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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관광 고용지원센터와 여행자보험으로 관광 활력 불어넣어

서울관광 고용지원센터 운영, 중소 관광업계 구인난 해소 및 고용시장 안정화

 

(포탈뉴스)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전환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그간 억눌려있던 여행에 대한 보상심리 폭발과 맞물려 최근 관광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3년간의 코로나19 유행을 거치면서 관광업계 인력이 대거 유출되어 관광수요가 회복되는 속도에 비해 업계의 회복은 더딘 상황이다.


이처럼 수요 급증에도 불구하고 인력난 등 어려움으로 제대로 된 대응이 어려운 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는 서울관광 고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외국인 단체 관광객에 여행자 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관광 고용지원센터는 직종별·경력별·업무 난이도별 인력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구인 업체별 특성에 맞는 구직자 추천, 구직자 요구에 맞는 기업 추천 등 맞춤형 채용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관광사업체의 채용정보를 확인하고, 전국 140여 개 관광 관련 대학․대학원․관광고등학교 및 국내 대표 채용사이트 운영사와 협력해 사업체와 구직자의 연결을 도울 예정이다. 관광 분야에 특화된 구직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관광업계를 떠난 경력직의 빈자리를 채울 정책도 준비했다. 관광산업 복귀를 원하는 경력직 종사자의 취업 상담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관광분야 경력이 없는 구직자에게는 업종별 직무 교육을 실시해 필요한 업무 능력을 갖춘 후 사업체와 연결해주는 채용 서비스도 실행할 계획이다.


이러한 고용시장의 어려움 외에도, 인바운드 여행업계는 여행 상품 진행 시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위험부담을 항상 안고 있다. 서울시는 여행업계의 재정적 부담을 덜고, 외국인 관광객의 안전한 서울 여행을 위해 서울시 관광협회와 손잡고 외국인 단체관광객 대상 안심 보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서울시는 올해 서울방문 패키지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여행자보험 가입비를 1인당 최대 3,000원까지 지원한다. 인천공항에서 환승하여 서울을 여행하는 24시간 이상 환승 관광객들도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메리츠화재와 협력하여 보험 상품을 출시했으며,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최대 1억원)․질병사망 및 후유장해(최대 2천만원), 휴대품 손해(최대 30만원), 타인이나 타인 소유의 물건에 입힌 손해에 대한 배상책임(최대 2천만원)을 보장해준다.


인바운드 여행업계는 일본․영미․유럽 등지에서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대부분은 자국 여행자보험에 가입하지만, 아직 동남아권에서는 보험 가입을 하지 않고 오는 경우가 빈번하다고 밝혔다. 2019년 서울방문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여행자보험 가입률은 3% 미만으로, 예상치 못한 사고나 질병 발생 시 인바운드 여행업계의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서울시는 협회를 통해 안심보험 콜센터를 운영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단체보험 가입 및 사고접수 처리, 보험금 청구 및 지급과 관련한 문의 등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관광시장이 회복되고 있으나 아직도 인바운드 업계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이번 고용지원센터 운영 및 여행자보험 가입비 지원 정책을 통해 관광업계의 구인난과 재정적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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