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울산 북구 드림스타트는 12일 경주 강동워터파크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물놀이 체험 써머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함께 물놀이를 즐기며 양육자와 자녀 간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평소 경제적·시간적 여유가 부족해 아이들과 제대로 놀아주기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에 아이들과 신나는 여름을 보낼 수 있었다"며 고마워했다. 북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양육자와 자녀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구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 공평한 양육여건과 동등한 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북구]
(포탈뉴스통신) 울산 동구는 추진하는 청년 문화 구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7월 12일 오후 6시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여름방학의 캠프파이어’가 펼쳐진다. ‘여름방학의 캠프파이어’는 진우성, 빈세진, 길기판, 김나예로 구성된 힙합 크루 ‘여름방학’이 선보이는 특별한 해변 공연이다. ‘여름방학’은 어릴 적 1년 중 가장 기다리던 여름방학의 설렘과 추억을 음악으로 되살리기 위해 결성된 팀이다. 이번 공연은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감성의 힙합 트랙과 함께, 관객들이 자유롭게 음식을 즐기며 공연을 보는 포트럭 파티 형식으로 진행됐다. 공연팀은 이날 공연 당일 해변에 텐트와 타프를 설치하고 캠핑 의자를 배치해 관객들이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관객들은 각자 간단한 음식이나 음료를 가져와 함께 나누며, 실시간 오픈채팅방을 통해 공연자들과 소통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의 배경인 동구 일산해수욕장은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기에 안성맞춤인 장소로, 바다와 음악, 음식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공연의 메이킹 필름도 촬영되어 이후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동구]
(포탈뉴스통신) 동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박영희)는 7월 12일 오전 10시~오후 3시 30분 전하체육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 220명을 대상으로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9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동구 9개 지역아동센터 아동이 한자리에 모여 체육활동과 레크리에이션을 하는 행사이다. 하연재 동구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이 개인적으로 후원해 개최됐다. 명랑운동회에서는 청백 팀을 나눠서 풍선 탑 쌓기, 색판 뒤집기, 깃발 서바이벌, 랜덤 댄스, 어울림 한마당 등 아동들이 신나게 뛰고 웃으며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이 행사에는 동구여성자원봉사후원회, 미포초롱회, 미포 풍사모 및 지역아동센터 종사자가 함께 참여해 아동들을 안전하게 지도했다. 동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 박영희 지회장은 “온 마을이 함께 키우는 우리 아이들의 밝은 미래가 기대되며 매년 우리 아이들과 함께 놀이의 장을 만들어주는 후원자님, 봉사자님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동구]
(포탈뉴스통신) 경상북도의회는 7월 11일 일본 히로시마현의회 나카모토 타카시 의장과 히로시마현 요코타 미카 부지사 일행이 경상북도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경상북도와 히로시마현 간의 우호교류를 더욱 심화하고, 양 지방의회 간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히로시마현은 지난 2024년 1월 경상북도와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한 이후 인재육성을 위한 학생교류와 히로시마현 축제에서 경북상품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히로시마현의회는 지난해 5월 일한우호의원연맹 소속 의원 21명이 경상북도의회를 첫 방문한 데 이어 약 1년여만에 다시 찾음으로써 양 의회 간의 신뢰와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방문단은 경상북도의회에서 준비한 환영식에 이어 환영간담회를 갖고 본회의장을 둘러보았다. 환영간담회에서는 최병준 부의장을 비롯해 김희수 경상북도의회 국제친선의원연맹회장, 이선희 기획경제위원장,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장, 도기욱・최태림・박선하・김대진 의원이 참석하여 히로시마현 방문단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나카모토 타카시 히로시마현의회 의장은
(포탈뉴스통신)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역사회 시각장애인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일상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시각장애인 공예 재활 프로그램’을 7월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총 12회에 걸쳐 경북시각장애인복지관 제2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시각장애인 6명이며 ▲라탄 공예 ▲아로마테라피 ▲심리 안정 및 스트레스 완화 활동 등 감각 자극과 정서 회복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촉각 중심의 라탄 공예는 손 감각을 자극해 집중력과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주며, 아로마테라피는 후각 자극을 통해 우울감을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는 등 실질적인 재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시각장애인의 정서적 안정은 물론, 사회참여 확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 특성에 맞춘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나 자세한 문의사항은 남구보건소 지역보건팀으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포탈뉴스통신)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11일 신규 금연지도원 3명을 위촉하고 직무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금연 관련 법령·조례, 금연구역 관리 범위, 업무 유의사항 등에 대한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으며, 금연지도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안전교육도 병행됐다. 금연지도원은 공중이용시설 내 흡연 행위 감시와 계도, 금연 구역 점검, 과태료 부과 지원, 금연 홍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간접흡연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금연 문화 확산을 이끌고 있다. 포항시에는 현재 총 16명의 금연지도원이 남·북구 각각 4개 조(2인 1조)로 나뉘어 활동하고 있다. 김숙향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신규 금연지도원 위촉으로 금연구역 관리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흡연 행위 근절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금연문화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포탈뉴스통신)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10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2025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상반기 추진 현황에 대한 중간평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보건소장과 건강관리과장, 각 사업 담당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상반기 동안의 사업 진행 상황과 성과를 면밀히 점검하고, 하반기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평가는 ▲각 사업별 목표 달성도 ▲사업의 적절성 ▲예산 집행 현황 ▲사업 실행력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성과 요인과 미흡한 부분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사업 평가를 통해 문제점을 조기에 파악하고, 더 실효성 있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하반기에는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계획을 보완·조정하고, 지역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통합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포탈뉴스통신) 포항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7일 양덕중학교 강당에서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청소년들이 일상 공간에서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음악적 상상력과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연주는 포항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차웅의 지휘로, 학생들이 쉽게 클래식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설과 함께 진행된다. 첫 곡으로는 주페의 ‘경기병 서곡’이 연주되며, 이어 마스카니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 인터메조’로 오케스트라의 따뜻한 음색과 서정미를 전한다. 이후에는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를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빈의 협연으로 선보인다. 김다빈은 서울대와 독일 쾰른 음대 출신으로, 현재 독일 지겐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약 중이다. 협연이 끝난 후에는 악기별 음색과 역할을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해, 학생들이 오케스트라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마지막 곡은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과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 1악장’이 연주된다. 특히 ‘운명이 문을 두드리는 소리’로 잘 알려진 베토벤의
(포탈뉴스통신) 포항시가 지난 11일 경북 칠곡군에서 일하고 있는 라오스 근로자 150여 명이 북구 기계면 소재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새마을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새마을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한국의 발전 경험을 현장에서 배우는 자리가 됐다. 같은 날 새마을지도자충북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 50여 명이 기념관을 방문했으며, 오는 22일에는 고령군에서 근무 중인 또 다른 라오스 계절근로자 100여 명이 방문할 예정으로 방문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포항시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은 올해 들어 각계각층의 국내외 방문객들로 연일 활기를 띠고 있다. 새마을운동의 발원지로서 한국 근대화의 핵심 정신인 근면·자조·협동을 직접 체험하려는 이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김천시와 새마을재단의 협력으로 라오스 근로자 100여 명이 기념관을 찾으며 본격적인 국제 방문객 증가가 시작됐고, 6월에는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 지부 회원 500여 명이 순차적으로 방문해 새마을운동의 시대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서상덕 새마을운동기념관 명예관장은
(포탈뉴스통신) 포항시 석곡기념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어린이 박물관 학교 ‘석곡서당’ 4기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달 2일부터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당 6세부터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포항시 국가유산을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조선의 마지막 선비 의사(儒醫) 석곡 이규준 선생(1855~1923)이 후대에 남긴 소중한 문화유산과 포항의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포항시 국가유산의 의미를 알아보고, 직접 과자로 국가유산을 재현해 보는 이색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교육 신청은 이달 22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석곡기념관’ 온라인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석곡기념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포탈뉴스통신) 포항시새마을회는 지난 11일 포스코퓨처엠 노동조합으로부터 창립 37주년을 기념해 기부받은 백미 700kg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포스코퓨처엠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이뤄진 의미 있는 기부로, 포항시새마을회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게 됐다. 황성환 포스코퓨처엠 노동조합 위원장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넘어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은 “포스코퓨처엠 노동조합의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쌀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포스코퓨처엠 노동조합은 연탄 나눔, 삼계탕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노동조합으로 평가받고 있다. 포항시새마을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눔 문화 확산과 지속적인 복지 실천에 앞장설 방침이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포탈뉴스통신) 포항시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과 공직 유관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2025 포항시 청렴문화 콘서트’를 개최하며 ‘청렴 릴레이 대면교육’의 첫 포문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청렴릴레이 대면교육의 시작으로 특히 ‘갑질 및 비인권적인 조직문화 개선’을 핵심 주제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공무원 행동강령 관련 특강 ▲청렴·소통·공정 2행시 콘테스트 ▲일상 속 사례를 활용한 청렴 뮤지컬 교육 등으로 구성해 교육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의 첫 순서인 청렴 특강에서는 우월적 지위에서 발생하는 전통적 ‘갑질’ 사례뿐만 아니라,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을질’(직장 내 괴롭힘) 사례도 다루며 공직사회 내 수평적이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청렴 뮤지컬 교육’은 공무원의 기본 덕목인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을 일상 속 사례로 재구성해 뮤지컬 형식으로 전달해 참석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황태일 감사담당관은 “이번 콘서트를 시작으로 청렴 릴레이 대면 교육을 확대해 청렴이 자연스럽게 실
(포탈뉴스통신) 포항시가 풍력발전사업 개발이익을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시는 9일 ‘포항시 풍력발전사업 개발이익 공유에 관한 조례’를 공포하고 본격적인 시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정책에 나섰다. 이번 조례는 풍력발전사업에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발전사업으로 발생한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되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생에너지 기반 확대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조례에 따르면 포항시장은 사업자가 시민 및 지역 기업의 출자, 채권, 펀드 등으로 발전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개발이익의 일부가 지역사회에 환원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사업자는 개발이익을 공유하려는 경우 공유계획을 수립해 일정 요건에 해당 시 시장에게 제출해야 하며, 시는 개발이익 공유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자에게 필요한 자료를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는 이번 조례 제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구체화했다. 사업자는 지역 주민 우선 채용, 사업장 소재지를 지역 내 등록, 지역 기업 및 자재 우선
(포탈뉴스통신) 포항시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따른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주재로 전담 TF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제노동정책과, 복지정책과, 대변인, 총무새마을과, 예산법무과 등 관련 부서와 읍면동 현장 실무 책임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체계와 부서별 역할, 협조 사항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정부는 내수 회복과 민생경제 지원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 원에서 최대 55만 원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며, 오는 21일부터 신청·지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는 이와 관련해 지난 7일부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 TF를 구성, 총괄추진반·행정지원반·현장대응반 등 3개 반 체계로 운영에 들어갔다. 정부의 차등 지원에 따라 비수도권인 포항 시민들은 1인당 18만 원에서 최대 43만 원까지 1차로 지급하며, 2차 지급은 9월 22일부터 신청을 받아 전 국민 90%에 해당하는 대상에 추가로 10만 원을 지급한다. TF는 ▲총괄추진반 ▲행정지원반 ▲현장대
(포탈뉴스통신) 포항 송도해수욕장이 18년 만에 다시 문을 열고 시민 품으로 돌아왔다. 포항시는 지난 12일 송도해수욕장 바다시청 준공식 및 해수욕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 지역 시·도의원,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도심형 해양관광 명소로 재탄생한 송도해수욕장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퓨전국악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공로자 감사패 수여, 바다시청 현판 제막식, 물대포 발포 세리머니, 라인투어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송도해수욕장 재개장을 기념해 이강덕 시장이 해양레저 관광 활성화를 상징하는 제트스키 퍼포먼스에 직접 나서며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날 이 시장은 시민들 앞에서 제트스키에 직접 올라타 해양레저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고, “이곳 송도에서 시작되는 해양관광의 새 물결이 포항 전역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도해수욕장은 지난 2006년 폐장된 이후 18년간 공백기를 거쳐 올해 마침내 다시 문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