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양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다르지만 같은 우리‘의 일환으로 관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자국음식 나눔봉사’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결혼이나 취업 등으로 양산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자국의 음식을 직접 만들어 지역 내 소외계층과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은 이주민 봉사단체인 ‘함께하는 세상‘ 소속 외국인 자원봉사자 12명이 참여해, 인도식 카레 등 다양한 음식을 요리실에서 정성껏 조리하고, 이를 교동 소재 애육원에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한 이주민은 “외국인이지만 한국이라는 나라와 문화를 사랑해서 봉사에 참여했다. 앞으로 이러한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가 있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양산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배경을 가진 시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모두가 함께하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양산시]
(포탈뉴스통신) 양산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특별단속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이며, 도·시군 합동 단속반 및 시군 자체 단속반을 병행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쓰레기·오물 투기, 취사행위 등 그간 불법행위가 빈번히 발생했던 산림 내 계곡 주변 등이며, 중점 단속 사항은 산림 내 쓰레기 및 오물 투기, 산림 내 불법시설물 설치, 불법 입목 훼손 및 굴·채취 등이다. 또 드론을 활용한 등산로와 고지대 등에서 벌어지는 불법행위 감시를 통해 단속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시는 산림 내 불법행위 적발 시 산림보호법, 산림보호법 등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며,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방지를 위해 예방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철환 산림과장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 모두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산림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양산시]
(포탈뉴스통신) 지리산함양시장에 부는 새로운 바람, ‘한들미(味)니포차’가 6월 28일에 정식으로 문을 연다. 함양군 한들상권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오는 6월 28일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함양 전통시장 일원에서 정기적으로 열린다. ‘한들미(味)니포차’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를 위한 새로운 야간 축제로, 다양한 먹거리 포장마차와 신나는 버스킹 공연이 어우러진 야간 축제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수도권 유명 셰프의 컨설팅을 통해 개발된 차별화된 메뉴가 선보이며, 지난 21일 진행된 시범 운영에서도 많은 방문객이 몰려 큰 호응을 얻었다. 한들상권협동조합 이사장 이현근은 “함양 전통시장에 새로운 밤 문화를 만들고자 ‘미(味)니포차’를 기획했다”라며 “토요일 저녁,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맛있는 음식과 공연을 즐기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한들미(味)니포차’는 상권 활성화와 지역문화 확산이라는 소박하지만 의미있는 시도”라며 “주말 저녁 사랑하는 이들과 함
(포탈뉴스통신) 함양군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마을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마을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고령층 인구가 많은 농촌 마을 주민들에게 치매 예방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관리 및 생활 속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현장에서 직접 어르신들을 만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캠페인 기간 치매안심센터는 각 마을회관 등 지역 커뮤니티 공간에서 ▲치매 예방 수칙 교육 ▲ 치매 인식 개선 ▲ 건강 상담 및 생활 속 건강 상식 안내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마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복잡하지 않고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인지 활동과 현장에서 바로 질문하고 상담할 수 있는 소통형 프로그램은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치매에 대한 이해와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캠페인이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계기가 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포탈뉴스통신) 함양군은 경상남도 저출생 대응 시범사업인 ‘400인의 아빠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과제로 경상남도가 도내 전 시군과 협력해 아버지의 양육 참여를 확대하고, 가족 내 돌봄의 균형을 유도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400인의 아빠단’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유대감 강화와 양육 부담의 분산, 아버지의 육아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며, 함양군에서는 현재 19가정이 참여 신청을 완료했다. 지난 6월 21일 첫 프로그램으로 ‘아빠와 자녀가 함께 만들어가는 추억’을 주제로 지곡면 개평한옥마을 내 체험공간 ‘호미랑’에서 요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빠와 자녀가 함께 감자쌀빵을 만들며, 참가자들은 평소 일상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소통과 협업의 시간을 가졌다. 빵 반죽부터 오븐에 굽는 과정까지 손을 맞잡고 활동한 아버지와 자녀들은 웃음과 대화로 가득한 추억을 쌓았다. 활동 후 진행된 소감 나누기 시간에서 한 참가자는 “엄마 없이 자녀와 단둘이 활동하며 아이의 감정과 행동을 더 세밀하게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포탈뉴스통신) 함양군 학교학부모협의회는 지난 19~20일, 양일간 ‘함께하는 따뜻한 사랑, 영양 나눔’이라는 주제로 양성평등 기금사업을 진행했다. 2025년 양성평등기금사업의 하나로 시행된 이날 행사에는, 학교학부모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돼지불고기 150kg 등 영양 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읍면 경로당 14개소에 전달했다. 학교학부모협의회는 자녀 교육 및 건전 가정 육성으로 학교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단체로, 이번 영양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소외 계층에 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했다. 공영란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고령 여성과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시행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함양군은 매년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여성단체의 건전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함양군]
(포탈뉴스통신)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6월 28일 오후 6시부터 지리산함양시장 제3주차장 옆에서 ‘한들산들플리마켓’ 2회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들산들플리마켓’은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간 소통과 협력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1회차 행사에 이어 열리는 이번 행사는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소심마켓 작가들의 수공예품 ▲지역자활센터 생산품 ▲수제 먹거리 등 개성 넘치는 15개 팀의 판매자들이 참여해 특색 있는 상품을 선보인다. 판매뿐 아니라 방문객과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시재생지원센터 홍보 부스 운영, 관람객 참여형 행운권 추첨 등 부대행사도 진행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플리마켓은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과 연계해 ‘한들미(味)니포차 야시장’과 함께 열리며, 벼룩시장과 야시장, 거리공연까지 한자리에서 어우러져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청년층의 높은 호
(포탈뉴스통신) 함양군은 지난 6월 23일 오후 3시 농업기술센터 군민요리교육관에서 ‘함양 흑돼지 특화요리 개발 및 전수 교육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교육은 함양 흑돼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전문 메뉴 개발 및 시연을 통해 지역 외식업계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해당 과정은 삼겹살 및 흑돼지구이 한상차림 등 5종의 고기 요리와 함께, 된장찌개·밑반찬 4종 등 상차림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식단 구성도 함께 시연 및 전시됐다. 또한, 시연된 요리는 현장에서 바로 시식할 수 있어 실전 활용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외식업계의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메뉴 발굴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실용적인 기술을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함양군]
(포탈뉴스통신) 산청군가족센터는 지난 20일과 21일 거점형 장난감 도서관 꿈키움 사업 일환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경남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협력해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부모교육(자녀와의 대화법)과 부모-자녀교육(가족과 함께하는 오감톡톡)이 이뤄졌다. 특히 자녀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는 등 유대감을 강화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부모교육 △자녀 성장에 따른 부모의 역할 및 양육 알아보기 △일상생활 속 다양한 사례 알아보기 △모형 활동 참여로 교육 부모-자녀교육 △3~4세 영아 대상 마카로니 감각 놀이 △5~7세 유아 대상 색반죽 만들기 놀이 등이다. 산청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인 문화 확산과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산청군]
(포탈뉴스통신) 산청군은 2025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두 번째 레퍼토리 공연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8일 오후 2시 산청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극단 큰들의 마당극 ‘남명’이 열린다. 마당극 남명은 학문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맑게 하고 배운 것으로 사회적 정의 실천을 강조한 조선시대 학자 남명 조식 선생과 5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큰 울림이 되고 있는 ‘경의사상’을 주제로 한다. 청렴, 실천, 배운 사람의 자세 등 남명 선생의 정신을 마당극 특유의 상상력, 웃음, 풍자를 통해 재기발랄하게 구성했다. 공연은 5세 이상 누구나 관람(지정좌석제) 가능하며 온라인(네이버 마당극 남명 검색)이나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산청군]
(포탈뉴스통신) 산청군은 지난 23일 군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취득세 신고 대행 세정협조자 간담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지방세 협조자인 지역 내 법무사를 초청해 이뤄진 이번 간담회는 상호 소통 및 협력 강화로 세정업무에 대한 양질의 납세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납세자를 대신하는 취득세 신고 시 유의 사항과 취득세에 대한 전반적인 현안 설명, 감면 이후 사후관리를 통한 주요 추징사례 등에 대한 설명, 애로사항 청취 및 세정 발전을 위한 토론 등이 이뤄졌다. 특히 납세자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한 세정협조자의 역할과 신뢰받는 세무 행정 실현을 위한 노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오현기 산청군 재무과장은 “이번 간담회가 군민이 요구하는 불편 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협력 기반 세정 운영을 통해 보다 정확하고 신뢰받는 세무 행정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산청군]
(포탈뉴스통신) 거창군은 지난 20일 숲가꾸기 안전보건 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숲가꾸기사업 시행에 따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숲가꾸기사업 및 조림지 사후관리 작업을 본격 시작함에 따라 설계·감리·시공자 모두를 대상으로 사업장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교육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 긴급 연락 체계를 가동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예초기와 기계톱 등의 기계 장비를 활용한 작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제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했으며, 작업자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작업 여건 조성 및 안전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경상남도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을 반영해, 산불 예방을 위한 숲가꾸기 작업 시 하층식생과 활엽수를 보존해 혼효림 유도를 위한 사업 추진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작업 중 수집된 산물을 매각해 산주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편, 거창군은 올해 큰나무가꾸기 등 솎아베기 420ha, 산물수집 98ha, 조림지 사후관리 1,465ha 등 총 1,983ha의 숲가꾸기를 시행하여 생활환경 개선 및 숲의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할 예
(포탈뉴스통신) 창원특례시는 마산합포구 면지역 하수도 기반 시설을 체계적으로 확대 정비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 마산만 수질 개선을 위한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산합포구 일대 면지역은 상대적으로 공공하수도 보급률이 낮아 생활오수로 인한 주민 불편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시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하수도 보급을 확대하고 기반을 정비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동시에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구산면 일대 하수관로 정비사업과 ▲진북2처리분구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있다. 두 사업 모두 국비를 확보해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 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은 물론, 인근 해역인 마산만 수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구산면 일대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2027년 6월까지 오수관로 L=36.26km를 신설 및 맨홀펌프장 31개소 구축으로 1,292가구의 배수설비를 정비한다. 진북2처리분구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2029년 12월까지 하수관로 L=19.74km 신설 및 맨홀펌프장 15개소 구축으로 744가구의 배수설비를 정비
(포탈뉴스통신) 창원특례시는 공공하수처리구역 확대 및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증가하는 하수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진해물재생센터(진해구 덕산동 소재) 및 북면물재생센터(의창구 북면 월계리 소재) 증설사업이 정상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택, 도시개발 등으로 인한 하수 발생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진해물재생센터 295억 원, 북면물재생센터 251억 원이 투입된다. 진해물재생센터는 ▲태백지구 도시개발 ▲대야구역 재개발 ▲경화동 공동주택 신축 및 재개발 ▲석동2 공공주택 ▲장천 기업형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대규모 개발 사업으로 인한 증가한 하수를 처리하기 위해, 기존 하루 일최대 오수량 6만 톤 처리 용량을 6만 8천 톤으로 증설한다. 2022년 8월 착공 이후로 현재 공정률은 45%로 지하 토목구조물과 건축 골조 공정을 올해 마무리하며,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정상 추진 중에 있다. 북면물재생센터 역시 ▲동전일반산업단지 ▲감계2지구 ▲내곡1지구 대규모 개발 수요에 맞춰 기존 2만 4천 톤에서 2만 9천 톤으로 증설된다. 2023년 12월 착공 이후로 현재 공정률은 40%로 지하 토목구조물과 건
(포탈뉴스통신) 창원특례시는 최근 반복되는 스콜성 폭우 등 이상기후에 대응하고, 도시 침수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하수시설물 정비 및 침수 예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지성 집중호우는 예고 없이 강한 비를 쏟아내며 시민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특히 기후위기로 인한 극한 강우 발생 빈도는 매년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생활 현장과 밀접한 ‘빗물받이’ 기능 강화를 위해 민·관 협업 기반의 ‘빗물받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상시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 정기적인 정비를 병행하여 도로변 침수나 배수 불량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관로와 맨홀 등 하수시설물의 정비도 강화한다. 시는 총사업비 77억 원을 투입해 상습 침수 구간 및 침수 우려 구간을 중심으로 관로 준설, 노후 시설 교체, 맨홀 정비 등 침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상습침수지역인 봉암동 일원은 도시침수예방사업(2단계)를 통해 중점 관리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매립지 특성상 우수관로 경사가 완만하고, 마산만 조위에 영향을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