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울산 울주군이 올해 상반기 15~64세 경제활동인구 고용률 66.5%를 기록하면서 울산 5개 구·군 중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통계청이 지난달 20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울주군의 15~64세 경제활동인구 고용률은 66.5%를 기록했으며, 30~49세 핵심 고용층의 고용률도 울산에서 유일하게 80%를 돌파했다. 울주군의 전체 취업자 수는 12만명으로, 지난해 12월(11만8천명)보다 2천명, 지난해 1월(11만5천명) 대비 5천명이 증가해 고용시장이 양적·질적으로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연령대별로도 전반적인 고용지표가 개선됐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지난해 말 32.3%에서 올해 상반기 35.2%로 3% 가까이 상승했으며, 65세 이상 노년층 고용률도 38.6%로 울산 최고 수준을 기록해 세대 전반에서 활발한 경제활동이 확인됐다. 경제활동참가율 또한 62.8%로 울산 내 최상위 수준을 보였다. 여성 경제활동참가율(49.9%)과 여성 고용률(47.3%) 모두 지역 최고치를 기록해 여성 인력의 사회 진출 확대가
(포탈뉴스통신) 울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부터 대공연장에서 창작뮤지컬 ‘위클래스’를 공연한다. 이 뮤지컬은 지역 전문예술인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연 전시 연계 예술융합 프로그램으로 학교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심화형 예술을 직접 체험하도록 기획됐다. 창작뮤지컬 ‘위클래스’는 학교 상담실을 배경으로 청소년들이 진로 고민, 가족 관계 등 현실적인 문제들을 음악과 연극으로 풀어내며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이 주최하고 예술창작소 슈필라움이 제작했다. 무대 연출은 고선평 연출가, 음악은 양지연 예술감독이 맡았으며, 강혜경 안무 감독과 황인준, 조아라, 배수오, 김채은 배우가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현미 관장은 “현실적인 주제를 다룬 이번 작품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울산 시민 누구나 현장을 방문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
(포탈뉴스통신) 울산교육연구정보원 울산교육정책연구소가 울산 학생들의 사회‧정서 역량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 문항을 개발했다. 이 문항은‘울산교육종단연구 2024’ 2차 연도 조사에 사용되며, 기존 학업 성취도 중심의 평가를 넘어 학생의 비인지적 역량을 측정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사회‧정서 역량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유네스코(UNESCO) 등 국제기구와 교육부의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핵심 역량으로 강조하고 있다. 연구소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문헌분석, 전문가 조사, 설문조사를 거쳐 자기주도 역량, 가치창출 역량, 대인관계 역량, 세계시민 역량 등 4개 영역별로 15문항씩, 총 60문항을 완성했다. 자기주도 역량에는 ‘나의 장점과 단점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내 시간을 스스로 계획해 실천한다’ 등이 있고, 가치창출 역량에는 ‘정확한 근거에 따라 판단하려고 노력한다, 적절한 정보를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등이 포함돼 있다. 대인관계 역량에는 ‘다른 사람과 다투지 않고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안다, 다른 사람과 한 약속을 중요하게 여긴다’ 등의 문항이 있고, 세
(포탈뉴스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 김경희 감사관이 세계 유일의 감사 전문 자격증인 국제공인내부감사사(CIA) 자격을 취득했다. 국제공인내부감사사는 내부감사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가로서, 부정과 비능률 요인을 미리 제거해 경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국내 보유자는 약 1,500명에 불과할 정도로 취득이 어렵다. 국제공인내부감사사CIA(Certified Internal Auditor)는 국제내부감사인협회(IIA)에서 공인하는 세계 유일의 내부감사 전문 자격증으로, 감사 이론과 실무, 경영, 회계, 정보기술, 정보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내부감사인의 전문역량을 검증하는 지표로 인정받는다. 이번 자격 취득으로 내부 감사의 전문역량을 높여 울산교육청 감사 기능 강화와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감사관은 2022년 10월부터 울산광역시교육청 감사관으로 재직하며 학부모 등 정책 수요자와의 현장 간담회를 운영하고, 고위직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 교육을 진행해 왔다. 또한 감사인의 전문 역량을 높이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
(포탈뉴스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0월 31일까지 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수업나눔 프로그램 ‘수업마실’을 운영한다. ‘수업마실’은 교사의 요청에 따라 다배움 교사가 학교로 직접 방문해, 교사가 신청한 주제와 실제 수업 상황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일방향 연수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 친화적으로 운영돼 교원들의 만족도가 높다. ‘다배움교사’는 현장 경험과 우수 수업 사례를 공유, 지원하는 나눔교사와 교사 성장을 돕는 배움교사로 구성돼 교사 간 협력과 수업 나눔을 실천한다. 수업마실은 울산지역 초등 교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담임교사, 전담, 특수, 사서, 보건, 영양, 상담 교사 등도 신청 가능하다. 또한 같은 학년, 학년군, 교과별은 물론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사 모임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돼 있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총 24차에 걸쳐 153명의 초등 교원이 참여했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3.5배 증가한 수치다. 운영 주제는 질문이 있
(포탈뉴스통신)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9월 3일 오전 10시 서울주소방서 4층 소회의실에서 3분기 소방안전홍보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의는 서울산보람병원 등 18개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분기 활동 실적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논의한다. 정례회의 주요 내용은 ▲2분기 활동실적 및 3분기 활동계획 전달 ▲소방서와 협의회 간 상호협력 사항 안내 ▲소화기 재순환(리사이클링) 등 각종 현안 홍보 등이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소방행정 발전에 앞장서는 홍보협의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포탈뉴스통신) 울산시는 9월 3일 오후 3시 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자체강평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평회의에서는 지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 을지연습 전반을 되돌아보고 그동안의 훈련 성과, 개선사항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평회의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민·관·군·경·소방,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회의는 ▲2025년 을지연습 유공자에 대한 표창 ▲군‧경‧소방‧행정의 훈련결과 보고 ▲격려말씀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얻어낸 결과를 토대로 충무계획을 보완·발전시키고 향후 실시할 비상대비훈련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울산은 국가의 핵심적인 기반시설이 밀집해 있는 만큼, 한층 복잡해진 안보 위협에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라며 “민‧관‧군‧경이 긴밀히 협력해 사이버공격, 무인기(드론) 테러, 대규모 재난 등 복합위기 상황에서도 시민의 안전과 도시 기능을 지켜낼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을지연습에는 울산시,
(포탈뉴스통신) 울산시는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을 맞아 9월 3일 오후 2시 태화강역에서 미세먼지 줄이기 홍보(캠페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대기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깨끗한 대기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홍보(캠페인)에는 시청 공무원과 미세먼지 감시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미세먼지 줄이기 책자(팸플릿)와 마스크 배부, 택시 승강장 등에서 자동차 공회전 제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울산시는 홍보(캠페인)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도보·자전거 생활화▲자동차 공회전 줄이기 ▲친환경 차량 이용하기 ▲분리배출 철저히 하기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알리고 자발적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은 산업도시로서 대기환경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홍보(캠페인)를 통해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작은 실천을 이어가며 깨끗한 하늘을 함께 지켜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푸른 하늘의 날’은 지난 2019년 9월 뉴욕에서 열린 기후행동정상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최초로 제안했
(포탈뉴스통신) 울산시립합창단이 오는 9월 4일 오후 7시 울산대공원 정문에서 기획공연 ‘스치며 만나는 노래’ 네 번째 무대를 연다. 이 공연은 시립합창단이 시민 곁으로 직접 찾아가는 체감형 무대로, 매달 한 차례 주제에 맞는 곡을 선별해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케이티엑스(KTX) 울산역에서 시작해 올해는 울산대공원으로 무대를 옮겨 총 6회 공연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번 무대는 지난 5월과 7월 공연에 이은 네 번째 순서다. 이번 공연은 ‘하나 되는 마음’을 주제로 합창, 중창, 독창 등 다양한 형식에 곡 해설을 곁들여 시민들이 한층 친근하게 합창을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프로그램은 ‘과수원길’로 시작해 ‘향수’, ‘투우사의 노래’, ‘고맙소’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로 구성돼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야외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진행과 해설은 단원 이선경이 맡으며, 소프라노 김정상, 알토 강연희·정지윤, 테너 배해신, 베이스 김진용·최대우·박찬영 등이 무대에 올라 독창(솔로)과 이중창(듀엣), 합창으로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울산시립합창단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포탈뉴스통신) 태화강 대숲으로 찾아온 ‘중백로’의 산란에서 이소까지 71일간 성장 과정이 지난 2016년 관찰카메라를 설치한 이후 처음으로 관찰 기록됐다. 울산시는 지난 6월 2일부터 8월 11일까지 삼호철새공원에 설치된 관찰카메라(CCTV)를 통해 중백로의 산란과 부화에서 이소(離巢, 새의 새끼가 자라 둥지를 떠나는 일)까지 번식 과정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관찰은 태화강 대나무에 둥지를 트는 백로류 중 지난 2020년과 올해 왜가리, 2021년 중대백로, 2022년 황로에 이어 네 번째다. 현재까지 관찰됐던 백로들은 많은 수가 찾아와 관찰이 쉬웠던 반면, 소수의 개체가 드물게 찾아오는 중백로는 매년 둥지를 찾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지난 6월 2일, 관찰카메라에 2개의 알을 품고 있는 중백로의 모습이 처음으로 포착됐다. 다음 날인 3일에는 세 번째 알을 산란하는 모습에 이어 4일에는 암수가 교미하는 장면도 기록됐다. 이후 암수가 교대로 알을 품다가 10일에는 네 번째 알을 낳았다. 중백로 암‧수가 교대로 알 품기를 시작한 후 26일에는 첫째 새끼가 알을
(포탈뉴스통신)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중부노인복지관은 9월 2일 복지관 소강당에서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광역교통체계 이해 및 실생활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울산광역시 시내버스 개편, 도시철도(트램) 도입, 부산·양산·울산 광역 철도 개통 등 지역 교통 환경의 큰 변화에 따라, 어르신들이 새로운 교통수단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시내버스 노선 변경 및 환승 방법 △모바일·교통카드를 활용한 편리한 승·하차 방법 △도시철도 및 광역전철 이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스마트폰을 활용한 버스 위치 확인법 실습도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버스 노선이 달라져 불편했는데, 이번 교육으로 환승 방법버스 위치 확인 방법을 배워 앞으로 외출이 한결 수월해질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부노인복지관 김민희 관장은 “앞으로도 교통, 안전, 생활편의 등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주제를 발굴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주군
(포탈뉴스통신) 울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어르신 정신건강 증진과 노년기 우울증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마음상담소’를 9월 2일 산성경로당에서 진행했다. ‘찾아가는 마음상담소’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경로당 36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65세 이상 노년층 480명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사들이 어르신들을 찾아가 맞춤형 상담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노인 우울증 예방 교육 ▲우울 척도 검사 ▲정신건강 고위험군 대상 정기상담 연계 ▲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 안내 등이 있다.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검사 결과 우울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어르신에게는 지속해서 상담하며 전문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울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노년기 정신건강은 신체 건강만큼 중요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활기찬 노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동구]
(포탈뉴스통신)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지난 3월 상반기 운영 당시 큰 호응을 얻었던 어르신 원예프로그램 체험교실을 9월 2일 오후 2시에 개강하고 9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총 4회 운영한다. 하반기에 운영되는 원예 프로그램은 △ 허브 천연비누 만들기 △ 토피어리 만들기 △키작은 방울토마토 화분 만들기 △방충식물 만들기 등이며, 어르신들이 직접 작품을 만들어 보는 체험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노동자지원센터 관계자는 “상반기 프로그램에서는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재개강 요청이 많았다”며,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 역시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과 심리적 치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노동자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어르신 맞춤형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세대 간 소통과 연대를 강화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울산시 동구]
(포탈뉴스통신) 울산 중구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희자)가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아 9월 2일 오후 1시 3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지역 여성단체 회원, 다문화 이주여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종갓집 중구’라는 구호(슬로건) 아래 △식전 공연 △기념식 △명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공연 순서에서는 영광예능어린이집 원아와 성악 공연팀 ‘벨루스’가 아름다운 합창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서 열린 기념식에서 중구는 양성평등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참석자들은 양성평등 실천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와 함께 울산 중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중구청소년센터에 다문화가정 모범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명사 특강 시간에는 유명 뮤지컬 배우 박해미가 강연자로 나서 ‘장밋빛 인생’이라는 주제로, 양성평등의 중요성과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생각 등에
(포탈뉴스통신) 울산해양경찰서는 9월 2일 오후 14시부터 울산항 일반부두 해상에서 바지선박에 적재된 전기차량(건설장비) 화재를 가정한 합동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울산항 해상 교통관제센터, 울산 항만공사, 울산남부소방, 울산중앙병원, 예선업협회 6개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울산항의 해양 관련 산업현장에 다양한 종류의 산업 차량과 건설장비 이용 중, 환경규제 강화에 맞추어 전기 차량 및 건설장비의 사용 확대가 예상되어 이에 따라 울산해양경찰서-울산항만공사는 해양 산업현장에서의 전기차량 화재에 대비한 능력을 강화하고자 이번 훈련을 공동 주관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해상에서의 전기차 화재 발생에 대한 인명구조 초기 대응 절차를 숙달하고, 신속한 해양 사고 대처를 위한 긴급예선 동원 체계 및 울산항만의 전기차 화재 대응 매뉴얼을 점검하며 대응 역량을 높였다. 안철준 울산해양경찰서장은 “전기차량 보급 확대에 따라 항만구역에서도 화재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울산해양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