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거창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군민 인식 제고와 건강 실천 확산을 위한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9월 한 달 동안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기혈관-숫자알기’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관리해 건강한 혈관 상태인 ‘레드서클(Red Circle)’을 지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심근경색․협심증 등 심장질환과 뇌졸중 같은 뇌혈관질환은 물론, 고혈압․당뇨병 등 주요 선행질환까지 예방․관리하는데 도움이 된다. 올해 캠페인은 ‘20대부터 꾸준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 우리모두 건강동행’을 주제로 진행한다. 거창읍 행정복지센터 내 레드서클존을 성황리에 운영했으며, 군민 참여형 ‘혈관 건강 챌린지’를 활발히 전개 중이다. 이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실과 거창한마음 대축제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거창군청․보건소 누리집, 거창군 카카오톡 채널, 네이버밴드, 현수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기 위해서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포탈뉴스통신) 합천군은 5일 합천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노인의료복지시설 내 어르신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을 위해 활동하는 인권지킴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주민과 시설 종사자 등 인권지킴이로 추천된 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인권지킴이의 역할을 설명했다. 이어 경상남도서부권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위촉된 인권지킴이는 월 1회 이상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 어르신과 종사자에 대한 인권 모니터링과 상담을 실시하며, 시설 입소자가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활동할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인권지킴이 제도는 어르신들의 존엄과 권익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인권지킴이 여러분과 협력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인권지킴이 사업을 통해 정기적인 간담회와 모니터링을 이어가며, 노인의료복지시설 내 인권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합천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벌초객이 크게 늘어나는 시기를 앞두고 도내 전역에서 벌에 쏘이는 사고와 벌집 제거 출동이 급증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도 소방본부 출동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인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벌 쏘임 사고는 모두 2,444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1,325건이 8월과 9월에 발생해 전체의 절반이 넘는 54.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벌집 제거 출동은 53,804건으로 집계됐는데, 이 가운데 역시 절반이 넘는 29,962건이 8월과 9월 사이 발생해 추석을 전후해 사고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기관의 기존 연구도 벌 쏘임에 대한 주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가야산 등 국립공원에서 벌의 공격 성향을 실험한 결과, 말벌은 검은색을 가장 강하게 인식했으며 이어 갈색, 붉은색, 초록색, 노란색 순으로 반응 강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격 시 머리 부위를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특성이 확인됐다. 한편, 벌집을 건드렸을 때는 자세를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5일 오후 2시 거창군 북상면 월성리 일원(덕유산국립공원)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 및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거창군, 국립공원공단, 산림보호협회, 거창군산림조합, 임업후계자협회 등 70여 명의 민·관이 합동으로 참여해 등산로와 주차장, 계곡 일원 산림정화 활동과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해 합동 점검·계도했다. 이번 행사는 한반도 생태축인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피서객 이용이 잦은 산림 계곡의 불법 점용·적치, 임야 내 취사·흡연·소각, 쓰레기 투기 등으로 훼손되는 산림경관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등산객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백두대간 보전 관련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고 등산로 입구와 주변 계곡 및 주차장 등 정화활동 실시, 계곡 내 불법행위 합동 점검·계도 순으로 진행했다. 현장 점검 항목은 불법 산지전용과 임목 훼손, 계곡 내 천막·평상 등 불법 시설물 설치, 생활·건설폐기물 적치, 임야 내 취사·흡연·소각행위 등이다. 적발 시 자진철거를 우선 유도하고, 미이행 시 원상복구 명령 등 관련 절차를 이행한다.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5일 오후 2시 경남사회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성욱) 주관으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법정 기념일인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맞아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기본이 튼튼한 복지경남’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도내 사회복지기관·단체장과 종사자, 공무원, 도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과 장학금 전달, 기념사·축사,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축하 영상메시지를 통해 “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시는 사회복지 관계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남형 통합돌봄의 혜택이 지역사회 곳곳에 골고루 닿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귀중한 역할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유공자 표창 전달식에서는 도내 사회복지 발전과 취약계층 지원에 헌신한 유공자에 대해 ▵사회복지대상(1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12점) ▵도지사 표창(24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5일 통영 통제영거리 역사홍보관에서 ‘2025년 영남‧호남‧제주 지속가능발전 포럼’을 개최하고, 지방의 지속가능성 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는 영남과 호남, 제주 등 9개 광역시‧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기후변화로 인한 대형산불과 해양쓰레기 등 지역에서 직면한 새로운 위기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했다. ‘지역문제의 진정한 해결책을 찾는 방법, 지방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김성용 국립경국대학교 산림과학과 교수의 기조강연 ‘2025년 3월 전국 동시다발 대형산불 원인과 대책’, 이종명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연구소장의 ‘영‧호남‧제주 해양쓰레기 발생과 원인, 대응방안’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산청, 안동, 임실, 제주, 통영, 부산, 광주 등 7개 지역의 지속가능발전 사례가 발표됐다. 참석자들은 대형산불과 해양쓰레기 문제와 관련된 다양한 지역문제를 찾고, 그 연관성과 해결 지점을 찾아가는 ‘움직이는 워크숍, SDGs 생존 게임’을 통해 지역문제의 해결책을 모색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인재개발원은 4일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최한'제43회 지방자치단체 HRD 콘테스트'강의경연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도 인재개발원은 지난 4월부터 실무 경험과 강의 역량을 겸비한 내부 강사를 발굴한 결과, 참가자 2명 모두 예선을 통과하여 이번 본선(발표)심사에서 지방자치인개재발원장을 수상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우수한 시도 교수요원 및 교육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HRD 역량향상을 지원하고, 교육훈련기법 및 프로그램 공유로 교육훈련기관 간 협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콘테스트는 예선을 통과한 11개 출전팀을 비롯하여 심사위원, 청중평가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과정개발, 강의경연분야 순으로 발표와 심사가 진행됐다. 차금용 주무관(경남도 행정과)은'지방공무원 복무규정 아낌없이 알려드립니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연가 산정, 대체휴무 등 관련 사례를 웹툰형식으로 시각화하여 복잡한 복무규정을 쉽게 전달했다. 또한, 교육 이후에도 자가학습이 가능하도록 요약 포켓북을 제공해 현장에서 활용도와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병원선(경남511호)가 5일 통영시 욕지면 두미도 북구마을을 찾아 첫 순회 진료를 순조롭게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진료는 지난 2월 18일 열린 ‘통영시민 상생토크’에서 북구마을 주민들의 보건의료 서비스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통영시장의 건의에 따라 병원선 순회진료 대상지에 새롭게 추가됐다. 경남도는 4월에 두미도 북구마을 현장확인을 실시하고, 8월에는 병원선의 안전한 접근을 위한 항로개척을 완료했으며, 9월부터 두미도 북구마을 정기 순회진료를 시작하게 됐다. 두미도는 기존에 남구마을 내 보건진료소가 있어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고 있었지만, 북구마을의 지리적 특성상 진료소 접근이 어려워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병원선 순회진료가 추진됐다. 첫 진료는 북구 마을회관에서 진행됐으며, 주민들 대상으로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 건강상담과 치과, 한방 진료가 이루어졌다. 진료 현장에는 통영시 보건소, 욕지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주민 의견을 청취했으며, 주민들은 병원선 마을 진료에 대해 환영과 감사를 표했다. 진료를
(포탈뉴스통신) 경남도는 4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2025 국제조선해양수출상담회’가 국내·외 조선·해양 업계의 높은 관심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미국, 캐나다, 브라질, 중국, 일본 등 17개국 글로벌 바이어48개사와 경남지역 45개 조선·해양 기자재 기업이 참여해, △수출상담 349건, △수출상담액 1억 3천만 달러, △MOU 체결 11건 등의 성과를 거두며 도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 가능성을 확인했다. 경남도와 창원시, 통영시, 김해시, 거제시, 양산시, 함안군, 고성군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상담회는에서는 1:1 매칭 수출 상담이 집중적으로 진행돼 참가 기업들이 실질적인 수출 계약 기회를 확보할 수 있었다. 특히 친환경·스마트 조선 기자재에 대한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아, 향후 마스가(MASGA) 프로젝트와 연계한 글로벌 협력 확대도 기대된다. 도는 이번 상담회가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사전 온라인 상담, 무역 실무 교육, 사후 성과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해외마케팅 지원을 병행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 ‘도지사-사무관, 소담소담 간담회’를 열고, 도지사와 중간관리자 간 허심탄회한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도청 본청‧서부청 소속 사무관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담소담’이라는 이름처럼, 간담회는 작지만 따뜻하고 진솔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사무관들에게 “자긍심과 존재감을 가지고 도정의 중심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사무관은 선배 국·과장과 엠제트(MZ)세대 후배 직원 사이에서 중심을 잡아야 하는 어려운 위치에 있다”며, “이런 고충에 공감하고 있으며, 현장의 개선 요구는 간부들과 논의해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무관들이 조직 안에서 자긍심을 갖고 자신의 존재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필요한 개선 사항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말해달라”고 밝혔다. 회의 등 반복적인 업무에 대해서도 개선 의지를 드러냈다. 박 지사는 “불필요한 회의가 많다는 지적이 있지만, 회의는 정기적으로 하되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며 “직원들이 휴일에까지 나오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포탈뉴스통신)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노영식)은 5일 오전 11시 혁신학습지원실에서 남해군, 남해군의회와 함께 2025년 제2차 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노영식 총장을 비롯해 류욱환 기획조정실장, 박종길‧하복만 군의원 등 14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한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협의회에서는 △통합대학 출범 추진현황 △2025년 상반기 지역사회 공헌 실적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사업 연계 협력방안 △남해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추진현황 △글로컬대학사업 연계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올해 상반기 남해대학이 추진한 △남해책마루도서관 개관 및 개방 △명사 초청 특강 △지역특화 전문가 양성을 위한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협력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추진 예정인 사업계획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지역 정주 인력양성을 위한 평생교육, 직업교육, 외국인 유치 및 지원체계 고도화, 창업지원 등 지역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한 인적·물적 지원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노영식 총장은 “남해군, 남해군의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5일 오전 10시 창원 이순신 리더십 국제센터에서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경남도 감염병관리과, 시군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경남권질병대응센터, 경남소방본부 등 40여 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 사례를 가정해 단계별 대응훈련과 협업 토론을 진행하며 초동대응 능력과 기관 간 협력 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훈련은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현장 중심 실습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AI 인체감염증 역학 특성 및 대응 이론 교육 ▵의심환자 신고 접수부터 격리·치료까지 단계별 역할극 ▵확진자 발생과 돌발 상황에 따른 협업 토론 ▵개인보호구(PPE) 착·탈의 실습 등으로 진행됐고, 참가자들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환경에서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돌발 변수에 대한 대처 방안을 모색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은 법정 제1급 감염병으로 가금류나 야생조류의 배설물과 접촉할 때 발생할 수 있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이다. 올해 캄보디아, 미국 등 8개국에서
(포탈뉴스통신) 경남도는 5일 오전, 도청에서 을지연습 강평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평보고회의에는 박명균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39사단 부사단장, 시군 부단체장, 전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올해 을지연습을 성과 있게 마무리하고 내년 을지연습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자 기관별 후속조치를 확인, 점검했다. 을지연습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발된 양산시, 남해군 등 6개 시군에 표창장과 포상금을 수여했으며, 도, 39사단, 경남경찰청, 거제시 순으로 연습 결과보고가 이어졌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과도할 정도의 신속한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며, “을지연습에서 식별된 보완점과 개선사항은 충무계획에 반영해 경남도의 위기관리 역량과 비상대비태세가 한 단계 향상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전시에도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을 가정한 불시 주민대피 실제훈련을 실시해 전시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을지연습 기간 안보·안전장비를 체험할 수 있는 ‘안보의식 고취의 장’을 도청 일원에 마련해 남녀노소 많은 도민이 참여하
(포탈뉴스통신) 함양소방서와 의용소방대연합회는 9월 5일 오전 9시 고운체육관에서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제13회 함양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박해성 함양소방서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 단체장 및 의용소방대·소방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하여 경연대회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특히,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소방호스 릴레이 등 기술경연대회 후 경남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 입상 선수 정미란 대원이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를 시연하며 재난 현장의 안전 파수꾼으로 활약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병영 군수는 “각종 재해·재난 현장은 물론 지역 행사와 축제의 자리에서 군민의 안전을 지켜주는 의용소방대원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라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재난 현장에서의 대응 역량을 강화해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군민의 든든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 의용소방대연합회는 남녀 총 24개대 428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화재 및 구조·구급활동 지원과 화재 예방 캠페인 및 어려
(포탈뉴스통신) 경상국립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와 삼성중공업은 9월 4일 오후 가좌캠퍼스 언어교육실에서 거제시 삼성중공업에 재직하는 외국인 근로자 가족을 위한 글로벌학교를 만들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들과 삼성중공업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9월에 다문화가정 배우자와 자녀들이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글로벌학교가 삼성중공업 안에 개교한다. 글로벌학교 초대 교장은 경상국립대학교 국어교육과 유해준 교수가 위촉됐고, 한국어교실은 초중고 통합으로 3개 반이 열릴 계획이다. 수업은 국어교육과 재학생들이 교육봉사 형태로 지원할 계획이다. 경상국립대학교는 경남 지역 외국인들의 지역 정주를 돕기 위해 한국어교실을 필요로 하는 곳에 찾아가는 글로벌학교를 지속적으로 열어 나갈 계획이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앞으로도 대학이 가진 교육적 자산을 활용하여 경남 지역의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가족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것을 돕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경상국립대학교 국제처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