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부산 중구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치과에서 시술받는 틀니(부분·완전틀니)의 본인부담금을 지원하여, 어르신들이 사실상 무료로 틀니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또한 틀니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지난 10월 29일부터 3일간 관내 38개소 치과를 직접 방문, 사업안내문 등의 서류를 전달하며 사업 동참을 안내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틀니는 식생활과 삶의 질에 직결되는 필수 복지서비스” 라며,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미루는 어르신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중구청은 앞으로도 의료급여 수급자 어르신의 치아 건강 보장을 위해 의치·보철 지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부산시중구]
(포탈뉴스통신)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이승연 의원(수영구2, 국민의힘)이 6일 열린 도시공간계획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안대교 교각 주변에 설치되어있는 스틸케이슨이 준공 이후 철거되지 않고 방치돼 부식 및 환경오염, 도시이미지 훼손 등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콘크리트 시공 시 거푸집 역할을 하는 스틸케이슨은 임시 구조물로서 철거되는 것이 원칙임을 강조하고, 광안대교만이 이러한 시설이 그대로 남아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비슷한 장대교량인 부산항대교에는 이러한 구조물이 없다는 점을 언급하며 철거를 하지 않은 배경과 그러한 결정을 내린 이유에 대해 설명을 요구했다. 실제로 광안대교 스틸케이슨 외부는 지속적으로 보수가 진행되고 있으나 임시방편적 조치만 반복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또한 광안대교는 해양관광의 중심지인 광안리 해수욕장이 인접한 지역으로 오래된 철판 부식과 녹 등이 파도에 스며들어 수질을 오염시킬 수 있어 해수욕을 즐기는 관광객들이 오염된 물에 노출될 수 있음이 우려된다고 언급했다. 이 의원은 “광안대교는 SUP 패들보더들과 수많은 관광객들이 요트를 타고 찾아온다. 그분들이 녹슨
(포탈뉴스통신)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 국민의힘)은 11월 6일, 제332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산사회서비스원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위탁사무 증가에 따른 기능 변질 우려와 사회서비스원이 수탁 운영 중인 ‘장애인 탈시설 주거전환지원단’의 운영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박희용 의원은 부산사회서비스원의 공공기관 위탁사무가 최근 3년간 4배 증가했다며,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강화와 품질관리, 통합돌봄 기반 구축을 위한 기관이지만, 현재는 위탁사무 중심의 대행기관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수탁기관 확대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위탁의 타당성과 공공성 담보 여부가 중요하다고 말하며, 실제 위탁근거가 불분명한 사업이 존재하는 것에 대해 지적했다. 또한 수탁기관 운영성과를 관리·평가하는 체계는 있으나, 위탁의 적절성에 대한 자체 기준은 부재하다며, 위탁사무별 관리지표와 기능 구분을 마련해 역할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의원은 이어 사서원이 수탁 운영 중인 ‘부산광역시장애인탈시설주거전환지원단’의 운영 실태도 함께 점검했다. 해당 사업은 2020년 9월부터 사서원에
(포탈뉴스통신) 부산 지역 중소기업들이 생산하는 제품에 대한 시험‧분석‧인증 등을 위해 부산테크노파크가 구축한 장비들의 주고객은 타지역 기업인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시의회 김태효의원(국민의힘, 해운대구 반여2‧3동, 재송1‧2동)이 부산테크노파크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장비 활용에 있어 부산 기업의 비중은 44%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 21%, 영남 18% 등 부산 이외 타지역 기업 활용률이 절반을 넘는 것이다. 개별 산업분야에 따른 부산기업 활용률 차이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력반도체센터 반도체 소자, 신뢰성 시험장비는 37.7%, 바이오헬스센터 의료기기 인증 시험장비는 14.9%에 불과하다. 특히, 전력반도체센터 장비는 경기권 기업들 활용률이 55.2%에 달해 누구를 위한 장비구축인지 의문이 들 수 밖에 없다는 것. 시험인증장비 구축으로 관련 기업을 유치하겠다는 당초 계획이 무색해 지는 현실이다. 힘들게 국비를 따오고 시비를 보태 장비를 구축했지만 정작 혜택을 보는 것은 경기권 기업들인 셈. 또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장비를 설치 운용하고 있는 테크노파크 내 센터 10개 중
(포탈뉴스통신)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이승연 의원(수영구2, 국민의힘)이 6일 열린 도시공간계획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폐아스콘 재활용 실적이 목표치의 10분의 1에도 못 미치지 못하고, 수거량 대비 재활용량이 현저히 떨어진다며 재활용 관리체계의 전면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부산시의 2025 건설공사 설계지침에는 폐아스콘 발생량 100톤 이상인 사업장에서는 폐아스콘의 90% 이상을 재활용하도록 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7.5%, 2024년 22.8%, 2025년 30.1%로 법정 기준인 40%조차 지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의원은 최근 언론보도를 인용하며 “부산시의 폐아스콘 재활용률 목표치가 90%인데 반해 실적은 6%에 불과하고 법정 기준인 40%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며 지적했고 “2023년 약52만톤의 폐아스콘이 수거됐지만 이 중 재생아스콘으로 활용된 것은 약4만톤에 불과하다”고 언급하며“나머지 48톤의 처리 경로가 명확하지 않다면 불법 처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이에 대한 조사를 요구했다. 또한 이의원은 폐아스콘
(포탈뉴스통신)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종환 의원(강서구1, 국민의힘)은 11월 6일 진행된 부산사회서비스원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사성 프로그램에 치중된 사회서비스 종사자 처우개선 사업의 정책 방향과 실질적 개선을 촉구했다. 이종환 의원은 사회서비스원이 추진 중인 ‘사회서비스 종사자 수요 맞춤형 지원사업’이 공연 관람, ESG 활동 체험, 심리·정서 지원 등 일회성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종사자의 휴식이나 정서 회복에 일정 부분 도움이 되더라도, 근로환경 개선이나 고용 안정과 같은 처우개선의 본래 취지와는 거리가 있다”며, 정책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대부분이 민간·사설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현실을 언급하며, “인건비 절감이 불가피한 구조 속에서 비정규직 비중이 높고, 단시간 근무나 반복계약 등 고용이 단절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이 의원은 구체적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사회서비스 종사자 처우개선 협의체 구성·정례화를 통해 현장의 고용·근로 실태를 상시 점검하고 의견을 수렴할 것, ▲기관별 근로계약·휴게시간·근무표준
(포탈뉴스통신)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신정철 의원(해운대구1, 국민의힘)은 11월 6일, 제332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산사회서비스원을 대상으로 경영평가 결과와 돌봄정책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신정철 의원은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실시한 최근 경영평가 결과를 근거로, 부산사회서비스원의 종합점수가 작년 대비 상승한 점을 인정하면서도 내부 관리영역의 하락세를 지적했다. 이번 평가에서 부산사회서비스원은 리더십과 사회적 책임 등 외부 평판 관련 지표에서 개선을 보였지만, 정작 핵심 운영기반인 ‘경영시스템’ 부문 점수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 의원은 이러한 결과가 조직의 성장 초기단계에서 드러나는 구조적 한계를 반영한다고 분석하며, “경영평가 점수 상승에 안주하기보다 내부 의사결정 체계, 성과관리, 정보공유 시스템 등 기본적인 경영 인프라를 정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신 의원은 내년 3월부터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과 관련해, 사회서비스원의 대응 전략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 법은 의료·요양·복지 영역을 통합하여 지역 중심의 맞춤
(포탈뉴스통신) 11월 6일에 열린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정태숙 의원(국민의힘, 남구2)은 부산시 내 특수학급이 과밀함에 따라 특수학급의 확충을 요구하고 전교생 100명 이하 소규모 학교의 실태를 언급하며 예산 낭비와 교육의 질 저하에 대해 지적했다. 정태숙 의원은 부산지역 유․초․중․고등학교의 특수학급이 법정 학급당 학생 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학교 수가 104개교(유 1개원, 초 52교, 중 22교, 고 29교)에 이른다며, 특수학급이 법정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관리‧점검 체계를 강화해 줄 것을 촉구했다. 특히 고등학교의 경우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을 제공해 사회 적응력과 자립 역량을 키워줘야 함에도 특수학급이 설치된 고교의 47.5%가 법정 기준을 초과했는데 올해 고등학교 내 특수학급 신‧증설이 단 1학급도 이루어지지 않은 것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특수학급은 행정 편의보다 학생의 학습권이 우선 되어야 한다며, 학급당 학생 수 초과는 단순한 수치 문제가 아니라 학생들이 장애 정도에 따라 개별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권리를 침해받을 수 있음을 강조했다. 정태숙 의원은 장애학생들이 원하는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유
(포탈뉴스통신) 부산시 영도구는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지난 11월 5일 봉래산 헬기장 일원에서 ‘2025년 가을철 산불방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구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산불예방 선서문을 낭독하며 영도의 산림을 지킨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어 조림지 비료주기, 산지 정화 활동 등 산림보전 활동을 함께 진행하며 산불 예방의지를 실천했다. 영도구는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을·겨울철을 대비해 내년 5월 15일까지 전 행정력을 동원한 총력 대응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주요 산림지역에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집중 배치하여 산불 감시·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출동과 조기 진화를 위한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대형산불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철저한 예방과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산불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영도구]
(포탈뉴스통신) 부산시 영도구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어촌경제도약형’ 유형에 선정되어 최대 125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사업은 어촌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어촌어항재생사업으로, 지난 11월 4일 하리항이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영도구는 이 사업을 통해 하리항 일원에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25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하리항을 경제·생활·관광이 결합된 복합 경제 플랫폼으로 조성하여 어촌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어촌 경제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핵심시설인 해양복합산업센터와 첨단바다 학교 조성, ▲주민과 관광객의 생활 편의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한 보행 환경 개선 및 파도 시장 마켓 조성 등을 추진한다. 또한 ▲약 30억 원 규모의 민간사업과 연계한 해상관광 및 교통 조성 사업을 추진해 영도구의 다양한 관광 인프라와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어촌 경제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포탈뉴스통신) (재)부산진문화재단은 부산진구 개금3동 ‘개금 추억길’에서 11월 8일 오후 4시에서 8시까지 골목의 기억과 사람들의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부산진구 온마을축제' 개금 추억길 축제 ‘레트로, 내일로, 빛으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진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주민기획단이 함께 준비하여 더욱 의미가 깊다. 개금 추억길은 과거 철길이 지나던 자리로, 오랜시간 지역의 역사와 생활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골목이다. 이번 축제는 그 시절의 정취를 되살리며 ‘추억의 길을 내일의 길로 잇는다’라는 뜻을 담아, 과거의 추억을 현재의 문화로 이어가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에는 체험·사진전, 골목놀이, 버스킹, 먹거리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풍선아트, 소원등 만들기, 손난로 만들기 등 세대를 잇는 체험프로그램과 추억의 골목놀이가 마련돼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안내는 부산진문화재단 홈페이지 ‘문화참여’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예술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부산시진구
(포탈뉴스통신) (재)부산진문화재단은 오는 11월 8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부산진구 연지시장에서 '부산진구 온마을축제' 연지동 빛나는 야시장 시즌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녁 7시 이후 암흑의 도시가 되어버리는 골목을 예술로써 밝아지는 거리로 변화해보자라는 주민기획단의 의지로 만들어졌다. 최근 연지동은 재개발이 완료된 지역과 비재개발 지역간의 단절, 소외, 갈등으로 인해 사람이 없는 거리로 변해가고 있다. 이에 어두워진 골목을 야시장을 통해 예술인과 지역민간의 지역예술활동을 통해 밝히려고 한다. ‘연지동 빛나는 야시장 시즌3’는 공연, 체험, 먹거리로 구성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공연에는 주민 노래자랑과 마술쇼, 트로트 무대, 래퍼 공연으로 구성된다. 연지시장 상인들의 먹거리 부스 운영, 인근 지역 학원 및 공방에서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풍부한 마을축제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안내는 부산진문화재단 홈페이지 ‘문화참여’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예술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부산시진구]
(포탈뉴스통신) 부산진구와 부산희망등대종합지원센터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지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거리노숙인 특화자활사업’이 지역사회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거리노숙인이 안정적인 생활을 회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을 통한 자격증 취득, 심리지원 프로그램, 안정적인 삶을 위한 주거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신임 경비교육, 건설안전 보건교육, 운전면허, 회오리세차마스터 3급과정 등 취업 중심의 자격증 교육을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 올해 총 35명이 참여해 취업률 29%, 자격증 취득률 40%, 임시주거지 확보 46%, LH 주거상향지원사업 신청 40%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전포종합사회복지관의 화단 정리 활동과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의 비대면 자원봉사 지원 등 다양한 외부 일자리 사업을 통해 노숙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라정현 센터장은 “거리에서 다시 일어서는 것은 쉽지 않지만, 일자리와 교육, 복지 지원이 함께 이루어질 때 진정한 자립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활사업과 지속적인 통
(포탈뉴스통신) 부산 부산진구는 11월 6일,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과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진구’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진구’ 조성을 목표로 ▲ 저소득 고위험 임산부 및 신생아 발굴과 통합적 의료 및 건강서비스 지원 ▲ 출산장려를 위한 지원사업 발굴 등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 고위험 산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부산진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부산·울산·경남 권역모자의료센터로 24시간 전문의가 상주하는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와 신생아 집중치료지역센터, 수술실 등의 첨단 의료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뉴스출처 : 부산시진구]
(포탈뉴스통신) 부산 동래구는 지난 10월 30일 동래문화회관 일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양산 남쪽 30km 지점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해 방사선 준위 상승으로 신고리 2호기 발전기 작동이 정지되는 청색비상이 발령되고, 이후 터빈 구동 보조급수펌프 정지로 방사성 물질의 환경 누출이 우려되는 적색비상이 발령된 상황을 가정했다. 동시에 동래문화회관 전기차 충전시설 충격으로 화재가 발생해 건물로 확산되는 복합 재난 대응 상황을 설정했으며, 구의 초기대응 역량 강화와 유관기관과 민간부문 간 협력체계 점검 등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동래구와 동래경찰서, 동래소방서 등 8개 유관기관, 동래구 자율방재단, 동래구 의용소방대, 동래 자원봉사센터, 주민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훈련 차량 30여 대가 동원됐다. 훈련은 실제상황과 유사하게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영상으로 실시간 중계하며 진행됐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해 유관기관에 동시에 재난상황을 전파하고, 각 기관이 응급 및 복구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