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청주시는 급변하는 통상환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보호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9월에 실시하는 제4차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대폭 확대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한‧미 관세 협상 및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외부 환경 변화로 인한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약화, 원자재 가격 상승, 관세 부담 증가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관세 부담 증가 및 수출입 환경 악화로 자금난을 겪는 기업의 경영 안정성 제고에 기여하고자 제4차 경영안정자금의 규모를 기존 200억원에서 460억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경기 침체 장기화로 매출액 20% 이상 감소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특별경영안정자금의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특별경영안정자금 규모는 기존 100억원에서 170억원으로 확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4차 경영안정자금 신청은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접수하며, 자금 규모 변경 공고는 8월 중 청주시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관세 등 대외 변수는 중소기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인 만큼, 시가
(포탈뉴스통신) 단양군가족센터는 지난 8월 20일, 한국생활개선단양군연합회와 협력하여 결혼이주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접시그림기체험과 식사제공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체험 활동 후에는 한국생활개선단양군연합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따뜻한 식사가 제공되어 참가자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담소를 나누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생활개선단양군연합회 현인순 회장은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 활동을 하면서 지역 주민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 참가자(베트남)는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한국 생활이 더 친근하게 느껴졌고 이웃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정 단양군가족센터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예술 체험을 넘어, 결혼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환영받고 있다는 소속감을 느끼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단양군]
(포탈뉴스통신) 단양군 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가 여름 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단양군 대성산에서 특별한 '곤충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7/5, 7/12, 7/19, 7/26)에 걸쳐 총 4회기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대성산을 등반하며 곤충들이 좋아하는 나무나 서식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친환경적인 곤충유인 트랩을 직접 설치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단양군 내 산에서 볼 수 있는 곤충들을 직접 만나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단양군 가족센터 김미정 센터장은 "단양과 같은 농촌 지역에서는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접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며, "이러한 환경 속에서 공동육아나눔터 상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자연 속에서 유대감을 형성하고, '곤충은 쿠팡에서 사는 것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소중한 존재'임을 재미있게 배우는 자연친화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그 취지를 설명했다. 참여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대성산에서 직접 곤충을 만나며 자연과 교감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어
(포탈뉴스통신) 충북 단양군 단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무더위가 이어지는 늦여름을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식사 해결이 쉽지 않은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도시락과 함께 보양식인 삼계탕과 제철 과일인 복숭아를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도시락 나눔은 협의체가 매월 정기적으로 이어오고 있는 활동으로, 위원들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저소득 가정을 직접 찾아 도시락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순히 식사를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안부를 살피며 정서적으로 교류함으로써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도시락을 받은 어르신들은 “정성 가득한 도시락이 힘든 형편에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따뜻한 한 끼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활력을 주는 든든한 지원이 되고 있다. 협의체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지속적으로 돌보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포탈뉴스통신) 단양군의 혁신과 성장을 모색하기 위한 2025년 단양포럼 심포지엄이 오는 23일 단양 올누림센터 4층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단양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며, 단양포럼 회원 40여 명을 비롯해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단양군의회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김병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의 기조강연에 이어 윤소연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박사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지정토론으로 진행된다. 토론에는 안용덕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관, 정삼철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원미란 극동대학교 교수, 임상철 상지대학교 명예교수, 김계현 단양군 농림환경국장 등이 참여해 단양 농업의 미래와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병삼 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단양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단양포럼의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단양군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도 “고
(포탈뉴스통신) 내륙관광 1번지 단양군의 대표 생태관광 명소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이 확장 개장 이후 관람객과 수입이 모두 크게 증가하며 ‘대한민국 민물고기 수족관 1번지’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지난해 12월 확장 공사를 마친 뒤 약 3개월간 수조 환경 조성과 개장 준비를 거쳐 5월부터 임시 개관을 시작했다. 이 시기부터 관람객 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나, 5월에는 27,714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14명 늘었고, 6월에는 26,956명으로 1,534명 증가했다. 지난 7월 1일 정식 개관 이후 상승 폭은 더욱 커졌다. 7월 한 달간 관람객은 31,343명으로 전년 동월(26,742명)보다 4,601명(17%) 증가했고 수입은 2억 9,554만 원으로 전년 대비 1억 2,498만 원(73%) 늘었다. 이번 확장 개관은 2023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90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새 전시관은 총 4,870㎡ 규모에 수조 203개를 갖추고, 국내외 민물어류 319종 약 3만여 마리를 전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포탈뉴스통신) 음성군이 자연재해 예방과 농업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농업기반시설 정비 및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극한 호우현상은 변수가 아닌 상수로서 지자체의 농업기반시설의 선제적 정비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군은 적극적인 농업생산기반 시설 정비와 확충을 위해 총 163억원을 투입해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 활동 보장과 농가 소득 증대 도모에 나서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 △재해위험저수지정비사업 △소규모 배수개선사업 △지표수보강개발사업 △한발대비용수개발사업 등이다. 특히 재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통한 농업 생산성 제고를 위해 50년 이상 된 노후 저수지의 보수·보강과 흙수로의 구조물화, 용·배수로 보수보강 등 기존 수리시설 정비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상반기에 재해위험저수지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오궁저수지와 구라우저수지의 댐 본체 내 차수벽 설치(그라우팅), 여수로 재가설, 취수시설 정비 등을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저수지의 차수 능력을 보강하고 하류 지역 주민들의 생활안전을 확보했다. 하반기에도 충도지구 대
(포탈뉴스통신) 해운대구는 19일 도시철도 벡스코역에서 부산교통공사, 해운대소방서, 해운대경찰서, 제6339부대 3대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전과 같은 긴장감 속에서 유관기관 간 협조 체계와 현장 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적 테러범이 도시철도 역사에 폭발물을 설치한 상황을 가정해 초기 신고 접수와 현장 통제, 승객 대피 유도, 폭발물 제거와 화재 진화, 부상자 응급처치과 후송, 테러범 제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훈련 후 진행된 강평에서는 기관별 대응 과정의 강·약점을 공유하고, 재난·테러 발생 때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구 관계자는 “을지연습은 국가적 위기 상황에 대비한 중요한 훈련”이라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초기 대응 역량과 기관 간 공조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해운대구]
(포탈뉴스통신) 양구군은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이달 21일부터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디지털 배움터’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가 직접 양구군을 찾아 진행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70대 이상의 고령층 학습자 30여 명이 참여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기술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 내용은 ▲실생활 디지털 활용 ▲금융 서비스 이용과 피싱 예방(보안) ▲인공지능 이해 ▲본인인증 및 공공서비스 이용 ▲키오스크 체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박인숙 평생학습과장은 “고령층 학습자들이 다양한 문해교육과 디지털 교육을 통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인문해교육은 2021년 정중앙문해학당을 시작으로, 2024년 교육부의 학력 인정 성인문해교육 기관으로 지정되며 올해 처음으로 초등학력인정과정이 신설됐다. 이에 올해 초등학력인정과정 10명과 정중앙문해학당 40명의 학생이 입학해 배움의 기회를 놓쳤던
(포탈뉴스통신) 양구군은 오는 8월 29일부터 개최되는 ‘2025년 국토정중앙 청춘양구 배꼽축제’ 기간 동안 반려동물과의 동행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반려견 소유자의 책임 의식을 높이고 동물등록제에 대한 인식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반려견과 산책 시 목줄을 착용하지 않거나 배변을 수거하지 않는 등 위반 행위에 대한 신고가 늘고 있어, 군은 축제 현장에서 반려견 소유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준수사항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동물보호법 제15조에 따르면 등록 대상 동물은 반드시 등록해야 하고 소유자·주소 변경 시에도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그러나 이를 지키지 않는 사례가 많아 군은 축제 기간을 활용해 동물등록제와 등록 방법 및 관내 등록 대행업체를 적극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동물등록 자진신고 및 집중 단속 기간과 연계해 홍보 효과를 높인다. 자진신고 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이 기간에 등록하면 과태료가 면제된다. 단속 기간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실시되며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양구군은 축제장 내 홍보부스를 운영해 군민들에게
(포탈뉴스통신) 양구군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30분, 강원대학교에서 농업생명과학대학 원예과학전공 및 스마트원예영농창업 특성화사업단과 스마트농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김상훈 양구군농업기술센터 소장, 강호민 강원대학교 원예과학전공 학과장, 정천순 스마트원예영농창업 특성화사업단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연구진 등 총 9명이 참석한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양구군에서 조성하는 첨단 스마트농업 단지와 연계하여 스마트농업 연구·교육·실습을 위해 협력하고, 현장 컨설팅을 활성화한다. 또한 심포지엄, 포럼, 세미나, 워크숍 등 다양한 학술 교류 활동을 운영하며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이를 통해 해안면 기후에 적합한 시설재배 작형 연구·보급으로 농산물 생산량 증대와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강원대학교의 전문 교육을 통한 청년 농업인의 스마트농업 경영 역량 강화 및 차세대 농업 인력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강원대학교 학생들에게 임대팜 입주 기회를 제공해 지역 인구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상훈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강원대학교와의 협약을 계기로 연구와 교육을 아우르는 스마트농업 육성을 본격화해 양구군이 강원 북부지역 스마
(포탈뉴스통신)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가 ‘2025 세종시 장애인 가족 수상레포츠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충북 음성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이번 캠프에는 세종시에서 거주하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등 총 37명이 참가했다. 이번 캠프는 ▲장애인 가족의 여가활동 기회 제공 ▲수상레포츠 종목에 대한 관심과 저변 확대 ▲참가자들의 도전 정신과 사회성 함양 ▲가족 간 유대 강화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생존수영 교육을 통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이 수상 안전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장애인과 가족들이 서로 친밀감과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수상자전거, 카약 등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 가족들이 수상레포츠를 통해 새로운 도전과 즐거움을 경험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 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가족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세종시]
(포탈뉴스통신) 광명시가 시민이 함께 만들고 함께 해결하는 ‘시민주권시대’를 실현할 로드맵을 완성했다. 시는 ‘제3차(2026~2028) 광명시 자치분권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향후 3년간 광명시 자치분권 정책을 이끌어갈 비전과 실행 전략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 수립은 광명시 자치분권 정책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향후 단계별 발전 전략을 마련해 시민주권을 제도적으로 뿌리내리기 위한 것이다. 특히 그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광명시 자치분권 정책이 국민주권정부의 ‘국민주권 강화·참여 확대’ 기조를 발판 삼아 자치분권 우수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으로 삼을 계획이라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계획은 ‘시민주권이 일상화되는 자치분권도시 광명’을 비전으로 ▲민관협치 ▲행정혁신 ▲교육자치 ▲주민자치 등 4개 분야에서 구체적인 전략과 과제를 제시했다. 우선 민관협치 분야에는 부서별로 분절된 주민 참여 협치 조직과 공론 조직을 통합한 상설조직으로 ‘광명시민의회(가칭)’를 설치해 직접민주주의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주민발안, 주민소환,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농촌진흥청 일부 부서의 수도권 이전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 성명서를 발표했다.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성명서 전문 “농촌진흥청 일부 부서의 수도권 이전계획을 즉각 철회하라” 최근 보도된 농촌진흥청 일부 부서를 수도권으로 이전한다는 계획은 국가 비전과 국정과제를 정면으로 위배하는 것입니다. 이는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려는 정부 정책 기조를 거스르는 행위일 뿐 아니라, 전북도민과 농업·농촌을 지켜온 농민들에게 깊은 상실감과 분노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대한민국 농업 연구와 농업인 지원을 총괄하는 핵심 기관으로서, 전북이 대한민국 농생명 산업 수도로 성장하는 데 있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왔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농촌진흥청 일부 기능을 수도권으로 되돌리려는 발상은 명백히 시대 역행적이며 퇴행적 조치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에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다음과 같이 엄중히 요구합니다. 1. 농촌진흥청 일부 부서의 수도권 이전 계획을 즉각 전면 철회할 것. 2. 농촌진흥청은 정부의 균형발전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8월20일 경남도청에서 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을 만나 극한호우 피해 복구지원 사업과 주요 도정현안 추진을 위한 2026년 국비사업을 건의했다. 이 면담에서 박완수 도지사는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산청군·합천군 등 경남 지역에 쏟아진 극한호우로 인해 발생한 피해 복구지원을 위해 △지방하천 준설 지원비 400억 원, △지방하천 국가하천 승격, △배수장 관리 일원화 및 펌프 교체비 1,580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국회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국가 녹조대응종합센터 설립, △남부내륙철도 건설 3,000억 원, △거제~마산 도로 건설 100억 원, △인공지능(AI) 기반 친환경양식 스마트 관리센터 구축 40억 원 확보 국비사업도 건의하며 2026년 예산 반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은 “경남이 요청한 재난피해복구 사업과 경상남도 주요 정책에 대해 깊이 공감했으며 앞으로 경남도 현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