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서울시, 5월 말까지 플랫폼·프리랜서 종합소득세 신고·환급 무료 세무상담

플랫폼·프리랜서 전문 세무사가 서울시 노동자종합지원센터 4곳에서 직접 상담

 

(포탈뉴스) 서울시는 5월 말까지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를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신고 지원 및 세무상담’을 진행한다고 28일(금) 밝혔다.


배달라이더 등 ‘플랫폼노동자’와 다양한 직종의 ‘프리랜서’들은 개인사업자 또는 자유직업 소득자로 분류되는데, 매년 5월에 지난해 소득에 대한 세금을 정산하는 종합소득세 신고를 통해 세금을 환급받거나 추가로 납부하고 있다.


하지만 세무신고가 처음이거나 방법을 잘 몰라 제대로 신고를 하지 않아 가산세를 추가로 납부하거나 환급을 받을 수 있음에도 해당 사실을 몰라 그냥 넘어 가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서울시는 이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세무 상담과 소득세 신고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총 1,100여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상담을 받은 노동자 85%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90% 가까운 응답자는 세무 상담사업 확대해달라고 요청했다.


올해도 5월 31일까지 서울시가 운영 중인 시내 4개 노동자종합지원센터(도심권·동남권·동북권·서남권)에서 관련분야 전문 세무사가 직접 세무상담을 진행한다.


상담내용은 종합소득세 신고대상 여부, 신고에 필요한 서류, 세무신고 방법과 유의점, 세금 납부요령, 절세방법, 공제기준 등이며 센터별로 주 2회 정해진 요일에 진행된다.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센터를 직접 찾기 힘든 노동자들을 위해서는 ‘찾아가는 상담’도 진행한다. 시는 대리운전·퀵서비스기사 등 플랫폼노동자가 많이 찾는 ‘이동노동자쉼터’ 3곳과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사, 성북문화원 근처에서 총 16회 찾아가는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찾아가는 상담은 18시 이후 야간 시간에도 진행되어(북창쉼터 제외) 시간적 여유가 없는 플랫폼 노동자의 편의를 높였다.


아울러 시는 종합소득 신고시 알아야 할 기본적인 내용과 세무신고 방법, 절세방안 및 세테크 등에 대해 세무사가 자세하게 알려주는 온라인 세무교육 동영상도 5월 첫째 주 노동자종합지원센터(4개) 유튜브 채널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 영상에서는 일반적인 정보 외에도 그동안 상담이 많았던 질문을 선별해 알기 쉽게 답변해준다.


현재 서울시는 일하면서 억울한 일을 당했거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피해를 구제해주는 서울노동권익센터와 4개 ‘권역별 노동자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지원 내용은 노동자별 맞춤형 상담과 법률구제지원, 노동교육 등이다.


조완석 서울시 노동정책담당관은 “많은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가 종합소득세 신고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없어 어려움을 겪거나 적은 수익에도 불구하고 자비로 세무사의 도움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법적·제도적 사각지대에 있는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가 현장에서 꼭 필요한 지원을 발굴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김민석 국무총리, 폭염 대비 긴급 지시 (포탈뉴스통신) 김민석 국무총리는 7월 4일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각 부처와 지자체에,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되고 무더위가 장기화 것으로 예상되므로 “섬세, 안전, 친절”의 3대 원칙하에 다음과 같이 폭염취약계층 보호대책을 전면 재점검 할 것을 지시했다. 폭염 피해는 철저히 대비하면 막을 수 있는 재난인 만큼, 온열질환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분들의 작은 불편 하나하나까지 세심하게 살필 것 - 특히,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 등 주거환경이 취약한 분들에 대해서는 무더위 쉼터와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냉방기기 사용이 어려운 가정에는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것 - 또한, 건설‧택배‧야외작업 근로자‧농어촌 어르신 등 무더위 속에서 일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교한 대책을 실행할 것 - 이를 위해 이상 징후나 어려움이 감지되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각 부처와 지자체 등 관련 기관은 유기적 협조체계를 갖추고 - 중앙정부는 각 지역 현장에서 예방행정이 이루어지는지 집중 점검할 것 아울러 김 총리는 “국민의 생명을 넘어서는 가치는 없다.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현장의 불편을 미리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