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0일 화훼연구소에서 ‘백합 우수 육성계통 평가회’를 열고, 자체 개발한 신품종 백합 35종 중 5종을 우수 계통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평가는 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 충남백합연구회, 종묘업체, 관련 전문가 등 40여 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화색 △초형 △생육 특성 △소비자 기호도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선발된 OT(오리엔탈트럼펫) 백합 1계통은 고온성의 오리엔탈 계통과 저온성의 트럼펫 계통을 교배한 품종이다. 고온과 저온에 강한 적응성을 보이며, 기후변화로 재배 환경이 불안정해지는 최근 농업 여건에 적합한 내환경성 품종으로 평가됐다. 나팔 백합 1계통은 순백색의 화색과 상향 개화하는 우아한 초형이 특징으로, 결혼식이나 기념행사 등 고급스러운 연출에 적합하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트럼펫 백합 3계통은 단정한 나팔형 꽃모양과 선명한 화색을 갖춰 소비자의 시선을 끌 수 있는 시각적 매력을 갖춘 품종으로 주목받았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에 선발된 5계통에 대해 재배 시험과 품종보호 출원 절차를 진행한 뒤 농가 대상 실증을 거쳐
(포탈뉴스통신) 광양시가 문화관광해설사의 풍부한 해설을 들으며 광양을 자유롭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광양시티투어 ‘단체투어’를 운영해 주목받고 있다. 단체투어는 광양시가 시티투어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획・운영하는 투어 프로그램이다. 참가 단체가 구성원의 특성과 취향에 맞춰 코스를 자유롭게 구성하고, 단독으로 광양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광양시티투어 단체투어는 15명 이상(최대 39명), 관광지 4곳 이상, 관내 식사 1식 이상, 전체 일정 5시간 이상 체류 등의 지원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투어를 희망하는 단체는 코스 및 소요 시간, 탑승자 등을 확정하고 투어 예정일 7일 전까지 담당자에게 신청 및 예약을 완료해야 한다. 이용 요금은 일반 5천 원, 군인․경로․학생 4천 원, 장애인․미취학아동 3천 원이며, 입장료, 여행자보험, 식비 등은 별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여행준비’의 ‘시티투어’ 코너를 참고하거나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미란 광양시 관광과장은 “2025년 광양시티투어는
(포탈뉴스통신) 광양시는 6월 20일 광양국가산단 입주기업체 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사)광양산업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 회장인 ㈜포스코DX 정현식 그룹장과 OCI(주)광양공장 유성무 공장장, 서강기업 김정석 이사, 플랜텍(주) 민영위 실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활약해주시는 기업 관계자 여러분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금 이 시점에서 기업의 목소리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에서 겪고 계신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말씀해 달라”며 “시는 이를 꼼꼼히 검토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현식 협의회장은 “기업과 시가 소통할 수 있는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며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이 마련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산업단지 도로·교통환경 개선 ▲국가산단 수소생산기지 설치▲ 국가산단 주요도로 환경정비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
(포탈뉴스통신) 신안군은 지난 19일, 지도읍에서 관계기관 및 농업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기계 수확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최근 인력 수급난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현장에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양파 줄기 절단기, 굴취기, 수집기 등 3종의 기계 장비를 활용한 시연이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신안군은 2023년부터 3년간 총 3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양파 기계화 우수모델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양파 생산의 전 과정을 기계화하고 표준 재배 모델을 제시하며, 육묘부터 수확까지 단계적으로 기계화율을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양파의 종자 파종부터 수확 후 수집까지 전 과정을 기계화할 경우 기존 재배 방식에 비해 작업 시간은 약 76%, 생산 비용은 약 51% 절감이 가능하다. 한재성 신안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기계화 농업의 확산을 통해 고령화와 인력 부족이라는 농촌의 구조적인 문제를 극복하고, 더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한국은행 전북본부,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 등 9개 유관기관과 함께 『경제위기 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실무협의 TF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전북도는 ‘경제위기대응 시스템 구축·운영 조례’가 제정(2025.3.7.)됨에 따라 경제 위기감 확산에 대응하고 도의 경제 위상과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지역단위에 특화된 경기변화 예측 시스템과 위기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만큼 이에 앞서 실무차원의 협의를 진행하기 위해 실무협의 TF를 운영한다. 경제위기 대응 시스템은 최근 글로벌 및 국내 경제 불확실성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우리도 차원에서 추진하는 선제적 대책의 일환이다. 이날 회의에는 전북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을 비롯한 도내 경제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제위기 대응 시스템 필요성 및 추진방향, △경제위기 대응 시스템 구축 모델 및 조기경보지수 개발 연구용역 추진계획, △ 실무협의 TF 역할 및 운영 방향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포탈뉴스통신)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포탈뉴스통신) 전북의 바이오 산업이 미국 현지 무대에서 기술력을 입증하며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세계 최대 바이오산업 박람회인 ‘BIO USA 2025’에 참관하고, 세계적 의료기관인 메이요클리닉과의 협약을 체결하는 등 전북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BIO USA 2025 현장을 찾아 전북 기업들의 기술력을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BIO USA 2025는 16일부터 19일까지 보스턴에서 진행되며, 전 세계 1,500개 기업과 2만 명 이상의 전문가가 참가해 신약개발, 기술이전, AI 기반 정밀의료 등을 논의하는 세계적인 행사다. 특히 올해는 AI 기반 신약 개발 및 정밀의료 기술이 주요 화두로 다뤄졌다. 전북에서는 △메디코스바이오텍 △메디앤리서치 △바이엘티 △바스젠바이오 △플라스바이오 △바이오램프 등 6개 기업이 참가해 자사 기술을 선보였다. 이들은 거미실크단백질, 방사선 저항 미생물, AI 기반 임상 분석, 미세전류 화상 치료 등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
(포탈뉴스통신) (사) 한국마이스관광학회, (사)한국무역전시학회, (사) 한국메타웰니스학회 통합 춘계학술대회를 강릉시에서 6월 20일 개최하며,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에게 2025 MICE 진흥대상을 수여한다. 2022년 제1회 강릉 마이스 도시포럼과 함께 열린 (사)한국마이스관광학회 정책포럼에 이어, 올해는 세 학회가 참여한 통합 춘계학술대회로 규모를 확대해 다시 강릉에서 개최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MICE 진흥대상은 국내 MICE 분야의 최고 권위 학회인 한국마이스관광학회에서 마이스 산업 육성을 위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친 곳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가 공동으로 이름을 올렸다. 강릉시는 ITS 세계총회 등 각종 국제 메가 이벤트 유치 및 성공적인 개최를 바탕으로 추진 중인 강릉컨벤션센터 건립 등 도시 전반의 전략적 MICE 기반 구축과 산업적 확장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강릉시의 정책적 방향성과 강릉관광개발공사의 전문 운영 역량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며 만들어 낸 성과로, 도시 차원의 MICE 생태계 구축이 실질적 수준에 도달하고 있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투명성 확보와 건설기술 전문가에게 균등한 기회 제공을 위해 다음 달 11일까지 심의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건설기술 진흥법」 제5조에 따라 도, 도 산하기관, 시군에서 추진하는 총공사비 100억 원 이상 건설공사 설계의 타당성, 300억 원 이상의 대형공사 기술형 입찰 등 지역 핵심 건설사업의 주요 안전·품질의 기술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현재 활동 중인 위원들의 임기가 오는 8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재구성을 위해 공개모집하게 됐다. 모집 분야는 토목시공, 상하수도, 수자원, 건축시공 등 23개이며 이번에 처음으로 스마트 건설분야 3명과 소방분야 2명을 모집한다. 스마트 건설분야는 디지털 기술 기반의 건설현장 자동화·첨단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 스마트 건설안전, 인력 부족 문제 해소, 국제경쟁력 확보 등을 위한 사업을 확대하고 소방분야는 건설현장의 전문 영역인 소방안전, 소방설비 등의 적정성을 심의하기 위함이다. 건설기술심의위원은 총 250명이고 당연직을 제외한 248명을 모집한다. 새롭게 구성되는 위원회 위원들은 오는
(포탈뉴스통신)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함께 규제샌드박스 승인기업의 사업화 지원을 위해 6월 20일 '2025년 제1차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2022년에 처음 개최된 동 투자유치 설명회는 매년 1~4회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28개 기업이 참여하여 그 중 4개 기업이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금번 설명회에는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승인기업 10개사와 30여개의 전문 투자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규제샌드박스 전용 펀드 운용사인 ‘인터밸류파트너스’ 등 국내 투자기관 뿐만 아니라, ‘500 글로벌’, ‘스트롱벤처스’ 등 글로벌 투자사도 최초 참석하여 혁신 기술과 참신한 사업 아이디어, 향후 성장계획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제경희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이번 자리를 통해 규제의 한계를 뛰어넘어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선도한 특례기업들의 성과를 투자자들에게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확인된 규제특례 성과의 후속 사업화 지원으로 차세대 신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와 KIAT는 승인기업의 투자유치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근로자들을 위한 대규모 고용안정 지원에 나선다. 제주도는 고용노동부의 ‘2025년 지역일자리사업 자치단체 추가 공모’에 제안한 '건설근로자 고용안정 지원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도내 건설 근로자 1,800여 명이 고용안정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공모는 미국의 관세정책 변화와 대규모 산불 등으로 예상치 못한 고용둔화를 겪고 있는 지역들을 긴급 지원하기 위해 시행됐다. 제주경제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건설산업은 최근 건설 수주액 감소, 악성 미분양 증가,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건설 취업자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고용둔화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제주도는 건설협회, 건설공제회 등 관련 유관기관과의 의견 수렴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설계해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제주지역 건설근로자 고용안정 지원사업'의 목표는 재직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생계보전을 통해 건설경기 침체가 고용악화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차단하
(포탈뉴스통신) 광명시는 지난 19일 자영업지원센터에서 ‘지역공동체 자산화 찾아가는 정책설명회’를 열고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대표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안내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공동체 자산화 사업의 본격 추진에 앞서, 지역 내 거래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주체들의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관내 병원과 공공기관 등 앵커기관의 필요에 맞춰, 지역기업과 사회적경제 조직이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로컬상품 개발, 단계별 교육, 판로 확대 등 전방위 지원 체계를 구축해 지역 기반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할 방침이다. 정책설명회에 참석한 한 기업 관계자는 “광명시의 순환경제 정책이 경제 위기 속 지역 기업에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밝혔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지역공동체 자산화는 지역 내 거래를 활성화해 순환경제 구조를 만들고, 지역기업의 판로 확보와 성장을 돕는 상생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 기업이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탈뉴스통신) 광명시가 2025년도 상반기 경기지역 소상공인 업무 유공 분야에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제도 정비부터 현장 중심의 실질적 지원에 이르기까지, 소상공인을 위한 광명시의 전방위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시는 2019년 ‘광명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0년 경기도 최초로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를 개소해 소상공인 맞춤형 행정·재정적 체계를 갖췄다. 2024년에는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을 완화하는 등 상권 육성을 위한 법적 기반을 강화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민관 거버넌스와 유관기관 네트워크도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 핵심 사업 중 하나인 골목상권 공동체 사업으로 상인회 단위로 구성된 20개 공동체에 공동마케팅, 지역 축제, 자율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노후 상가 및 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시민의 이용 편의성과 상권의 경쟁력을 함께 높이고 있다. 또한 경영환경개선사업으로 개별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점포환경개선, 시스템 개선, 홍보 및 광고 등 실질적인 경영개선을
(포탈뉴스통신) 가남읍은 지난 6월 19일, 여주시 가남읍 소재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화요(Hwayo)’ 제조공장을 방문해 기업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지역경제와의 상생 방안을 논의 했다. 이날 방문에는 가남읍 기업인협의체 사무국장(고민재 ㈜대신레미콘 대표이사)도 함께해, 기업 현장의 의견을 듣고 관내 기업 간 교류 활성화와 실질적인 소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주)화요’ 방문에 앞서, 임영석 가남읍장과 고민재 사무국장은 ㈜농업회사법인해밀,코지마, 베올리아 에코사이클 등 관내 지역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소통을 강화하고, 가남읍 기업인협의체의 활성화를 통해 기업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실질적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임영석 가남읍장과 고민재 가남기업인협의체 사무국장은 ㈜화요의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증류식 소주의 제조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업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화요는 전통과 현대를 접목한 프리미엄 증류주를 생산하는 지역 기반의 우수 기업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202
(포탈뉴스통신)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주한 유럽연합(EU) 회원국 대사들과 경제·산업·관광·문화·통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하는 등 유럽연합과의 지속가능한 미래 동행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김영록 지사는 20일 목포에서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대사, 17개 회원국 주한 대사와 간담회를 갖고, 전남의 강점을 소개하며 협력의지를 다졌다. 간담회 참여 유럽연합 회원국은 오스트리아,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그리스, 스페인, 스웨덴, 이탈리아, 네덜란드, 체코, 아일랜드, 라트비아, 룩셈부르크, 포르투갈, 슬로베니아 등이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지사는 “새 정부가 추진하는 첨단전략산업 육성 및 기후·에너지 전환 정책 방향에 발맞춰, 전남도 역시 유럽연합과의 전략적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전남의 ▲우주항공·이차전지·바이오 등 차세대 첨단 산업 ▲해상풍력·태양광·수소 등 미래 에너지 산업 ▲인공지능(AI) 기반 첨단 농수축산업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비롯한 국제행사와 연계한 관광 자원을 소개하며, 유럽연합과의 다각적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