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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래 관광객 3천만 명 시대 이끌 관광스타트업 10개사 공개

‘2023 서울 관광스타트업 협력프로젝트 공개오디션’ 개최…관광스타트업 총 10곳 선발

 

(포탈뉴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4월 27일 개최한 ‘2023 서울 관광스타트업 공개오디션’에서 총 10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공개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016년부터'서울 관광스타트업 협력프로젝트'를 통해 총 72개의 관광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여 서울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풍토병화(엔데믹) 이후 글로벌 관광 수요 증가에 따라, 해외 관광객 3천만 명 유치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서울시는 세계적으로 여행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는 만큼 서울방문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수 있는 관광스타트업을 선발했다.


지난 3월 개최된 공모전에 지원한 총 134개의 기업 가운데 10개사만이 공개오디션에 최종적으로 참여하게 됐다. 이들은 전문 심사위원단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 심사를 거쳐 13: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미식, 의료, 한류,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의 관광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 선발되어 관광시장의 회복과 다변화를 짐작할 수 있게 했다.


이날 진행된 공개오디션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심사위원단의 점수와 온라인 청중의 점수를 합산한 심사 순위에 따라 총 4억 3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차등 지급한다.


이번 공개오디션에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과 온라인 청중심사단 490명이 심사에 참여했다. 이들은 관광객 편의 개선 정도, 서울관광 기여도, 사업수행 능력 등을 기준으로 기업별 발표를 평가했다.


평가 결과 글로벌 K-POP 팬덤 플랫폼 ‘스타플레이’를 운영하는 글림미디어그룹이 대상을 수상했다. ‘스타플레이’는 전 세계 K-POP 팬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145개국 796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윤호기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글림미디어그룹이 보유한 강력한 팬덤을 활용하여 서울방문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히치메드는 현직 의료인들로 구성된 디지털 헬스 케어 기업이다. 현직 약사인 박소현 공동대표가 외국인 관광객들의 안전하고 스마트한 여행을 위한 ‘메디이지’를 소개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푼타컴퍼니는 서울의 숨은 맛을 찾는 여정이라는 주제로 하이퍼로컬 미식 플랫폼 ‘식후경’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 식당에서 시식을 진행하며 새로운 맛집을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개오디션을 거쳐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 외에도 전문 액셀러레이터를 통한 육성 및 투자유치 지원, 서울시와의 협업 기회, 서울관광플라자 이용 기회,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문 액셀러레이터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각 스타트업의 특성에 맞춘 IR 교육과 투자기관 연계 등 투자유치도 제공한다.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 해외 교역전․설명회 등 서울시 주요 행사와 연계해 사업을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서울관광플라자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선발 기업에는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영문 IR Deck(투자유치를 위한 사업계획서) 및 피칭 교육과 글로벌 공모전, 박람회 참가 지원을 통해 해외 투자유치와 홍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세계적으로 관광 수요가 폭증하며 관광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조성됐다”라며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과 서울 관광시장의 도약,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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