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누들플랫폼 활성화 사례 '누들로 잇다, 거점에서 골목으로'’가 '2025년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 – 지역문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그간 재단이 문화 거점인 ‘누들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지역문화 활성화 노력을 기울이며, 지역 상생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누들플랫폼’은 인천 중구가 지역이 보유한 면 요리 문화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바탕으로, 2021년 7월 개관한 국내 최초의 면(麵) 테마 복합문화공간이다. 짜장면·쫄면·칼국수 등으로 유명한 지역의 고유한 식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상권 활성화와 창업 연계 모델까지 아우르며 실질적인 지역문화 기반을 확장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재단은 코로나19로 침체 기로에 있던 누들플랫폼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시민에게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3개년간 다각적인 사업을 기획·추진해 왔다. 무엇보다 상설 전시 중심 운영에서
(포탈뉴스통신) 인천시 중구는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12만 건, 373억 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소유자에게 7월과 9월에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50%),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대해 재산세가 부과되고, 9월에는 주택(50%)과 토지에 대해 부과가 이뤄진다. 납부 기한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다. 고지서는 우편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이메일) 또는 모바일 앱(스마트 위택스 앱·간편 결제 앱·금융 앱)을 통해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는 중구 제1청(세무1과)·제2청(세무2과)을 방문하거나, 은행 창구, 자동화기기, 인터넷 위택스, 가상계좌, 전화, 모바일 앱(스마트 위택스 앱·간편 결제 앱·금융 앱) 등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특히 구는 현수막, 전광판, 납부 안내문(게시판 부착)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한 내 납부가 이뤄지도록 홍보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납부 마감일인 오는 31일에는 금융기관 혼잡이나 위택스 접속 오류 등으로 인해 불편이 초래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납부해 주길 바
(포탈뉴스통신) 인천시 중구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을 맞아 구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실내·야외 무더위쉼터’ 19개소에 ‘생수 냉장고’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기후변화의 영향 등으로 최근 섭씨 30도를 넘나드는 폭염 현상이 지속되는 만큼, 무더위에 취약한 구민들이 안전하게 쉼터를 이용하며 온열질환을 예방하도록 돕는 데 목적을 뒀다. 생수 냉장고가 설치·운영되는 쉼터는 ‘실내 쉼터’ 15개소(12개 동 행정복지센터, 공감마실터, 노인복지관, 율목 커뮤니티센터), ‘야외 쉼터’ 4개소(도원동 70계단 광장, 답동소공원, 하늘체육공원, 영마루공원)를 합쳐 총 19개소다. 운영 기간은 7월 14일부터 오는 8월까지다.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는 구민 누구나 해당 냉장고에서 무료로 생수를 꺼내서 마실 수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난해보다 이른 시점에 강한 폭염이 시작된 만큼, 구민 건강관리가 더욱 절실한 상황”이라며 “무더위쉼터 생수 냉장고 외에도 취약계층 폭염 물품 배부 등 다양한 대비책을 운영해 구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중구
(포탈뉴스통신) 11일 옥천군 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황규철 옥천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았다.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개발공사 등 민관이 함께 추진하는 저출생 대응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다자녀 가정 중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가구를 선정해 맞춤형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을 받게 된 가정은 동이면에 거주하는 다섯 자녀 가정으로 노후주택으로 인해 겨울철 단열 부족과 방수 문제로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약 5천만 원 규모의 주택 개보수 공사가 진행돼 단열 시공을 비롯해 옥상 방수, 주방 및 화장실 리모델링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공사 첫날 현장을 찾은 황 군수는 주택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해당 가정에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아이들이 맘껏 뛰놀고,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집이야말로 지역이 해줄 수 있는 가장 든든한 지원”이라며 “이번 공사가 한 가정의 일상뿐 아니라 옥천군의 미래에도 따뜻한 울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다자녀 가정의 생활 안정과 정주 여건 개선을
(포탈뉴스통신) 철원군은 지난 7월 10일, 동송읍 한탄리버스파호텔에서 ‘2025 귀뚜라미그룹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장학금 전달을 넘어, 지역 인재의 가능성을 응원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수여식에는 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을 비롯해 유광종 철원부군수, 한종문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관내 고등학교 교장과 학생 등 100여 명이 함께해 지역의 미래를 함께 응원했다. 귀뚜라미그룹은 2021년 철원군과 인재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1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로 세 번째 수여식을 맞았다. 올해도 학업성적 우수자, 체육특기생, 저소득 가정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고등학생 100명에게 각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최진민 회장은 “교육은 미래를 위한 최고의 투자”라며 “철원에서 자라나는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광종 부군수는 “귀뚜라미그룹의 꾸준한 지원은 철원군 인재육성의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며 “군에서도 교육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아이들이
(포탈뉴스통신) 철원문화재단은 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공모 사업에 선정된 '시서화로 만나는 최현' 무용극 공연을 오는 7월 17일 목요일 19시 30분 화강문화센터에서 공연한다. '시서화로 만나는 최현'은 역대급의 수준 높고, 큰 규모의 공연으로 한국 창작무용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한국 전통 무용이다. 단아하고 우아한 자태, 고고한 정신이 깃들어진 무용극으로 한국적인 선과 빛깔의 조화로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8개 분야의 스토리를 춤으로 표현한 무용극은 그 어떤 공연에서 볼 수 없는 멋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단아하게 차려입은 고풍한 여인의 우아한 자태는 예스러운 멋을 더해준다. 공연 예매는 철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오는 17일까지 예매 가능하며, 공연 관람료는 철원군민 대상 5천 원이며 공연 예매자 전원 사은품 증정도 진행한다. 공연 관련 자세한 정보는 철원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화강문화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33-450-9920) 철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수준 높은 역대급의‘한국 창작무용극’의 한과 신명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춤사위
(포탈뉴스통신)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천연소재연구부 김보람 박사가 지난 7월 10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한 2025년 ‘제3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국내 학술지에 게재된 우수 논문 가운데 창의성과 학술적 기여도가 뛰어난 연구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우리나라 과학기술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상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시행하는 다부처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사업(단장 최경민)과 도서·연안 천연물 확보와 정보 생산 사업을 연계하여 수행한 연구 결과이다. 논문은 한국자원식물학회지에 ‘알코올로 유도된 간손상 모델 HepG2/2E1(인간 간세포주) 세포에서 오리나무 잎 추출물의 간 보호 효과’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연구는 알코올을 처리해 간 손상을 유도한 실험 모델을 활용했으며, 오리나무 잎 추출물을 80μg/ml 처리했을 때 간 효소 수치가 정상군 수준으로 회복되고, 대조군인 실리마린*과 유사한 수준으로 간 보호 효과를 나타내는 우수한 항산화 효과와 간 보호 효능을 입증
(포탈뉴스통신) 예산군 CCTV통합관제센터와 예산경찰서는 지난 10일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및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치안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과 양 기관 간 공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올해 관내에서 발생한 주요 사건들을 분석하고 실시간 대응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면서 상호 의견을 주고받았다. 양 기관은 사건 발생 시 실시간 정보 공유 체계를 활용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CCTV통합관제센터와 현장 경찰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으며, 관내 주요 사건 및 이슈에 대한 정기적인 정보 교류를 통해 범죄 예방은 물론 군민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간담회를 넘어 서로의 역할과 입장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특히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공유해 관제센터와 현장 간 애로사항을 같이 고민하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경찰서와의 간담회를 단발성으로 끝내지 않고 향후 정기적인 간
(포탈뉴스통신) 강남구의회는 지난 10일 강남구의회를 방문한 인천 강화군의회와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우수 의정 사례를 공유하고 정책 연대를 모색하는 한편, 향후 친선결연 체결을 위한 논의도 이어졌다.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한윤수·윤석민·박다미·김형곤·손민기·노애자 의원은 간담회에서 기초 의회 간 정책 정보 교류 및 상생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호귀 의장은 “지방의회 간 활발한 교류와 소통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튼튼히 하는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강화군의회와의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이어가며,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를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강남구의회는 앞으로도 강화군의회와의 친선결연 체결을 포함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강남구의회]
(포탈뉴스통신) 충남도립대학교는 2026학년도 우수 신입생 유치와 ‘충남방문의 해(2025∼2026)’를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10일 한화이글스 홈구장에서 ‘충남도립대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도와 충남도립대학교가 공동으로 연계해 마련한 대규모 스포츠 홍보행사로, 야구팬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자연스럽게 대학과 충남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단연 김태흠 도지사의 시구였다. 한화이글스와 KIA타이거즈의 경기 시작 전, 김태흠 지사는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통해 충남도의 열정과 대학의 비전을 함께 전달했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도립대학교는 우리 지역의 공립대학으로, 청년 인재 양성과 지역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지역을 살리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경기장 주변에는 대학 홍보 부스가 운영됐고, 관람객들에게 부채와 리플렛, 홍보 물품 등이 배포되며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경기 중 클리닝 타임에는 충남도립대 홍보 영상이 전광판에 상영됐으며, 재치
(포탈뉴스통신) 논산이 달라졌다. 2022년 7월, 백성현 논산시장이 취임한 이후 1,000일 동안 논산은 논산이라 가능하고 논산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함으로 변화했다. 지방소멸, 농촌쇠퇴, 인구 감소 등 수많은 도시가 위기를 이야기할 때, 논산은 해결을 이야기했다. 올 6월 출범한 이재명 대통령이 “K-방산에 안보와 일자리가 있다”며 대한민국을 국방산업 분야의 4대 강국으로 만들겠다고 밝힌 가운데, 논산시는 민선8기 이후 3년간 이러한 국가 전략보다 한발 앞서 국방산업 육성을 추진해 K-방산의 선도주자로 우뚝서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배경에는 논산시가 지닌 정체성을 논산시만의 강점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체계적으로 달려온 논산시의 시정철학이 있었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논산만의 시정철학 ‘4+1 행정’ 민선8기 논산시정의 키워드는 ‘4+1 행정’이다. 국방친화도시라는 논산만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시정 기조인 4+1 행정은 시민, 기업, 교육, 행정 그리고 논산을 대표하는 이미지인 군(軍)이라는 5가지 요소들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시너지를 노린다. 시민의 생각을 담은 시정 디자인, 기업과
(포탈뉴스통신) 충남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하우스 재배 구기자의 고온 피해가 우려된다며, 환기·차광을 통한 온도 관리 등 다양한 대책 실천을 당부했다. 11일 구기자연구소에 따르면, 구기자 고온 피해는 개화기에 많이 발생한다. 하우스 내부 온도가 35℃ 이상으로 오르면 화분 발아율과 화분관 성장이 억제돼 낙화율이 높아지고, 착과율은 급격히 낮아진다. 이로 인해 생산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폭염 피해 예방 또는 최소화를 위해서는 차광막, 차광 페인트, 차열 필름 등을 활용해 온도를 낮추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차광막 등 온도 관리 대책은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집중해 실시해야 한다. 또 소량으로 여러번 나눠 물주기를 실시, 토양 온도를 낮추는 것도 좋다. 윤상림 연구사는 “폭염 시 온도 관리 등 적극적인 대응 펼쳐야 풍년 농사를 기약할 수 있다”며 “여름철 병해충 관리에도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남도 농업기술원]
(포탈뉴스통신) (사)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는 7월 10일 도센터 교육장에서 의료봉사단원 48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해외의료봉사단 출범식을 갖고 성공적인 의료봉사를 함께 다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의료봉사단은 질병으로 고통받는 지구촌 시민들의 인도적 지원을 위해 2019년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전북특별자치도 4대 의약단체와 함께 긴밀하게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는 몽골에서 의료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의약단체인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와 의료기사연합회의 치과치공사회, 치과위생사회, 물리치료사회, 작업치료사회, 방사선사회, 간호조무사회 등 전북특별자치도 대표하는 보건의료인이 참여했다. 이날 출범식은 현지 활동에 앞서 현지 의료수요에 부응하도록 의료체계와 시설현황을 공유하고 사전교육을 통해 몽골을 이해하며단원 상호 간 네트워크 형성의 장을 마련했다. 이어 의료봉사단을 대표하는 단장에는 박용현 전주시 의사회장과 부단장에는 조환희 전주시 치과의사회장을 위촉하고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나눔과 배려의 자원봉사 정신을 되새기며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산모의 건강 회복과 신생아 양육 환경 개선을 위해 산후돌봄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산후건강관리 지원사업의 사용처를 기존 의료기관 중심에서 산후조리원까지 확대하고, 권역별 공공산후조리원 건립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산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출산 후 1년 이내 산모를 대상으로 1인당 최대 2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로, 도내 출산가정이면 소득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기존에는 산부인과와 한방의료기관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 산후조리원까지 사용 가능 범위를 넓혔다. 2025년 5월 말 기준으로 총 1,834명의 산모가 혜택을 받아 도민들의 호응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산후조리 인프라 확충을 위해 도내 권역별 공공산후조리원 건립도 추진 중이다. 동부권에는 남원시에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2,410㎡) 규모의 공공산후조리원이 건립되고 있으며, 2025년 10월 개소를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서부권 정읍시에는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1,693㎡) 규모로 조성되며, 202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실시설계와 관련 절차가 이뤄지고 있다. 북부권 익산시에도 2027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과 도민이 공중화장실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7주간 ‘공중화장실 안전·편의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해수욕장, 관광지, 고속도로 휴게소 등 여름철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의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범죄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 ▲위생‧청결 강화 ▲감염병 예방 ▲시설 탄력 운영 등이 주요 내용이다. 도는 우선 화장실 내 환기시설과 비치용품(비누, 휴지 등) 상태를 수시 점검하고, 문 손잡이와 변기, 세면대 등 접촉이 잦은 부위를 중심으로 주기적인 소독과 환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화장실 바닥 및 세면대 주변 정비, 휴지통 비우기, 기저귀 교환대 점검 등 위생 취약 요소에 대해서도 철저히 관리한다. 화장실 부족 문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주요 관광지와 축제 현장에는 간이·이동화장실을 임시로 설치하고, 남성화장실의 여성화장실 전환 운영, 직원용 화장실 개방 등 탄력적인 운영 방안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점검도 강화된다. 비상벨, CCTV,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