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서초구 양재천서 뗏목·전기차 타며 환경 공부해요!

도심속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양재천 천천투어’ 다음달 1일부터 10월까지 무료 운영

 

(포탈뉴스) 서울 서초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우수 어린이 환경 프로그램인 ‘양재천 천천투어’를 다음 달 1일부터 운영한다.


‘양재천 천천투어’는 ‘하천에서 천천히 즐기는 여행’이라는 의미에서 이름 붙였다. 참여 어린이들이 도심 속 생태하천인 양재천에서 자연을 만끽하고, 하천 보전의 중요성을 느끼도록 구가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환경 교육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평일 운영하던 것에서, 올해는 주말까지 확대하여 운영한다. 지난해 이용객의 97%가 ‘매우 만족’으로 응답하는 등 호응이 좋았고, 직장에 다니는 부모들이 자녀와 함께 편히 참여토록 하기 위함이다.


이번 주말 확대 운영으로 참여 인원이 전년 대비 50% 증가한 7,200명의 아이와 부모들이 프로그램을 즐기도록 했다.


‘양재천 천천투어’는 뗏목과 전기차를 타며 생태체험과 하천 정화활동 등 다양한 환경 체험을 선사한다.


먼저 ‘생태체험’은 양재천 약 200m 구간에서 한복을 입은 사공과 함께 뗏목을 타면서 환경 정화에 도움을 주는 미꾸라지를 방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 아이와 부모는 14인승 전기셔틀카를 타고 양재천을 따라 약 6㎞ 구간을 이동해 다양한 체험활동과 시설물을 견학하는 시간을 갖는다. 생태체험 전문해설사와 함께 양재천서 서식하는 동 ‧ 식물에 대해 배워보고, EM 흙공 던지기 체험 등 환경 보전 활동을 한다.


이외에도 수질정화시설, 넝쿨 식물터널, 영동2교 인근에 있는 공공미술프로젝트 등 다양한 하천 시설물을 볼 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1일 2회(오전10시, 오후2시)에 각각 약 90분간 진행되고, 참여 대상은 5세 이상 어린이와 학부모로 회당 20명으로 운영된다. 오는 9월부터는 가을밤 양재천의 정취를 느끼도록 야간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누리집 또는 서초구청 물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양재천 천천투어’는 대내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9년 환경부에서 ‘우수 환경 교육프로그램’으로 선정됐으며, ▲2020년 유럽최고 환경상인 ‘그린애플 어워즈’ 은상 수상, ▲2021년 환경부 주관 ‘환경대상’ 등을 받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올해 ‘양재천 천천투어’의 주말 확대 운영으로 보다 많은 아이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즐거운 추억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서초구]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김민석 국무총리, 폭염 대비 긴급 지시 (포탈뉴스통신) 김민석 국무총리는 7월 4일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각 부처와 지자체에,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되고 무더위가 장기화 것으로 예상되므로 “섬세, 안전, 친절”의 3대 원칙하에 다음과 같이 폭염취약계층 보호대책을 전면 재점검 할 것을 지시했다. 폭염 피해는 철저히 대비하면 막을 수 있는 재난인 만큼, 온열질환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분들의 작은 불편 하나하나까지 세심하게 살필 것 - 특히,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 등 주거환경이 취약한 분들에 대해서는 무더위 쉼터와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냉방기기 사용이 어려운 가정에는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것 - 또한, 건설‧택배‧야외작업 근로자‧농어촌 어르신 등 무더위 속에서 일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교한 대책을 실행할 것 - 이를 위해 이상 징후나 어려움이 감지되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각 부처와 지자체 등 관련 기관은 유기적 협조체계를 갖추고 - 중앙정부는 각 지역 현장에서 예방행정이 이루어지는지 집중 점검할 것 아울러 김 총리는 “국민의 생명을 넘어서는 가치는 없다.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현장의 불편을 미리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