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해남 출신 트로트 가수 ‘미스김’이 광주시 소방홍보대사가 됐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8일 본부 회의실에서 미스트롯3에서 주목받은 트로트 가수 미스김(본명 김채린)을 광주시 소방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미스김은 2023년 전국노래자랑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2024년 TV조선 ‘미스트롯3’에서 4위에 올라 실력을 인정받았고, 현재 TV조선 미스쓰리랑에 출연하는 등 트로트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미스김은 앞으로 광주소방의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하며 소방정책과 안전수칙을 알리는 데 앞장선다. ‘명예소방관 및 소방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소방장 계급으로 위촉돼 향후 2년간 소방홍보대사로서 각종 안전 캠페인, 홍보 콘텐츠 제작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미스김은 “광주시 소방홍보대사라는 뜻깊은 역할을 맡게 돼 영광이다”며 “가수로서 많은 분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처럼 소방홍보대사로서도 시민 여러분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트로트
(포탈뉴스통신) 광주광역시는 대한민국 제1호 도심 국가습지인 ‘황룡강 장록습지’의 생태계 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28일 광산구 장록습지에서 ‘민관 합동 정화활동’을 벌였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광주시, 영산강유역환경청, 광산구를 비롯해 영산강홍수통제소, 한국환경공단, 광주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삼성전자, 금호타이어, 호남대학교 등에서 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황룡강을 따라가며 강변 쓰레기를 수거했다. 광주시-영산강유역환경청-광산구는 앞서 지난 2021년 ‘장록습지 보전 및 관리 업무협약’을 체결, 습지와 생태계 보호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23년 장록습지 정화활동에 1384명이 참가해 21t을, 2024년에는 840명 7.6t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민관 합동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록습지는 황룡강 하류부 광산구 장록동, 서봉동, 선암동 일원에 위치한 도심 내 하천습지(2.7㎢)로 2020년 12월8일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이곳에는 멸종위기종인 수달, 삵, 새호리기, 흰목물떼새를 포함 829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되
(포탈뉴스통신) 광주광역시는 28일 광산구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외국인주민 광주생활이끄미 자원활동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광주생활이끄미 자원활동가단’은 광주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한국어와 외국어에 능통한 6개국(베트남‧우즈베키스탄‧인도‧몽골‧캄보디아‧중국) 출신 외국인주민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은 활동가 임명장 수여, 통역서비스 실무 교육 등 순으로 진행됐다. 활동가들의 주요 역할 중 하나가 외국인주민과 공공기관 등을 동행해 통역하는 것으로, 이번 교육은 박주경 호남대학교 영어학과 교수가 맡아 진행했다. 활동가들은 자신들이 입국 초기에 겪었던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 입국한 외국인주민이 지역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일대일 멘토가 돼 도울 예정이다. 특히 관공서·병원·은행 등 기관에 동행해 언어장벽 없이 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주상현 외국인주민과장은 “처음 한국에 와서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경험을 잊지 않고 나눠주기 위해 자원해준 활동가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활동가들의 도움이 필요한 외국인주민은 주저하지 말고 외국인주민지원센터로 신청하길 바란다”
(포탈뉴스통신) 광주시 북구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과 하동의 주민을 돕기 위한 구호물품을 지원한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되는 구호물품은 일주일이 넘게 꺼지지 않고 있는 대형 산불로 생활 터전을 잃고 임시 대피소에 거주 중인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북구에서 준비한 ▲생수(5,000개) ▲빵(2,000개) ▲라면(315박스) ▲마스크(42,000개) ▲담요(300개) 등 총 5천 2백여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실은 트럭이 오늘 오후 3시에 산청과 하동으로 출발했다. 북구가 산청과 하동을 첫 번째 지원 지역으로 결정한 이유는 산불 피해 규모가 크고 피해 지역 중 지리적으로 인접하고 있어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북구는 다른 피해 지역에도 순차적으로 구호물품을 지원하여 국가 재난 상황 극복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화마로 인해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채 대피소에서 힘겨운 생활을 하고 계신 이재민들에게 이번 구호물품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서 북구가 가진 자원과 행정력을 총 결집하겠
(포탈뉴스통신) 광주광역시와 광주정책연구회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AX와 광주–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과 지역의 준비’를 주제로 제11회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강기정 시장과 광주시 공직자, 공공기관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자로 나선 임문영 더불어민주당 디지털특별위원장은 AI(인공지능)의 발전 흐름과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하고, 광주시의 대응방향을 제시했다. 광주시는 AI 집적단지 1단계 사업을 통해 2023년 국가AI데이터센터를 개관했고,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등 77종의 실증장비를 구축하는 등 세계적 인공지능 산업환경을 갖췄다. 현재까지 총 272개의 AI 기업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인공지능사관학교를 통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등 뿌리부터 탄탄한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2027년 개교 예정인 AI영재고등학교를 비롯해 단계별 인재양성 사다리를 촘촘히 마련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인공지능 AI 산업 기반을 다지고 있다. 임 위원장은 “혁신의 방식은 시대에 따라 달라지지만, 그 목표는 언제나 고객 중심이다.
(포탈뉴스통신) 광주광역시는 28일 사회복지사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25년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서구 상무시민공원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3월30일 사회복지사의 날을 기념하고 복지 현장 최일선에 있는 광주지역 사회복지사들의 노력과 헌신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신수정 의장과 박미정 시의원, 안병규 광주시사회복지사협회장,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사, 축사, 유공자 표창, 비전선포식 등 1부 기념행사와 사회복지사 화합을 위한 2부 한마음 체육대회가 진행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다움 통합돌봄 등 광주시가 촘촘한 돌봄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것은 사회복지 현장의 최일선에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들 덕분이다”며 “단일임금 보장 등 처우개선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사회복지사들의 자긍심을 높여 더 신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뿐만 아니라 서비스를 받는 시민행복과도 연결되는 만큼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
(포탈뉴스통신) 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이(광천동, 유덕동, 치평동, 상무1동, 동천동) 26일 제3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 서구형 시민 나눔장터 개최'를 적극적으로 제안했다. 임성화 의원은 2009년 서구 무각사에서 종교계와 시민들 중심으로 의미있게 추진됐던 ‘재활용장터 보물섬’이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으로 잠정 중단됐다고 언급하며 ‘광주 서구형 오프라인 당근마켓’ 등 나눔장터 개최 및 정례화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다. 임 의원은 “기후변화는 먼 미래에서 당장 내일로 찾아왔다. 패션산업의 배출량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8~10%를 차지한다. 2045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내게는 필요하지 않지만, 의류를 포함한 장난감, 도서, 잡화 등을 서로 교환하고 거래할 수 있는 나눔의 장 개최는 자원 낭비를 막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반드시 필요한 정책이라 생각한다”라며, “광주 서구에서 제2의 보물섬 장터와 같은 광주 대표 나눔장터를 정례적으로 개최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임의원은 ▲ 탄소중립 선도도시, ▲ 자원 재활용의 활성화 ▲지속가능한 소비문화, ▲환경
(포탈뉴스통신) 광주서구의회 전승일 의장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가 26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의원과 공무원 등이 공무와 관련하여 수사를 받거나 피소된 경우 소송비용을 지원함으로써 능동적인 직무 수행을 보장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조례안을 살펴보면, 의원과 공무원 등은 의정활동과 정당한 공무수행로 인해 피소된 경우에 한하여 소송비용 지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심의위원회에서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소송비용을 지원 받으면 각 심급이 끝날 때마다 소송 결과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다만, 민사소송에서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패소한 경우, 형사소송에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된 경우 지원받은 금액을 반납해야 한다. 전승일 의장은 “구민을 대표해 일하는 의원과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는 공무원을 직무수행 과정 중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법적 분쟁에서 보호할 필요가 있다”며, “이 조례를 근거로 명확한 기준과 절차에 따른 소송비용 지원을 통해 의원과 공무원의 적극적인 공무 수행이 위축되지 않고 지역 발전과 구민 복리증진에 집중할 수
(포탈뉴스통신) 광주시교육청은 28일 문성중학교에서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광주지방보훈청에서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연평포격전 당시 전사한 고 서정우 하사를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 기념식은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강기정 시장, 김석기 광주지방보훈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박명식 문성중 교장, 보훈가족, 군 장병, 학생 50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 서정후 하사 흉상 참배, 추모사 낭독, 서해수호 55용사 다시 부르기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서 하사의 모교인 문성중에서 국토를 수호하고, 한반도 평화를 지키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고 서정우 하사는 연평도 포격전 당시 전역을 앞두고 마지막 휴가길에 올랐으나, 적의 포격을 인지하고 부대로 자진 복귀하다 전사한 서해수호 55용사 중 한 명이다. 시교육청은 서해수호의 날 관련 계기교육으로 ▲서해수호의 날의 의미 ▲서해수호 3개 사건 개요 ▲서해수호 계기교육 동영상 배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서해를 비롯해 바다, 하늘, 땅 등 영토에서 국가 방위의 숭고한 사
(포탈뉴스통신) 광주광역시의회는 3월 28일 대형 산불 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5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은 시의회 의장단을 비롯한 23명 전체 의원과 사무처 간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최근 영남 지역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 현장 복구와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 활동 및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수정 의장은, “이번 대형 산불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고 상심이 클 피해 지역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신속한 대응과 빠른 피해 복구 지원을 통해 이재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의회는 전국적인 대형 산불 대응을 위한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이동을 위해 3월 28일부터 의회 대형 버스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의회]
(포탈뉴스통신) 광주광역시 서구가 5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서구는 광주 최초로 ‘서구 아동주거빈곤해소를 위한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이를 근거로 아동주거빈곤가구를 위한 ‘꿈이 빛나는 공부방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업 대상자는 18세 미만의 아동을 포함한 가구로 사업 신청일 기준 서구에 주소를 두고 1개월 이상 살고 있으며, 반지하‧옥탑 또는 최저주거면적(4인가구 기준 43㎡) 이하, 주택 이외의 거처에 실거주하고 있는 아동주거빈곤가구다. 서구는 이 가구들에 대해 도배‧장판 및 수납 정리 등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사업비, 아동가구 구입비 등 생활안정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이 가구들이 이사를 할 경우 월임차료(이자)와 이사비 및 중개수수료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4월 30일까지 거주지 기준 행정복지센터에서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돌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금 돌봄정책과장은 “서구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주거권을 누리며 자신만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공부방’을 가졌으면 좋겠다
(포탈뉴스통신)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문화·행정 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유덕동 다목적센터’를 건립한다. 28일 유덕동 옛 우체국 부지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조인철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유덕동은 그동안 건강생활지원센터와 행정복지센터 모두 주민 생활권과 떨어져 있어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가 어려웠고 생활문화시설 부족으로 문화 향유 기회도 제한적이었다. 서구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1년 생활SOC복합화사업으로 113억 원을 확보, 유촌동 우체국 건물을 철거하고 다목적센터 건립에 나섰다. 지난해 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무장애설계 예비인증(BF), 공용건축물 건축협의와 실시계획 인가 등 필요한 행정 절차를 마무리해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 다목적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314㎡ 규모로 2026년 상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는 주민들이 언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문화센터와 현장민원실을 마련해 문화·행정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지상 2층
(포탈뉴스통신) 광주광역시 서구가 다문화가정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서구가족센터 이전 사업을 완료하고 28일 양동의 새 보금자리(서구 구성로19번길 7-4)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서구가족센터는 결혼이주민들의 한국 생활을 지원하는 거점 플랫폼으로 다양한 교육과 체험, 교류와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인으로서의 새로운 출발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하지만 외진 곳에 있던 서구가족센터는 접근성이 떨어져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고 센터 내 공간이 협소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데 한계가 많았다. 한국 생활이 낯선 결혼이주민들이 시내버스를 2~3번 환승해서 센터까지 찾아오는 일이 쉽지 않았다. 이에 서구가족센터 이전의 필요성과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됐으나 행정에 반영되지 못했다. 15년 이상 답보상태에 머물렀던 서구가족센터 이전 사업은 2023년 11월부터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이 현장 민원 청취 과정에서 이 문제를 인지하고 서구가족센터 개소 이후 처음으로 결혼이주민 100여 명과 전체 간담회를 개최, 이용자들의 불편함과 개선 사항을 수용해 이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양동에 새 공간
(포탈뉴스통신) 광주시교육청은 최근 대형산불로 고통을 겪는 경남·경북 등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광주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학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3월 31일부터 4월 16일까지 성금 모금을 한다고 밝혔다.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을 시작으로 여러 지역에 대형산불이 동시다발로 발생·확대 되어, 산불재난 국가위기 ‘심각’ 단계가 발령됐다. 시교육청은 정책국장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산불 등 각종 화재에 대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전 기관(학교)에 안내했으며, 상황 모니터링을 위한 비상근무 운영 등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번 성금 모금 활동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지고, 모금된 성금은 사랑의 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남·경북 지역 등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의 모금 활동이 삶의 터전이 파괴된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포탈뉴스통신) 광주 남구 반다비 체육센터가 개관 1주년을 앞둔 가운데 연간 이용자가 3만명에 이르면서 광주권 장애인 생활스포츠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 관내 장애인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거주 장애인을 비롯해 남구 주민들도 이곳 센터에서 다양한 운동을 즐기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하나 됨을 이루는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28일 남구에 따르면 전국 최고 시설로 지은 남구 반다비 체육센터가 오는 4월 1일 개관 1주년을 맞는다. 남구 반다비 체육센터 이용 현황을 보면 시범 운영을 시작한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말까지 전체 이용자는 2만9,255명으로 집계됐다. 월평균 2,437명 가량이 이용 중인데, 올해 3월 한달간 이용자 수까지 합산하면 3만2,000여명을 거뜬히 넘길 것으로 보인다. 반다비 체육센터를 운영하면서 개관 1주년 동안 눈에 띄는 대목은 전체 이용자 4명 가운데 1명은 장애인이라는 점이다. 장애인 7,510명(전체 이용자 25.7%)이 수영과 아쿠아로빅, 보치아, 배드민턴, 탁구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기는 것으로 파악되는데, 이는 장애인 생활스포츠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