원 상당의 영양제를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영양제는 통앤에프(F), 이(E)자임플러스, 비피스엔(N), 써큘메가, 장온 등 5종으로 한마음주간이용센터와 행복나눔마켓을 통해 장애인과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네이처스팜은 친환경·천연 원료를 기반으로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연구·개발·제조하는 기업이다. 건강한 삶을 지향하며 다양한 제품을 국내외에 공급하고, 나눔에도 앞장서고 있다. 2021년에는 장애인부모회 익산시지회를 통해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영양제를 지원한 바 있다. ㈜네이처스팜 이순화 팀장은 "장애인과 어려운 이웃들이 면역력을 키워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사회에 든든한 힘이 되는 나눔을 실천해 주신 ㈜네이처스팜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영양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포탈뉴스통신) 익산시는 금마도서관에서 오는 9월 9일부터 10월 17일까지 5회에 걸쳐 인문학 프로그램 '역사 속 도서관, 도서관 속 역사'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참여 신청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고,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으로 마련됐다. 도서관이 역사 속에서 지닌 의미와 도서관을 통해 새롭게 조명된 역사적 가치를 함께 살펴보기 위해 기획됐다. 강연은 백창민 북헌터 대표가 강사로 나서 △도서관의 정치학 △혁명의 무대, 도서관 △집옥재·중명전·국립중앙도서관 등 국가도서관 △도서관 이용자에서 작가로 등 4개 주제로 진행된다. 백창민 대표는 한국출판문화진흥원, 한성대학교, 서울도서관 등에서 다수의 강의와 답사를 진행해 왔다. 아울러 도서관 공간과 역사를 결합한 '이토록 역사적인 도서관'을 출간한 바 있다. 9월에 운영되는 4회 강연에 이어 10월 17일에는 서울 정동과 소공동 일대 도서관 관련 장소를
(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오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 동안 잇따라 열리는 축제를 통해 도심 전체가 치킨과 음악으로 물든다. 27일 익산시에 따르면 오는 29~30일 '2025 중앙동 치맥 페스티벌'이 개최되고, 30~31일은 '치킨·락 페스티벌'이 열려 도심 전체가 여름밤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중앙동 치맥 페스티벌'은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와 치킨로드 일원에서 이틀간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닭 하면 익산, 치킨 하면 치킨로드'를 알리고 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하림, 다사랑, 세븐브로이, 이리맥주 등 향토 브랜드와 치킨로드 상인, 문화예술의 거리 소상공인들이 참여한다. 먹거리 점포와 이동식 야시장 매대, 장터가 운영돼 다양한 닭 요리와 지역 맥주를 맛보며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전자음악(EDM) 파티와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시민과 관광객을 흥겨움 속으로 이끌 예정이다. 또 다이로움 빠른응답(QR) 결제 고객에게 결제금액의 10%를 추가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와 번호 추첨, 무대 행사도 진행돼 즐길거
(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지역 산업기반 확충과 기업 유치를 위한 제3일반산업단지 확장 조성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익산시는 제3산단 확장 조성 사업의 행정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착공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이 본격화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27만 2,815㎡ 규모의 산업용지 확장을 골자로 한 이번 사업을 통해 입주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산업단지 기반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2022년 7월 산업단지 개발계획 변경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2023년 3월 전북도에 개발계획 변경을 신청했고, 지난 4월까지 주민설명회와 관계기관 협의 등 법정 절차를 모두 마쳤다. 이어 5월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심의 통과, 7월에는 익산시 기술자문위원회 자문까지 완료하며 설계와 시공의 내실을 다졌다. 앞으로 익산시 계약심의위원회를 거쳐 공사 발주 방식과 원가검토 등을 마무리한 뒤, 오는 10월 공사 발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전체 편입 토지의 70%가 보상 완료됐으며, 나머지 미협의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수용 절차를 통해 권원 확보
(포탈뉴스통신) 익산시는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제1회 추경 대비 939억 원(4.9%)이 늘어난 2조 29억 원 규모로 편성해 27일 익산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제1회 추경 1조 7,407억 원 대비 938억 원(5.4%) 증가한 1조 8,345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제1회 추경 1,683억 원 대비 1억 원(0.1%) 증가한 1,684억 원이다. 이번 추경은 새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통한 민생경제 회복에 방점을 뒀다. 주요 사업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 785억 원 △익산사랑상품권 발행 115억 원이 포함됐다. 또한 청년 친화 도시로서 청년들이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도 마련됐다.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 6억 원을 비롯해 전입 청년 월컴박스, 문화예술패스 지원, 부동산 중개비·이사비 지원 등 1억 5,000만 원이 담겼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서민경제와 밀접하게 연관된 핵심 사업들을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민생안정과 지역발전을
(포탈뉴스통신) 여자는 판소리를 할 수 없었던 조선시대, 운명을 거슬러 소리의 꿈을 꾸었던 조선 최초의 여류 명창 ‘진채선’을 기리는 ‘제5회 진채선의 날 기념식’이 오는 9월1일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심원면 명창의 생가터에서 열린다. 고창군이 주최하고 진채선 기념사업회와 진채선 선양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명창을 기리고 추모하는 자리로 치러진다. 진채선 명창은 지난 2015년 개봉해 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았던 영화 ‘도리화가’의 실제 인물이며, 당시 아이돌 출신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연기하고 배우 ‘류승룡’이 함께 했었다. 기념식은 10시30분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1시 추모제, 2부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진채선 기념사업회 라남근 회장은 “당시 판소리가 남자들만의 전유물이었던 시대, 여류 명창을 넘어 국창에 오른 조선 최초의 여류 명창이자 지역의 예술인 ‘진채선 명창’을 기리고 추모하는 자리에 여러 판소리인과 지역주민을 초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고창군]
(포탈뉴스통신) 고창군이 동리창극단과 함께 극장식 마당놀이 ‘고창 흥부설(說)전’ 공연을 오는 9월4일 오후 7시30분에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진행한다. ‘고창 흥부설(說)전’은 극장식 마당놀이로 고창의 대표 특산물인 복분자를 소재로 판소리 ‘흥보가’를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동리창극단 창악부·무용부·기악부 단원들이 참여하며, 전통연희예술단 ‘고풍’, 원진주 소리단도 특별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동리창극단은 판소리를 정립한 동리 신재효와 조선 최초의 여성 명창 진채선의 유지를 이어가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창단됐다. 고창군의 우수한 전통 문화예술을 알리고, 판소리와 국악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는 전문 예술단체이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고창군]
(포탈뉴스통신) 고창군이 지난 26일 전통예술체험마을 개관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체험마을 운영에 돌입한다. 개관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마을운영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체험동 입주자, 지역 문화예술인,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추진경과보고, 기념식, 축사, 현판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국가무형유산 윤도장 특별전시’와, ‘도 무형유산 자수장 공개시연회’도 함께 열렸다. 고창군 전통예술체험마을은 고창읍성 서문에 조성된 한옥마을로, 고창군의 다양한 전통예술체험을 할 수 있는 문화집적공간이다. 당초 숙박시설로 계획했으나, 지역 내 무형유산과 다양한 명인·명장들이 함께 살아 숨 쉬는 창작체험공간으로 과감히 용도를 변경하여 전환했다. 전통예술의 향기를 직접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되어 고창읍성과 함께 연계한 고창군 대표 문화집적공간이 됐다. 용도 변경은 단순한 시설 활용을 넘어,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방식으로 풀어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고창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
(포탈뉴스통신) 정읍시와 샘골농협이 지난 25일 정읍천변에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치맥파티를 열고 폭염 속 현장을 지킨 근로자들의 사기 진작에 나섰다. 치킨과 맥주로 갈증을 달랜 뒤 팀을 나눠 농구를 즐기고 천변을 함께 걷는 프로그램으로 꾸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소소한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이 직접 참석해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먼 타국에서 정읍 농촌을 위해 애써줘 고맙다. 답답한 기숙사를 잠시 벗어나 정읍의 아름다운 경관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며 “이런 자리를 더 마련해 ‘다시 오고 싶은 정읍’으로 기억되도록 힘쓰겠다. 지역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도 함께 기여하자”고 말했다. 한편,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은 숙소 제공이 어렵거나 단기간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하루 단위로 인력을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5월 39명의 근로자가 입국해 현재까지 약 3200건의 농작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현장 맞춤형 배치로 성수기 인력난을 덜고, 근로자에게는 안전하고 공정한 근무 환경을 제공해 상생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뉴스출처
(포탈뉴스통신) 질병관리청이 8월 19일 전국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한 가운데, 정읍시보건소가 상시 방역체계를 가동하며 시민 건강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보는 말라리아 위험지역의 31주차(7월 27일~8월 2일) 채집 개체에서 삼일열원충 감염이 확인된 데 따른 조치로, 지역 간 이동이나 해외 유입으로 감염 위험이 확산될 수 있음을 알린다. 시는 여름철 모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에 맞춰 하수구 방역과 녹지대 분무소독, 유충구제, 포충기 가동을 지속 확대 중이다. 보건소는 특히 산란처가 되는 고인 물 제거와 배수 관리에 방점을 찍고, 야간 취약 시간대 순환 소독으로 생활권 모기 밀도를 낮추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읍시는 현재까지 큰 이상은 없지만, 말라리아는 모기에 한 번 물려도 감염될 수 있는 만큼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외출 시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집 주변의 고인 물을 없애며, 방충망과 모기장을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야외 활동이 잦은 시민에게는 긴 소매·긴 바지 착용과 해 질 무렵 야외 체류 시간 최소화를 권했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감염병 동향을
(포탈뉴스통신) 정읍시립박물관이 9월 2일부터 12월 7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과 함께 ‘국보순회전-모두의 곁으로’를 열고,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보물급 청화백자 5점을 시민에게 선보인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는 지역 순회전으로, 정읍에서 왕실 도자의 품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이번 전시는 조선 왕실의 권위와 미감을 상징하는 청화백자에 주목했다. 특히 보물로 지정된 ‘백자 투각 모란무늬 항아리’가 공개된다. 원통형 내호와 활짝 핀 모란꽃을 투각한 외호가 겹겹이 맞물린 이중 항아리 구조가 특징으로, 교과서에도 소개된 우리 문화유산의 대표작이다. 더불어 다양한 형태와 문양의 청화백자가 함께 전시돼 왕실 도자의 조형미와 기술적 정점이 입체적으로 조명된다. 전시실에는 관람형 전시에 체험을 더한 교육 공간도 마련됐다. 촉각 체험물로 배우는 ‘아하 배움터’, 어린이를 위한 ‘쓱쓱 퍼즐-청화백자’가 상시 운영되며, QR코드를 활용한 디지털 감상 가이드가 작품 이해를 돕는다. 가족 단위 관람객이 작품을 보고, 만지고, 스스로 해석하는 과정을 통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