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의왕시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지난 12일 의왕시 평생학습관에서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년도 대입 수시 전략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3 수험생뿐만 아니라 고1~2 재학생과 학부모들에게도 실질적 도움이 되는 대입 정보 및 학습전략 중심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강의는 지난 수시 설명회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박중서 이투스 진로진학센터장이 맡아 ▲대입 경향 이해와 그에 따른 대응 ▲시기별 입시와 학습 전략 ▲수능 경향 분석 및 대응전략 ▲대입 경향에 맞춤 학습법 ▲학생부 전형의 이해와 수시 대비 전략 ▲학생부 사례 분석 및 관리 매뉴얼 등을 중심으로 상세하게 설명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6월 모의평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분석자료, 강의자료 및 대입분석 자료가 함께 제공됐으며, 이날 참석자들에게는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의 1:1 수시 집중 상담과 수시 모의면접 우선지원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대입을 앞두고 막연했던 부분들이 많이 해소됐고, 자녀에게 맞는 전략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이
(포탈뉴스통신) 의왕시는 무더위에 취약한 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하절기 취약계층 건강보호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의왕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경기공동모금회의 재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6월부터 8월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지며, 사회복지시설 및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두 가지 사업으로 병행 추진된다. 먼저, ‘건강과일 지원사업’은 의왕시 내 생활형 사회복지시설 18개소를 대상으로 총 4회에서 8회에 걸쳐 제철 건강 과일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총 2,500만 원이 투입되며, 여름철 취약계층의 면역력 증진과 건강한 식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쿨하우스 지원사업’은 냉방에 취약한 비정형 주거자, 1인 가구, 저소득층 등 총 40가구에 냉방기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총 2,95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쿨하우스 사업은 특히 에너지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한 건강 보호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14일 김성제 의왕시장은 냉방기기 설치 가구를 방문해 이번 지원사업의 현장 체감도를 확인하고 취약계층에 온열
(포탈뉴스통신) 이재준 수원시장이 1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여름철 극한 폭염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공직자들이 무더위 쉼터 등 폭염 대비 시설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꼼꼼하게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이재준 시장은 “폭염 대책을 아무리 잘 수립해도, 실제 현장 상황은 다를 수 있다”며 “각 부서에서 담당하는 폭염 대비 시설 현장을 방문해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문제가 있으면 즉시 보완하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 현근택 제2부시장, 각 실국장, 4개 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폭염취약계층 건강 관리를 비롯해 폭염 대응에 역량을 집중해 달라”며 “야외 시설물을 청소·관리하시는 분들을 특별히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회의 후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세류동 신성경로당을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한 홀몸어르신을 집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했다. 수원시는 재난대응과 등 31개 부서로 구성된 ‘폭염 TF’를 지난 5월 20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일 최고기온 38℃ 이상 3일 이상 지속되면 수원시 재난안전대책
(포탈뉴스통신) 평택시 동삭동 새마을부녀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초복을 맞아 14일, 관내 기초생활수급 홀몸노인과 차상위 계층 어르신들에게 보양 삼계탕 60인분을 전달하는 ‘사랑愛 삼계탕 Day’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동삭동 새마을부녀회원들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함께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며, 무더위 속 온열질환 예방법도 함께 안내해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도왔다. 윤정선 동삭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석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도 “혼자 지내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보양식을 통해 안부를 전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권봉미 동삭동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새마을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삭동 새
(포탈뉴스통신)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남부지부 평택시 위원회는 지난 12일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지역 소외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삼계탕 150세트를 평택시 서정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평택시 위원회 위원, 서정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연대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달된 삼계탕은 서정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에게 배부됐으며, 여름철 기력 회복과 정서적 위로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택 어울림 합창단이 행사 소요 비용 전액을 기부해 마련됐으며, 봉사자들이 이른 아침부터 정성이 담긴 삼계탕 만들기에 손수 참여해 그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평택시 위원회 원유태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신 평택어울림합창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법무보호대상자와 지역사회 소외계층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용 서정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과 실천이 이웃의 건강까지 챙길
(포탈뉴스통신) 평택시 현덕면 축산계에서 지난 1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필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300만 원 상당의 쌀 및 롤휴지로, 현덕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민택 현덕면 축산계 회장은 “경기 위축으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와 어려운 이웃은 더욱 힘들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정욱 현덕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내주신 축산계원들께 감사드리며, 면에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항상 주변을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덕면 축산계에서는 20년이 넘도록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어 타 단체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평택시]
(포탈뉴스통신) 평택시새마을회는 지난 13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 임원진 10여 명과 함께 도시숲 가꾸기 활동을 전개했다고 전했다. 숲 가꾸기 활동은 ‘녹색 새마을 가꾸기’ 활동 중 하나이며 도시의 녹색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활동은 도시숲 주변 산책로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계획한 것으로, 제초 작업과 가지치기, 주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연규창 평택시새마을회 회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맨발 걷기와 산책을 통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숲 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평택시]
(포탈뉴스통신) (재)평택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0일, 제천시 장락청소년문화의집과 의림지 일대에서 평택시와 제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 간의 교류 활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 활동은 지역 간 청소년참여위원회의 교류로 우수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청소년의 정책 참여 역량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참여위원회 상호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과 어색함 풀기(아이스 브레이킹)를 시작으로, 제천 특산물을 활용한 떡 만들기 체험, 의림지 일대에서 팀별 미션 수행 프로그램 등을 함께 진행하며 정책 활동 외에도 지역문화를 체험하고 협업을 통해 교류를 깊이 있게 이어갔다. 특히 각 시에서 추진해 온 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 제안 사례 공유 및 정책 참여의 실질적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평택시청소년참여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번 교류는 일회성 행사를 넘어, 청소년참여위원회 간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향후 정기적인 정책 교류와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실질적인 참여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재)평택시
(포탈뉴스통신) 전남 무안군은 지난 12일 무안종합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무안군 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직원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내외빈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27개 기관 종사가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요양보호사의 날(7월 1일)을 기념해 장기요양서비스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며 체육을 통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김경남 무안군 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장은 “우리 지역 어르신의 삶의 질을 살피는 우리 일과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시는 여러분이야말로 지역사회의 보배이자 자랑”이라며, “협회도 현장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며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노인 돌봄의 핵심 종사자인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행정 또한 장기요양서비스의 내실화와 요양기관에 대한 지원 강화 마련을 위해 고민하겠다” 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무안군]
(포탈뉴스통신) 전남 무안군은 연일 이어지는 불볕더위 속에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관내 무더위쉼터 경로당을 방문하며 점검에 나섰다. 직원들은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고, 경로당 내 냉방시설 작동과 쉼터 개방 여부, 주기적인 환기 실태 등을 점검하며 여름철 식중독 예방수칙도 함께 안내했다.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은 “매년 잊지 않고 안부를 살펴주어 고맙다”며,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폭염 장기화로 우리 이웃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살핌이 필요한 시기”라며, “되도록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경로당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시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한편 무안은 관내 417개소 등록경로당을 하절기 무더위쉼터로 지정하여 어르신들의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상시 개방해 운영하며, 불볕더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냉방비 추가지원 및 냉방기기 수리비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무안군]
(포탈뉴스통신)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오는 7월 18일 19시부터 월화거리 일원에서‘2025 대한민국 밤밤 페스타’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가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하는 전국 규모 야간관광 축제다. ‘밤에도 빛나는 도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타에서 강릉시는 ▲야간관광 특화 10개 도시 디저트 판매 및 지역홍보 부스 운영, ▲강릉 야간법석 시그니처 레인보우 에이드 시음 체험, ▲무소음 DJ파티, ▲캔들라이트 콘서트 in 강릉, ▲무장애 관광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강릉은 무장애 1호 도시답게 강릉역, 고속버스터미널과 축제 현장을 연결하는 무장애 셔틀버스 운행과 전동 휠체어․보조기기 대여, 수어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누구나 강릉’의 매력을 더한다. 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과 연계한 야간관광 콘텐츠 상설화 기반 마련에 의미가 크며, '누구에게나 언제나 깨어있는 도시 강릉'을 만들고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야간관광 협의체는 강릉을 비롯해 부산, 인천, 대전, 전주, 여수,
(포탈뉴스통신)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최근 강릉시 전역에 걸쳐 확산되고 있는 물 절약 실천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강릉시의 가뭄 극복 노력과 연계하여, 공공기관 차원의 책임 있는 실천을 강화하고, 생활 속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강희문 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양치컵 사용, 수전 잠그기, 설거지·빨래 모아서 하기 등 일상 속 절수 실천 방법을 안내하고 관련 홍보물을 배포했다. 강희문 사장은 “강릉시가 직면한 물 부족 상황을 모두가 함께 극복해야 할 과제로 인식하고, 공사도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는 강한 의지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여름철 에너지 절감, 절수 문화 확산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ESG 기반 시민참여형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강릉관광개발공사]
(포탈뉴스통신) 강원특별자치도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에 따라, 오는 7월 21일부터 도민 모두에게 소비쿠폰 지급 준비에 착수했다. - 이번 사업은 고물가, 경기 침체 등으로 위축된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고, 도민 체감도가 높은 민생회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신속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지역소비 촉진 도모를 위해 여중협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전담 TF를 구성하고, 중앙부처-도-시군간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 또한, 7월 11일, 시군 영상회의를 통해 실무 준비 사항을 점검하는 등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대상은 6월 18일 기준 강원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을 둔 도민으로, 1인당 최소 18만 원에서 최대 45만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지역 특성에 따라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일반도민은 15만 원, 차상위 계층 및 한부모 가정은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 원을 지급받는다. - 추가로 도내 인구감소지역 12개 시군(태백, 삼척, 정선, 평창, 고성 등)에 거주하는 주민은 5만 원, 그
(포탈뉴스통신) 영천시는 새 정부의 첫 대규모 경기부양책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차질없는 집행을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TF) 운영, 오프라인 창구 활성화를 위한 지원인력 및 지불수단 확대 등 대응책을 마련해 지급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 확대를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민생회복 1차 소비쿠폰’은 오는 21일부터 신청 접수가 시작된다. 이에 따라 영천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1단 3개팀(지급결정 및 운영팀 1개과, 지원팀 6개과, 현장팀 16개 읍면동)을 구성해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현장 및 온라인 접수 등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실무 대응 매뉴얼을 공유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이 시민들에게 정확히 전달될 수 있도록 주력하고, 일선 민원 창구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인력 배치, 시스템 점검, 홍보 등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노령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오프라인 신청 접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현장 지원인력을 강화하고, 선불카드·지류형 영천사랑상품권 등 지
(포탈뉴스통신)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고추 수확기에 담배나방의 발생 피해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방제요령을 숙지해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담배나방 발생증가 원인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세대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며, 2000년 초반까지 담배나방은 연 3세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기온상승의 영향으로 연 4세대까지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에 따라 고추 수확기 담배나방 피해도 증가하고 있으며, 경북 북부지역에서 2023년 8.3%, 2024년 8.4%의 열매가 피해를 입었다. 또한 기상청 날씨 전망에 따르면 올해도 7월부터 9월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돼 피해 증가가 예상된다. 담배나방은 애벌레가 열매에 구멍을 뚫고 들어가서 열매를 썩게 하거나 떨어뜨린다. 애벌레는 보통 한 마리가 3~4개의 열매에 피해를 주지만 심하면 10개 이상의 열매에 해를 끼치기도 하므로 수확기 적기 방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큰 피해를 입을 수가 있다. 담배나방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우선 살충제의 선택이 중요한데, 특히 3령~5령기의 애벌레는 몸집이 크고 활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