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합천군은 11일 율곡면 율곡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에 대한 초매식을 개최하여 본격적인 수매의 시작을 알렸다. 이 날 초매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합천군의회 의장, 조흥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합천사무소장, 도기문 NH농협 합천군지부장 등 유관기관 및 주민 약 40여명이 참석하여 올해도 공공비축미 매입이 안전하게 완료될 수 있도록 기원했다. 2025년 11월 11일부터 12월 05일까지 진행되는 공공비축미곡 수매는 가루쌀, 산물벼가 포함된 9,221톤이 매입될 예정이며 올해 건조벼 일반매입량은 작년대비 감소했으나 경남 시군 중 가장 많은 물량이다. 매입품종은 영호진미와 해담벼이며,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25년 10월~12월 수확기 전국 평균 쌀값을 조곡으로 환산해 12월 중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진행된 초매식과 함께 우리쌀 소비촉진 및 수려한 합천 영호진미 쌀 홍보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여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최근 잦은 기상이변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농사를 지은 농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
(포탈뉴스통신) 합천군 야로면은 10일 면사무소 2층 면장실에서 산불감시원 8명을 대상으로 ‘산불감시원 산불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외지역 주민들이 주말이나 휴일을 이용해 농막을 찾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건조한 기후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산불감시원의 현장 대응능력과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 서원호 야로면장은 산불감시원들에게 ▲산림 인근 농막 쓰레기 처리 실태 조사, ▲ 가까운 쓰레기장 위치 안내, ▲산불처벌규정 및 불법소각 금지 홍보 강화 등의 실질적인 예방 활동을 당부했다. 서원호 야로면장은 “최근 농막 주변의 부주의한 소각으로 산불이 발생하는 사례가 잦다”며 “평상시 적극적인 홍보로 주민 인식을 개선하고 산불 예방에 박차를 가하자”고 강조했다. 야로면은 앞으로도 산불감시원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과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산불 없는 야로면’ 실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합천군]
(포탈뉴스통신) 합천향교(전교 하재효)는 10일 합천향교 충효관 2층에서 지역 유림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로연(耆老宴) 재현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기로연은 조선시대에 나라의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봄과 가을에 다과상 등을 베풀던 행사로, 오늘날 각 지역 향교에서 어른을 공경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경로효친 사상을 기리며 이어져 오고 있다. 이날 합천향교 기로연 행사에는 만 90세 이상 큰어르신 네 분을 모시고 장수상과 함께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는 유교문화의 정신과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기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하재효 전교는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우리 전통을 되돌아보고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랜 세월 지역의 정신적 지주로 선현의 가르침을 지키고 계시며 도덕함양에 헌신해 오신 유림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오늘 행사의 참석하신 주빈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
(포탈뉴스통신) 정읍시가 11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열린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보다 750억원(6.47%) 증가한 1조 2352억원 규모의 2026년도 본예산안을 밝혔다. 시는 ‘시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민생 회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재원을 집중 배분한다는 방침이다. 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 1조 1394억원, 특별회계 958억원이다. 세입예산을 살펴보면, 자체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1066억원에서 1087억원으로 21억원(1.97%) 증가했다. 의존재원인 지방교부세는 4717억원에서 5180억원으로 463억원(9.8%) 증가했으며, 조정교부금은 248억원, 국·도비 보조금은 4183억원에서 4492억원으로 309억원(7.37%) 확대됐다. 시는 불필요한 지출은 줄이고 성과 중심의 재정 운용과 효율적 집행에 중점을 뒀다. 내년도 5대 주요 시정 운영방향별로 보면, 먼저 모든 세대가 행복한 맞춤형 일상 복지 서비스를 강화한다. 예비부부 결혼예식비 지원을 최대 200만원으로 확대하고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을 추진하며, 1인 청년가구 식비(월 15만원)와 첫 주택·직장·차량
(포탈뉴스통신) 해남소방서가 11일부터 13일까지 해남 대흥사에서 직원의 마음건강 회복 및 재충전을 위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방공무원의 불규칙한 근무형태로 인한 정신적 피로 및 번아웃을 해소하고 조직 내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대흥사 현지 답사 ▲ 싱잉볼 명상 ▲ 합장주 만들기 순으로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정신건강 관리 프로그램과 심리상담 지원 등 다양한 심리안정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들은 긴급 상황 대응과 반복적인 고강도 업무로 인해 정신적ㆍ신체적 부담이 있다”며 “스스로 돌볼 수 있는 마음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회복과 직무 만족도를 높히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해남소방서]
(포탈뉴스통신) 계양소방서는 음식점 주방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을 안내한다고 11일 밝혔다.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홍보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주방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음식점에서는 조리 시 가스와 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주방 곳곳에 기름때가 쌓이기 쉬워 화재가 빠르게 번질 우려가 있다. 특히 식용유 등 기름에 의해 발생한 화재는 일반 소화기로 진압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후드ㆍ덕트에 불이 붙는 경우 외부에서는 식별이 어렵고 초기 진화가 어려워 연소 확대의 우려가 있다. 음식점 주방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배기 덕트 0.5㎜이상 강판 등 불연재료로 설치 ▲후드ㆍ덕트, 벽체의 기름때 등 청소 ▲K급 소화기 비치 ▲주방용 자동소화장치 설치 ▲조리기구 주변에 가연물 두지 않기 ▲조리기구 사용 중 자리 비우지 않기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식용유 화재에는 반드시 K급 소화기를 사용해야 하며, 일반 분말소화기를 사용할 경우 화염이 오히려 확산될 수 있어 각 업소에서는 반드시 구비해 둘
(포탈뉴스통신) 대전시는 1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육군본부 주관 ‘국제 육군 M·S 학술 컨퍼런스 및 전시회(IAMSEC) 2025’를 개최한다. 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위한 모형화(Modeling)·모의실험(Simulation) 기법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하기 위한 자리로, 첨단과학 국방도시 대전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K-방산과 첨단전력 발전을 위한 핵심, M·S’를 주제로 대한민국 육군과 민‧관‧군‧산‧학‧연의 M·S 관련 전문가 1,700명 이상의 참석이 예상되며 100여 편의 논문 발표를 통해 그간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국방정책발전 세미나, 육군 IT 혁신 컨퍼런스 등 심도있는 토의로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11일 개회식에는 육군본부 김규하 육군참모총장, 이장우 대전시장, 이건완 국방과학연구소장, 황정아 국회의원 등 각계각층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하고 IT 혁신기업과 학계를 대표하는 저명 인사들의 기조연설이 함께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미국․이스라엘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M·S 세미나, 국내 AI분야 최고 권위
(포탈뉴스통신) 대전서부소방서는 11일 제78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화재예방 의식을 높이고 소방차 출동로 확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소방차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이번 퍼레이드는 도마큰시장을 시작으로 서대전네거리까지 이어지는 계백로 일대에서 진행됐다. 소방차 7대가 ‘불조심 강조의 달’ 홍보 플래카드를 부착하고 주요 도로를 행진하며 겨울철 화재 예방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전통시장 소방출동로 확보 훈련과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를 병행해 실제 출동 환경을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했으며, 퍼레이드 중 선두차량의 양보 요령 안내 방송과 경광등·사이렌 작동을 통해 소방차 접근 시 즉각적인 양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소방서는 소화전 주변 불법주정차 계도, 일반차량 양보운전 체험 유도 등 시민 참여형 홍보 활동을 통해 동절기 화재 취약 요인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했다. 김화식 대전서부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시 소방차의 신속한 도착이 인명과 재산 보호의 핵심”이라며 “소방차 길 터주기,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
(포탈뉴스통신) 고흥군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열린‘2025 고흥유자축제’ 현장에서 고흥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성숙)가 진행한 ‘가래떡 나눔행사’가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축제의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협의회 소속 10개 여성단체 회장단이 참여해 삼색 가래떡 1,200개를 방문객에게 무료로 제공, 축제 현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유자향기와 함께 따뜻한 정을 전했다. 고흥군여성단체협의회는 앞서 9월에 열린 녹동불꽃축제에서도 ‘우무 콩물 나눔행사’로 지역민과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여성단체협의회의 봉사와 나눔의 실천이 고흥의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군에서도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숙 회장은 “고흥을 대표하는 유자축제가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여성단체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주요 행사에 적극 참여해 고흥의 위상을 높이는 데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5월 우주항공축제에서 향토음식점 운영 수익금과 연말 수제 유자청
(포탈뉴스통신) 고흥군은 가을철 수확기와 관광철을 맞아 가을철 쯔쯔가무시증 등 진드기매개 감염병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기온이 10~15℃로 떨어지는 10월 말부터는 털진드기 유충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로, 단풍놀이·농작업 등 야외활동 중 진드기에 물릴 위험이 커진다. 진드기매개 감염병은 예방백신이 없어 개인 예방수칙 실천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야외 활동 시 ▲긴 옷과 장화 착용 ▲풀밭에 옷 벗어 놓지 않기 ▲휴식 시 돗자리 사용하기 ▲기피제 사용 ▲귀가 후 씻기 등 기본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킬 필요가 있다. 특히 농작업 후 발열·두통·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진료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고흥군은 주요 등산로·마을회관 등에 기피제 분사기 총34대를 운영 중에 있으며, 지난 9월부터는 주기적으로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 활동 후에는 옷을 털고 세탁하며, 샤워나 목욕을 하면서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며,“진드기에
(포탈뉴스통신) 고흥군은 안정적인 혈액수급과 생명나눔 문화확산을 위해 오는 11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고흥군청, 도양읍사무소(오전), 고흥종합병원(오후) 3개소에서 4분기 헌혈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과 함께 추진되며, 헌혈가능 연령은 만16~64세까지이고 남성은 50kg, 여성은 45kg 이상이면 군민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하여 현장에서 검사 및 문진을 거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헌혈 참여자에게는 헌혈증서 발급과 기념품이 제공되고 건강검진 서비스로 혈액형 검사 및 간 기능 수치 등 10개 항목의 검사도 받을 수 있다 혈액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유일한 수단으로 장기 보관이 어렵기 때문에 꾸준한 헌혈 참여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저출생과 고령화 등으로 인해 혈액 확보에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연말로 갈수록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는 시기인 만큼, 헌혈은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장 값진 나눔”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고흥군]
(포탈뉴스통신) 고흥군은 지난 11월 7일부터 8일까지 고흥읍 고흥전통시장 인근 수제맥주 브루어리 일원에서 열린 도시재생 수제맥주 축제 ‘고흥비어락(Beer 樂)’이 지역민과 관광객 3,000여 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고흥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 거점인 수제맥주 브루어리를 중심으로, 지역 자원과 문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며 도시재생의 가능성을 실감케 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오프닝 세리머니 ‘컬러밤(Color Bomb)’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해 색색의 파우더를 뿌리며 축제의 분위기를 열었다. 현장은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져 활기찬 에너지를 더하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브루어리 일원에서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해 창의력을 발휘하는 ‘온 캔버스(On Canvas)’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대형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며 공동벽화를 완성해 가족 단위 체험과 함께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브루어리 일대에 조성된 ‘컬러풀 브루가든(Colorful Brew Garden)’은
(포탈뉴스통신) 고흥군은 지난 11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열린 ‘제5회 고흥유자축제’음식관이 지역 대표 미식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며 축제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높였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 먹거리부스는 고흥 참치회, 매생이떡국, 유자골고흥한우함박, 전통시장 숯불생선구이, 전어구이 및 회 반반 메뉴 등 고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철 음식과 지역 식재료 중심으로 음식부스 16개를 운영했다. 특히 모든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 청결한 조리환경, 높은 맛 만족도로 선보이면서 방문객들로부터 “맛있고, 푸짐하고,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기는 또 하나의 축제”라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먹거리부스는 축제의 핵심 콘텐츠로서 ‘축제 속의 축제’로 확고히 자리했다. 먹거리부스 운영은 단순 판매가 아닌, 고흥 농수산물의 가치 확산과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됐으며, 영업주 위생 교육, 현장 위생 관리, 조리·판매 라인 동선 개선, 메뉴 품질 모니터링 등 사전에 철저한 관리 체계를 도입하여 청결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고흥 9미 음식 페스티벌’입점 음식점은 고흥 관내 주민단체와 음식점으로만 구성
(포탈뉴스통신) 고흥군이 추진 중인 ‘고흥군립하늘공원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오는 12월 9일 준공식을 앞두고 내년 1월 개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군민들의 오랜 염원과 시대적 요구가 어우러진 숙원사업으로, 단순한 장사시설을 넘어 품격있는 추모문화의 새로운 장을 예고하고 있다. 총 19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고흥군립하늘공원은 고흥읍 호형리 산 169번지 일원에 조성됐으며, 봉안당, 자연장지(잔디형), 유택동산, 주차장 등 편의시설이 함께 갖추었다. 이번에 준공되는 하늘공원은 웅장한 외관과 쾌적한 환경,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갖춘 현대식 장사시설로, 고인의 안식과 유가족의 위로가 함께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밝고 품격 있는 내부 공간과 합리적인 운영체계를 통해 군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봉안시설의 기본 사용기간은 30년이며, 1회 연장을 통해 최대 60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는 군민이 가장 선호하는 30년 사용기준을 적용한 것으로, 최근 조성된 공설 장사시설들과 이용료 수준도 비슷하다. 사용료는 관내 기준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 고흥군이 '세계 속의 고흥'이라는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며 대한민국 농수산물 수출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고흥군은 올해 10월까지 농수산물 수출액 9,97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국 모든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 중 당당히 수출 1위라는 경이로운 성과를 달성했다. 이 기적 같은 성공의 중심에는 취임 후 쉴 새 없이 '현장 속'에서 답을 찾아온 공영민 고흥군수의 뚝심 있는 세일즈 리더십이 빛나고 있다. 공 군수는 "군청 안에만 머물러선 미래가 없다"는 확고한 신념 아래, 직접 수출개척단을 이끌고 미국, 일본, 중국 등 세계 곳곳을 누볐다. 단순히 책상에서 업무를 보는 대신, 바이어와 직접 만나 상담하고, 현지 판촉행사를 열며, 유통망 협력까지 발로 뛰는 ‘현장 중심 행정’을 펼쳤다. 이처럼 군수가 직접 고흥 농수산물의 뛰어난 품질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시장 진출의 튼튼한 발판을 마련한 것이 이번 성공의 핵심 동력이다. 특히 올해 3월 인도네시아 수출개척단 활동은 고흥 수출에 결정적인 성과를 가져왔는데, 인도네시아의 대형 식품 기업인 자바수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