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우수유출저감시설’ 신규사업에 조천 대흘2리와 구좌 세화리 등 2개 지구가 최종 선정됐다. 우수유출저감시설은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많은 비를 지하로 침투시키거나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시설이다. 우수유출저감시설은 주거지와 농경지, 도로 등 상습침수지역의 침수를 예방하고, 집중호우 시 저류지로 유입되는 우수는 지하로 침투시켜 지하수 함량 등 지하수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저지대에 위치한 조천 대흘2리 일원은 태풍 내습 시 지표수가 하류부로 집중되고 통수능력 부족으로 주거지와 농경지 침수피해가 반복되는 지역이다. 세화리 일원도 우수관거로 유입되지 못한 지표수가 저지대로 집중 유입돼 10년간 14차례 이상 농경지와 도로가 물에 잠겼다. 우수유출저감시설 신규사업 선정에 따라 대흘2리와 세화리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저지대 농경지 우수저류시설 신설 및 우수관로 정비 등에 총 340억 원(대흘2리 150억, 세화리 190억)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사업지구 내 인명보호와 대흘2리 일원 주거지·농경지 침수피해방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 도내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화재 위험 증가로 도민 불안을 커지는 상황에서 분야별 맞춤형 예방․대응책을 마련했다. 2025년 2월 기준 도내 전기차 등록대수는 약 4만 대로, 충전기는 2만 7,000여 기에 달한다. 최근 5년간 도내에서 14건의 전기차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 중 충전 중 화재가 6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면서 이에 대한 예방과 대응체계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제주도는 전기차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소방, 충전시설, 교통, 주택 등 분야별로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전기차 화재 예방과 대응 강화를 위해 전기차 화재 진압 및 안전장비 구입 등 7개 사업*에 5년 간 61억 7,600만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전기차 화재진압 및 안전장비 구입(1억 4,500만원) △전기차 및 충전기 통합 콜센터 운영(18억 6,600만원) △공용 스마트 제어 충전기 교체 및 전기차 개방형 충전기 구축(16억원) △전기차 충전시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비해 행정시 공무원들이 직접 자치법규를 만들어 보는 ‘행정시 공무원 맞춤형 자치법규 실무교육’을 추진한다. 그동안 자치입법권이 없어 자치법규 제정 경험이 없는 행정시 소속 공무원들이 스스로 자치법규를 만들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이번 교육이 기획됐다. 이번 실무교육은 행정시 공무원 750명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15회에 걸쳐 제주시 테크노파크 및 서귀포시청에서 하루 3회, 회당 50명씩 2시간 단위로 집합교육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에는 방극봉 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 객원교수(전 법제처 법제정책국장)가 강사로 나서 △자치법규 입안원칙 △'제주특별법'상 도조례의 특수성 △자가검토를 위한 체크리스트 활용 △신설시 자치법규 표준안 작성사례 등 이론교육과 자치법규 모의입안 실습과정 등을 강의한다. 교육생들은 현장에서 노트북을 활용해 도 법제 관계 공무원들의 지원 하에 자치조례, 위임조례 등 소관사무 관계 자치법규를 직접 작성해보며, 기초시 설치 시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법규 마련 과정을 실전 경험하게 된다.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풍력발전을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기지 조성을 본격화한다. 제주도는 9일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과 함께 행원풍력발전단지를 비롯한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 기반 수소시범단지 실증사업 부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실증사업은 행원풍력발전단지에서 생산된 전력으로 그린수소를 만들고, 이를 다시 연료전지로 전기를 생산해 인근 단지와 CFI에너지미래관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 100% 사용이 가능한 RE100 모델을 실증하게 된다. 2026년까지 총 370억 원(국토부 269억 원, 민간 61억 원, 도비 40억 원)이 투입되는 이 국책사업은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전담하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주관하며 제주도와 여러 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수전해설비와 수소저장시설 등이 들어설 부지의 입지여건과 인프라 연계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제주도는 지난해 8월 우선협상대상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된 이후, 10월 업무협약 체결과 10여 차례의 실무협의를 진행해왔다. &nbs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수요자금리를 2.25%로 인하한다. 농협, 제주은행 등 협약금융기관과 협의하고 중소기업육성기금운용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협약금리를 낮추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경영안정자금 협약금리는 0.25%포인트 인하된다. 보증서 담보 기준 협약금리는 5.0%에서 4.75%로, 부동산 담보 기준은 5.4%에서 5.15%로 조정된다. 제주도는 각 2.5%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그 결과 실제 수요자부담 금리는 보증서 기준 2.5%에서 2.25%로, 부동산 담보 시 2.9%에서 2.65%로 낮아진다. 이번 금리 인하는 지난 2월 25일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2.75%)에 따른 후속 조치다. 제주도는 저금리 기조에 맞춰 경영안정자금의 금리 인하를 통해 소상공인 금융 환경 개선에 나섰다. 제주도는 이번 금리 인하를 통해 평균 5,000만원을 대출을 이용하는 1만여 명의 소상공인을 기준으로 연간 12억 5,000만원의 이자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수요자금리 0.25%포인트 인하는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돌문화공원 야외 및 오백장군갤러리에서 ‘2025 제2회 돌챙이 축제’를 개최한다. 2024년 제1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제주 곳곳에 다양한 돌문화를 만들어 온 돌챙이들의 삶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방문객들이 함께 체험하며 돌문화에 대한 재미와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첫날인 26일에는 축제 및 기획전시 개막식, 세미나,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개막식에서는 돌챙이 토크쇼와 축제 연계 기획전시 《돌로 빚은 세상, 세상을 빚는 사람들》 참여작가를 만날 수 있다. 이어지는 세미나는 《제주 돌담 쌓기 지식과 기술의 무형유산적 가치》를 주제로 진행된다. ‘아일랜드 건식 돌담쌓기 지식과 기술’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담당했던 마리 매니언(Marie Mannion)을 비롯해 제주 돌담의 다층적 가치를 조명하는 발제와 토론이 마련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돌문화공원 야외 곳곳에서 돌담쌓기, 공기돌 놀이, 돌벌르기, 돌 도장 파기, 돌담퀴즈 등 돌담 및 돌챙이와 관련된 체험과 어린이를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도 발전소주변지역 주민복지 지원사업으로 한림읍·안덕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총 1억 8,000만 원 규모의 융자지원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와 주거환경 개선 등 실질적인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한림복합발전소와 남제주화력발전소 인근 지역인 한림읍과 안덕면에 거주하는 세대주다. 융자 규모는 제주시 한림읍에 1억 1,000만 원, 서귀포시 안덕면에 7,000만 원이며, 1세대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 금리는 연 1.5%로 2년 거치 후 3년간 분할 상환 조건이다. 다만, 기존 사업 대출을 상환 중인 주민이나 금융기관의 심사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는 융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접수는 8일부터 21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신청서는 제주시청 일자리에너지과, 서귀포시청 경제일자리과, 한림읍 주민센터, 안덕면 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며, 주민등록상 거주지 기준 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환경부, 제주테크노파크와 함께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활용제품 보급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연구와 시험 적용 단계를 마치고 본격적인 상용화를 시작하는 전국 최초의 사례다. 환경부가 참여하는 국가사업으로, 2027년 12월까지 3년간 진행되며, 총 사업비 48억 원(국비 24억 원, 도비 14억 4,000만 원, 민간 9억 6,000만 원)이 투입된다. 제주테크노파크가 대행기관으로 연간 100대, 3년간 총 300대의 사용후 배터리 활용제품을 보급할 계획이다. 보급 제품은 크게 이동형과 고정형 모델로 구분된다. 이동형 모델로는 3kWh급 고소작업 농기구와 5kWh급 자율형 이송로봇이 보급된다. 이를 통해 농업 현장의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스마트 농업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정형 모델로는 공동시설형 및 보급형 소형 에너지저장장치(ESS) 와 2kWh급 태양광 연계 독립형 가로등 ESS가 보급된다. 이 제품들은 에너지 취약지역의 전력 공급 안정화와 피크타임 전력 수요 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와 제주테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는 오는 4월 13일 16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서귀포시청소년오케스트라의 "4월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 서귀포시청소년오케스트라의 첫 공연인 힐링콘서트는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선배 뮤지션과의 협주 공연을 통한 단원들의 음악적 실력은 물론, 오케스트라로서의 협연 경험 또한 만나볼 수 있는 공연이다. 다양한 앙상블, 유명 협주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에게 오케스트라가 주는 협주의 아름다움과 시각적인 즐거움을 임대흥 서귀포시청소년오케스트라 지휘자와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J.StraussⅡ의 "Roses from the South Waltzes"로 공연이 시작되며, 도립서귀포관악단 김은기 단원의 하프 협연으로 1부를 채운다. 타악기, 플루트 앙상블 곡을 거쳐 서귀포관악단 김성희 단원과 무브온 타악기 앙상블 리더인 김남훈의 협연으로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를 연주한다. 이 곡은 각종 동물들을 유머러스하고 재치있게 묘사한 관현악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편안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힐링콘서트를 포함하여 청소년오케스트
(포탈뉴스통신) 김완근 제주시장은 4월 9일 주간 간부회의에서 벚꽃축제 논란과 관련 축제 관리 체계를 개선할 것을 강력 요청했다. 김 시장은 이날 “도에서 추진 예정인 축제장 음식 가격 사전 협의, 바가지 신고센터 등을 적극 도입하고, 타 지역 축제에서 호응이 높았던 음식 가격 1만 원 이하 책정,‘동일 음식 동일가격제’ 추진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오는 5월 개최 예정인 들불축제 평가회에서는 올해 축제 평가와 함께 들불축제 정체성 확립이 논의될 수 있도록 준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읍면동 현장 방문에서 제기된 시민들의 요구사항에 대해 후속조치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민원 관련 해당 국장과 부서장이 직접 민원 현장을 조속히 방문하고, 적극적인 의지로 건의 사항 후속 조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의 요구가 행정이라는 벽에 부딪혀 실망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목소리에 최대한 귀 기울여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또한, 시민 친화적이고 내실 있는 주민참여예산 사업 발굴을 위해 전 부서가 노력해 줄 것을 강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4월 9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부서를 시상했다. 제주시 2025년 1분기 신속집행 집행률은 39.2%로, 도 신속집행 목표인 35.0%를 상회하는 실적이다. 2025년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부서는 총 68개 부서를 대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본청 42개 부서와 26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예산 규모별 본청 4개 그룹, 읍면동 3개 그룹으로 나누어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 총 20개 부서가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부서로 선정됐다. 최우수 부서로는 ▲농정과, ▲탐라도서관, ▲제주아트센터, ▲애월읍, ▲이도2동, ▲삼양동이 선정됐다. 또한, 우수 부서로는 ▲차량관리과, ▲환경지도과, ▲교통행정과, ▲우당도서관, ▲한림읍, ▲화북동, ▲이호동이 뽑혔다. 장려 부서에는 ▲건설과, ▲총무과, ▲여성가족과, ▲보건행정과, ▲아라동, ▲용담1동, ▲용담2동이 선정됐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번 성과는 각 부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결과”라며, “1분기에 이
(포탈뉴스통신)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지난 8일 (사)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가 주최하는 2025년 제주시 노인회장배 게이트볼대회에 참석해 어르신들께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제주시 종합경기장 복합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지역 내 경로당을 대표하는 총 40개 팀(남성 28팀, 여성 12팀)의 선수와 임원진 등 35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예선전을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 대회 선언, 대회사 등 공식 행사가 진행된 후, 준결승전과 결승전이 치러졌다. 대회 결과 우승팀은 일도2동경로당(남), 연동귀아랑경로당(여), 준우승팀은 구좌상한동경로당(남), 삼양2동경로당(여), 3위는 구좌상도리경로당(남), 애월유수암리경로당(남), 아라동분회(여)가 차지했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게이트볼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취미생활로도 좋은 운동”이라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제주시]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지난 8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조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기본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심의에 앞서 제주시는 지난해 6월부터 ‘일상 속 특별함이 시작되는 혼모심 문화공동체 조천’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기반으로 사업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계획 수립 기간 주민 설문조사, 주민위원회 회의를 개최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으며, 전문가 컨설팅, 관계부서 협의 등을 거쳐 내용을 구체화했다. 기본계획에는 ▲사업의 비전 및 목표, ▲조천커뮤니티센터 설립(안), ▲센터 및 배후마을 연계 프로그램(안), ▲향후 운영 계획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번 추진위원회의 심의로 의결된 기본계획은 오는 5월 농림축산식품부와 대면 협의를 거쳐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한편,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촌중심지의 잠재력과 고유의 테마를 살려 농촌 발전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제주 동·서 지역인 애월, 조천읍에 5년간(2024~2028년) 총사업비 310억 원이 투입된다. 강승
(포탈뉴스통신) 우당도서관은 4월 10일부터 7월 17일까지 화북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찾아‘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공공도서관 사서와 독서문화 강사가 지역아동센터 등을 찾아가 독서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당도서관은 지난 3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80만 원을 확보하고, 올해 화북지역아동센터와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돌봄’이라는 주제 아래 나와 너, 그리고 우리라는 사회 공동체 속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한 내용으로 총 15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도서관 활용 교육, ▲사서 선생님, 책 읽어주세요!, ▲독서전문강사와 함께하는 독서문화프로그램, ▲작가 강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뤄져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를 유발하고, 독서의 생활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지역 아동기관과 연계한 독서프로그램 등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사회 내 공공도서관으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을 대상으로 틀니 시술비 및 보청기 구입비를 연중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치아가 없거나 부실해 음식물 섭취가 원활하지 못하고, 난청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이다. 우선, 틀니 시술비는 7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건강보험 급여 적용 후 본인부담금의 50%(악당 최대 25만 원 범위)를 지원한다. 보청기 구입비는 70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중 의료기관에서 보청기 처방을 받은 어르신 대상으로 실구입비 최대 34만 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틀니 시술비는 의료급여 수급자 또는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는 제외되고, 보청기는 청각장애인의 경우 지원되지 않는다. 또한, 틀니 시술비와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받은 후 7년간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하면 되고, 선정된 대상자는 틀니 시술완료 확인서 또는 보청기 검수 확인서를 제출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틀니 시술비(28명)로 746만 원, 보청기 구입비(210명)로 7,160만 원을 지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