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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경계선 지능인' 사회진출 돕는다…데이터라벨링 전문 교육 실시

송파구, 장애와 비장애 사각지대 ‘경계선 지능인’ 대상 일자리 교육 진행

 

(포탈뉴스) 송파구가 ‘경계선 지능인’ 의 취업 위기에 주목했다!


송파구은 장애와 비장애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 지능인’을 위한 적극적인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데이터라벨링 일자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경계선 지능인’은 지적장애인과 평균 이상의 지능지수를 가진 비장애인의 경계선에 있는 사람을 말한다. 이들은 지능지수(IQ) 71~84 사이로 지적장애 기준(지능지수 70이하)에 해당하지 않아 법적 장애인으로 인정되지 않으며, 복지 지원을 받지 못하는 등 교육 및 복지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에 구는 ‘경계선 지능인’들에게 적합한 교육을 지원하여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데이터라벨링 일자리 교육'을 기획했다.


특히, 최근 ‘챗GPT’로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 산업에 필요한 ‘데이터라벨링’ 교육을 마련했다. 이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관내 사회적기업 테스트웍스와 함께 경계선 지능인 주민(17~40세) 20명을 대상으로 AI 데이터라벨러 교육을 지원한다.


‘데이터 라벨링’은 인공지능(AI)의 학습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 저장, 검증해 데이터에 이름을 붙이는 일로,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경계선 지능인’들이 학습하여 데이터 라벨링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경계성 지능인’은 장애는 아니지만 또래보다 느리게 배우고 사회성이 다소 부족한 느린 학습자인 점을 고려해 최적의 학습환경과 정서적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서울시경계선지능인평생학습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인공지능의 기초 ▲데이터라벨러 직무 성장 경로 ▲AI 수집 및 가공 플랫폼 실습 ▲AI 학습 데이터셋 기본교육 ▲데이터 라벨링 실습 ▲현장 체험을 통한 직업 탐방 등으로 구성했다.


수료 후에는 ▲수강생을 위한 데이터라벨링 클라우드 워커 활동 지원부터 ▲데이터라벨러 성장을 위한 심화교육과정 안내 ▲면접을 위한 컨설팅까지 경계성지능인들의 취업 성공을 위한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은 1, 2기로 나누어 10명씩 진행하며, 1기는 5월 2일부터 6월 8일까지, 2기는 오는 7월 3일부터 8월 8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일자리 교육이 취업과 사회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지능인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송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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