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2)은 지난 7월 10일 열린 에너지산업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라남도가 추진 중인 ‘에너지기본소득’ 정책에 대해 "현 구조로는 지속가능성과 형평성 모두 위태롭다"며 실질적인 재원 검토와 제도 보완을 촉구했다. 조옥현 의원은 “에너지기본소득은 연간 1조 원 규모의 도민 소득을 창출한다는 장밋빛 비전으로 제시되지만, 현재 재원은 사실상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가중치’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다”며, “이는 결국 한국전력이 고가에 전력을 매입해주는 구조이고, 결국 그 부담은 전기요금 인상이나 국가재정으로 전가된다”고 지적했다. ‘REC’란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로,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에 대해 발급되며, 발전사업자는 이를 판매해 추가 수익을 얻는다. 그러나 이 수익은 전력 구매자인 한국전력이 재생에너지를 더 높은 가격에 매입해야 가능한 구조로, 이는 한전의 재정부담 또는 전기요금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어 “수익을 공유한다고 하지만, 발전사의 이윤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인위적으로 부여된 전력가격 차액을 나누는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4)은 지난 7월 10일, 제3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전국 최초의 K-컬쳐 기반 공립형 예술 특성화 대안학교인 (가칭)예울고등학교의 조속한 설립을 강력히 촉구했다. 예울고등학교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공립형 예술 대안학교로, K-POP·K-트로트·K-연극·K-댄스 등 K-컬쳐 전반을 교육과정에 담은 전국 최초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최무경 의원은 “획일적인 학업 중심 교육을 넘어, 자신의 재능과 진로를 스스로 설계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이 늘고 있지만, 전남은 문화예술 진로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공립 기반조차 전무한 상황”이라며 “학생과 학부모 모두 교육 선택권의 한계를 절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전남이 K-컬쳐를 선도하는 창의교육의 중심지로 나아가기 위해 예울고 설립은 더 이상 미뤄져선 안 된다”며 “법적·제도적 요건은 이미 갖춰진 만큼, 이제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예산을 편성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 의원은 “교육청은 예산편성과 함께
(포탈뉴스통신) 강진면이 지난 10일과 11일 노인일자리사업(마을지킴이) 참여자 10명을 대상으로 안전 및 사업 활동 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일자리 사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형별 사고에 대해 사례를 통한 동영상 시청으로 참여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여름철 열사병 등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병행했다. 마을지킴이 사업은 면 소재지 주변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의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한 내 고장 만들기에 적극 솔선하는 사업이다. 황선희 강진면장은“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임실군]
(포탈뉴스통신) 임실군이 하계 휴가철을 맞이해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깨끗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하계 휴가철 공중화장실 안전‧편의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공중화장실 188개소에 대해 방역 지침 이행,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위생‧청결 강화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공중화장실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비상벨 시설 작동 여부,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하고, 특히 장애인 화장실의 시설점검을 통해 장애인들의 이용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하계 휴가철을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임실을 찾는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청결 관리와 편의성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임실군]
(포탈뉴스통신) 임실군이 남성 근로자의 육아휴직을 장려하고 육아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여 가족 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최대 3개월간 매달 30만원의 남성 육아휴직 장려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고용보험법에 따른 육아휴직 급여 지급 대상자이며, 신청일 기준 임실군에 1년 이상 계속하여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육아휴직 대상 자녀가 신청일 기준 임실군에 주민등록이 된 경우에 해당된다. 장려금 희망자는 육아휴직 시작일 이후 1개월부터 종료일 이후 3개월 이내에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신청서와 고용보험 공단에서 발급하는 육아휴직 급여 지급 결정통지서 및 육아휴직 확인서를 군에 제출하면 된다. 장려금은 신청일로부터 1개월 단위로 지급할 예정이며, 지원 대상 기간이 1개월 미만일 경우에는 일할 계산된 금액을 지원한다. 심 민 군수는“남성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이 남성 근로자의 육아휴직 사용을 실질적으로 장려하고, 부모의 공동육아가 자연스러운 문화로 확대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임실군]
(포탈뉴스통신) 임실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농촌재능나눔 대학생 활동 지원사업’일환으로 우석대학교 봉사단‘그린나래’가 강진면 백련마을에서 4주간의 재능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백련마을은 현재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마을로,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그린나래 봉사단은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주민과의 친밀감 형성 활동을 시작으로, 명찰 만들기와 노래자랑, 어르신 안마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유대감 형성에 나섰다. 이어, 고혈압과 당뇨 관련 건강 교육과 혈당 측정 활동을 통해 주민 건강 관리에도 힘을 보탰다. 또한, 마을회관 내외부 청소와 환경 정비를 실시하고, 주민들과 함께 저염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건강한 식습관 개선을 위한 실천적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특히, 이른 아침부터 주민들과 함께 마을 입구에 꽃길을 조성하며, 쾌적한 마을 경관과 정서적 만족을 동시에 높이는 활동도 펼쳤다. 봉사단은 앞으로도 남은 기간 동안 경관개선, 주민 역량 강
(포탈뉴스통신) 임실군과 임실엔치즈클러스터가 자매결연 도시인 충북 영동군을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8일 방문하여 임실치즈 판매와 고향 사랑 현장 기부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임실군과 영동군이 2024년 12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처음으로 영동군에서 치즈 판매 행사를 가진 것으로 임실엔치즈클러스터가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임실군청 홍보담당관 뉴미디어팀, 고향사랑팀, 임실방문의해팀이 총출동해 영동군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치즈 판매와 더불어 임실군 관광 홍보 및 고향사랑기부, 임실군청 공식 유튜브인 임실엔TV 구독자 확보 이벤트 행사도 병행하는 등 임실군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정영철 영동군수가 판매 현장을 직접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임실N치즈와 유제품을 맛보고 구입하는 등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자매결연 자치단체 간의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 영동군청 직원들과 군민들의 구매 열기에 이날 치즈 판매액은 680만원으로 높은 매출 성과를 이뤘다. 심 민 군수는“앞으로도 전국 도시 곳곳을 방문하여 임실의
(포탈뉴스통신) 임실군이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임실N치즈축제를 앞두고 관광객들에게 압도적인 특별함을 선사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지난 10일 심 민 군수 주재로 각 국실과장, 축제 제전위, 대행사, 유관기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임실N치즈축제 준비 상황 보고회를 열고 분야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담당 분야별 추진계획을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관광객 안전대책과 프로그램 운영, 축제장 구성 등 축제 전반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올해는 임실N치즈축제가 11회째를 맞고, 임실 방문의 해에 열리는 만큼 더욱 차별화되고 매력적인 콘텐츠를 구성해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거리 제공은 물론, 내방객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각종 편의 제공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더 특별하게 5일간 열릴 2025 임실N치즈축제는 주요 관광지인 옥정호 출렁다리와 성수산, 오수의견관광지 등과 연계한 다채로운
(포탈뉴스통신) 완주군이 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짐에 따라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폭염 대응체계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7월 초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완주군 폭염대응 TF팀을 구성해 폭염상황을 총괄 관리하고 있으며, 무더위 쉼터 461개소를 전면 개방해 폭염 취약계층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그늘막 83개소를 운영해 보행자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혼자 사는 어르신, 거동불편자, 노약자 등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노인돌보미, 생활지원사 등을 재난도우미로 지정해 안부전화, 방문 건강체크 등 건강관리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폭염특보가 지속될 경우를 대비해 살수차 3대를 투입해 주요 도로 및 시가지에 물을 살포하고, 자율방재단을 활용해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무더위 시간대(12시~17시) 작업 자제 및 휴식 유도를 안내하고 있다. 완주군은 향후 기상 상황에 따라 폭염 위기경보가 ‘경계’ 또는 ‘심각’ 수준으로 격상될 경우, 폭염 상황관리반을 확대 운영하고 현장 중심의 신속 대응체계를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군
(포탈뉴스통신) 완주군 운주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프로그램 ‘어반스케치(Urban Sketch)’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오는 17일까지 면사무소 1층 로비에서 연다. ‘어반스케치(Urban Sketch)’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건물, 풍경, 사람 등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그려내는 그림 기법으로, 수강생들은 지난 몇 달간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우리 마을의 소소한 풍경과 일상을 그림으로 담아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 결과물 14여 점이 소개된다. 홍성희 운주면장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이 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자치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 예술 향유 기회를 넓혀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주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은 운주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운주면행정복지센터가 지원하는 지역주민 대상 문화예술 활동으로,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교류를 기반으로 지역공동체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완주군]
(포탈뉴스통신) 선덕복지재단 산하시설 선덕보육원이 전북공동모금회 2025년 사회복지현안사업으로 선정된 ‘더 강하게, 더 빛나게(Growing Strong, Growing Bright)’ 동아리 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완주 봉동 만경강 일대에서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진행했다. 플로깅은 조깅(Jogging)과 쓰레기 줍기를 뜻하는 스웨덴어 ‘plocka upp’을 합친 신조어로,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운동이다. 만경강 플로깅 활동은 20여 명의 아동들이 참여한 가운데, 단순한 환경보호 활동을 넘어 요보호아동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종합적인 프로그램으로 설계돼 진행됐다. 플로깅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과 함께 만경강 일대를 뛰어다니며, 쓰레기도 줍고, 운동도 할 수 있어 재미있었다”며 “우리가 치운 곳이 깨끗해지는 걸 보니 뿌듯하고, 환경을 지키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홍석 선덕복지재단 이사장은 “전북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이런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시작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플로깅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포탈뉴스통신) 완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복지네트워크 분과가 최근 이서면에 위치한 한국식품연구원과 한국식량과학원에서 완주군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완주군 지역 공공기관 탐색하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복지네트워크 분과 위원 10명, 삼봉사회복지관을 비롯한 완주군 내 4개 기관 서비스 이용자 20여 명 등 총 3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국식품연구원에서 한국식품연구원 역사, 우리나라 식품 연구과정 등을 견학하고 한국식량과학원에서는 농작물 재배 방법, 농업기술 체험 등을 진행했다. 지역복지네트워크 분과는 이번 상반기 사업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완주군 아동 가정과 함께 하는 김치문화 체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백청열 완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 공공기관 탐색이 지역 내 기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주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완주군]
(포탈뉴스통신) 완주군이 청년의 자립을 돕고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친 중인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올해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학업중단, 구직단념 등 사회에서 고립되기 쉬운 청년들이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진로탐색, 역량강화, 심리적 회복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완주군은 지난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본격 시작했으며, 올해는 총 8개 기수 120명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 3월부터 시작한 2개 기수(중기 14명, 단기 12명)가 과정을 마쳤고, 3개 기수 32명이 참여 중이다. 군은 청년 전문가 멘토링을 도입해 참여자와 1:1 멘토링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개인별 상황에 맞는 정서・심리 지원과 더불어 진로 설계・사회활동 준비를 위한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청년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대인관계 향상을 위한 회복탄성력 검사, 커뮤니케이션 향상 및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완주관내 보건소, 가족센터, 사회복지협의회, 로컬잡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참
(포탈뉴스통신) 홍성소방서는 지난 10일 3층 대회의실에서 인사발령자 43명에 대한 사령장 교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인사발령자는 ∆소방경 6명 ∆소방위 6명 ∆소방장 7명 ∆소방교 20명 ∆소방사 4명이다. 이날 교부식에는 승진 및 정기인사에 따른 직원에 대해 임용장을 수여했으며, 이들은 업무역량과 보유자격 등을 고려해 각 과(단) 및 안전센터에 배치돼 행정업무와 화재진압·구조·구급 등의 활동을 통해 홍성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강기원 서장은 인사발령자들에게 “새로운 보직에서도 항상 초심을 잃지 말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져달라”며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여 더욱 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홍성소방서]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김문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신안1)은 지난 7월 1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농업 부문 조세감면제도 개선 촉구건의안'을 대표 발의하고, 농업 관련 조세특례제도의 일몰 기한 폐지와 항구적인 제도 개선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제안설명에서 “농업은 단기적 수익 논리가 아닌 장기적 정책 기반 위에서 유지되어야 하는 국가 필수 산업”이라며 “일시적인 일몰 연장이라는 불확실한 방식이 아닌, 항구적 제도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농업부문 조세 감면 제도는 총 12건, 약 2조 3,576억 원 규모이며, 이 가운데 필수 기자재 관련 세금 감면만 1조 6,900억 원에 달해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비료, 농약, 사료 등 기자재에 대한 세금 부담을 덜어주는 이 제도는 농가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해 왔으나, 2025년 말 일몰이 예정돼 있어 농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또한 영농조합법인과 농업회사법인에 대한 법인세 면제, 농어민이 작성하는 각종 서류에 대한 인지세 감면, 농업·어업용 석유류에 대한 부가가치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