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은 11월 6일 오후 3시, 경기도의회 정담회실에서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경기도의 복지 관련 예산 삭감으로 인한 현장의 혼란과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협회 임원 및 도내 직업재활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해 ▲운영비 25% 삭감에 따른 예산 축소, ▲협회운영비 감액 등 구체적인 상황을 전달했다. 현장에서는 “직원 인건비와 기본 운영비로 쓰이는 항목이 대부분이라 조정이 불가능하다”며 “시설의 존폐 위기까지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이에 정경자 의원은 “이번 예산안은 사전 협의나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조정된 것으로, 예산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훼손하는 행정”이라며 강하게 우려를 표했다. 정경자 의원은 “복지 예산은 여야를 떠나 도민의 삶과 직결된 사안이며, 정책의 일관성과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행정의 일방적 판단으로 현장의 혼란을 초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경자 의원은 “현재 보건복지위원회 차원에서 모든 일몰사업과 삭감사업을 면밀히 점검 중이며,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 과정에
(포탈뉴스통신)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이선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11월 5일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실에서 ‘경기도 노인복지관 예산 삭감 철회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함께 2026년도 경기도 본예산(안)에 포함된 노인복지 관련 예산 삭감 문제를 논의했다. 비대위는 이 자리에서 “고령인구가 급증하는 현실 속에서 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 돌봄의 최전선”이라며, “예산 삭감은 곧 노인의 생존권과 돌봄권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우려를 표했다. 이에 대해 이선구 위원장은 “복지예산의 감소는 도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으로, 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오늘처럼 현장에서 강력하게 목소리를 내주시는 것이 의원들에게도 큰 힘이 된다. 현장의 의견이 예산심의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논의에는 보건복지위원회 황세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도 함께 자리해 뜻을 모았다. 황세주 부위원장은 “예산 삭감 문제를 상임위 차원에서 심각
(포탈뉴스통신) 최근 해운대 미포광장에서 진행 중인 공사로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심윤정 해운대구의원(국민의힘·우1동·중1동)은 7일 제290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미포광장 일대의 공사 차량 통행 문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해운대구는 지난해 중동 1020-1 일대 건축허가 당시 도로 진입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올해 공사가 시작되자 시공사는 해당 도로로 공사 차량이 진입할 수 없다며 차량 출입이 금지된 미포광장을 공사 통로로 사용했다. 심 의원은 “도로 진입에 문제가 없다더니 공사 차량은 못 들어간다는 게 말이 되냐”며 “행정의 모순된 판단이 결국 미포광장을 사고 위험 지역으로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 7월 발생한 공사장 인근 아파트 화재 당시 소방차가 좁은 도로 폭 때문에 펜스를 훼손하고서야 진입했던 사례를 언급하며, “이미 구조적 문제가 드러났음에도 도로 여건을 재검토하지 않은 것은 명백한 직무 태만”이라고 비판했다. 심 의원은 “지금이라도 구청은 건축허가를 재검토하고 미포광장을 공사 통로로 사용하는 행위를 즉시 중단시켜야 한다”고
(포탈뉴스통신) 해운대구의회에서는 7일부터 12월 19일까지 43일간의 일정으로 제290회 정례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회기 첫날인 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장성철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회기 결정의 건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제안 설명의 건 ▲2026~2030 중기기본인력 운영계획 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휴회의 건 등 안건을 처리했다. 5분 자유발언으로는 ▲심윤정 의원의 ‘주민과 관광객 안전보다 우선되는 개발은 없습니다’ ▲김성군 의원의 ‘행정구역은 기장! 피해는 반송 주민!’ ▲김미희 의원의 ‘중대재해예방. 공공사업장 안전관리 우선되어야.’ ▲서창우 의원의 ‘생활권 전반의 아동안전, 예방 행정이 답입니다’ ▲최은영 의원의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식당 확충이 시급합니다.’로 총 5건을 진행했다. 한편, 해운대구의회는 제290회 정례회에서 조례안 등 일반의안과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2025년 행정사무 전반을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 및 2026년도 예산안 등을 다루며, 제2차 본회의는 오는 24일에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해운대구의회]
(포탈뉴스통신) 광주 남구는 고향사랑 지정기부로 모은 후원금으로 내년 아프리카 세네갈에서 열리는 ‘정신장애인 풋살 세계 대회’ 출전을 준비 중인 남구 정신장애인 풋살팀 클라우드 FC 지원에 나선다. 남구는 7일 “정신장애인의 신체적 건강 회복과 단체 활동을 통한 소통 능력 향상 및 편견 없는 사회를 향한 발걸음을 내딛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고향사랑 지정기부금 2,000만원 모금을 목표로 ‘남구 정신장애인 풋살팀 운영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FC는 사회복귀 및 재활 훈련 시설인 요한빌리지를 이용하고 있는 20~30대 젊은 청년들로 구성된 팀이다. 선수 16명과 자원봉사 및 부모로 구성된 운영진 6명이 풋살팀에 몸담고 있으며, 이들은 지난 2022년 8월에 풋살 동아리를 만든 뒤 이듬해부터 매년 풋살 전국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또 올해 1월에는 자비를 들여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제1회 정신장애인 아시아 풋살대회에 출전했다. 팀의 다음 목표는 오는 2026년 6월에 열리는 세네갈 세계 대회인데, 상황은 녹록치 않다. 지도자가 없는 상황에서 정신장애인 청년들
(포탈뉴스통신) 전남 함평군의 대표 가을축제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베트남 예술계의 관심 속에 국제 문화교류의 장으로 발돋움한다. 함평군은 7일 “베트남무대예술가협회와 하이퐁시 전통무대극장 단원, 재한 베트남 교민 등 30여 명이 지난 3일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방문해 선진 축제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함평군과 베트남 럼동성 간의 축제 교류를 계기로 국향대전이 현지에 소개되면서, 베트남 측이 한국의 축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베트남무대예술가협회는 연극, 전통극, 인형극, 서커스 등 무대예술 배우와 연출가, 작가, 음향·조명감독 등 무대예술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방문단은 축제장을 둘러보며 국화를 활용한 대형 조형물과 테마 전시관, 공연·문화 콘텐츠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지역 주민이 참여해 만들어가는 축제 운영 방식과 자원봉사 시스템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며 “예술성과 지역 공동체성이 조화를 이루는 축제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베트남무대예술가협회 관계자는 “국화를 예술로 승화시킨 함평군의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13일에 시행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10일부터 ‘수능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본격적인 시험 관리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10일 오후 1시부터 도교육청 강당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도내 7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도 지구별 상황실을 마련해 시험장 설치, 원활한 교통 관리 대책 마련 등 전반적인 시험 운영을 총괄한다. 도교육청 종합상황실 연락처는 ☎ 268-1381, 1382, 1384이다. 종합상황실에서는 수능 당일 수험생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관공서와 공공기관, 50인 이상 사업체에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해 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지진·폭설·정전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한 지원팀을 구성해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경남교육청은 경남경찰청과 도내 105개 시험장이 설치된 전 시군 경찰서와 협조하여 원활한 교통 관리 대책을 시행한다. 수능 당일에는 비상 수송 차량을 지원하고 시험장 주변 교통 통제 및 소음 최소화 조치 등 실시해 수험생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n
(포탈뉴스통신) 거제시는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감성을 담은 관광 홍보용 감성 뮤직필름 'Golden in Geoje'를 공식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가수 박다혜가 HUNTR/X의 곡 ‘Golden’을 새롭게 해석해, 거제의 하늘·바다·숲을 배경으로 ‘빛’, ‘자유’, ‘도전’을 주제로 한 예술적 영상미를 담았다. 촬영은 거제의 대표 관광명소인 ▲매미성 ▲거제정글돔 ▲지세포 방파제 등대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등 4곳에서 진행됐으며, 거제의 바다·숲·하늘을 모두 즐길 수 있는 ‘황금빛 여행 코스’를 영상 속에 담았다. 특히 석양이 물드는 케이블카 전경과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한 매미성 장면은 영상미가 뛰어나 국내외 관광객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수 박다혜는 유튜브·틱톡·아프리카TV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2023년 아프리카TV BJ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신예 보컬리스트다. 허스키하면서도 맑은 음색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작품에서는 “숨지 않고 빛나는 자신”이라는 메시지를 거제의 자연 속에서 표현해 음악과 영상이 어우러진 힐링 콘텐츠로 완성도를 높였다. 거제시 관계자는
(포탈뉴스통신) 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영실)는 제19회 거제섬꽃축제를 맞아 지난 11월 4일 거제식물원 식물문화센터와 광장에서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글로벌 관람객 체험프로그램을 따뜻한 분위기 속에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섬꽃축제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자연 속에서 어우러지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거제가족센터 소속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 등 38명이 참여했다. ‘세계로 한걸음, 식물 치유 여행’을 주제로 국화·가자니아·천일홍 등으로 꾸미는 ‘섬꽃 힐링 화분 만들기’와 실뜨기·공기놀이·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이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화분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으며 서로의 문화와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고, 체험 후에는 거제식물원 무료 관람으로 자연 속 힐링을 즐겼다. 이번 행사는 거제가족센터와 거제시 글로벌 관광 홍보단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와 외국인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적 공감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꽃과 식물은 언어와 문화를 넘어 마음을 이어주는 매개체”라며, “
(포탈뉴스통신) 대구 중구는 지난 6일 대구서문교회 비전센터 체육관에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이용자, 종사자, 보호자 등 200여 명이 함께한 ‘연합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자존감을 높이고, 지역 내 소통과 화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장애인과 보호자, 시설 관계자들이 함께 어울려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체육대회는 다양한 체육 경기와 장기자랑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경기뿐 아니라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활발히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보호자와 종사자들은 일상 속 어려움을 나누며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응원하는 공감과 위로의 시간을 함께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 보호자, 종사자 간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중구청]
(포탈뉴스통신) 영덕군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2025년 6월 6일, 청하체리힐에서 공동육아 참여 가정들이 함께하는 ‘2025년 상반기 품앗이 전체모임’을 70명의 참여자들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모임은 품앗이 활동 가정 간의 교류와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그 외의 품앗이 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 관내 몇 명의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 됐다. 이날 행사에는 엄마뿐 아니라 아빠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녀들과 함께 체험을 즐겼으며, 다문화 가정의 참여도 활발해 더욱 풍성한 문화 교류의 장이 됐다. 부모들은 아이들이 즐겁게 체험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서로 육아의 경험을 나누었고, 처음 만나는 가족들도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친밀감을 형성해 나갔다. 특히 한 엄마는 아이가 체리를 먹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비싼 체리니까 많이 먹으라”는 정겨운 말을 건넸고, 옆에 있던 다른 부모들도 웃으며 공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러한 따뜻한 장면들이 곳곳에서 이어지며, 그 자체로 돌봄 공동체의 의미를 보여주는 시간이 됐다. ▪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체험, 어른에게는 공감과 쉼 아이들은 탁
(포탈뉴스통신)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종구)은 지난 6일 용정근린공원에서 ‘2026년 봄철 유채꽃밭 조성’을 위한 씨앗 뿌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내년 봄철에 용정근린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단 직원과 주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유채꽃 씨앗을 파종하며 꽃밭 조성 작업을 진행했다. 공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공원 문화의 기반을 마련하고, 내년 봄에는 용정근린공원이 노란 유채꽃으로 물드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 공원을 함께 가꾸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포탈뉴스통신) 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원장 정형서)·학산생활문화센터 ‘마당’은 지난 5일 학산소극장에서 ‘학산시민예술단 사회공헌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학산생활문화센터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학산시민예술단이 한 해 동안 이어온 활동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로, 풍물단 ‘한결’, 민요단 ‘어울림’, 시민극단 ‘희망오미리’가 무대에 올라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첫 무대는 풍물단 ‘한결’이 풍물판굿, 채상 상모돌리기 등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흥을 돋웠다. ‘한결’은 지난달 학익1동 학나래 종점 축제 길놀이 공연에 이어 이번 무대에서도 특유의 신명과 에너지를 보여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무대에 오른 민요단 ‘어울림’은 ‘산타령’, ‘진도 아리랑’, ‘노들강변’, ‘경복궁 타령’ 등 익숙한 우리 가락으로 관객과 소통했다. 민요와 장구, 소고를 함께 배우며 전통음악의 즐거움을 나누는 ‘어울림’은 회원들의 열정으로 지역 요양원과 복지관을 찾아 봉사 공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도 진심 어린 목소리와 흥겨운 율동으로 생활 예술의 힘을 보여주었다. 마지막 무대는 시민극단 ‘희망오
(포탈뉴스통신) 인천 미추홀시니어클럽(관장 양수진)은 지난 6일 용현시장 내에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용현시장 마실카페’를 개소했다. ‘용현시장 마실카페’는 미추홀시니어클럽이 추진하는 노인 일자리 신규사업으로, 전통시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된 카페사업장이다. 카페 운영에는 만 60세 이상 신체 건강한 어르신들이 참여하며, 전문 교육 과정을 수료한 뒤 직접 커피와 음료를 제조·판매하고 고객 응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마실카페’는 단순한 카페를 넘어 지역 주민과 시장 상인들이 편안하게 쉬어가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소통과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경제활동 참여의 기회를 가지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개소식에 참석한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용현시장 마실카페가 모범적인 노인 일자리 사업의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며,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하는 든든한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양수진 관장은 “마실카페는 어르신의 경험과 손길로 따뜻한 서비스를 제
(포탈뉴스통신)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10일부터 ‘장난감 무상 수거함 시범운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매년 가정에서 폐기되는 장난감은 약 10만~24만 톤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며, 그동안 주민들은 장난감을 폐기물로 배출하며 처리 비용을 부담해야 했다. 이에 구는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가정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장난감을 무료로 수거·재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폐기물 감량과 주민 부담 경감, 나눔 문화 확산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행정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구는 관내 21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국공립 어린이집 14개소 등 총 35개소를 거점으로 선정해, 장난감 무상 수거함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수거함에 모인 장난감은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과 협업을 통해 ‘우리 동네 이에스지(ESG) 센터’로 운반된다. 이후 키니스 장난감병원에서 수리 교육을 받은 신규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 6명이 장난감을 수리해 사회적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장난감 무상 수거함 운영은 작지만, 가계경제에 도움이 되는 생활 속 이에스지(ESG) 행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