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거제시는 지난 4월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지성과 감성을 재충전하기 위한 시민 맞춤형 교육 브랜드 ‘거제시민자치대학’명사 초청 강연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거제시민자치대학은 ‘과학, 부모, 경제, 범죄, 역사, 미술’의 여섯 가지 주제에 걸맞는 전문 강사를 초청해 총 6회의 강연을 진행했다. 마지막 순서로는 이창용 도슨트가 ‘미술관에 가지 않는 이유’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미술사의 흐름 속에서 화가들의 화풍을 재치 있고 흥미롭게 풀어내 청소년수련관을 찾은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세영 평생교육과장은 “항상 거제시민자치대학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다채로운 강연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거제시]
(포탈뉴스통신) 거제YWCA성폭력상담소는 올해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동형 체험 성교육 아이성큼 버스 운영’ 사업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가 운영하는 이동형 체험 성교육 버스를 유치해 거제 지역 아동의 성교육 접근성을 강화하고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이성큼’ 버스는 기존의 주입식 성교육에서 벗어나 아동의 발달 단계와 특성을 고려한 체험·놀이 중심의 참여형 교육 방식으로,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총 17회기에 걸쳐 약1,000여 명의 아동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여 아동들은 △생명의 소중함, △내 몸 이해하기, △존중과 배려 등 핵심 주제를 몸소 경험하며 스스로를 존중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올바른 성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됐다. 거제YWCA성폭력상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시대 변화에 맞는 다양하고 건강한 성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거제시]
(포탈뉴스통신) 거제시는 지난 13일 저녁, 아주동 가정행복지원센터에서 두 번째 공동주택입주자대표회의 공감 스케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감 스케치는 장평동에 이어,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두 번째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아주동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은 각 지역의 특성과 현실에 맞는 구체적인 건의 사항들을 제시했다. 특히, 공동주택 내 시설물 유지 관리, 주민 안전 문제, 그리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 등이 주요 논의 사항으로 다뤄졌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며,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해결책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오늘처럼 시장님과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면서, “시장님과의 대화를 통해 우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거제시는 앞으로도 지역에서 발생하는
(포탈뉴스통신) 천안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대설·한파 등 자연재난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 시는 1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부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겨울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응체계·재해우려지역을 정비하고 도로 제설대책·취약계층 보호대책·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해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대설·한파에 집중 대응한다. 대설에 대비해 24시간 위험 기상 모니터링하고 신속·효율적인 대설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염화칼슘 등 제설제와 제설 장비를 확보하고 제설 취약구간 선별적 대응을 위한 맞춤형 제설대책 마련은 물론 재해 취약지역 예찰 활동도 강화한다. 겨울철 제설대책기간 중 비상근무체계 유지하고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불편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겨울철 대설 대비 사전 점검 및 도로제설대책 추진계획 수립하고 교통센터와 협업해 주요 구간 교통상황 실시간 공유할 계획
(포탈뉴스통신) 전남 함평군이 연말연시를 앞두고 음주폐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며 선제적으로 군민의 건강과 안전 확보에 나선다. 함평군은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지난 12일 함평천지전통시장을 비롯한 관내 일원에서 음주 폐해 예방 집중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음주폐해예방의 달’은 연말연시 음주로 인한 각종 사고와 건강 피해가 급증하는 시기에 절주의 중요성을 알리고 음주 폐해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11월로 지정돼 있다. 캠페인은 ‘술이 일상에서 사라진다면? 술잔 대신 내 삶이 채워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음주로 인한 신체적·사회적 폐해를 예방하고 올바른 음주 습관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평군보건소는 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음주의 위험성과 절주의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치고, 음주로 인한 간질환·사고·정신건강 문제 등의 사례를 안내하며 인식 개선에 힘썼다. 특히 ▲술자리는 되도록 피하기 ▲남에게 술을 권하지 않기 ▲원샷하지 않기 ▲폭탄주 마시지 않기 ▲음주 후 3일은 금주하기 등 생활 속 ‘5가지 절주 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이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교육청은 11월 15일부터 12월 7일까지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글로벌교육원에서 ‘이중언어강사 전문가 과정 연수’를 열고, 이중언어강사의 전문성과 문화 다양성 이해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이번 연수는 이중언어 수업 운영 경험이 있는 강사와 희망자를 대상으로, 13차시 총 35시간 동안 실습 중심의 대면 과정으로 진행된다. 연수는 주말 2개 반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첫 수업은 15일, 16일에 각각 시작된다. 이중언어교육은 이주배경학생에게 한국어와 부모 언어를 교육하는 것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이 두 가지 이상의 언어를 활용하여 배우고 소통하는 교육이다. 전남교육청은 이를 학교 현장에 정착시키기 위해 ‘이중언어강사 전문가 과정’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연수는 ▲ 이중언어강사의 정체성 확립 ▲ 문화 감응 교수법 ▲ 학습자 맞춤 소통과 피드백 전략 ▲ 에듀테크 기반 수업 설계 및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연수 참여자들은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며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실제 수업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교수 전략을 익힌다. 특히 챗GPT, 캔바, 블루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경찰청 여성청소년과(총경 이후신)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1월 13일 청소년 일탈을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무안경찰서, 무안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아웃리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수능을 기점으로 청소년들이 심리적 해방감과 스트레스로 인해 음주‧흡연‧야간 배회 등 각종 일탈행위에 노출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 내 청소년 보호 강화를 위해 진행된 것으로, 청소년 출입, 고용 금지 준수 여부, 불법 영업행위 점검, 업주 대상 청소년 보호 안내 및 계도 활동 등을 중점으로 실시됐다. 남악중앙공원 및 오룡지구 주변을 중심으로 ▲ PC방, 코인노래방, 편의점 등 청소년 밀집 지역 유해환경 점검 ▲ 상담‧지원 서비스 안내 ▲ 위기청소년 현장 발굴 및 즉각 보호 연계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전남경찰청(여성청소년)과 무안경찰서는 “수능 이후 해방감으로 인한 청소년 일탈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청소년 선도 및 비행 예방을 위한 선제적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등 청소년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
(포탈뉴스통신) 전남 무안군은 지난 10월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치유농업 경진대회에서 들새암울타리와 참솔고농장이 각각 가족경영협약·농촌체험 분야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되어 농촌진흥청장 상을 수상하며, 젊은 세대가 이끄는 무안 치유농업의 새로운 변화로 전국적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 들새암울타리 치유농장은 11월 4일 농촌자원사업 성과확산 경진 분야에서 가족경영협약 사례로 단순한 가족농 운영을 넘어, 세대 간 역할 분담, 가공·교육·농업 결합 모델, 가족 간 협약을 통한 경영 안정화 등 미래 농촌 경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참솔고농장은 농촌체험학습 우수사례 경진 분야에서 표고 스마트팜 수확체험, 재배키트 만들기,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 등 30종 이상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생태·식생활·창의 교육에 강점을 보여주었다. 두 농장의 성공은 젊은 농업인이 주도하는 무안형 농촌 혁신 모델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 무안군은 치유농장 6개소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치유농업연구회가 조직되어 있어 향후 치유농업의 미래가 밝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향후 이들 사례를 기반으로 치유
(포탈뉴스통신) 전남 무안군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과 흡연·음주 예방 인식 확산을 위해 관내 6개 초·중·고등학교 학생 618명을 대상으로 한 ‘도전! 흡연·음주예방 골든벨’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담배·술의 폐해로 배우는 흡연·음주예방 골든벨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예선전에서는 ○×퀴즈를 통해 흡연과 음주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 관련 질병, 법적 처벌 등을 알아봤고, 본선에서는 주관식 퀴즈를 통해 정부의 금연·절주 정책 변화와 국민 인식 개선 등을 학습하며, 청소년 스스로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 마지막에는 ‘가족의 건강과 쾌적한 학교생활을 위한 금연 선포식’이 열려 학생들이 스스로 금연 의지를 다지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행사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교육 만족도 88%, 내용 이해도 87%, 기대 충족도 86%로 나타나,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참여 의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송미영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골든벨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흡연과 음주의 폐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스스로 건강한 선택을 할
(포탈뉴스통신) 전남 함평군에 전국의 호남가 명창(名唱)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국악 축제가 펼쳐진다. 함평군은 14일 “사단법인 호남가우리소리보존회가 오는 22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2025 제24회 전국 호남가 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창 정창업 선생의 고향이자 판소리 ‘호남가’의 발신지로 알려진 함평에서 열리는 이번 경연대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음악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200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호남가의 첫머리가 ‘함평천지’로 시작하는 만큼, 이번 경연대회는 함평만의 문화적 정체성과 소리의 뿌리를 되새기는 의미가 더욱 깊다. 경연에는 판소리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고령부(10분) ▲신인부(10분) ▲일반부(12분) ▲명창부(15분)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심사는 고령부와 신인부는 단심제로, 일반부와 명창부는 예선과 본선을 거쳐 순위를 가리며 각 부 대상 수상자에겐 상장과 상금도 수여된다. 명창부 대상 수상자에겐 국회의장 상장과 상금 300만 원, 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겐 국회사무
(포탈뉴스통신) 전남 함평군이 지역의 항일정신을 되새기고, 군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녹색 쉼터를 조성했다. 함평군은 해보면 4·8 만세운동 기념탑 주변 생활환경숲을 11월 초 조성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민과 관광객에게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것과 동시에 함평의 자랑스러운 항일 정신을 전승하고자 추진됐다. 생활환경숲에는 우리 민족의 상징수인 무궁화를 중심으로 블루엔젤, 선주목, 팽나무 등 다양한 조경수와 초화류가 식재돼 자연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의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군은 4·8만세운동 기념탑을 비롯한 지역 자원을 활용해 교육, 휴식이 어우러지는 관광 모델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생활환경숲은 해보면의 역사적 의미를 품은 공간이자,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쉼터로 조성됐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녹색공간을 꾸준히 확충해, 역사와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함평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함평군]
(포탈뉴스통신) 전남 함평군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들의 눈 건강 보호와 시력 저하 예방을 위해 무료 안(眼) 검진을 실시한다. 함평군은 한국실명예방재단와 협력해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함평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3층)에서 60세 이상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 검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은 안과 등 병원 접근이 어려운 농촌·도서·산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전국을 순회하며 무료 안과 검진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 함평군에는 안과전문의 2명과 검진팀 8명으로 구성된 한국실명예방재단 이동검진팀이 정밀검사(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안저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와 수술 상담 및 돋보기 배부 등 안질환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함평군 보건소는 매년 안 검진 신청을 받고 있으며, 검진을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현장 접수하면 된다. 특히 검진 결과 이상이 발견된 군민에게는 투약 상담 및 안약을 처방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중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 안과적 수술이 필요한 대상자의 경우에는 한국실명예방재단에
(포탈뉴스통신) 거창군은 지난 13일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관련 농업인과 지역활동가 등 70명이 참석해 유기농복합단지 생산자 조직화 시행계획수립 용역 기초자료 조사를 위한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재배가 까다로워 생산이 힘든 소규모재배 친환경농가, 토종농가를 대상으로 용역사인 ㈜그린농산업연구소 주관으로 열렸으며, 친환경농업협회, 거창토종살림을 비롯한 지역활동가 민관합동으로 진행됐다. 거창군은 향후 추가 일정들을 통해 얻은 농가별 재배면적과 시기별 생산량, 판로 기본현황과 기획생산 가능 여부를 바탕으로 유기농복합단지에 친환경·토종농산물을 공급할 생산자를 단계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거창창포원에 조성될 유기농복합단지는 지역 친환경농업의 생산·유통·체험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친환경로컬매장, 유기농 레스토랑과 카페, 가공실, 체험장, 씨앗도서관, 창업활성화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유기농복합단지는 거창의 친환경농업인들이 중심이 되어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소비자와 미래세대에게 전달하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유기농복합단지의 성공적인 조
(포탈뉴스통신) 거창군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거창시니어클럽 사계절농장 중촌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한 무와 배추를 ‘찾아가는 나눔곳간’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무와 배추는 어르신들이 지난 가을 동안 구슬땀 흘려 일군 수확물로, 추운 계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계절농장 중촌마을은 매년 어르신들이 직접 농작물을 재배해 저소득 가정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도 정성으로 키운 무와 배추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건강하고 따뜻한 한 끼가 되어 지역사회의 온정을 더했다. 중촌마을 관계자들은 “정성껏 기른 작물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류현복, 정기석 공동위원장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거창읍에서도 지역이 함께 돌보고 나누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거창군]
(포탈뉴스통신) 거창군 가북면은 지난 13일 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추기 및 2026년 춘기 산불감시원 채용에 따른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불감시원들의 현장 안전의식 제고와 사고 예방을 위해 근로 시작 전 실시하는 것으로, 신규 선발된 산불감시원과 지역진화대 등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산불감시 근무 시 안전수칙, 산불 발생 시 행동요령, 산불 현장 내 유해·위험요인 파악과 사고예방 대책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또한 올해 새롭게 산불감시원 반장 임명식도 가졌는데, 현장 지휘를 맡을 1명에게 임명장이 수여됐다. 반장은 향후 산불조심기간 산불감시원들의 안전과 신속한 현장 대응 등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신동범 가북면장은 “산불감시원은 산불 예방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중요한 인력이며, 자신의 위치에서 안전에 유의하면서 산불 제로 달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가북면은 내년 5월까지 산불방지 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며 매월 산불감시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여 안전한 산불 예찰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