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대상자 맞춤 고독사 예방 체계 구축`...서울시복지재단-관악구청-(주)루키스 업무협약 체결

관악구 내 고독사 위험가구 1,000가구 대상 똑똑안부확인서비스 시범사업 추진

 

(포탈뉴스) 서울시복지재단은 대상자 맞춤 고독사 예방 시스템 구축을 위해 관악구청, ㈜루키스와 14일 관악구청에서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악구 내 고독사 위험가구 1,000가구를 대상으로 똑똑안부확인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똑똑안부확인서비스는 대상자의 통화 수/발신 내역, 스마트플러그 등 IoT 기기, 모바일 앱 등 사회적 고립가구의 환경 및 생활패턴에 맞춰 위기신호 감지체계를 구축하고, 위기신호 발생 시 자동안부전화를 발신하여 대상자의 안전을 확인하고 전화 미수신 시 담당 공무원에게 알림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악구에서 고독사 예방을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스마트플러그를 똑똑안부확인서비스와 통합하여 대상자의 위기신호를 더욱 더 촘촘하게 관제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플러그는 TV, 전자레인지 등 자주 사용하는 가전제품의 플러그를 연결해 사용하는 장치로 전력사용량과 조도 변화를 모니터링하여 위험신호를 감지한다.


㈜루키스는 먼저 통화 수/발신 내역을 통해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통화량이 적고 활동량이 많은 대상자는 앱 설치를 통해 걸음 수 확인, 통화량과 활동량이 모두 적은 대상자는 실내 IoT 기기 설치 등 대상자 맞춤형 고독사 예방 시스템을 구축한다.


통화 수/발신 내역 분석은 별도 설치가 필요 없어 대상자의 거부감이 적으며 실내·외 활동 모두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또한 대상자의 생활패턴에 맞춰 모바일 앱, IoT 기기가 추가되면 교차확인이 가능해 위기신호 감지율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루키스는 음성 녹취 및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으로 관련 기술을 바탕으로 어린이 등하교 안심 서비스, 지능형 응급 호출 서비스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단 내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는 기존 서울시 및 관악구에서 운영하던 스마트플러그가 똑똑안부확인시스템에 원활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시범사업 추진 및 운영사항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고독사 예방 효과성을 분석하여 다양한 대상자별 최적화된 고독사 예방시스템 구축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시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는 2022년 10월 1일 전국에서 최초로 서울시복지재단 내 설치됐으며, 고립가구에 대한 현장대응 지원 및 위기대응 총괄시스템 구축 등 사회적고립가구지원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수진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장은 “단일기기를 통한 관제시스템만으로는 고독사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위기신호 및 IoT를 통합한 새로운 고독사 예방 서비스를 시범운영하고 효과성을 분석하여 더욱 효과적이고 적합한 고독사 예방체계를 구축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김민석 국무총리, 폭염 대비 긴급 지시 (포탈뉴스통신) 김민석 국무총리는 7월 4일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각 부처와 지자체에,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되고 무더위가 장기화 것으로 예상되므로 “섬세, 안전, 친절”의 3대 원칙하에 다음과 같이 폭염취약계층 보호대책을 전면 재점검 할 것을 지시했다. 폭염 피해는 철저히 대비하면 막을 수 있는 재난인 만큼, 온열질환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분들의 작은 불편 하나하나까지 세심하게 살필 것 - 특히,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 등 주거환경이 취약한 분들에 대해서는 무더위 쉼터와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냉방기기 사용이 어려운 가정에는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것 - 또한, 건설‧택배‧야외작업 근로자‧농어촌 어르신 등 무더위 속에서 일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교한 대책을 실행할 것 - 이를 위해 이상 징후나 어려움이 감지되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각 부처와 지자체 등 관련 기관은 유기적 협조체계를 갖추고 - 중앙정부는 각 지역 현장에서 예방행정이 이루어지는지 집중 점검할 것 아울러 김 총리는 “국민의 생명을 넘어서는 가치는 없다.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현장의 불편을 미리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