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순천시의회 박계수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룡)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해양폐기물 관리 조례안'이 지난 10월 31일 제29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순천시 해안에서의 해양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 신속한 수거·처리 등 해양폐기물 관리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시장·시민의 책무 ▲관리계획 수립 ▲실태조사 ▲바다환경지킴이 운영 ▲재정지원 등이 있다. 조례에는 해양폐기물 발생 예방 및 수거와 처리, 재활용 촉진 방안 등에 관한 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효율적인 수거 및 관리를 위해 바다환경지킴이를 채용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또한 어촌계와 민간 단체, 관련 기관과 협력해 체계적인 폐기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박계수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해양환경을 종합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순천은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에 가입한 글로벌 생태 네트워크의 일원인 만큼, 앞으로도 미래 세대가 안전하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포탈뉴스통신)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ㆍ광양1)은 11월 4일, 전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보건실의 일반의약품 관리 실태를 집중 질의하며, “학생 건강과 직결된 공공재인 의약품을 소모품으로 취급해 전혀 관리하지 않고 있다”고 강력 질타했다. 임형석 의원은 전남도교육청 김영신 교육국장에게 “학교보건법 시행령 제23조에 따르면, 보건교사의 직무에 보건실 시설·설비 및 약품 관리가 포함되어 있다”며 “약품 관리에는 구입부터 사용, 폐기까지 전 과정이 포함돼야 하는데, 전남도교육청은 이를 ‘소모품’이라는 이유로 관리대장조차 없다”고 꼬집었다. 김영신 교육국장은 “밴드, 소화제 이런 부분들이 학교에서 사용하는 일반적인 의약품이기 때문에 여러 업무나 효율성, 그런 부분 때문에 소모품으로 분류해 왔다”며 “법령에 의해서 적법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답했다. 그러자 임형석 의원은 “일부 학교에서 일반의약품이 외부로 유출돼 유용된 사례가 있다는 제보가 있었다”며 “의약품 구매부터 사용, 폐기까지 체계적 관리하지 않으면 이런 부정을 막을 방법이 없다”며, “의약품을 구매해서 사용하고
(포탈뉴스통신) 신안군은 11월 4일, 신안군민체육센터에서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며 신안군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고 희망을 공유하는 ‘2025 신안군 농업인 한마음대회’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한국농업경영인회, 여성농업인회,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연합회, 4-H본부 등 신안군 농업을 이끌어가는 주요 6개 단체가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신안군연합회 문선웅 회장과 (사)한국여성농업인신안군연합회 진선미 회장이 공동 주관을 맡았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 서삼석 국회의원, 신안군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함께 1,000여 명에 달하는 농업인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농업인들은 한 해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다가올 내년의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농촌 공동체의 끈끈한 유대감을 확인했다. 대회는 농업인들의 흥을 돋우는 생활개선회의 힘찬 난타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서 신안 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농업인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며 그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격적인 농업인 화합 한마당에서는 농업인들
(포탈뉴스통신) 사천시는 2025년 11월 3일(월),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상호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주요 우주항공기업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우주항공산업의 발전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박동식 시장을 비롯해 우주항공국장, 우주항공과장, 투자유치산단과장, 항공산업팀장 등이 동행했다. 박 시장 일행은 이날 관내 주요 우주항공기업인 한국항공서비스㈜, 미래항공㈜, ㈜한국비철을 차례로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기업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박 시장은 각 기업의 주요 사업 현황과 기술력, 경영 여건을 청취하며 지역 우주항공산업의 발전 방향을 공유했으며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지원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사천시가 추진 중인 우주항공복합도시의 비전과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사천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기업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을 향한 시정의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졌다. 또한
(포탈뉴스통신) 대전시교육청은 11월 4일 본관 6층 중회의실에서 한국교원대학교와 IB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력체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은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개념 이해와 탐구 중심 수업, 서·논술형 평가를 위주로 학습자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국제 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설동호 교육감과 차우규 한국교원대학교 총장이 참석하여 대전시교육청과 지역대학의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대전 IB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교원 연수 등 지원 사항을 약속했다. 한국교원대학교는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IB 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IB 프로그램의 강점인 개념 기반 탐구 수업 설계 및 평가를 일반 학교에서도 적용·확산할 수 있도록 교원 실천 역량 강화를 지원하게 된다. 설동호 교육감은“지역대학의 우수 자원 활용을 통해 대전 IB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학교 현장에서 IB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실천할 수 있
(포탈뉴스통신) 대전시교육청은 11월 4일부터 12월까지 '친구사랑 3운동' AI창작 캠페인송 제작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친구사랑 3운동'은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며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고자 학교와 일상생활 속에서 고운 말씨 사용하기, 바른 예의 실천하기, 따뜻한 소통 나누기를 학생의 자발적 참여와 활동으로 이끌어내는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참여, 활동 중심의 '친구사랑 3운동'을 전개하고, 소통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학생들의 건전한 또래문화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것으로 교사 연수, 학생 캠페인송 만들기, 캠페인송 가사집 제작으로 진행된다. 교사 연수는 11월 4일부터 14일까지 4회기에 걸쳐 글을 가사로 바꾸기, 가사에 제작 의도(멜로디, 화성, 리듬과 템포, 구조와 형식, 기타 요소 등)를 살려 AI활용 캠페인송 제작하기, 캠페인송을 QR코드로 제작하기 순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송 제작은 연수를 받은 교사들이 학교로 돌아가 학생 개개인의 친구 이야기를 AI작곡 프로그램을 활용해 노래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렇게 만들어진 학생 결과
(포탈뉴스통신)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송병구)은 공공 체육시설 운영 역량 강화와 시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익산시도시관리공단과 체육시설 상호 교차 점검을 실시하고,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에는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 진남수영장을 방문하여 수질 및 안전관리·강습 운영 프로그램·시설물 교차점검 등을 살펴보며 벤치마킹했으며, 이어 10월에는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 익산 공공 체육시설을 방문해 시설 및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상호 개선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교차점검은 단순한 시설 방문이 아닌, 실제 이용 절차와 시설 운영 전 과정을 상호 체험·점검하는 방식으로 추진됐으며, 시설 이용 편의성과 안전관리, 수질관리, 설비 유지관리 등 실무 전반을 객관적인 시각에서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수영 강사 인력 운영 표준매뉴얼 ▲아쿠아로빅 및 자유 수영 운영 개편 ▲생존수영 프로그램 운영 체계 등 공공성 중심의 운영 개선 사례를 공유했으며,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은 ▲VR 체험 서비스 ▲AI 보이스봇 기반 민원 상담 자동화 ▲에너지 사용량 공개를 통한 이용객의 에너지 절감 동참
(포탈뉴스통신) 대전시는 4일 오후 시청에서 '2025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를 열고 장애인의 취업‧창업 기회 확대를 위한 장을 마련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대전지부가 주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역본부가 후원한 이번 박람회에는 22개 구인업체와 구직 장애인 400명을 비롯해 총 1,50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 380여 명의 구직 장애인이 면접을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약 30명이 실제 채용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창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위한 전문 교육과 멘토링이 운영됐고, 직업상담·노무상담·메이크업·면접사진 촬영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가 제공됐다. 이 밖에도 체험관, 취업 관련 정보제공,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입상작품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구직 장애인의 역량 강화와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 올해로 19번째를 맞이한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는 구직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취업‧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기업에는 장애인 고용을 확대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박람
(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영유아 가족의 육아 부담을 덜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 웃는 공간 '수도산 장난감도서관'을 개관했다. 익산시는 4일 금강동에 위치한 수도산 장난감 도서관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김경진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수도산 장난감 도서관은 동부권 영유아 가족의 육아환경 개선을 위해 조성됐다. 지난달 준공 후 장난감 대여실과 놀이 프로그램실 운영 준비를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문을 열었다. 장난감 도서관 내부에는 102종, 326점이 비치된 장난감 대여실을 비롯해 프로그램실, 수유실 등 영유아 맞춤형 공간이 마련됐다. 프로그램실에서는 어린이집과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특별한 놀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용 대상은 익산시 거주 7세 이하 영유아 양육 가정으로, 보호자가 회원가입 후 연회비를 납부하면 대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서부권육아종합지원센터 연회원이면, 별도의 회원 가입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대여 수량은 1회 2점이고 다자녀 가정
(포탈뉴스통신) 신안군 신안신재생에너지재단이 ‘포기는 없다’는 슬로건 아래 청년도전지원사업 단기 프로그램의 마지막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취업, 창업, 구직 활동에서 멀어진 청년들이 다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지원 사업으로, 특히 신안군의 강점인 신재생에너지 분야와 연계된 취·창업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실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에서 34세까지의 청년 중 6개월 이상 취업, 교육, 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청년을 비롯해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등이다. 단기 프로그램은 자신감 회복과 구직 의욕 향상을 목표로 건강·관광·문화 활동 등 생활 기반 교육, 자기 이해 및 대인관계 형성, 현직자 멘토링, 자기소개서·면접 스킬 훈련,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을 모두 이수하면 50만 원의 참여수당이 지급된다. 이번 모집은 마지막 선착순 20명으로, 신청 마감은 2025년 11월 7일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신안신재생에너지재단으로 전화하거나 고용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
(포탈뉴스통신) 경주시와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는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Korea MICE EXPO 2025)’에 참가해 경상북도 MICE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는 (사)한국MICE협회가 주최하며, 전 세계 MICE 산업 관계자 약 5,000여 명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대한민국 MICE 산업 교류의 장이다. 경상북도 MICE 홍보관은 하이코가 기획 및 운영했으며 구미코, 한국정신문화재단, 안동국제컨벤션센터, 경주MICE얼라이언스 등 도내 주요 MICE 기관과 기업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홍보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정된 국제회의복합지구 경주의 MICE 인프라 홍보 ▲국내외 바이어 대상 비즈니스 상담 ▲MICE 유관기관 네트워킹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 경주 홍보 등을 진행했다. 참가 기관들은 박람회 기간동안 1:1비즈니스 매칭(PSA 상담)을 통해 국내외 바이어와 직접 만남을 갖고, 향후 MICE 행사 유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하이코 윤승현 사장은 “이번
(포탈뉴스통신)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윤태한)는 2025년 11월 4일, 2025년 행정사무감사 및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생동감 있는 현장 목소리 청취 및 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주요 보건‧환경 분야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방문은 ▲부산광역시의료원(연제구 거제동) ▲부산환경체험교육관(해운대구 반여동) 총 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부산광역시의료원은 부산시가 설립한 공공의료기관으로, 의료 취약계층 진료, 감염병 대응, 건강증진 사업 등 공공보건의료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위원회는 의료원의 주요 업무 현황을 보고 받았다. 특히, 최근 병상 가동률 저하, 의료인력 이탈, 급여 지급 지연 등으로 인해 병원 운영 전반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위원회에서는 부산의료원이 부산의 핵심적인 공공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효적인 개선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부산환경체험교육관은 부산시가 환경부의 ‘폐교 에코스쿨 시범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폐교된 반여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조성됐으며, 총 1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2025년 6월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는 4일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케이(K)-지역관광시대, 전남이 선도하다’를 주제로 2025 전남 관광개발 포럼을 열어 K-콘텐츠와 남해안 관광의 융합 발전 및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도관광재단 등이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관광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강위원 부지사는 환영사에서 “전남은 천혜의 자연과 정·맛·멋이 살아 있는 보물 같은 고장으로, 이제는 K-콘텐츠와 결합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통해 세계 속 관광 중심지로 도약할 것”이라며 “전남과 경남, 부산을 잇는 남해안 관광권을 세계적 수준의 해양·섬 관광지로 육성, 글로벌 관광객이 찾는 K-지역관광의 선도 모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조연설에서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지역관광의 내일’을 주제로, 지역 주도의 관광정책 체계 확립을 통한 진정한 지역관광시대를 역설했다. 주제발표에서는 ‘K-콘텐츠와 남해안 관광 융합 발전 전략’, ‘K-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 간 연계 협력 방안’ 등을 중심으로, 전남만의 차별화
(포탈뉴스통신)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구복규)은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열린 제26회 화순운주문화축제 '운주유람...구름도 쉬어가는 곳'이 자연과 사람, 이야기가 어우러진 힐링 축제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지속 가능한 문화축제’를 핵심 가치로 삼아 지역민이 주도하고 관광객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지난해 '싸목싸목 운주마실'에서 보여준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한층 더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5,000여 명의 방문객이 운주사를 찾아 가을 정취 속에서 공연·전시·체험을 폭넓게 즐기며, 대형 무대와 유명 가수 중심이 아닌 공간의 역사성과 참여의 깊이를 강조한 화순형 문화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환경·상생·참여를 키워드로 운영된 탄소 줄이기 친환경 마켓 ‘감탄장터’는 지역 농부와 생산자의 이야기가 담긴 농산물·수공예품을 직접 소비자에게 선보이며 친환경 상생의 장터로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텀블러·에코백 지참 시 나무를 잘라 만든‘감탄코인’을 지급하여 ‘작은 실천이 만드는 큰 변화’를 실현했다. 이 과정에서 지난 10월 창단한 지역 청년 서포터즈 ‘화
(포탈뉴스통신)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4일 9시 30분 성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늘봄지원실장 및 늘봄행정실무사 총 15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늘봄학교 업무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업무담당자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청렴특강 및 체험힐링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청렴특강’에서는 공직자로서의 기본 자세와 청렴한 늘봄학교 운영 방안에 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서 ‘체험 힐링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드라이플라워 젤 캔들 만들기’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성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늘봄전담인력의 직무 만족도 및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과 내실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화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늘봄학교 업무담당자의 전문성과 직무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늘봄학교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성주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