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행정 조직을 전면 개편하고 민원처리 체계를 대폭 개선한다. 이번 개편은 기존 자치행정과 민원팀과 소통청렴담당관 직소민원팀 등 주요 대민 접점 부서를 ‘소통청렴담당관’ 산하로 재편하는 것이 핵심으로, 11일부터 새로운 체계가 본격 가동된다. 이에 행정안전부가 담당하는 민원행정 전략 및 민원제도 업무와 국민권익위원회의 고충민원 및 국민신문고 관련 업무를 통합해 도정 전반에 걸친 민원행정 전략 수립과 제도 운영, 실태 평가를 소통청렴담당관이 총괄한다. 또한 ‘도지사에 바란다’ 등 7종의 온라인 민원창구를 국민신문고 시스템으로 일원화해 나갈 방침이다. 민원인은 ‘나의 민원’ 처리 현황과 유사 민원 답변(Q&A)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고, 행정 효율성과 사후관리 기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민원처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민원전문관 제도’도 도입한다. 고충민원이 잦은 10여 개 부서에 업무 숙련자를 ‘민원전문관’으로 지정해 민원 총괄부서와의 협업체계를 상시 유지하도록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청년의 정책 참여를 대폭 강화하며 청년주권 실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제주도는 10일 오전 도청 삼다홀에서 ‘제5기 제주특별자치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위촉직 위원 17명에게 위촉장이 전달됐으며, 제5기 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8명을 포함해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위원회는 청년위원을 기존 12명에서 16명으로 늘려 청년들의 직접적인 정책 참여 비중을 크게 높였다. 위원임기는 2025년 7월 10일부터 2027년 7월 9일까지 2년이다. 위원회는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변경 △연도별 시행계획 추진실적 점검·평가 △청년정책 사업 조정·시행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 회의에서는 부위원장 선출과 실무위원회 구성 후, 2025년 상반기 제주 청년정책 시행계획 추진상황이 보고됐다. 2025년 상반기 청년정책은 5대 분야(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99개 사업에 1,704억 원이 투입돼 현재 66%의 집행률을 달성했다. 이를 통해 10만 3,342명의 청년과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와 해군 기동함대사령부가 재난대응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육상과 수중 재난에 대한 공동 대응 기반을 구축했다. 제주도와 해군 기동함대사령부는 10일 오후 4시 해군 기동함대사령부 사령관 집무실에서 안전사고(재난) 대응 상호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지사와 김인호 해군 기동함대사령관,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도의 특수한 지리적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재난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해군이 보유한 화생방지원대의 소방차량 및 전문인력을 활용한 합동 재난 대응이 핵심이다. 해군 기동함대사령부는 제주 지역에 위치한 장성급 군부대 중 유일하게 화재진압 자원을 갖추고 있으며, 대원들은 정기적으로 화재진압 전문교육을 이수하여 화재 등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도 갖췄다. 주요 협약 내용은 ▲안전사고(재난) 발생 시 양 기관 인력·장비의 신속한 지원 ▲전문기술(화재진압·구조·구급 등)의 교류 및 합동훈련 추진 ▲양 기관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초생활보장 등 13개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및 부양의무자를 대상으로 수급 자격과 복지급여의 적정성을 점검하는 2025년 상반기 정기 확인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는 상·하반기로 나뉘어 매년 두 차례 진행된다. 국세청, 국토교통부 등 21개 공공기관과 141개 국내 금융기관에서 입수한 정보를 활용해 이뤄진다. 건강보험 보수월액, 재산세 등 68종*의 소득·재산 정보를 최신화해 수급 자격을 정비하는 방식이다. 올해 상반기 확인조사는 지난 4월부터 6월말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됐다. 조사 대상은 13개 복지사업 전체 수급자 13만 2,295가구 중 8.9%에 해당하는 1만 1,719가구*(급여증가 1,888, 급여감소·중지 9,831)였다. 행정시는 소득·재산 등 공적자료를 점검한 뒤 급여감소나 중지가 예상되는 대상자 9,831가구에 사전 안내했다. 충분한 의견 청취와 소명 기회를 제공하고 대상자의 생활실태를 면밀히 파악한 결과, 5,761가구를 구제했다. 조사결과 최종적으로 급여변동이 없는 가구가 5,750가구, 급여증가는 1,899가구, 급여감소는 2
(포탈뉴스통신) 경남연구원은 10일 오후 2시 경남연구원 4층 남명경의실에서 정란수 프로젝트 수 대표를 초청해 ‘새정부 관광정책과 경남관광의 과제’를 주제로 제7회 GNI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새정부의 관광공약과 관광여가행복위원회 정책 제안 내용을 확인하고, 최근 트렌드에 맞춘 경남관광의 정책 대응 방안과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정란수 대표는 국민의 휴가와 관광여행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새정부의 관광공약을 설명하고, 경남 관광과 관련한 광역 공약을 소개했다. 관광여가행복위원회가 제안한 10대 정책과 함께 최근 관광 트렌드를 설명하면서 정책 대응에 있어서 경남 관광은 로컬 관광 자산 발굴, 지역만의 로컬 기업체화의 협업, 유인 동력 제공을 강조했다. 특히, 로컬 관광의 자산을 역사의 재발견과 자연의 재해석으로 구분하고, 역사와 관련해서는 김해의 봉황동, 진주의 중앙시장-진주성 일대 도심, 창원의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 자연과 관련해서는 거제의 구조라해수욕장, 하동의 악양면·화개면의 촌캉스 공간, 사천의 초양도·사천바다케이블카 뷰 카페를 언급했다.  
(포탈뉴스통신)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10일, 본격적인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하여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일원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을 방문해 하수도시설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의 도시침수 예방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빗물펌프장, 빗물받이, 맨홀 등 주요 하수도시설의 관리실태를 면밀히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양덕동 일원은 지난 2014년 환경부로부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2016년부터 2020년까지 1단계 도시침수 예방사업이 추진되어 침수 피해 면적이 약 80% 감소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현재는 2021년부터 2028년까지 2단계 사업이 진행 중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 예방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현장 점검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하수도시설의 정비와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면서, “특히, 빗물받이의 배수불량을 방지하기 위해 담배꽁초나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등 도민의 자발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10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가 의결됐다며, 부울경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행정통합의 첫걸음이자, 초광역 경제동맹 1호 핵심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는 총 연장 47.4km의, 부산(노포)에서 양산(웅상)을 거쳐 경부고속선 울산역(언양)까지 총 11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철도 노선으로 2조 5,47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양산 웅상지역에는 총 3개 정거장이 신설되며, 경전철(AGT-철제차륜) 차량이 전 구간(노포~KTX 울산역)을 45분(35회/일) 가량 운행할 계획이다. 이 노선이 완공되면 부산 1호선, 양산선, 울산 1호선, 정관선 등 4개 도시철도와 연계를 통해 웅상지역의 광역 접근성은 물론, 도내 산업·물류·교통축 개선과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경남도는 부산시, 울산시와 초광역 경제동맹을 통해 광역철도 조기구축 공동건의문(시․도지사)을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전달('24.6.)하는 등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했으며, 재정사업평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갑작스러운 야간·휴일 근무 등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했을 때, 만 12세 이하 아동을 둔 가정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아이돌봄서비스 긴급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만 12세 이하 아동을 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아동을 안전하게 돌봐주는 서비스로, 평일 주간뿐 아니라 야간(22시~06시), 주말과 공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긴급돌봄서비스’는 예기치 못한 야간·휴일 근무, 갑작스러운 외출 등으로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경우, 신청 후 2시간 이내에 돌보미를 연계해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 중인 가정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기존 정기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일회성 긴급 이용도 가능하다. 아이돌봄서비스 공식 누리집 또는 아이돌봄콜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남 거제시에 거주하는 강OO 씨는 “맞벌이 부부로 새벽에 출근해야 하는 상황에 막막했는데,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해서 돌보미 선생님 덕분에 안심하고 출근할 수 있었다”며, “이런 서비스가 있어 마음 놓고 일을 마칠 수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0일, 여름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청지역 119폭염구급대와 119시민수상구조대 현장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대원들을 격려했다. 119폭염구급대는 도내 전역의 119구급대와 펌뷸런스를 중심으로 지난 5월 15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약 5개월간 운영되며, 총 2,189명의 인력과 222대의 차량이 투입되어 온열질환 발생 시 신속한 대응하며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방본부는 대포숲 물놀이 장소에 배치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방문하여 현장 활동을 격려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대포숲을 포함안 도내 주요 물놀이 장소 8곳에서 7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60일간 운영되며, 시민수상구조대원과 소방공무원 등 1일 평균 56명이 투입되어 인명구조와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경남소방본부는 여름철 폭염 대응 구급활동 225건을 수행했으며, 세부적으로는 열사병 55건, 열탈진 120건, 열경련 33건, 열실신 17건에 대한 응급처치와 병원이송을 신속히 진행했고,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인명구조 12명, 응급처치 1,129건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경상남도 도시재생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정책 교육을 넘어, ‘교육과 쉼이 공존하는 도시재생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도시재생 담당 공무원과 광역·기초·현장센터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문가 특강과 실무자 간 교류, 하동 차(茶) 체험과 현장 탐방이 어우러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다음과 같은 점에서 이전과는 다른 도시재생 워크숍으로 주목받았다. 새 정부의 도시재생 방향에 대한 정책 예측과 공모 대응 전략은 물론, 노후주거지 재생과 ‘뉴:빌리지’ 전국 분석까지 다양한 특강이 이루어졌다. 재생유형에 따라 A(뉴:빌), B(특화+인정), C(하동차)로 나뉘어 도-시군-중앙 전문가 간 실시간 질의응답과 소통 컨설팅으로 분임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 프로그램에 하동야생차 족욕 체험, 문화카페 이용 쿠폰, 협력 레크리에이션을 도입해 공직자들이 지치지 않고 연결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워크숍을 기획한 경상남도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재생은 사람과
(포탈뉴스통신) 경남도는 10일 오후,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이동노동자 거점쉼터를 방문해 여름철 폭염 대비 냉방기기를 점검하고, 이동노동자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배달·택배기사 등 야외 이동노동자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쉼터 내 냉방기기 가동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면서, 폭염 시 이동노동자들의 쉼터 이용을 당부했다. 이후 진행된 현장간담회에서, 배달라이더 A씨는 “생수나 쿨토시 등 매번 구매해야 하는 소모품에 대한 지원이 꾸준히 이뤄졌으면 좋겠다”, B씨는 “도내에 더 많은 쉼터가 조성돼 접근성이 좋아졌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이에 조현준 국장은 “민관이 협력해 혹서기 대응 물품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도내 쉼터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경남도는 현재 도내 총 9곳의 이동노동자 쉼터(거점 2, 간이 7)를 운영 중이다. 하반기에는 양산에 거점쉼터 1곳, 김해에 간이쉼터 1곳을 새로 조성해 쉼터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폭염에 대응해 쉼터 관리를 위한 주말·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창원 거점 쉼터를 포함해 도내 모든 쉼터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10일 고성 스마트일반산업단지(9만 3천㎡)와 창녕 금오중공업일반산업단지(7만 3천㎡)의 지정계획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도는 총 16만 6천㎡ 규모의 기업 맞춤형 산업 용지를 조성해 입지 수요에 대응하고 투자유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고성 스마트일반산업단지(고성군 거류면 은월리)는 통영대전고속도로와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인근 산업단지와 연계가 쉬워 기업 간 협력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입지로 평가된다. 첨단·스마트 제조기업 유치를 위한 부지를 개발해 고용 창출과 지역 인구 증가 등 지역 성장 기반을 확충할 예정이다. 창녕 금오중공업일반산업단지(창녕군 영산면 신제리)는 지역 대표 제조업체의 안정적 생산 기반 마련과 협력업체·연관기업 입주를 통한 산업 집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정계획에 반영됐다. 제품 대형화와 수주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시설을 지원해 역외기업을 유치, 지역 경쟁력과 경제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향후 사업시행자는 시장·군수에게 산업단지계획 승인 절차를 거친 후 본격적인 조성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기업 맞춤형 입지 계획을 바탕으로 한 산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1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국방기술품질원과 함께 ‘2025 국방품질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국방품질 종합학술대회는 산․학․연․군․관이 한자리에 모여 국방연구․품질정보․현장기술‘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국방품질분야 국내 최고의 학술대회다. 올해는 제1회 방위산업의 날을 맞아 연계행사로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개최되며, 양일간 총 12개 학술세션으로 다양한 주제로 발표와 토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개회식 행사가 끝난 후 연세대 박희준 교수가 ‘디지털 변혁 시대의 국방 품질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기조 강연으로 학술대회의 문을 열었다. 이후 8개의 학술세션이 운영됐다. 첫 토의 주제인 ‘K-방산 수출전략 연구’에서는 경남도의 방위산업 지원 정책과 사업을 총괄 소개했으며, 인증제도, 무기체계 공급망 관리, 빅테이터 기반 운용,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사이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표와 토의가 이어졌다. 이날 학술대회 개회식에는 윤인국 경남도 산업국장과 강환석 방위사업차장,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10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도내 협동조합, 도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경남 협동조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협동조합의 개념을 알리고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1923년 국제협동조합연맹(ICA)에서 매년 7월 첫째 주 토요일을 ‘협동조합의 날’로 제정했다. 우리나라는 2012년 「협동조합기본법」을 제정하면서 이날을 기념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표창, 협동조합 토론 및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다. 경남산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산청)과 아름다운교육나눔사회적협동조합(창원) 이현숙 이사장은 협동조합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이끈 공헌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전헌진 도 사회경제노동과장은 “협동조합은 개인이 아닌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고, 지역사회의 공헌을 통해 사회적가치 실현을 도모하는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이다.”라며, “지역경제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함께 잘 사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협동조합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도내 협동조합 성장과 자립 강화를 위해 2014년부터 협동조합 성장지원 공모사업, 협동조합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장학회(행정부지사 박명균)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도내 우수대학생과 학부모를 초청해 ‘2025년 경상남도장학회 대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회 이사장인 경남도 행정부지사, 기탁기관장, 경상남도장학회에서 선발한 도내 입학 우수 장학생, 해외 단기연수 장학생, 해외 교환학생 장학생, 학부모 등 170여 명이 참여했다. 수여식은 경남청년예술단체 바오스트링의 ‘아이브의 I AM’ 이색 연주로 시작해, (재)경상남도장학회 소개, 장학 증서 수여식, 장학생과 함께하는 피켓 세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박명균 행정부지사와 NH농협은행 조청래 경남본부장, BNK경남은행 홍응일 상무는 장학생들에게 장학 증서를 수여하며 축하했다. 박 부지사는 “많은 분의 정성으로 마련한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을 위한 작은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도내 청년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일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경남도가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며, 지역에 애정을 가진 열정적인 청년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학 증서 수여가 끝난 후, 경남 출신의 선배들이 멘토가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