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오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2025-2026 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이다. 인플루엔자는 매년 겨울철에 유행해 고령자, 만성질환자, 영유아, 임신부 등의 고위험군에서 중증질환(입원)과 사망 증가를 초래하는 감염질환으로, 유행시기(11월~이듬해 4월)를 고려해 매년 10~12월에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이번 절기에도 사업 첫날 쏠림 방지를 위해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접종을 실시한다. 오는 22일부터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생후 6개월~9세 미만)를 시작으로, 9월 29일부터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생후 6개월~13세)와 임신부, 10월 15일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연령대별로 접종을 실시한다. 대상자라면 주소지와 관계없이 보건소 또는 동네 병의원(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고,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조회할 수 있다. 노혜영 경남도 감염병관리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저신용자 긴급생계비 대출 지원사업 ‘경남동행론’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30일부터 시행한 경남동행론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도민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개선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 문항은 ▲경남동행론 인지 경로 ▲대출 자금 용도 ▲대출 만족도 ▲제도 개선방안 등 총 14개 항목이다. 설문조사는 9월 17일부터 9월 24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경남동행론 대출을 이용 중인 도민이라면 네이버폼을 통해 컴퓨터(PC)와 모바일로 쉽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경남동행론 대출 신청 시 마케팅 정보 수신에 동의한 도민에게는 문자로 설문 참여 방법 등 안내가 발송될 예정이다. 설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모바일 경남사랑상품권(1만 원 상당)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경남동행론’은 경남도, 시군, 서민금융진흥원, 금융기관이 협력해 전국 최초로 선보인 지역 맞춤형 서민 금융상품이다. 신용도가 낮아 일반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도민은 최대 15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도내 농협은행을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17일 국가유산청과 함께 지원하는 역사문화권 중요유적 발굴조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진주 원당고분군 M2호분 발굴 성과를 현장설명회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발굴조사에서 진주 동부지역에서 최대 규모로 확인되는 가야 봉토분이 드러났다. 해당 고분은 직경이 13.4~15.2m, 높이가 1.2~4.2m에 달하는 대형 석실 봉토분으로, 매장주체부는 중앙연도식 횡혈식 석실 구조를 갖추고 있었다. 특히, 봉분의 축조 과정에서 토대(土臺)와 토제(土堤)의 구조가 확인되어, 아라가야 고분군과 유사한 축조 기술을 공유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1차 조사에 이어 봉토를 전면적으로 조사한 결과, 지형과 조건을 고려하여 다량의 점토덩어리를 활용하여 지반을 강화하고 상·하부의 성토를 뚜렷하게 구분하여 축조한 점이 특징적이다. 또한, 현재까지 조사된 가야 고분군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평가되는 개석(蓋石)이 발견됐는데, 길이 290㎝, 너비 208㎝, 두께 30㎝에 이르는 이 개석은 당시 장례와 축조 방식의 위상을 잘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아울러, 다양한 토기와 금속기류가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역 골목상권 소비 활성화를 위해 ‘2025 골목 활력 페스타’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 골목형 상점가인 ‘이중섭거리·명동로상가’, ‘플레이사계 지오단길’, ‘동홍8번가’에서 상인 주도로 기획된 소비촉진 행사를 통해 각 상권의 특색을 반영한 경품 추첨, 할인 행사, 체험부스, 문화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시작은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플레이사계 지오단길’에서 열리는 ‘썬셋사계마켓’으로, 플리마켓, 체험부스, DJ 버스킹 공연, 야간 키즈시네마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같은 기간 ‘이중섭거리·명동로’에서는 ‘경품이 넘치는 서귀포 명동로의 밤’ 행사가 열려 구매 영수증 인증 이벤트에 원도심 문화예술행사가 함께 더해져 원도심을 풍성하게 채운다.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0월에는 ‘플레이사계 지오단길’에서 ‘한가위 선물 페스타’가 개최돼 특가 판매존, 농수산물 푸드팝업, 캐시백 쿠폰 등 풍성한 혜택으로 명절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10월부터 12월까지 매월 8일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는 15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6년 말산업 특구 공모(지역특화)’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말산업 특구로 지정된 4개 시도(제주, 경북, 경기, 전북) 산하 시군구의 대해 차별화된 말산업 활성화 계획 사업평가 및 선정을 통해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승용마 거점조련센터(남원읍 소재) 내 훈련용 주로 설치 등 승용마·경주마 농가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인프라 구축 사업을 신청했으며, 평가단으로부터 제주 및 국내 말 산업 전반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되어 높은 점수로 최종 공모에 선정, 국비 5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1,250백만원(국비500, 지방비500, 자부담250)이 투입되어, 내년 서귀포시 승용마 거점조련센터 내 승용·경주마 훈련용 주로 설치(900m)및 마사(360㎡)를 추가 신축할 예정이다. 현재 서귀포시 승용마 조련센터에서는 연간 육성마 100여두, 승용마 50여두를 조련하고 있으며, 내년 조련시설 확충을 통해 체계적인 경주·승용마 조련 두수 확대가 가능해져, 말농가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는 최근 수도계량기를 통하지 않고 부정한 방법으로 수도관을 직접 연결하여 수돗물을 부정급수한 사례가 적발됨에 따라, 특별점검 및 위반시 처벌사항에 대한 홍보를 강화한다. 부정급수는 수도미터기 전단계에서 무단으로 수도관로를 연결하거나, 중지처분 중인 급수전을 무단 개전하여 수돗물을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실제 현장에서 적발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라, 서귀포시와 읍면이 협업하여 조사반을 편성하여 특별점검 하기로 했다. 이번 부정급수 특별점검은 마을복지회관과 마을회 운영 건물 대상으로 물 사용량 사전확인 등 현장점검은 물론, 위반시 처벌 사항 등을 홍보함으로써 경각심을 고취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와 더불어 수도검침원을 활용하여 변조 계량기 이용 등 부정급수 중심으로 중점 확인하면서 용도외 사용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수돗물은 공공재로서 정당한 댓가를 지불하지 않고 부정사용하는 행위는 위법사항”이며, “수도계량기 무단 철거 등 규정을 사전알지 못한 행위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계도와 안내를 하면서 급수설비를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포탈뉴스통신) 제주보건소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확산을 위한 ‘활력충전 치어리딩 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0개 팀을 구성해 총 10회 운영되며, 주말 또는 저녁 시간을 활용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스트레칭과 기본 동작을 시작으로 소품을 활용한 치어리딩 안무까지 단계별로 진행된다. 또한 참여 전후로 혈압, 당화혈색소, 체력 측정을 실시해 신체적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모집은 9월 26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팀을 구성해 대표자가 직접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제주보건소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개인 단위 신청자의 경우에는 보건소에서 별도 팀 편성을 지원받아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은 마을회관, 다목적생활문화센터, 아파트 프로그램실 등 생활권 공간에서 운영된다. 참여자가 직접 장소를 섭외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섭외가 어려운 경우 보건소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활력충전 치어리딩 교실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어르신들이
(포탈뉴스통신) 제주시 애월청소년문화의집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14일 개최한 ‘애월 청Moon 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지도사와 자치기구 소속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기획하고 운영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축제로 꾸며졌다. 한림청소년문화의집, 애월청소년문화의집, 도평청소년문화의집, 노형청소년문화의집, 애월중학교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청소년 밴드동아리 ‘희로애ROCK’ 공연, 에코 머그컵 만들기, 양말목 네잎크로바 키링 만들기, 또래상담반 ‘마음약국’ 등 풍성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기획한 한 학생은 “처음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큰 행사를 준비하면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친구들과 힘을 모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개관 10주년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주도적 참여와
(포탈뉴스통신) 제주시 오라동민속보존회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충청북도 영동군에서 열리는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에 제주특별자치도 대표로 출전한다.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는 문화체육관광부·충청북도·영동군이 주최하는 전국 규모의 민속경연대회로 오라동민속보존회는 9월 27일 일반부 경연 무대에 올라 전국 20여 개 참가 단체와 경연을 펼친다. 오라동민속보존회는 지난해 열린 ‘제63회 탐라문화제’ 민속예술경연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기량을 인정받아 이번 전국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또한, 다양한 민속경연에서 성과를 거두며 제주 전통문화를 지켜온 단체다. 이번에 선보일 작품은 ‘오라동 방애왓당 해원굿’으로 관명에 의해 훼손된 하르방 당(堂)의 아픔을 위로하고 용서를 구하며 제주도민의 염원과 바람을 담아내는 해원굿을 재현한다. 작품은 파괴된 당과 당신(堂神)에 대한 사죄와 후손들의 반성, 지속적인 사랑과 보살핌을 기원하는 내용을 담아 단순한 민속 공연을 넘어 제주 공동체의 역사적 상처와 화해,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오라동민속보존회는 전국 무대에서의
(포탈뉴스통신) 제주아트센터는 ‘제주 이그나이트(IGNITE) 페스타: 제주 해녀가 보인다’를 오는 10월 16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 브랜드 기획형’ 선정에 따라 국비 1억 8천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된다. ‘이그나이트(IGNITE, 불붙다·점화하다)’ 페스타는 제주 고유문화인 해녀를 주제로 해녀 문화의 가치를 조명하고, 다양한 공연예술 콘텐츠로 제주아트센터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기획된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를 테마로 장르별 특색 있는 공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 공연인 ‘제주해녀이야기 섬, 숨, 삶’은 10월 16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된다. 전통예술과 현대무용을 통해 제주해녀 문화의 소중함과 해녀들의 삶·신념을 표현하는 공연으로 ‘차귀도해녀소리보존회’, 칠머리당영등굿 이수자 ‘김영철’, 해녀굿 소리꾼 ‘이원경’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현대창작무 ‘해녀들의 섬’은 국립남도국악원 무용단 안무자 박기량, 프리랜서 무용수 정영재·곽지오가 주연으로
(포탈뉴스통신)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제주대학교 국어문화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문해력 교실’을 운영한다. ‘문해력 교실’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국어 사용 능력과 독해력,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MBTI로 기르는 청소년 문해력’을 주제로 오는 10월 1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초등학교 6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제주대학교 국어문화원 장정민 강사와 박기환 강사가 맡아 하유진 저자의 ‘나를 모르는 나에게’를 주제 도서로 선정해 MBTI를 통한 자기 이해와 성찰의 시간을 갖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독서를 기반으로 자신을 탐색하고, 나아가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9월 22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교육이 점차 저하되는 청소년들의 정보 해석 능력과 문해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올바른 국어 사용 습관과 자기표현력을 함께 향상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탈뉴스통신)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AI 기반 어린이 친화공간 조성 및 도서관 공간 재구성’ 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9월 24일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1989년에 문을 연 탐라도서관은 개관 후 36년 만에 전면적인 리모델링을 추진해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대규모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협소했던 어린이 자료실을 기존 217㎡에서 600㎡로 3배 가까이 확장하고, 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도입한 어린이 친화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특정인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도서관으로 재구성해 다양한 계층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1층 로비는 불필요한 건축물을 철거해 책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변화됐으며, LED 전광판을 설치해 책 소개, 프로그램 안내 등 다양한 홍보영상을 송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어린이 자료실은 AI를 활용할 수 있는 자유롭고 따뜻한 분위기의 공간으로 새롭게 꾸며져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2층은 폐쇄된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시민들의 체력 향상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10월 13일부터 12월 18일까지 10주간 ‘국민체력100 체력증진교실 4기’를 운영한다. 이번 체력증진교실은 바쁜 일상 속에서 규칙적인 운동을 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전문가의 체계적인 지도를 통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단순한 운동을 넘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습관 형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수업은 제주종합경기장 내 제주체력인증센터에서 4개 반으로 운영된다. 반별 40명씩 총 16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소도구를 활용한 유산소 운동과 전신 근력 운동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기초 체력 수준에 맞춰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9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국민체력100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한편, 올해 운영된 ‘체육증진교실’에는 현재까지 총 7,895명이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체력증진교실은 전문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체력을 기르고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어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1일 ‘세계 평화의 날’을 맞아 제주4·3평화공원에서 도내 192개교 대표 학생과 보호자, 도민, 제주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함께하는 ‘2025 세계 평화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엔이 정한 세계 평화의 날과 ‘세계 평화의 섬 제주’ 지정 20주년을 기념해 ‘기억과 평화로, 다시 제주에서’를 주제로 청소년이 참여해 평화를 배우고 실천하며 세대와 국적을 넘어 함께 공감하는 평화교육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은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오케스트라·학생 합창단·댄스 공연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4·3 평화·인권 체험 부스 15개가 운영된다. 주요 체험·참여 프로그램으로 평화·공감 열쇠고리 만들기, 기억의 꽃, 평화의 씨앗 동백을 활용한 알림종 만들기,‘평화를 날리자’평화·인권 연날리기 등 다양한 체험·참여 프로그램이 열린다.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학생 창작 시화 및 평화 예술 작품 전시, 참가자들이 직접 메시지를 적어 거는 ‘평화 메시지 나무’ 등이 운영되며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평화 편지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9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데이터센터 정전 상황을 가정한 디지털재난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태풍 내습 및 기상특보 발령으로 인한 강풍·폭우로 데이터센터 일대에 정전이 발생하는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된다. 전력 공급이 중단된 상황에서 비상 발전기와 무정전전원장치(UPS)를 활용한 비상 전력 확보 절차를 점검하고 비상소집 및 상황 전파, 시스템 긴급 재기동, 정보자료 백업·복구 등을 종합적으로 훈련함으로써 디지털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통합 누리집, 학내망 등 10개 교육정보 서비스, 165개 훈련장비, 현장지원 인력 37명이 참여하여 서비스 중단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체계를 실전처럼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지난 7월 제정된‘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디지털재난 대비 및 대응 조례’에 따라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된 첫 훈련으로 교육정보시스템의 안정적 운영과 재난 대응 체계 고도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을 통해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